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연예일반

1억 모으기 도전 사회 초년생…양세형 “갓생” 칭찬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교복을 입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25일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1억 만들기 솔루션이 제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퇴근 후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30살까지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열심히 저축하는 한 사회 초년생의 사연이 소개된다.의뢰인의 소비로그를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조현아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신 것 같다”라며 대견해했고, 양세형도 “갓생을 살고 있다”라면서 무한 칭찬과 응원을 보냈다.하지만 현재 2년 차 직장인인 의뢰인의 수입은 세후 187만 원 정도로 아르바이트 수입을 더해도 고정 지출인 주거비에 각종 생활비를 고려하면 목표를 달성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찬원은 “중위 소득의 사회 초년생이 1억을 모으려면 아무 지출 없이 최소 3년 반을 모아야 하는 그런 금액”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이에 그동안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반드시 1억 모을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한 김경필은 화폐 가치 변동까지 고려해 7년 간 1억 2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사회 초년생 맞춤형 저축 플랜’을 제시했다고 해 과연 어떤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경제적인 독립을 계획한 30세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초조해하는 22세 의뢰인에게 김경필은 “30세까지 7년 반이 아니라 15년이나 남았다”라고 말해 짠벤져스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이어 김경필이 제시한 요즘 나이 계산법에 따라 자신의 연령을 측정해보던 이찬원은 “저 교복 입고 올게요”라는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 녹화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데.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마법 같은 김경필의 사회적 나이 계산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경제적 독립의 초석이 될 사회 초년생 맞춤형 1억 모으기 저축 플랜은 이날 오후 8시 55분 ‘소금쟁이’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6:55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정만식과 티격태격 절친 케미 발산

배우 박성웅이 절친 정만식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캠핑장 마지막 영업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장님들의 지인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내로라하는 배우 장혁, 정만식, 조완기, 하수호부터 세계적인 코미디언 퍼포먼스 팀 ‘옹알스’ 그리고 5성급 호텔 부주방장 출신 셰프 안병태까지, 초호화 게스트 군단을 완성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사장 3인방은 비가 내리는 양구에서 일곱 번째 캠핑장 영업을 맞이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오픈 준비를 해야 했기에 바쁘게 움직여야 할 사장님들이었지만 믿는 구석이 있는 듯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샀다. 3인방의 여유의 근원은 바로 신승환이 초빙한 셰프 안병태에게 있었다. 그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단짠단짠의 최고급화 옥수수 갈비 요리를 만들어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초대 가수 겸 아르바이트생 김태우와 폴킴이 재료 손질에 합세한 덕에 최고급 오골계 요리를 완성, 맛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박성웅과 정만식이 캠핑장 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한편 한재덕 대표의 활약으로 ‘웅보스’의 숨겨진 시간이 낱낱이 공개됐다. 특히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 캐스팅을 앞두고 대본을 국어책 읽듯 읽어 최민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일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렇듯 오랜 절친들의 방문에 사장의 무게는 잠시 내려놓고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지난 영업기를 되돌아보기도 한 ‘발이3’이 어떤 추억들로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8 17:18
예능

"역시는 역시" '어쩌다 사장2' 김혜수, 정육점 사장 울린 위로

'어쩌다 사장2'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만능 아르바이트 군단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특히 김혜수의 따뜻한 위로가 묵직한 감동을 전해준다. 오늘(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12회에는 손님과 납품 직원마저도 반갑고 놀라운 마음에 뒷걸음질 치게 하는 아르바이트생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함께 한다. 어느새 마트 영업에 익숙해진 세 사람은 허리에 통증이 나도록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닌다. '비주얼 셰프' 조인성과 한효주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신메뉴 명란 파스타를 준비하느라 바쁜 조인성을 위해 대게 라면에 이어 달콤한 디저트까지 맡게 된 한효주. 나주 특산물인 배에 치즈를 곁들인 한효주표 디저트가 찾아온다. 한 번도 대용량으로 파스타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조인성이 놀라운 요리 실력으로 탄생시킨 마성의 명란 파스타도 손님들의 감탄사를 유발한다. 바쁜 주방에서도 손발이 척척 동선이 겹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내는 조인성, 한효주의 완벽한 호흡이 펼쳐진다. 손님들을 위해 없는 일도 만들어하는 김혜수의 활약도 이어진다. 생계가 어려웠던 시기를 딛고 성실하게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육점 사장 부부와 뭉클한 대화를 한다. 김혜수는 우리네 인생살이가 담긴 이웃들의 이야기에 공감, 정육점 여사장을 안아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공산 주민들의 정이 가득한 따스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카운터 계산에 이어 정육까지 척척 하는 또 다른 만능 아르바이트생 박경혜. 코요태 노래를 좋아한다는 박경혜는 차태현과 함께 공산 코요태를 결성한다. 원곡자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친한 차태현의 깜짝 전화통화까지 웃음을 안긴다. 영업을 마치고 훈훈한 저녁 식사 시간에는 지금껏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첫 만남과 숨겨왔던 고마웠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차태현과 조인성을 빵빵 웃게 만들었던 김혜수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과 김혜수 섭외의 훈훈한 뒷이야기 등이 쏟아진다.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의 만감이 교차하는 마지막 영업일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조인성의 설렘 한도 초과 너스레에 보인 김혜수의 웃음만발 반응까지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마트 영업일지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11:14
연예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 "요리=자신감" 좌충우돌 아침 대작전

배우 김우빈, 이광수가 좌충우돌 아침밥 대작전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5회에는 요리 초보 김우빈, 이광수가 인터넷 요리 레시피를 무기로 아침밥을 차린다. "요리는 자신감"이라는 김우빈과 이광수의 선전포고 속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아침 밥상 대작전이 시작된다. 김우빈과 이광수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메뉴는 된장찌개와 두부김치. 호언장담과 달리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주방에 자욱한 연기가 심상치 않다. '요린이' 김우빈과 이광수가 조인성의 도움 없이 무사히 아침밥을 차릴 수 있을까. 마치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불안한 광경 끝에 탄생한 상하이와 남미 컬래버레이션의 정체불명 된장찌개와 두부김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영업 3일차에 접어든 할인마트는 우당탕탕의 연속이지만 무사히 돌아간다. 밥을 먹다가도 전화벨이 울리기만 해도 눈부신 반응 속도로 업무에 복귀하는 장신의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슈퍼 영업 만렙을 노리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쉴 새 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미션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 사장' 첫 동네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시도된다. 셰프 조인성의 지령을 받은 김우빈이 전매특허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하는 사장님을 찾아간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공산 주민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사장즈와 아르바이트 군단이 새롭게 낸 아이디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줄이 없다는 이유로 차태현, 조인성의 강압에 예정에도 없던 아르바이트 연장을 하게 된 3인방의 폭주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0:11
연예

'어쩌다 사장2' 조인성, 김우빈X이광수X임주환에 사과 "미안해"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임주환이 영혼에 이어 체력까지 가출하는 분주한 영업 첫날을 보낸다. 오늘(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어쩌다 사장2' 2회에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 차태현·조인성이 최장신 아르바이트생 김우빈·이광수·임주환과 함께 할인마트를 꾸려간다. 버스카드 충전부터 가격표가 없어 혼란스러운 물건 판매까지, 늘어나는 일거리에 집단 멘붕이 와버린 카운터. "죄송해요"를 연발하며 어느새 '친절한 사과봇'이 된 이광수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일손 부족 사태에 경력직 김우빈마저 "형, 우리 아르바이트 뽑아야 할 것 같다"라고 고용주 조인성에게 농담을 던진다. 생고기를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 정육 코너는 혼란 그 자체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계산부터 배달까지 마트를 종횡무진하는 차태현은 우여곡절 끝에 정육 데뷔에 나선다. 묵묵히, 그리고 깔끔하게 일을 해내는 임주환은 혼란의 정육을 책임질 '정육 루키'로 부상한다. 첫 점심 영업을 시작한 분식 코너도 돌발상황이 쏟아진다. 조인성은 전날 밤 시그니처인 대게 라면과 신메뉴 어묵 우동을 연습까지 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 못한 일이 벌어지며 진땀을 뺀다. 영혼 가출에 이어 체력을 소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장즈 차태현·조인성과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이광수·임주환. 급기야 조인성은 "이렇게 된 이상 사과할게. 미안하게 됐다"라고 재치 넘치는 사과를 한다. 서툴지만 손님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며 영업을 하는 속깊은 사장즈와 장신의 아르바이트, 이들이 무사히 영업 첫 날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두 초보사장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따뜻하면서도 재밌는 힐링 예능답게 지난 17일 첫 방송부터 평균 6.7%, 최고 8.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4 11:30
연예

'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이번에도 通했다…첫방 6.7%

'어쩌다 사장2'가 웃다가 마음 따뜻해지는 힐링 동화, 그 두 번째 페이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는 시즌1보다 규모가 커진 전남 나주의 한 할인마트를 열흘간 맡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문도 모른 채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두 초보사장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는 예상대로 험난했지만 훈훈함이 가득했다.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5.2%와 전국 평균 3.7% 최고 4.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사장즈에게 연중무휴 마트를 맡긴 덕분에 영업 21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사장 부부. 이들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한 이유는 하나였다. 마트를 닫으면 동네 주민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멀리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었다. 고생해온 사장 부부를 휴가 보내며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이 시작됐다. 할인마트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정육을 팔고 배달을 나가야 하고, 심지어 광주에 가서 물건도 공동으로 구매해 채워야 하는 높은 난도의 미션이 떨어졌다. 작은 슈퍼에서 업그레이드 된 큰 규모에 놀라기도 잠시, 밀려드는 손님으로 사장즈는 발걸음을 바쁘게 옮겼다. 시즌1에 이어 조인성의 지인인 고성 어부를 통해 공수한 대게로 시그니처 대게 라면도 판매할 예정. 여기에 직접 육수를 낸 어묵 우동까지 따뜻한 겨울 속을 든든히 채울 분식도 준비됐다. 사장즈는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마트를 꾸려온 사장 부부의 가르침대로 동이 트기 전부터 장사를 시작했지만 물건 하나 파는 일이 쉽지 않았다. 행여나 잊을까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하며 배웠지만 손님들이 올 때마다 당황하기 일쑤였다. 차태현은 금전등록기 포스기에 찍히지 않는, 가격표가 없는 물건들을 팔 때마다 진땀을 흘렸다. 단골 손님들에게 가격을 물어보는 주객전도 판매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보다 더 잘 아는 단골 손님들의 정겨운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무엇보다 바쁜 와중에도 손님들에게 "저희가 열흘 동안 장사를 하게 돼서요"라면서 양해를 구하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살가움은 미소를 유발했다.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최장신 아르바이트 군단의 반가운 등장도 재미를 배가했다. 손님들이 찾는 물건을 우르르 찾아다니고, 인간 장바구니가 돼 손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마이너스 효율은 웃음을 안겼다. 첫 정육 손님의 주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부산스러워진 사장즈와 알바생들. 등심과 족발이 어디있는지 함께 찾으러 다니고, 결국 단골 손님이 고기를 찾아낸 후 직접 썰어 어떻게 판매하는지까지 알려주는 혼란의 정육 판매가 이어졌다. 마트 업무엔 서툴지만 손님들을 따스하게 응대하는 3인방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의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허술하지만 열정이 가득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시간이 흘러 '아르바이트 만렙'이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시골 슈퍼의 정겹고 따스한 일상을 담으며 사람 냄새 물씬 느끼게 해주는 '어쩌다 사장'. 1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4일 오후 8시 40분 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08:46
연예

'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정육에 배달까지 영업 D-day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의 어쩌다 시골 슈퍼 확장 개업이 펼쳐진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골슈퍼의 정겨운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 인간미 넘치는 초보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주민들과 교감하며 마을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게스트로 찾아오는 스타 아르바이트생들의 따뜻한 면모까지 힐링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눈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마트 규모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한적한 시골슈퍼와 거리가 먼 전남 나주의 할인마트를 맡게 된 두 사람은 배달과 정육점 운영까지 업그레이드된 미션 수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번엔 금전등록기 일명 포스기 앞에 서게 된 총괄 계산 차태현과 영업용 화구에서 본격적인 분식 판매에 들어가는 총괄 셰프 조인성. 시즌1에서 인기였던 시그니처 대게 라면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여기에 조인성이 고심해서 준비한 특급 신메뉴가 공개된다.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전쟁 같은 첫날 영업이 시작된다. 직접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서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의 정육은 차태현과 조인성의 식은땀을 폭발시킨다.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가 무사히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장을 돕기 위해 역대 최장신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찾아온다. 열정은 충만하나 어쩐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허술하고 사랑스러운 삼인방의 고군분투기가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은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게스트들도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가셨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09:12
연예

'어쩌다 사장2' PD "차태현-조인성, 첫날부터 집 그리워했다"

'어쩌다 사장2' 류호진 PD가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즌1에서 두 초보 사장이 시골 슈퍼를 운영하면서 동네 이웃들과 교감하며 만든 따뜻한 동화 한 편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힐링 예능으로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이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 새로운 이웃들과 만난다. 특히 김혜수,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설현, 한효주 등 무적의 아르바이트 군단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에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라면서 시즌2 달라진 점을 귀띔했다. 이어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작은 시골슈퍼에서 큰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을 한다. 더 큰 영업장에서 업그레이드 된 미션을 수행할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좌충우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류 PD는 "이번에도 녹화 첫날에는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했다"라면서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류 PD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이하는 류 PD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즌1의 인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두 출연자가 촬영한다는 사실을 잊고 진짜 마을 가맥집 주인이 돼 준, 깊은 진정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두 사람의 진심이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마을 사람들도 자신의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이야기를 방송에 털어놓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겨난 출연자와 일반인 사이의 리얼한 교감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설득력 있는 웃음을 드릴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시즌2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시즌은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러한 도전을 돕기 위해 북적이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있을 예정이다. 물론 이런 예능적인 요소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배경이 할인마트다. 확장 이전을 택한 이유는. "새 시즌에서 마주하는 일이 더 어려워야 그들이 극복해 나갈 숙제들이 생기고, 그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보람도 얻을 거라고 본다. 다양한 물건과 더 많은 손님들이 두 사장님을 진화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다만 그걸 극복해 나가야 하는 본인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녹화 첫날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이번에 두 사장님들이 맡은 파트는 무엇인가. "이번에도 차태현 씨가 마트와 상품 매출을 주로 담당했고, 조인성 씨가 주방과 홀을 담당했다. 새로 정육점이라는 공간이 생겼는데, 이곳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활약하는 모습이 보인다. 나주라는 곳이 원래 축산과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육점에서의 이벤트들이 소소하게 활기를 제공한다. 전 시즌에서 이미 슈퍼를 통달했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첫날부터 멘붕에 빠질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시즌1에선 시골의 작은 슈퍼를 사랑채로 활용하는 동네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나. "더 많은 손님과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마주하는 손님들이 다채롭다. 좀 더 큰 마을인만큼, 구성원의 연령과 성격도 다양하고 좀 더 예능적인 감이 있는 손님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동네 주민들이 가진 쾌활함과 재미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보여 특징인 것 같다." -이번에도 두 사장님들이 초대하는 게스트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되나. "이번 시즌도 모든 게스트들은 사장님들의 초대로 오게 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낯선 촬영장과 엄청난 일거리에 놀라고 당황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방식대로 자신만의 적응법을 찾아낸다. 빠른 사람, 힘쎈 사람, 꼼꼼한 사람, 친절한 사람 등 게스트들의 비교가 흥미로운 지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오시는 게스트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떠났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 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09:26
무비위크

송지효X남지현 '마녀식당', 올 여름 티빙 단독 공개

시선을 사로잡는 오리지널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는 티빙에서 새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올 여름 티빙 단독 공개를 앞두고 캐스팅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 마녀 희라(송지효)와 직원 진(남지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그리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은주의 방', '메모리스트'를 연출한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신선한 소재와 극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제작진의 따뜻한 연출이 어우러져 올 여름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 사람은 마녀식당의 3인방으로 활약할 예정. 먼저 송지효는 마녀식당의 오너이자 마녀 조희라 역을 연기한다. 속내를 알 수 없지만 어느 순간 빠져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주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다. 남지현은 마녀식당의 직원 정진 역을 맡는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진 앞에 희라가 등장하면서 그의 삶이 통째로 뒤흔들리게 된다. 채종협은 마녀식당의 아르바이트생 이길용 역으로 분한다. 인생에 대한 답을 찾고자 방황하던 중 마녀식당을 만나게 되고, 운명이 급회전하기 시작한다. 세 사람이 마녀식당에서 어떻게 엮이며 이야기를 쌓아나갈지, 이들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연과 그들에게 대접하는 마법의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달 26일 진행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대본리딩 현장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소재현, 이수현 감독과 극본을 책임지는 이영숙 작가를 비롯해 주연을 맡은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등 든든한 배우 군단이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소재현 감독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보는 분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다. 힘든 시기에 시청자 여러분께 힐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새 작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공개하면서 '여고추리반'과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를 잇는 티빙 오리지널의 탄탄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드라마와 예능 모두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에 OTT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녹여내서, 티빙만의 고퀄리티 웰메이드 콘텐츠로 OTT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올 여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14:02
연예

"더 새로워진다" tvN 상반기 예능 라인업 공개

tvN이 새로움을 가미해 한층 더 강력해진 예능 라인업을 선보인다.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시작한 '커피 프렌즈'부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암 타임즈'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내 손안에 조카TV' 등 신규 프로그램은 물론, '코미디빅리그' '수미네 반찬' '수요미식회' 등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시사·예능·리얼리티 등 여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시청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 또한 눈길을 끈다.◇신선함으로 무장한 tvN 신규 예능평균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카페 운영이라는 기존 예능 포맷에 기부가 더해지며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최지우와 양세종을 비롯한 아르바이트생이 제작진의 섭외가 아닌 유연석, 손호준이 직접 초청한 지인으로 이루어지는 점도 신선한 포인트다. 박희연 PD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금요일을 대표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상암 타임즈'는 '시사 프로그램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에 도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쉬운 주제부터, 한 번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난해한 테마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시사 코미디쇼'를 표방한다. MC 김구라를 중심으로 개그맨 황제성·가수 지투·박재정, 장대현은 일명 '시사알못' 군단으로, 전직 앵커 박종진과 시사평론가 정영진·이봉규·최욱은 '시사잘알' 전문가 집단으로 나선다. 시사 프로그램의 알찬 정보와 결이 다른 유쾌함이 더해질 예정이다.2월 3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의 할리우드 도전기라는 신선한 기획이 돋보인다. 이들은 오디션을 위한 영어 공부부터, 할리우드의 캐스팅 디렉터와 에이전트들에게 보낼 셀프 테이프 제작까지 직접 챙기며 신인 배우 못지않은 열정과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세 사람의 할리우드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매니저로는 유병재·박성광·붐이 출연한다. 이들의 행보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전을 두려워하는 많은 어른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2월 중 첫 방송되는 '내 손안에 조카TV'는 조카 바보 연예인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초강력 콘텐츠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1인 크리에이터인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키즈 크리에이터로는 어썸하은·뚜아뚜지·마이린·존&맥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 나설 '조카 바보' 연예인들로는 MC 서장훈을 비롯해 김완선·세븐틴 민규와 정한·하연수·조빈이 출연한다. 랜선 조카를 통해 하루의 피곤을 해소하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심을 가득 채워줄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tvN 장수 예능신규 예능뿐만 아니라 기존 장수 예능들도 2019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년째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코미디빅리그'는 올해 첫 방송에서 평균 4.0%, 최고 4.6%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새해 새 쿼터를 맞아 더욱 강력해진 코너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대세 개그맨 양세형과 이국주의 합류를 시작으로, 황제성·문세윤·최성민의 '선수는 선수다' 문세윤·홍윤화·김민기의 '흔들려' 등 절반이 넘는 신규 코너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캐릭터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수미네 반찬'은 연예계 대표 '엄마 손맛' 김수미와 셰프들이 해외 식문화에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 밥상으로 옮겨오는 반찬 전문 요리 예능이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접점을 늘리며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독거노인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 훈훈함을 선사했던 '김장 특집'부터 타지에서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대접한 '일본 특집'까지 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눴다. 2월 방송 예정인 '괌 특집'에서도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서 다뤘던 레시피를 엮어 책으로도 출간하는 등 시청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중이다.2015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미식 토크'라는 장르를 개척한 '수요미식회'도 최근 개편을 마치고 돌아왔다. 방송계 대표적인 미식가 신아영을 필두로 박찬일 요리연구가·송정림 편집장·송훈 셰프·박준우 요리연구가 등 '미식 멘토'들이 총출동한다. 미식 주제를 두고 히스토리·맛·트렌드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해 생동감 넘치는 미식 토크를 펼치고 있다. 개편 기간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제 선정을 통해 음식 메뉴의 한계점을 보완했다.여기에 참신한 문제 풀이에 도전하는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술집' 가성비와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예능 '짠내투어'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등 tvN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들이 시청률 경신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tvN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tvN은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규 예능은 물론,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변주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풍성한 볼거리를 담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7 13: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