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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PGA 통산 24승, 또 발목 잡힌 메이저 징크스···10년째 메이저 무관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26승을 거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또 메이저 징크스에 발목이 잡혀 고개를 떨궜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 2번 코스에서 끝난 제124회 US오픈에서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불과 1타 차 뒤진 2위였다. 선두에 세 타 차 뒤진 채 4라운드에 돌입한 매킬로이는 디섐보를 거세게 추격했다. 매킬로이가 12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뒤이은 챔피언조의 디섐보가 12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1위가 바뀌었다. 매킬로이는 13번 홀(파4) 버디로 디섐보에 2타 차로 달아났다. 디섐보는 13번 홀 버디로 추격을 시작했다. 매킬로이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디섐보가 파 퍼트에 성공하면서 다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둘의 희비는 18번 홀에서 엇갈렸다. 매킬로이가 18번 홀(파 4)에서 1.2m 거리의 짧은 파 퍼트를 놓쳐 결국 보기를 범했다. 뒤이어 디섐보는 18번 홀 티샷 실수에 이어 두 번째 샷도 벙커에 빠뜨려 위기에 직면했다. 홈 팬의 응원을 받은 디섐보는 홀 1.2m에 붙이는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극적인 기회를 잡은 뒤 파 퍼트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1989년생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6승을 거뒀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총 4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우승의 영광은 10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2011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2014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에서 우승한 후로는 메이저 우승 경력이 없다. 지독한 메이저 징크스에 붙잡혀있다. 매킬로이는 2022년 디오픈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접전을 펼치가다 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US오픈에서 한 타 차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직전 아내 에리카와 이혼 소송 절차를 취하했다. 심리적 부담감을 털고 보다 가벼운 심정으로 US오픈을 나설 수 있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이혼 소송 절차 취하로) 골퍼의 심리적 상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막판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16번 홀~18번 홀 연속 1m 내외의 짧은 퍼트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매킬로이는 아쉬움이 너무 컸는지 미디어 인터뷰를 거절하고 대회장을 빠져나갔다. 이형석 기자 2024.06.17 20:02
PGA

PGA 통산 26승 매킬로이, 한 달 만에 이혼 소송 취하···US오픈서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26승을 거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혼 소송 절차를 취하했다.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매킬로이와 그의 아내 에리카가 전날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며 "그들은 부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둔 매킬로이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 생활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공동 12위) 개막을 사흘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었다. 공교롭게 이번에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혼 소송 취하 사실이 전해졌다. 매킬로이는 "지난 몇 주간 에리카와 나는 가족으로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다행히도 우리는 서로 다른 점을 극복해냈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1989년생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6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1년 US오픈, 2012년과 2014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 등 네 차례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두 차례 우승했고,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특히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취리히 클래식, 셰린 라우리와 단체전)-우승-공동 12위-공동 4위-공동 15위로 좋은 모습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이혼 소송 절차 취하로) 골퍼의 심리적 상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형석 기자 2024.06.12 13:56
PGA

'가족 최우선' 매킬로이 이혼에 충격, "10년 전 파혼에도 우승" 낙관적 전망도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삼가달라."PGA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혼 질문을 사전 차단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참석, 대회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날 사회자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이혼 등 사생활에 대한 질문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혼 소송 중인 매킬로이를 위한 조치였다. 매킬로이는 결혼 7년 만에 아내 에리카 스톨과 이혼을 신청, 현재 딸의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면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2014년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와 약혼했으나 파혼한 바 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파혼 나흘 만에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또 석 달 뒤 디오픈, 그로부터 2개월 뒤인 PGA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영국 매체 BBC는 "그동안 가족 생활을 최우선으로 했던 그였기에 이 소식은 골프계에 충격을 안겨다줬다"라면서도 "매킬로이는 사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경기할 준비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2014년 파혼 후 우승했던 PGA 챔피언십이 열린 코스가 바로 이번 대회 개최지 발할라 골프클럽이다. 그는 "10년 만에 이곳에 왔지만 익숙하다. 전보다 거리가 더 길어지고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다 기억난다"라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직전 대회였던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투어 통산 26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매킬로이가 우승하면서 '대기 1순위'였던 한국 선수 김성현이 추가 출전권을 얻었다. 매킬로이는 지난 대회 우승의 기세를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 대회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4.05.16 09:36
해외연예

니콜라스 케이지 30세 연하 日부인, 비범한 패션으로 골든글로브 참석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30세 연하의 일본인 배우 부인과 애정을 자랑했다.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5번째 부인인 시바타 리코는 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고스트랜드’ 일본 촬영 때 만나 32살의 나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키운 끝에 2021년 2월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이듬해인 2022년 9월 딸을 출산했다.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보다 4살이나 어린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과거 한국계 아내 앨리스 킴과 지난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만나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이 외에도 패트리샤 아퀘트, 리사 마리 프레슬리,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이력이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19:20
프로야구

"한국 생활 만족" 맥카티가 전광판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 사연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T 위즈전 공수교대. 더그아웃에 있는 커크 맥카티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SSG의 전광판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자신과 구단이 마련한 첫 딸의 특별한 돌잔치 때문이다. 맥카티는 이날 딸 케이트의 첫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후 1시 아내 에리카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위한 준비했다. 경기 전 지인들을 초청해 생일 파티를 열었다. 경기 시작 후 맥카티는 더그아웃으로 이동, 동료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양 팀의 공수교대가 이뤄지는 사이, 전광판을 통해 딸을 안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나왔다. 랜더스필드에는 케이트의 첫돌을 기념해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맥카티는 장소뿐만 아니라 구단에 특별한 도움도 요청했다. 마스코트를 좋아하는 케이트를 위해 랜디가 스카이박스를 찾도록 부탁했다. 맥카티는 흐뭇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바라봤다. 맥카티는 "딸이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생일 파티를 정성껏 준비한 보람이 있다. 랜디와 팬 여러분께서 함께 축하해 주셔서 더욱 뜻 깊었다. 지인과 구단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맞는 첫 생일인데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새롭게 SSG 유니폼을 입은 맥카티는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에릭 로메로가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나 맥카티는 첫 등판(3과 3분의 1이닝 8실점) 이후 호투 릴레이 중이다. 한국 생황에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집 앞을 산책하는 취미가 생겼고, 음식도 잘 맞는다. 맥카티는 "몇 년 전부터 한국행에 좋은 기회를 여겨 KBO리그 진출에 꿈을 가졌다"며 "아내가 한국 생활을 정말 행복함을 느껴 나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생일 파티에는 KT 외국인 선수인 보 슐서와 웨스 벤자민, 앤서니 알포드의 가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맥카티와 알포드는 자녀를 두고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둘은 고교 시절부터 함께 같은 지역에 거주하며 알고 지냈다고 한다. 이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함께 뛰며 친분을 쌓았다. 4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알포드의 첫째 딸 스텔라의 생일 때도 맥카티의 가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5.04 09:09
연예

[할리우드IS] 59세 니콜라스 케이지, 셋째 임신 "다섯 번째 부인"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9·Nicolas Cage)가 다섯 번째 부인과 새로운 아이를 가졌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는 임신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첫 번째 임신 소식에 두 사람은 한껏 들뜬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29세를 맞이한 시바타 리코는 이번이 첫 번째 출산이며, 니콜라스 케이지에겐 세 번째 자녀다. 니콜라스의 첫 아들 웨스턴 코폴라는 새엄마 시바타 리코보다 세 살 많다. 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 번째 아내다. 두 사람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에서 영화를 촬영 중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금까지 다섯 번의 결혼과 네 번의 이혼을 했다.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고, 2001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해 2004년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세 번째 결혼은 2004년 한국계 앨리스 김과 했으며, 12년 만인 지난 2016년 6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9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네 번째로 결혼했지만 4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21:52
연예

'이달의 소녀' 진솔·이브, 신비+단아 비주얼

진솔과 이브가 매력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이달의 소녀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시크릿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꽃과 함께 단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이미지 속 진솔은 깔끔한 화이트 배경 앞에서 컬러감이 돋보이는 블루 헤어로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보랏빛을 띄는 꽃 에리카로 포인트를 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브는 클로즈업 이미지로 비주얼을 강조했다. 화이트 의상과 배경에 어울리는 꽃 튜베로즈와 함께 아련한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 콘셉트 포토들과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오브제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를 비롯해 인트로곡 '&', 'WOW', 'Be Honest', 'Dance On My Own', 'A Different Night', 'U R'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음반은 28일 발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7 10:55
야구

WSH 슈어저 완투승 후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있기 위해 ‘칼퇴’

맥스 슈어저(37·워싱턴 내셔널스)가 2시간 37분 만에 경기를 끝내고 출산 진통을 겪고 있는 아내 곁으로 달려갔다. 슈어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9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구 9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슈어저의 통산 12번째 완투에 힘입어 워싱턴은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8일 토론토전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7실점(5자책) 부진을 만회한 슈어저는 시즌 2승(2패)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54로 낮췄다. 1회부터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시작한 슈어저는 경기 초반을 압도했다. 2회 마이애미 4번 타자 디커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브린슨을 3루 병살타로 유도했다. 3회에도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4회도 단 5개 투구로 이닝을 끝냈다. 5회와 6회에는 득점권에 주자를 출루시켰다. 5회 선두 타자 디커슨의 몸을 맞혔다. 이어 호세 데버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2사 주자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8번 타자 몬테 해리슨을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안타 1개와 도루를 내주며 2사 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까지 투구수 단 92개를 기록한 슈어저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 타자 이산 디아즈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2구째 95마일(152.8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비거리 406피트(123m)짜리 홈런을 맞았다. 슈어저는 지난 2018년 4월 10일 애틀랜타전 이후 3년 만에 완봉승을 노렸지만 홈런 한 방에 무산됐다. 하지만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완투승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MLB.com의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슈어저의 개인 통산 8번째 완투 경기였다. 2018년 9월 9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첫 9이닝 완투 경기이기도 하다. 슈어저는 이날 106개의 공을 던지며 포심 패스트볼(54개), 슬라이더(23개), 체인지업(14개), 커터(9개), 커브(6개)를 구사했다. 스트라이크는 76개를 기록했으며, 최고 96.6마일(155.4km)을 던졌다. 한편, 슈어저는 2시간 37분밖에 걸리지 않은 경기를 마치고 출산 진통을 겪고 있는 아내와 함께 있기 위해 내셔널스파크를 서둘러 빠져나갔다. 슈어저는 슬하에 두 딸이 있고 아내 에리카는 사내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5.03 09:27
연예

[해외연예IS]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혼 위기

'불륜남'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 1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안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 이혼을 준비 중이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메 켄의 딸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설이 터졌고, 두 사람은 불륜을 인정, 사과했다. 이들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달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무척 두렵고, 아내에게 사과하고 싶다. 카메라 앞에서 하는 말로 아내에게 또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화는 쉽게 융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별거 중이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2월 집에서 만나 격렬한 논쟁을 펼쳤고, 이후 안은 이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일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고,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가정적인 남편, 아빠 이미지로도 유명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쌍둥이와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기가 생긴 후 인생이 변했다. 아이를 보면 충전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여러 번 내비쳤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변명의 여지는 없는 상황. 모든 결정은 안에게 달린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2 08:22
연예

[해외연예IS] '불륜' 카라타 에리카, 2개월만 日드라마 출연 '비난쇄도'

일본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불륜 인정 2개월만에 드라마에 등장,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0일 "불륜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카라타 에리카가 29일 방송된 일본 NHK 프리미엄 스페셜 드라마 '킨교히메(金魚姬·금붕어공주)'에서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1월 동료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설이 보도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과 결혼,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세간에는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아내는 별거 중이었고, 그 이유가 카라타 에리카라는 소문이 번졌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한 연예계에서는 사실상 퇴출됐고, 두 사람은 이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 인정 약 2개월만에 드라마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 방송 관계자는 "해당 장면은 불륜설 보도 이전에 촬영된 것이다"며 양해를 구했다. 실제 카라타 에리카는 당시 출연하던 일본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는 하차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냥 통편집 하면되지 굳이 내보냈어야 할 이유가 있나. 별로 쓸모 없던데' '제작진 입장에서도 재촬영은 난감했을 듯. 근데 최대한 안 보이게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NHK. 선택 잘해야 할 것이다' '남의 가정 파탄낸 불륜녀 너무 보기 싫다' 등 분노의 반응을 쏟아냈다. 카라타 에리카는 국내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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