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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신' 호날두, 1000골 득점까지 단 40골 남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공식전 1000호 골 득점까지 단 40골을 남겨뒀다.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막FC와의 2025~26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팀은 최종 2-1로 이기며 2위(승점 37)가 됐다. 1위 알 힐랄(승점 41)과 격차는 승점 4점이다.알 나스르는 전반 5분 만에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5분 뒤엔 호날두의 헤더가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주도권을 잡은 알 나스르가 전반에만 12개의 슈팅을 쏟으며 추가 골을 노렸는데, 소득은 없었다. 전반 41분 주앙 펠릭스의 왼발 슈팅도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알 나스르가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호날두가 10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지역에서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그는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었다. 그의 클럽 커리어 통산 817호 골. A매치 최다 득점자(143골)인 그는 프로 통산 960호 골 고지를 밟았다. 알 나스르는 후반 23분 다막의 자말 하르카스에게 실점했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수확했다.통산 1000호 골을 향한 호날두의 여정은 이어진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꼽힌 뒤 “나는 계속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 또 1000골에 도달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정표를 세우기 전에는 은퇴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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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실감한 ‘한일 축구 격차’…이민성호가 보여준 현주소

더 이상 ‘라이벌’이란 호칭이 무색할 정도의 패배였다.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일전 3연패를 당한 데 이어 아우들까지 평균 연령이 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하며 양국 축구 격차를 또 한 번 절감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2028 LA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를 U-21 선수로 꾸려 출전한 일본에 패한 터라 충격은 더 컸다.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만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살가량 많았다. 연령별 대표팀 특성상 1살만 많아도 기량·경험 차가 확연하다는 게 중론인데, 2살 어린 일본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더구나 일본은 요르단과의 8강전과 비교해 선발을 5명이나 바꾸고 한국전에 임했다. 패배가 더 굴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한일 축구 격차가 벌어졌다는 이야기는 지난 2021년 3월 성인 대표팀이 0-3으로 패한 뒤 2022년 6월 U-23 대표팀과 U-16 대표팀까지 내리 0-3으로 지면서 나왔다. 양국 지도자들의 전술적 능력 차이가 꾸준히 지적됐고, 일본이 장기 프로젝트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게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U-23 대표팀 간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이겼던 만큼, 이민성호를 향한 일말의 기대는 있었다. 하지만 싸늘한 한국 축구의 현주소만 재확인한 한 판이 됐다. 전술·기술에서 확연히 일본에 밀렸고, 한국의 강점으로 꼽히던 피지컬과 투지마저도 이제는 뒤처졌다는 평가다.실제 일본은 매끄러운 패스로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한국이 중앙선을 넘기 힘들게 효율적으로 압박했다. 결국 이민성호는 전반 내내 슈팅 1개에 그쳤고, 일본이 승리를 지키기 위해 후방에 웅크리면서 공격이 조금 살아났을 뿐이었다. 심지어 일본은 후반 20분 한꺼번에 교체 카드 4장을 활용하며 결승전을 위한 체력 안배까지 마쳤다.한일전을 중계한 이근호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일본처럼) 연령을 떠나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인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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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앞둔 베트남 축구 U-23 대표팀, 뒷문 붕괴 위기…‘철의 방패’ 중앙 수비수 출전 불가 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또 한 번의 악재가 닥쳤다. 베트남 대표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진 핵심 수비수가 남은 경기에서 결장하게 된 것이다. 한국과의 대회 3·4위 결정전을 앞둔 베트남은 수비 공백이라는 부담을 안게 됐다.베트남 현지 매체 다낭신문 등 여러 매체는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응우옌 히에우 민(22·PVF-CAND FC)은 U-23 아시안컵 남은 경기뿐 아니라 2025~26시즌 리그 전체를 뛰지 못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 동안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벌인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고 0-3으로 완패했다. 8년 만에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른 베트남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포함해 8강까지 무패 행진을 벌였지만, 중국의 벽은 넘지 못했다.히에우 민의 부상이 패배만큼 쓰라릴 법하다. 그는 준결승 전반 28분께 코너 인근에서 중국 공격수와 경합을 펼치던 중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응우옌 히에우 민은 전반 30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들것에 몸이 실려 피치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재활에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김상식호의 핵심 수비수로 분류되는 히에우 민은 이번 대회 5경기에 모두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요르단과의 경기(2-0 승)에서는 베트남의 두 번째 득점을 넣기도 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교체됐을 뿐, 조별리그와 8강전에서는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히에우 민은 베트남에서 ‘철의 방패’로 불린다.베트남은 오는 24일 자정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과 대회 3·4위전을 치른다. 베트남 매체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다낭신문은 ‘히에우 민은 견고한 플레이, 뛰어난 정신력, 수비 지휘 능력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대체할 수 없는 인재’라며 ‘그의 부재는 U-23 대표팀의 전술 시스템에 큰 충격’이라고 짚었다. 2026.0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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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본에 이길 수 없다” 이민성호 꺾고 기세등등…한국 반응 전한 日

숙명의 한일전에서 웃은 일본이 한국 팬들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1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비판받고 있다. 1점 차이로 졌지만, U-21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전반을 압도당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이날 이민성호는 일본에 전반부터 점유율을 내주고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 고이즈미 가이토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에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한 터라 비판이 거센 형국이다.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20일 기준 일본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그러나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훨씬 돋보였다는 평가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본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전했다. ‘기술도 없고 근성도 없다’, ‘어린 선수들에게 진 것은 부끄럽다’, ‘한일전에서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투지가 있었지만,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일본에 이길 수 없다’ 등 비판을 기사화했다.이 매체뿐만 아니라 다수 언론이 한국의 자조적인 반응을 살피고 있다.4강에서 패한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베트남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민성 감독과 베트남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의 대결이 성사됐다.일본은 25일 자정 중국과 우승을 두고 다툰다. 2024년 이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2연패’를 노린다.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국은 첫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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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vs 김상식’ 씁쓸한 韓 사령탑 맞대결 성사…결승 아닌 ‘3위’ 두고 격돌

국제 무대에서 한국인 사령탑 대결이 성사됐다. 다만 결승이 아닌 3·4위전이라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분위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도 21일 개최된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매직’을 이어가던 김상식 감독은 4강을 앞두고 “베트남과 한국이 나란히 결승에 오르는 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지만, 두 팀 모두 패하면서 3·4위전에서 마주하게 됐다.한국과 베트남은 24일 자정 3위 결정전을 치른다.아쉬운 3·4위전 맞대결을 벌이게 된 두 사령탑은 프로 무대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이민성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지휘하고 김상식 감독이 전북 현대를 이끌던 2023년 4월 26일 K리그1에서 격돌했다. 당시에는 대전이 전북을 2-1로 꺾으면서 이 감독이 웃었다. 한국 U-23 대표팀은 베트남과 통산 전적에서 6승 3무를 거뒀다.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두 팀은 지난해에만 두 차례 맞붙었는데 한국이 1승 1무를 챙겼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해 11월 맞대결에서는 김명준(헹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이번 대회에서 함께 4강에 오르게 됐지만, 한국과 베트남의 여정은 사뭇 다르다. 한국은 1승 1무 1패로 어렵사리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8강에서 호주를 꺾었지만, 일본과 준결승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반면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과 A조에 속한 베트남은 3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8강에 올랐고, 아랍에미리트(UAE)도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 전적만 따지면 한국이 2승 1무 2패, 베트남이 4승 1패를 거둔 것이다.일본전 패배로 또 한 번 비판에 직면한 이민성호인 만큼, 베트남전 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역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한국을 만난 터라 동기부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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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배’ 표정 굳은 이근호 해설위원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연령을 떠나 일본을 보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국가대표 출신 이근호(41)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이 한일전 패배 뒤 굳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6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른 한국은 다시 한번 우승의 기억을 되살리려 했으나, ‘숙적’ 일본에 가로막혔다. 단순 기록 이상의 완패였다. 한국은 전반까지 슈팅 수 1대10으로 일본에 크게 밀렸다. 코너킥 수비에도 실패하며 전반 36분 고이즈미 사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은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진영을 눌렀고, 다양한 공격 루트로 수비진을 농락했다.한국은 이후 후반 강도를 높여 일본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한국이 90분 동안 기록한 2개의 유효슈팅은 모두 일본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사실 이날 전까지 한국 U-23 대표팀은 일본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8승 4무 6패로 앞섰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이었다.또 하나의 차이는 바로 ‘경험’이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20일 기준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세가량 많았다. 프로 경험 역시 한국이 우위였을 터다. 일본 선수단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하고 꾸려진 팀이었다.하지만 결국 이번 대회에서 웃은 건 일본이었다.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이어 토너먼트 2연전에서도 패배가 없었다. 반면 한국은 대회 5경기서 2승1무2패 6득점 6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에 달한다.이 경기를 중계한 이근호 해설위원의 표정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 위원은 경기 뒤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특히 중계 종료 전엔 “이 대회에서 일본이 21세인데도 불구하고 왜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점을 생각해야 할 거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연령을 떠나, 일본이 가진 메리트.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일본의 연령별 대표팀 운영 전략은 당장 새로운 게 아니다. 일본축구협회 주도로 이전부터 주요 대회(올림픽)를 겨냥한 단계적 선수단 운영 전략을 택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지난 2024년 6월 한국 축구만의 고유성을 담은 기술철학 ‘MIK(Made In Korea)’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협회는 A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의 연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당시 MIK가 내건 목표 중 하나는 2033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진입과 함께 장기적으로 월드컵 4강 이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민성호를 향한 시선은 싸늘하다. 이민성호는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이번 대회서는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은 한일전 패배 뒤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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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복붙’ 한국과는 달랐다…5명 바꾸고도 이긴 일본 “23명이 합작한 승리”

오이와 고 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은 대규모 로테이션에도 대회 결승 진출을 해낸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일본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을 1-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이 대회 첫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음 상대는 반대편 대진의 베트남-중국전 승자다.일본은 이날 시종일관 한국을 압도했다. 특히 전반에만 슈팅 10대1으로 크게 앞섰다. 지난 8강 요르단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올랐지만, 한국전에선 흔들림 없는 공격력을 재연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골키퍼 아라키 루이의 연속 선방으로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코너킥 공격 중 세컨드 찬스를 놓치지 않은 수비수 고이즈미 사이토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반면 6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른 한국은 숙적 일본에 무릎 꿇었다.이날 일본과 한국의 차이 중 하나는 선발 명단의 변화였다. 휴식일이 짧았던 한국은 지난 8강 호주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반면 일본은 무려 5명의 자리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결과적으로 로테이션을 택한 일본의 대회 운영 방법이 결승행이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더구나 일본의 이번 대회 평균 연령은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도 결승 진출까지 해냈다.오이와 감독은 경기 뒤 “결승 진출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며 “경기 내용에는 운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끈질기게 이겨냈다는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다시 결승을 앞두고 확실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현장 취재진은 오이와 감독에게 ‘로테이션이 의도된 부분인지’에 대해 묻자, 그는 “전술적 부분에 대해선 자세히 말할 수 없다. 지금까지 23명이 모든 경기서 싸운다고 말해왔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의도대로 훌륭한 플레이를 해줬다. 결승전에서도 여러 선택지가 생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끝으로 “환경, 기후, 바람 속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뜻대로 되지 않는 장면이 일어날 수 있다. 그 와중에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젊은 팀으로 이 대회에 왔다. 이 팀으로 우승하자고 얘기하고 있다”라며 거듭 기뻐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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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37%뿐…김상식의 베트남, 결승행 유력 ‘슈퍼 컴퓨터 수치’ 공개

인공지능(AI) 기술이 보편화하고 있는 시대에 슈퍼 컴퓨터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준결승 경기를 예측했다. 슈퍼 컴퓨터는 베트남이 중국을 꺾고 결승 무대에 오른다고 전망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등을 이끌었던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고 있어 국내에서도 베트남의 선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베트남 현지 매체인 청년신문은 2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웹사이트 AZ Score을 인용하며, ‘슈퍼 컴퓨터는 베트남이 결승행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이 63%로 예측했다. 중국이 결승에 진출할 확률보다 거의 두 배나 높게 나왔다’고 보도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한국시간으로 21일 0시 30분에 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를 갖는다.베트남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 A조에 소속된 베트남은 요르단(2-0), 키르기스스탄(2-1), 사우디아라비아(1-0)를 나란히 꺾었다. 8강에서도 아랍에미리트를 3-2로 극적으로 이겨 4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이로써 베트남은 준결승까지4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했고,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랐다.베팅 사이트에서도 베트남이 중국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고 예측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 전날까지 베트남의 승리 배당률은 0.7, 중국의 승리 배당률은 1로 책정됐다. 이어 20일께 베트남의 승리 배당률은 0.25까지 내려갔다. 일반적으로 승리 배당률은 숫자가 낮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이어 매체는 ‘축구 데이터 사이트인 SofaScore에서 실시한 투표에서도 90분 정규시간 안에 베트남이 승리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비율이 하루 만에 60%에서 68%로 증가했다’며 ‘반면, 중국의 해당 수치는 2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해당 투표에 참가한 투표자의 12%는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6.01.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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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석패’ 결승행 좌절한 이민성 감독, 고개 숙였다…“상대 선방이 아니라, 우리가 못 찼다”

이민성 감독이 한일전 패배 뒤 고개를 숙였다.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이날 한국은 일본의 거센 압박에 휘둘렸다. 전반에만 10개 슈팅을 얻어맞았는데,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였다. 이 과정서 전반 36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해 고이즈미 카이토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한국은 후반 교체 카드를 꺼내 만회를 노렸으나,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장석환(수원 삼성)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강성진(수원)의 시저스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김용학(포항)의 헤더도 골키퍼의 손끝에 막혔다. 유효슈팅 2개에 그친 한국은 일본에 0-1로 져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이민성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서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 중 취재진이 ‘한국 선수들도 잘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도 있었다. 결정적인 경기서 패한 소감’을 묻자, 이민성 감독은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다기 보다, 우리가 잘 차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전반에 좀 더 앞선부터 압박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에는 변화를 주며 적절하게 대응했는데, 결국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긴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돌아봤다.전후반 경기력이 달랐던 점에 대해선 “전반전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플레이가 진행됐다. 후반에는 적극적인 전방 밥박을 시도했고, 주효했던 거 같다”고 짚었다.한편 한국은 4강전 탈락까지 대회 5경기에서 2승1무2패라는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6골을 넣었지만, 6실점 했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나 있었다. 이런 전적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득점, 실점하는 부분에선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 다음 경기만을 위한 게 아니라, 밸런스를 맞춰가는 데 집중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베트남-중국전 패자와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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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첩 없네’ 평균 19.4세 일본에 압도당한 21.1세 이민성호→U-23 아시안컵 4강서 0-1 패배

이민성호가 ‘난적’ 일본에 무릎 꿇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일본은 경기 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은 일본의 압박에 공을 후방에서 돌리기 급급했다. 일본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전방 패스, 과감한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한국을 뒤흔들었다. 결국 전반전 코너킥 공격서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밀린 채 후반전으로 향한 한국은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의 유효 슈팅은 단 2개였다. 이민성호를 둘러싼 싸늘한 시선은 여전할 거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출항한 이민성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해외파를 차출하지 못하며 공백이 있었지만,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한국이 마주한 일본의 평균 연령은 20일 기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한국은 젊은 일본 선수들에 끌려다니며 자존심을 구겼다.반면 한일전서 승전고를 울린 일본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반대편 대진의 베트남-중국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베트남을 이끄는 건 프로축구 전북 현대 출신의 김상식 감독이다. 지난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낸 한국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5명이나 선발을 바꾼 일본은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박스 안 숫자를 늘린 일본이 세트피스를 활용해 먼저 한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졌다.전반 11분엔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 나가노 슈토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보냈다. 이 공은 단숨에 한국 최후방을 뚫었고,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의 1대1 찬스로 이어졌다. 하자만 미치와키의 오른발 칩슛이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한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후방에서 공을 돌리기 급급했던 한국은 한 차례 역습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공을 건네받은 배현서가 중앙에서부터 중앙까지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공을 건네받은 김용학이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일본의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이후 한국의 공격은 다소 무뎠다. 측면 크로스로 일본 박스를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정확한 패스로 연거푸 한국의 뒷공간을 뚫었다. 중거리 슈팅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며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26분에야 나왔다. 왼 측면에서 강성진의 간접 프리킥, 이어 김용학의 헤더로 이어졌다. 공은 바운드 돼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아라키의 선방에 막혔다. 8분 뒤엔 김용학의 전방 패스가 일본의 뒷 공간으로 향했다. 백가온이 나가노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공을 탈취당했다.다시 공을 점유한 일본은 빠른 전환으로 한국을 두들겼으나, 소득이 많진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고이즈미 카이토의 크로스가 바람으로 인해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하지만 직후 사고가 터졌다. 코너킥 공격 중 나가노의 헤더가 나왔다. 이를 홍성민이 저지했지만, 문전의 고이즈미가 2차 슈팅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점유율을 회복한 뒤 동점을 노린 한국은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이 전반에만 슈팅 10개를 시도했고, 4번의 유효타를 날렸다. 반면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 몇 차례 전방 압박에 성공하며 만회를 노렸다. 후방에선 전방으로 향하는 다이렉트 패스를 보내는 등 선 굵은 축구를 했다. 후반 8분에는 라인을 크게 올리고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 듯했다. 강성진이 기븟적인 침투 후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공은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활로를 찾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백가온과 김용학을 빼고, 김태원과 정승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직후 장석환이 장거리 슈팅을 시도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공은 골대 구석을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한국은 후반 16분 상대의 빌드업 실수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했고, 전방으로 향하는 김태원에게 공을 건넸다. 그는 박스 안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일본 수비수 이치하라 리온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선 강성진이 시저스킥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몇 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조금씩 점유 시간을 늘렸다. 후반 28분에는 김동진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은 정승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후반 34분에는 김태원의 포스트 플레이를 거쳐 정승배의 크로스가 나왔으나, 아쉽게 직접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일본은 체력 부담을 느낀 탓인지 실수가 잦아졌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응징하지 못했다. 한국 역시 전반적인 플레이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43분 정재상, 정지훈을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한국은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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