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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이 시국'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 여행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아르헨티나 현지 촬영 비하인드를 10일 공개하며 극장에서 즐기는 이색 여행을 기대케 한다. '새해전야'가 아르헨티나 현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해외여행이 간절한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새해전야' 속 아르헨티나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에게 상징적인 공간으로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제작진은 엄청난 물리적 거리가 있음에도 영화 속 중요한 장면들을 담아 내기 위해 현지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했고, 한국과 현지 스태프, 배우들과 한 팀이 되어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특히, 세계 3대 폭포이자, 12개의 폭포가 동시에 떨어지며 큰 굉음을 낸다고 해서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불리는 이과수 폭포를 한국 영화 최초로 만나 볼 수 있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드론 침수 등으로 인한 환경 문제로 항공 촬영 허가를 받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과수 폭포 촬영씬은 제작사 수필름과 인연이 깊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원작 제작자인 카세타 대표(Alejandro Cacetta)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 최소 인원, 최초 장비, 단시간 촬영을 조건으로 극적인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촬영 장비로 인해 일부 제작진은 비행기가 아닌 트럭으로 17시간 이동하며 이과수 폭포가 전하는 대자연의 위엄을 재헌과 진아의 드라마 속에 완벽히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관광지인 산텔모 마켓, 에비타 묘지, 라바셰 광장, 엘 아떼네오 서점은 물론, 골목 곳곳의 매력적인 명소들까지 모두 스크린에 담아 올겨울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만나는 이과수 폭포부터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풍광까지 담아 기대를 더하는 영화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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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안재홍, 물오른 예능감 신스틸러 등극 '매력부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안재홍이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지구 반대편 먼 나라인 아르헨티나로 떠나 구석구석 누비며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배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출연 중이다. 안재홍은 팀 내 맏형으로 '안 대장'이라고 불리며 연기력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예능감으로 '트래블러'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안재홍은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해진 꽃등심 짜파구리 요리에 도전해 하나뿐인 화구에서 면과 고기를 요리하는 타이밍까지 계산하는가 하면 현란한 뒤집기 기술을 선보이는 등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에서 자전거 여행을 떠난 그는 세찬 바람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립밤을 활용하며 재치를 뽐냈다. 이후 파타고니아 얼음 숲 모레노 빙하로 향한 안재홍은 트래킹 도중 미리 산 컵을 준비해 유유히 빙하수를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홀로 엘 칼라파테를 산책하던 중에 강아지와 함께 돌 던지기 게임을 하며 힐링까지 선사한 그는 강아지들에 둘러싸여 "든든하네요"라고 말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트래블러'를 통해 맏형다운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센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더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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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이과수 폭포 풍광에 감탄

'트래블러'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폭포’에 도착했다. 29일 방송될 JTBC ‘트래블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파타고니아 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만이 가진 매력과 탱고, 아사도 등 아르헨티나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전달했다. 아르헨티나는 한 나라 안에서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말할 만큼 지역별로 날씨가 다르다.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이과수 폭포를 만날 수 있는 거점 도시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덥고 습한 날씨에 깜짝 놀라며 연신 “정글 속에 들어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이과수 폭포의 압도적인 아름다움 앞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과수 폭포를 기억하기 위한 각자만의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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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PD "강하늘·안재홍·옹성우+대자연·음식 돋보일 것"[일문일답]

'트래블러'가 아르헨티나 편으로 돌아온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연출한 최창수PD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트래블러로 변신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기와 이들의 매력 그리고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최창수PD는 두 번째 여행지로 아르헨티나를 택한 이유로 “첫 번째 시즌 구상 당시 쿠바와 함께 최종 여행지 후보였던 곳. 쿠바 편 방송을 마친 후 고민할 것도 없이 아르헨티나로 다음 여행지를 바로 선택했다”며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중심으로 북부 이과수 폭포,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까지 한 시즌에 한 나라의 여행만으로도 다양한 계절과 다양한 풍경을 화면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트래블러’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든 여행기를 담았다.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조합이 신선한데, 어떤 기대로 캐스팅하게 되었는지? "쿠바 편이 둘이 하는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세 명 이상의 여행을 보여주고 싶었다. 강하늘 군은 군복무 시절부터 이미 점찍어 놓았는데, 원래 군 제대 직후에는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강렬해지기 때문에 캐스팅 제안 시 ‘트래블러’만의 리얼한 촬영 과정이나 독특한 아르헨티나의 여행 환경 등을 적극 어필한 것이 통한 것 같다. 안재홍 군은 여행을 좋아하고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마침 ‘트래블러’ 제작진 모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열렬한 팬이어서 드라마 촬영 종료 직후 바로 연락을 취했고 흔쾌히 캐스팅이 성사되었다. 강하늘 군과 안재홍 군은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기에 아르헨티나 여행 초반부터 전혀 팀의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고 유연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옹성우 군은 워너원 시절부터 각종 예능에서의 센스 넘치는 활약을 보며 눈여겨보고 있던 차에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의 모습을 보고 막내로서 배우 선배 형들을 잘 따르며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에 캐스팅 하게 되었다." -여행에서 세 사람은 어떤 역할 담당했는지? "우선 안재홍 군은 가장 맏형으로서 리더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리더다웠던 것 같다. 아르헨티나란 나라에 대해 정말 꼼꼼히 잘 조사해 와서 동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던져주더라. 일명 ‘유연한 카리스마’를 많이 보여줬다. 또 타고난 미식가이기도 해서 맛집 선택과 메뉴 선정에서 굉장히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하늘 군은 모두가 다 알다시피 너무나 착하고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특히 지치지 않는 리액션이 너무 놀라웠다. 태생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재홍 형과 막내 성우를 배려해서 더 그러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농담을 자주 하고 또 잘하는 익살꾼이더라. 보통 착하면 재미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하늘 군은 유머 타율이 굉장히 높았다. 2주간 같이 여행하는 트래블러들은 물론, 제작진 한 명 한 명까지 일일이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 이 사람은 태생이 미담제조기구나’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성우 군은 팀의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 했는데, 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잘해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나이 차이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형들이 친구처럼 느낄 정도로 잘 섞여들었고. 재잘재잘 질문도 잘하고 표현도 잘해서 형들이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하더라." -연출 면에서 지난 쿠바 편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쿠바와 다르게 더욱 거대하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과 온갖 미식거리가 넘쳐나는 아르헨티나이기에 대자연과 음식 이 두 가지가 지난 시즌에 비해 두드러질 것이다. 또한 아르헨티나에는 도시마다 여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즐비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촬영 현장이 되었다. 또한 두 명이 아닌 세 명이기에 대화가 더욱 많아졌고 숙소나 각종 여행지에서의 진심이 담긴 세 트래블러의 대화를 최대한 살렸다. 여러모로 지난 시즌 쿠바편과 비슷한 듯 하면서 또 상당히 다른 느낌의 아르헨티나 편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는 트래블러 3인방 그 자체인 것 같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성격 좋고, 유쾌하고, 웃기고, 귀엽고, 구김살 없는 세 명을 모아서 여행을 보내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 명의 매력이 엄청났던 것 같다. 각각도 훌륭하지만 이 세명이 함께 했을 때 내뿜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같이 여행하는 제작진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묘한 느낌을 시청자들이 똑같이 느낄 수 있게 잘 전달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라는 나라 자체의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행지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점이 없는 나라. 어마어마한 대자연은 물론이고 역사, 문화, 음식, 사람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는데 심지어 소고기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싼 나라이니 인생에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 우리나라에서 30시간이 걸릴 정도로 먼 나라이니까, 우선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통해 그 매력을 온전히 느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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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옹성우, 의젓함 갖춘 귀여운 막내"

'트래블러'가 시즌2로 돌아온다. JTBC가 이번 주말부터 예능 슬롯을 추가로 구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트래블러-아르헨티나'와 '유랑마켓'을 론칭한다. 15일 첫 방송될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배우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가 뭉쳤다. 세 사람의 건강한 에너지와 아르헨티나의 절경이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전언. 최창수 PD와 김재원 PD는 지난 2주간의 여정을 떠올리며 "셋의 호흡이 좋았고 아르헨티나 자체가 대자연의 끝판왕이었다. 정말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바 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듣기만 해도 아르헨티나의 볼거리가 기대된다. 최 "도시별로 자연도 다르고 해당 여행지에 액티비티가 많았다. 탱고나 폭포 투어, 빙하 트래킹, 1박 2일 설산 캠핑, 펭귄 섬 투어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천지다. 여행지에서 솔깃한 액티비티가 굵직하게 있어 차별화가 될 것이다. 또 쿠바는 식문화가 자체가 발전하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음식을 프로그램에 녹일 기회가 없었는데 아르헨티나는 소고기나 와인이 풍부하다. 멤버들끼리 요리도 자주 해 먹고 그런다. 음식에 대한 매너가 그대로 녹아든다." -안재홍이 진짜 미식가더라. 김 "한 끼라도 대충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강하늘 씨도 맛에 대한 표현을 정말 잘한다. 구체적으로 맛깔나게 표현을 잘해 흥미로울 것이다." -변하지 않은 점은. 최 "출연자들이 직접 숙소를 정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번 시즌에도 여행의 자유는 충분히 줬다. 제작진은 그들의 모습을 팔로우해서 찍었다. 이번 시즌에도 세 사람이 직접 내레이션을 할 계획이다." -세 사람의 첫 만남은 어땠나. 최 "강하늘 씨와 안재홍 씨는 영화 '스물'에 함께 나온 적이 있었다. 어느 정도 친분이 있더라. 여행 떠나기 전 운전면허 종류를 서로 확인하고 일정도 논의하고 그랬다. 옹성우 씨는 형들과 접점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이제 막 배우 세계에 발을 담근 상태였기에 배우의 길을 찬찬히 걸어온 선배들을 만난 자리라 말이나 행동이나 모든 걸 배우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김 "옹성우 씨와 나이 차가 살짝 있기에 형들을 어려워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없었다. 재잘재잘 말 잘하는, 친해지기 쉬운 동생이었다. 의젓함도 있는데 귀엽고 성대모사도 잘하고 그런다. 중간중간 형들에게 재롱을 많이 부렸다." -어떻게 친해지게 됐나. 김 "여행 첫날 점심부터 비슷한 게 많았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말했지만 세 사람 다 남자지만 축구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런 부분이 공감돼 확 친해졌다." 최 "여행하는 성향에 있어서 부딪치는 게 별로 없었다. 한 명이 특별나게 튀는 취향을 가지거나 여행 스타일이 다르면 맞춰가기 힘들 수 있는데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스타일이었다. 유머 코드도 잘 맞았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인터뷰①]'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지구상 가히 최고, 대자연의 끝판왕"[인터뷰②]'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옹성우, 의젓함 갖춘 귀여운 막내"[인터뷰③]'트래블러' PD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200% 만족 조합" 2020.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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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지구상 가히 최고, 대자연의 끝판왕"

'트래블러'가 시즌2로 돌아온다. JTBC가 이번 주말부터 예능 슬롯을 추가로 구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트래블러-아르헨티나'와 '유랑마켓'을 론칭한다. 15일 첫 방송될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배우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가 뭉쳤다. 세 사람의 건강한 에너지와 아르헨티나의 절경이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전언. 최창수 PD와 김재원 PD는 지난 2주간의 여정을 떠올리며 "셋의 호흡이 좋았고 아르헨티나 자체가 대자연의 끝판왕이었다. 정말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바 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있다. 최창수 PD (이하 최) "설렘 70%, 걱정 30%다. JTBC에서 기존에 예능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간대다. 'JTBC 뉴스룸'이 하던 시간대인데 새로운 슬롯에 들어가는 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김재원 PD (이하 김) "시즌1 쿠바 편 때는 시청자 입장에서 봤는데 시즌2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시즌1과 다른 매력을 빨리 전달하고 싶다. 쿠바 편이 고즈넉하면서도 시적인 순간들이 있었다면, 시즌2는 여행 에세이 같은 느낌이다. 에피소드 위주다." -아르헨티나를 택한 이유는. 최 "일단 볼거리 측면에서 뭔가 다양하고 볼 것이 많고 할 것도 많은 곳 위주로 찾았다. 개인적으로 남미를 가본 적 없었다. 쿠바 이후 여행지를 정할 때 여러 리스트가 있었는데 아르헨티나는 작가들이 추천해준 곳이었다. 일단 촬영이 용이해야 했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시 많아야 했는데 아르헨티나를 잘 갔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 여행을 한 번쯤은 꼭 추천하고 싶다.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다." 김 "여행지로서 약점이 없는 느낌이다. 볼거리가 많으면 먹거리가 부족하다거나 자연 위주라 감성이 부족하던가 그럴 수 있는데 모든 걸 갖추고 있는 곳이었다." 최 "물가도 비교적 싼 편이었다. 유일한 단점이 거리가 멀고 시차가 12시간 차이라는 점이었다. 그것만 극복한다면 지구 상 가히 최고의 여행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시즌1과 시즌2 어떤 점이 차별점인가. 최 "둘이 아닌 셋이서 여행한다. 셋이서 여행하다 보니 대화가 많아졌다. 그리고 각자의 에너지나 캐릭터가 좋다. 강하늘 씨는 특유의 밝음과 친화력이 좋다. 실제 2주 동안 지켜보면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용식이가 실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 분위기 메이커였다. 안재홍 씨는 굵직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생들을 이끌었다. 여행의 전반적인 계획을 짜고 리드하는 역할을 했다. 옹성우 씨는 형들의 전속 사진사 역할을 하면서도 막내로서 귀여움을 담당했다." 김 "쿠바는 색채나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 자체의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을 전해준다. 도시와 마을 위주였다면 이번엔 대자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다. 이과수 폭포는 많이 봤지만 빙하가 있는 건 몰랐다. 빙하가 조그마한 것도 아니고 거의 수십 km가 된다. 내 눈앞에 있는 게 실제 자연인지, CG인기 헷갈릴 정도다. 세상의 끝이란 곳에 가면 펭귄을 볼 수 있다. 스펙트럼이 너무 다양하다. 열대우림과 빙하가 같은 시간대 같은 나라에 공존한다는 게 신기했다. 여행하면서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채로움이 쿠바보다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인터뷰①]'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지구상 가히 최고, 대자연의 끝판왕"[인터뷰②]'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옹성우, 의젓함 갖춘 귀여운 막내"[인터뷰③]'트래블러' PD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200% 만족 조합" 2020.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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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트래블러' PD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200% 만족 조합"

'트래블러'가 시즌2로 돌아온다. JTBC가 이번 주말부터 예능 슬롯을 추가로 구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트래블러-아르헨티나'와 '유랑마켓'을 론칭한다. 15일 첫 방송될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배우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가 뭉쳤다. 세 사람의 건강한 에너지와 아르헨티나의 절경이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전언. 최창수 PD와 김재원 PD는 지난 2주간의 여정을 떠올리며 "셋의 호흡이 좋았고 아르헨티나 자체가 대자연의 끝판왕이었다. 정말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바 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대박 나 제작진 입장에선 더 좋았겠다. 최 "타 방송사 드라마지만 응원했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잘 되어 기뻤다.(웃음) 안재홍 씨와 옹성우 씨도 '멜로가 체질'과 '열여덟의 순간'이 좋은 평을 얻지 않았나. 좋은 조합이었다. 상상했던 것 이상의 합이었다." -반전 매력의 주인공은. 김 "강하늘 씨의 미담을 많이 들었지만 웃긴 건 몰랐다. 착하면 노잼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툭툭 던지면 웃음을 전해주더라. 진짜 유쾌하고 재밌더라. 유머 센스가 대단했다." 최 "안재홍 씨는 동생들한테 말을 많이 안 하는 편이다. 묵묵하게 이끄는 스타일인데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말 몇 마디, 눈빛과 손짓 몇 개로 동생들을 리드했다. 옹성우 씨는 사진을 정말 잘 찍었다. 그 능력에 놀랐다. 볼 만한 사진이 정말 많다. 그리고 세 사람의 체력이 제작진보다 좋았다. 산책을 나가도 가볍게 나가는 게 아니라 몇 km씩 걸었다." -이번 시즌에 대한 만족도는. 최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 김 "200%다. 진짜 따라다니면서 보는데 셋을 통해 보는 감정이 TV에 그대로 전달되면 얼마나 흐뭇한 미소를 지을까 싶었다. 셋의 에너지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 너무 재밌었다." -목표 시청률은. 김 "함부로 얘길 못하겠다. 그런데 다만 시즌1보다 높았으면 좋겠다.(웃음)" -시즌3에 대한 계획은. 최 "시즌3를 기대해도 될지 모르겠다. 모든 시즌제를 준비하는 PD들의 희망사항은 숫자를 늘려나가는 거 아니겠나.(웃음)" -관전 포인트는. 김 "초반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부터 시작해서 4회, 5회 넘어가면 완전히 대자연이 펼쳐진다. 뒤로 갈수록 더 재밌어진다는 게 시즌2의 포인트다." 최 "에피소드 회차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서대로 넘어간다.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상상해도 그 풍경이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인터뷰①]'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지구상 가히 최고, 대자연의 끝판왕"[인터뷰②]'트래블러-아르헨티나' PD "옹성우, 의젓함 갖춘 귀여운 막내"[인터뷰③]'트래블러' PD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200% 만족 조합" 2020.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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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아르헨티나'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이것이 '찐' 미소

세 트래블러의 감성 충만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추가 공개됐다. 15일 첫 방송될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포스터가 모두 공개됐다. 지난 달 거대한 빙하 앞에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처럼 추가 공개되는 4종 포스터 역시 대자연 속 트래블러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4종 포스터는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아름다운 아르헨티나의 풍경을 배경으로, 여행을 만끽하는 세 트래블러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겼다. '트래블러'의 포스터를 제작한 '프로파간다' 측은 현상된 필름을 보는 듯 감성 충만한 모습들을 담았다. 포스터 속에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세계 3대 미봉 피츠로이로 향하는 탁 트인 도로 위에서 자유롭게 점프하는가 하면,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비가 쏟아지는 이과수 폭포를 마주하고 기쁨을 감출 수 없는 듯 환한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 역시 따라 웃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빙하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서는 마치 빙하를 정복한 듯 당당한 포즈와 얼굴로 포스터 밖까지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낸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기가 담긴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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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생생한 여행기 담은 티저 공개

배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공개됐다. 앞서 대자연의 황홀한 절경이 담긴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1차 티저가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23일 공개된 3종의 2차 티저 영상에서는 트래블러의 더욱 생생한 여행기가 그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상 속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는 아르헨티나에서 고기, 바람, 풍류를 제대로 느끼며,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또 배우가 아닌 청춘으로 돌아가 여행을 즐긴 세 사람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들이 웃음을 더한다. 첫 번째 티저에는 아르헨티나의 대표 음식 ‘아사도’를 음미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양고기의 맛을 제대로 맛보고 감탄하며, 먹방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줬다. 두 번째 티저에는 리포터로 전격 변신한 강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몸을 흔드는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하는 강하늘의 익살맞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세 번째 티저에서는 염소와 함께 자유 시간을 즐기는 안재홍과 옹성우를 만날 수 있다. 안재홍은 기타 연주와 함께 자신의대표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를 불렀고, 옹성우는 화음을 얹으며 두 사람의 우정만큼이나 아름다운 곡조를 완성했다. '트래블러 아르헨티나'는 2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3 15:18
연예

김재중, 첫방송 기대케 하는 아르헨티나 수영장 컷

김재중의 화보같은 비주얼을 담은 '트래블 버디즈' 아르헨티나 사진이 공개됐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 '트래블 버디즈' 현장 사진을 공개해 첫 방송 전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그림 같은 대자연 풍경부터 김재중의 색다른 매력, '동행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트까지 먼저 만날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된 것. 자유롭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재중은 꾸미지 않은 모습에도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김재중의 화보같은 수영장 사진이 눈길을 끈다. 조각같은 상반신을 드러낸 채 수영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에서 홀로 여행을 떠나온 여유로움을 방출한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한 김재중은 프로그램 속 독보적인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방송 전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과 5초 하이라이트 영상은 라이프타임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연예인으로서의 모습을 내려놓고 홀로 여행을 떠나 낯선 여행친구 '동행'을 만나 함께 여행하는 컨셉트. 아르헨티나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 31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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