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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홍윤화, 시청자 홀린 가마솥 통닭 먹방 최고의 1분

현실 부부 이은형, 강재준과 꽁냥 부부 홍윤화, 김민기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프로그램 최초로 이뤄진 부부 동반 특집이었다. 울창한 숲을 뚫고 자연인의 집에 도착한 두 커플은 직접 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닭장 소동을 벌였다. 발 빠른 닭들이 닭장을 탈출하는 바람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고생한 이들 앞에는 아주 특별한 '가마솥 통닭 먹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윤화는 양념 소스부터 치킨무, 케요네즈 샐러드까지 전문가 뺨치는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강재준도 가마솥 통닭에 도전해 특별한 한상을 마련했다. 특히 홍윤화의 가마솥 통닭 먹방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8.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으며 이날의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입 안 가득 먹는 모습과 함께 치킨 폭죽이 터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을 향한 진심이 담긴 명언 퍼레이드로 '넘사벽 아내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은형,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의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는 10월 4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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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아들 허훈, 구례 현천마을行…강수지 '화색'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내와 아들 허훈이 구례 현천마을에 등장한다. 내일(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는 허재의 아내와 둘째 아들인 프로농구 스타 허훈이 아빠의 현천 세컨드 라이프 감독 및 힐링 차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허재가 현천마을 이웃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에 한 차례 출연해 남다른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아내 이미수 씨는 "남편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저도 아들하고 여기 오게 됐다. 공사 전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집이다. 아담하고 소박한 전원생활의 삶 같이 보인다"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아들 허훈 역시 "허재 전감독 둘째 아들이며 농구선수로 활약 중인 허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저도 여기에 와서 이런 시골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이렇게 오게 돼 정말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잘생김 가득한 허훈의 등장에 강수지는 "진짜 잘 생겼다"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호감형 얼굴"이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가자! 아빠 집으로"를 외치며 기대 가득 코재하우스에 입성한 허훈은 "자연도 진짜 예술이고 집도 좋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빠 허재의 집 앞에 놓인 코재하우스의 명물 비석의 기념사진 찍기에 열을 올린다. 특히 허훈은 '예능레전드가 되고픈 코재하우스'라고 쓰여진 문구를 읽으며 "아직 멀었다!"고 팩트 폭격을 날려 배꼽을 잡게 한다. 코트 위의 무서운 호랑이 허재는 '아들바보' '아내바보'의 면모로 귀염뽀짝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가 아버지 집이야"라며 구례부심을 뽐내는 것은 물론, "이 공동 텃밭도 내가 직접 만들고 심었다"고 무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지난 1년을 가꿔 온 마을 곳곳 터전들을 소개한다. 근엄한 듯 아닌 듯, 친구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불러온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아들 허훈의 외탁 논란에 발끈해 아들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허재의 장남이자 허훈의 형인 허웅은 아쉽게도 부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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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원중 '아내바보란 이런 갓'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모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9.06/ 2019.09.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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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장범준·조아·하다, 송승아 위해 감성 이벤트 준비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조아·하다 가족의 감성 가득한 이벤트가 공개된다.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0회는 ‘당신과는 천천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는 돌아오는 엄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조아·하다 남매의 기특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장범준은 설거지를 하기 위해 앞치마를 입고 등장한 아내 송승아를 보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예쁘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외출하지 말라고 붙잡는 등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그가 아내 없이 혼자 육아를 하며 송승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이토록 장범준이 애타게 기다리는 송승아가 이번 주에 돌아오는 것. 외출을 마친 후 돌아오는 송승아를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하는 장범준·조아·하다 가족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 조아·하다 ‘조하남매’는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엄마를 기쁘게 할 생각에 들뜬 조아와 꺄르르 웃으며 이벤트 준비에 푹 빠진 하다가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앙증맞은 손으로 풍선을 들고 부는 하다의 깜찍한 표정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장범준·조아·하다는 엄마 송승아를 위해 깜짝 환영파티를 열기로 했다. 장범준과 조하남매는 꽃길과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작업실을 예쁘게 꾸미고 감미로운 노래까지 연주하며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렇게 정성과 감성이 가득한 이벤트에 송승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와 함께 아빠 장범준 또한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엄마 송승아와 재회한 장범준, 조아·하다 남매의 감동적인 순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전망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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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현우, 최수종 버금가는 '아내바보' "아내가 답이고 진리"

가수 이현우가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최수종에 버금가는 '아내 바보'임을 인증한다. 1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현우는 최근 친근한 이미지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와 관련, 이현우는 자신이 교양에서 먹히는 이유에 대해 '닝닝함'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이 튀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며 특별한 음식을 자신과 비교한다.그런가 하면 이현우의 지극한 아내 사랑이 시선을 강탈한다. 시작부터 "아내가 답이고 진리"라고 말한다. '참사랑'을 만났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 이현우는 결혼 초 아내가 제시한 통금 시간에 얼떨떨했던 상황을 고백한 뒤 현재는 아내 스타일에 푹 빠졌다고 고백한다.특히 이현우는 결혼 후 공식적인 외박이 금지된 사실이 공개되자 오히려 "(외박은) 내가 싫다"고 선수를 쳐 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생일 선물로 받은 외박에 대한 추억을 소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현우는 결혼 10년차가 된 아내와 매일 같이 드라마를 찍는다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는 아내와 집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며 부부금실의 비법을 공개한다. 이현우의 아내 바보 면모에 주변에서는 "최수종 씨세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 가요계 대표 노총각 4인방이었던 이현우와 윤종신의 만남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현우를 지켜본 MC 윤종신은 그의 정확하고 빨라진 언어구사에 깜짝 놀란다. 이현우의 '아내 바보' 면모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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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드립왕 이수근 #개수근 #강호동 #유희열[종합]

이수근이 반전 목소리로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활약했다. 성시경, 한석규에 버금가는 목소리(?)라는 호평 속 스페셜 출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수근이 스타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시작부터 웃기다. 드디어 왔다. 미스터 드립왕 이수근"이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며 "라디오를 하고 싶지만, 쉬운 자리가 아니다. 김영철 씨처럼 책임감이 강해야 한다. 강호동 씨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어제 새벽까지 축구를 했다. 그래서 얼굴이 부었다"면서 오프닝부터 엉터리 중국어를 선보였던 터. 중국어를 정식으로 배우는 것 어떠냐고 하자 "김영철 씨 보면 내가 리스펙트한다고 하지 않나. 뭔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쉽지 않다"고 답했다. JTBC '아는 형님' 멤버 중 강호동 씨 빼고 다 왔다 갔다는 말에 "환절기 때는 나다"라고 자신감을 표한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의 입학신청서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는 형님'에서 항상 누군가의 입학신청서를 읽어주는 입장이었던 그가 자신의 입학신청서를 소개하자 수줍어했다.어린 시절 별명에 대해 '개수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 당시 개만 30마리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가지고 하는 건 다 잘한다. 근데 특별히 '와!' 할 정도로 잘하는 게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 중 강호동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다고 전했다. "(은)지원이는 아직 철이 없는 듯한 모습이다. 친형 이상으로 생각해줘 고맙다. 심할 정도로 편하게 해줘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호동이 형과 호흡이 제일 잘 맞는다. 애드리브를 두고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하다 보면 호흡이 맞는 것"이라고 했다. 이수근에게 강호동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나의 동반자다.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애정을 표했다. 아내와 결혼한 게 너무 좋다는 '아내바보' 이수근은 "아이들의 아빠로 살아가는 게 좋다"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오랜만에 '고음불가' 코너를 회상하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DJ 김영철은 "'고음불가' 코너 때문에 음치로 오해를 많이 받았겠다. 하지만 1996년 강변가요제 출신 아니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동대문 남대문이란 이름으로 본선 무대까지 진출했다. 수상은 하지 못해 입선이었다. 그때 당시 유희열 씨가 편곡을 해줬다. 대상 팀 하나, 탈락자인 우리 팀 하나를 해줬는데 (우리 팀에) 정말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게 눈에 보였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때 상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다. 바로 군대에 갔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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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수근 "강호동과 호흡 제일 좋아…애드리브 리허설 NO"

이수근이 강호동과의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수근이 스타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의 입학신청서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JTBC '아는 형님'에서 항상 누군가의 입학신청서를 읽어주는 입장이었던 그가 자신의 입학신청서를 소개하자 수줍어했다.이수근은 "공 가지고 하는 건 다 잘한다. 근데 특별히 '와!' 할 정도로 잘하는 게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 중 강호동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다고 전했다. "(은)지원이는 아직 철이 없는 듯한 모습이다. 친형 이상으로 생각해줘 고맙다. 심할 정도로 편하게 해줘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호동이 형과 호흡이 제일 잘 맞는다. 애드리브를 두고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하다 보면 호흡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내와 결혼한 게 너무 좋다는 '아내바보' 이수근은 "아이들의 아빠로 살아가는 게 좋다"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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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블록버스터 스케일 중국 전통혼례

함소원 진화 부부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중국 전통 혼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7회에는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 황홀한 중국 전통 결혼식을 펼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중국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특히 식장으로 향하기 전 결혼식 당일 신랑이 신부를 데려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테스트와 마주했다. 혹독한 관문을 통과한 후에야 겨우 함소원을 만난 진화는 무릎을 꿇고 멋진 프러포즈를 했고, 신발이 없어 갈 수 없다는 함소원의 신발을 찾아 직접 신겨주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진 결혼식 행렬에서는 함소원은 가마를, 진화는 말을 타고 30명가량의 인원과 함께 1시간 거리에 있는 식장을 향해 나아가는 장관을 자랑했다. 진화는 가마를 드는 사람들에게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최대한 천천히 흔들리지 않게 걸어달라는 부탁을 건네는 세심함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장에 도착한 함진 부부가 흥겨운 사자 탈춤 공연과 인생을 달달하게 살라는 의미의 사탕 세례를 거친 후 연못 위에 꾸며진 화려한 연등이 내걸린, 고즈넉한 식장에 들어서자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신랑 신부가 가정의 평화와 화합을 의미하는 안장, 복을 받는다는 의미의 화로를 넘으며 식장에 입장한 후 뒤이어 시부모님이 등장했다.시어머니가 준비한 축사를 건네는 시간이 펼쳐졌다. 평소 강하고 밝은 모습만 보여 왔던 시어머니는 입을 떼기 전부터 눈물을 참으려 애썼다. 이 모습을 본 함소원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함소원은 그날의 감정이 다시 떠오른 듯 눈물을 글썽이며 "어머니가 무슨 생각 때문에 저러시는지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라면서 어린 아들을 한국으로 보내야 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함진 부부의 중국 전통 결혼식은 시어머니의 눈물의 축사 이후 시아버지의 우렁찬 축가와 함께 함진 부부가 하객들이 건네는 홍빠오를 받아드는 모습으로 행복한 마무리를 맺었다.한편 오세훈, 송현옥 부부가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첫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송현옥은 남편 오세훈의 외모를 향한 MC들과 패널들의 칭찬에 이어 질문이 쏟아지자 "너무 오랫동안 듣고 살아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라고 답했다. 오세훈은 아내바보, 딸바보, 손자바보, 사위바보의 모습을 보였다.장영란, 한창 부부는 아이들과 갯벌체험을 위해 태안으로 첫 야외 나들이를 떠났다. 장영란은 최근 아이들이 갯벌에 대해 배우고 있어 직접 보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낙지 먹방을 선보인 아들 준우를 위해 갯벌 체험에 나섰다고 설명,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평균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549 타깃 대상 시청률은 1.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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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내의 맛' 오세훈 前 시장, 일상공개로 사랑꾼 이미지 얻나

'아내의 맛'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일상을 공개했다. 아내와 딸, 손자, 사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오세훈, 송현옥 부부의 일상이 첫선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33년 8개월 차를 맞았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부부가 된 사이였다.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송현옥은 "친오빠가 나보다 한 살 위다. 디스크를 앓아서 1년 휴학을 했다. 그래서 세훈 씨와 같은 반이 됐다. 셋이서 과외 모임을 형성했다. 처음엔 앙숙이었다. 목표가 서로 너무 달랐다. 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안 할까 생각했다. 세훈 씨는 어떻게 하면 더 열심히 공부할까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그런데 본고사를 일주일 앞둔 상황. 송현옥은 "갑작스럽게 '고등학생 중에 담배를 몇 %나 필 것 같냐?'고 묻더라. 자기도 담배를 피울 줄 안다고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런 19살의 허세가 귀여웠다"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 이날 오세훈은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했다. 운동 후엔 아침상을 준비했다. 결혼 33년 차였지만 여전히 다정다감했다. 능수능란하게 '오주부'가 된 오세훈은 생활패턴이 다른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아침을 함께 먹던 중 결혼한 두 딸이 떠올랐다. 큰딸은 배우 오주원이었다. 둘째 딸은 최근 결혼했다. 오세훈은 딸바보였다. "딸들이 시집갔다고 생각하니 허전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큰딸 결혼 때 사돈댁을 보기 민망할 정도로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오세훈은 손자의 재롱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손자바보였다.처음엔 딸이 사위를 데려왔을 때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는 오세훈이었으나 지금은 사위에 너무나 다정다감한 친밀감을 뽐내는 사이. "아들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은 요리대결을 벌이기 위해 장을 봤다. 아내바보였다가 딸바보였다가 손자바보, 사위바보가 된 오세훈. 일상 자체가 사랑이 넘쳤다. 일상공개로 사랑꾼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것인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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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류현진, 다저스 승리에 다정한 근황 "해냈다"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 달달한 셀카를 올리며 축하를 전했다. 30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Clinched!(해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류현진과 애교 넘치는 사진들을 여러장 게재했다. 류현진이 속한 다저스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사진 속 류현진은 배지현 곁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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