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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임신 갈등’ 서민재, 잠적 후 근황 “건강 문제 없어”

남자친구와 임신 문제로 갈등 중인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서은우)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5일 서민재의 법률대리인은 한 매체를 통해 “서민재의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사건 관련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고 적었다.이어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와 함께 서민재는 ‘유서’라고 적힌 휴대전화 잠금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관련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화면 하단엔 개명 후 이름인 서은우란 이름이 적혀 있어 대중의 걱정을 사고 있다.한편 서민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연락이 두절된 남자친구 A씨의 신상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고, 서민재는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3:38
프로야구

'불꽃야구' 박찬형, 육성선수로 롯데 입단...화성 코리요 '1호' 프로 선수 배출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 이름을 알린 내야수 박찬형(23)이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창단 최초로 프로 야구팀에 입성했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지난 15일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을 한 박찬형이 20일 롯데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2002년생 박찬형은 서울 중대초-언북중-배재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독립야구리그에서 뛰었다. 신경식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했다.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박찬형은 올 시즌 독립야구리그에서 타율 0.379·26타점을 기록했다. 3년 통산 성적은 타율 0.366, OPS 0.954, 92타점. 박찬형은 "작년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프로 진출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고, 눈물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명문 구단인 롯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정명근 화성시장님과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에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경식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을 만난 것은 내게는 행운이었다. 타격이나 수비에 부족했던 점이 고쳐질 때까지 늦은 밤까지도 지도해 주신 덕분에 올해는 경기에 나설 때 자신감이 앞서게 된 것 같다. 롯데에 가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찬형은 화성시 코리가 배출한 '1호' 프로선수다. 구단은 박찬형에게 프로 진출 격려금으로 100만원을 수여한다. 과거 김성근 감독의 고양 원더스가 프로 진출 선수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이후 독립리그에서 선수에게 프로 진출 격려금을 지급하는 건 화성시 코리요가 유일하다. 화성시 코리요 정진구 대표는 “선수에게 양복을 한 벌 사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화성특례시가 독립야구단에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선수 모두가 꿈을 잃지 않고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단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5.05.21 00:07
연예일반

‘남친과 임신 갈등’ 서민재, SNS에 유서 추정 글 게재 [왓IS]

남자친구와 임신 문제로 갈등 중인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서은우)가 의미심장한 글을 업로드했다.서민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고 적었다.이어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와 함께 서민재는 ‘유서’라고 적힌 휴대전화 잠금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관련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화면 하단엔 개명 후 이름인 서은우란 이름이 적혀 있어 대중의 걱정을 사고 있다.한편 서민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연락이 두절된 남자친구 A씨의 신상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고, 서민재는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18:31
스타

‘임신’ 서민재, 또 남친 저격+호소…”아기 때문에 버텨, 연락하길”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소식과 동시에 남자친구 A씨를 향해 또다시 호소했다. 서민재는 17일 자신의 SNS에 A씨의 이름을 부르며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라며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아프고 힘들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수십 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틴다”고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서민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 A씨의 본명과 재학 중인 학교, A씨 아버지의 이름 등을 공개했다. 이후 서민재는 다음날 A씨와 갈등을 겪고 있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A씨가 연락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A씨 법률대리인은 책임을 회피한 적 없다며 서민재에 대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서민재는 “저 임신시킨 OO대 OO학과 OO학번 OO년생 A씨가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이 왔다.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31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화순 운주사에서 깨달은 사실. 골프를 수련하면서 부족한 자원 탓을 해서야!

전남 화순에는 천년 고찰 운주사(雲住寺)가 있다. 가 본 적 있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가보지는 못했어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고. 화순 운주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처음 세웠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불사를 크게 일으켜 상당히 번성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 시대에 석탑과 석불을 각각 천 개씩이나 세웠다고 하니 말이다. 그 사실을 어떻게 아느냐고? 조선 전기에 편찬한 동국여지승람에 기록이 있다는 사실을 다른 문헌을 보고 아는 것이다. 간접 인용이라는 것을 밝힌다. 설마 뱁새 김용준 프로가 동국여지승람을 직접 읽어볼 식견이 있겠는가? 천불천탑(千佛天塔)을 품은 운주사라니! 상상만 해도 엄청나지 않은가? 하지만 정유재란 때 왜군이 파괴한 탓에 폐사찰이 되어 오랫동안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운주사를 재건한 것은 그로부터 백 년도 훨씬 더 지난 18세기가 되어서이다. 불에 탄 건물을 다시 짓고 쓰러진 석탑과 석불도 힘 닿는 대로 수습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옛 모습을 온전하게 되찾지는 못했다. 안타깝다. 천불천탑을 그대로 간직했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없는 보물이 되었을 터인데. 독자는 천년 고찰 ‘운주사’라고 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가? 와불(臥佛)이 떠오른다고. 그럴 것이다. 평평한 바위에 새긴 ‘누워 있는 부처’ 두 위는 너무 신비하다. 뱁새 김 프로는 부처를 두 분만 새긴 것이 의아했다. 삼위일체라고 해서 보통 부처 세 분을 한 자리에 모시지 않는가? 뱁새가 제멋대로 추측을 해 보았다. 고려시대에 운주사 불사를 지휘한 승려 혜명의 마음에 들어가서 말이다. 혜명은 마침 딱 맞는 자리에 있는 바위에 부처를 새기기로 했을 것이다. 그런데 세 분을 새기자니 부처 크기가 너무 작아질 터였다. 그래서 한 분만 새기기로 하고 큼지막하게 새겼을 것이고. 그러자 부처 왼쪽에 바위가 제법 넓게 남았을 것이다. 여백으로 남길 것인가? 채울 것인가? 고심 끝에 부처 한 분을 더 새겼을 것이다. 어떤가? 그럴싸한 추측 아닌가? ‘화순 운주사’라면 석불과 석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뱁새 역시 석불과 석탑을 보고 운주사에 빠져들었으니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저마다 다른 얼굴로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는 석불군! 뱁새는 볼 때마다 감탄을 한다. 이 석불은 화순 운주사를 품은 영구산(천불산이라고도 부름)에 있는 바위를 떼어내서 만든 것이다. 뱁새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그 바위가 화강암이 아니라 응회암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응회암(凝灰巖)이란 화산재가 쌓여서 만들어진 바위이다. 그래서 납작하게 잘 떼어진다. 어쩐지 운주사 석불이 모두 납작하더라니! 각각 천 개씩이나 세웠다는데 지금은 석불이 80여기 석탑이 21기만 남아 있다. 골프 칼럼에 화순 운주사 이야기를 왜 하느냐고? 이 대목에서 뱁새는 어떤 종교적 편향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힌다. 뱁새는 운주사에 가 보고 탄복했다. 고려시대에 화순 운주사에 천불천탑 불사를 후원한 것은 누구였을까? 그 후원자가 비록 국가였다고 해도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제한된 그 자원으로 사찰을 일으키는 임무를 맡은 승려 혜민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가 멀리서 아름드리 기둥을 무더기로 베어와 대웅전 등을 으리으리하게 지으려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뜻대로 되었을까? 승려 혜민은 지혜를 짜낸 끝에 손에 닿는 자원을 이용하자는 꾀를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팔도에서 석공을 모아 석불과 석탑을 만들었고. 석공은 저마다 솜씨를 자랑하며 각각 다른 얼굴을 한 석불을 만들었을 것이고. 석탑도 각양 각색으로 만들어 세웠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화순 운주사에는 국가가 보물로 지정한 석탑과 석불이 여러 개나 된다. 뱁새는 화순 운주사에 갈 때마다 생각했다. 승려 혜민은 천 년도 더 전에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가득 찬 미술관을 세운 천재라고. 그것도 손에 닿는 아주 투박한 재료만을 가지고 말이다. 뱁새는 골프 수련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시간과 돈 그리고 기가 막힌 연습 환경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뱁새처럼 열정이 넘치고 실력이 좋은 교습가가 가까이 있는 것 같은 좋은 환경 말이다. 흠흠. 그런데 어디 그런 행운을 다 가진 골퍼가 몇 명이나 될까? 그리고 그런 운 좋은 골퍼라고 해서 골프를 진심으로 수련한다는 보장이 있는가? 골프 고수 가운데는 거실에서 빨랫줄에 담요를 걸어놓고 어프러치를 연마했다는 이가 여럿이다. 집이나 사무실에 퍼팅 매트를 깔아 놓고 퍼팅을 갈고 닦지 않은 고수는 없다고 본다. 아버지가 근무하는 회사 공장 창고 한 켠에 그물을 치고 샷을 연마해서 챔피언이 된 선수도 있지 않은가? 여건이 되지 않아 골프 수련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독자라면 화순 운주사에 꼭 가 보기 바란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5.05.14 08:26
프로야구

'라떼 소년'의 6전 7기 끝 데뷔 첫 승..."도망가지 않고 과감하게, 이닝 욕심도"

김성근 감독과 광고 촬영으로 주목을 받았던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목지훈(21)이 '6전 7기' 끝에 감격스러운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NC 토종 선발진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목지훈은 지난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데뷔 첫 승(12-2)을 달성했다. 올 시즌 NC 토종 투수 중 신민혁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승을 챙겼다. 목지훈은 이날 1회 말 리드오프 김민혁을 시작으로 5회 말 첫 타자 안현민까지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 사이 타선은 3회 초 박시원의 홈런,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점을 지원했다. 이어 5회에는 안타 3개, 볼넷 3개를 묶어 4점을 뽑아 NC가 6-0까지 달아났다. 목지훈은 5회 말 1사 후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권동진과 윤준혁(2루타)에게 안타를 맞고 2사 2, 3루에 몰렸으나 김병준을 내야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목지훈은 초등학교 1학년 때인 2011년 김성근 감독과 초코 라떼 CF를 촬영했다.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일곱 살 소년(목지훈)은 곁에 앉아 핫초코잔을 들고 있던 김성근 감독에게 "할아버지 야구 잘해요?"라고 물었다. 소년의 순박한 표정과 말투, 김성근 감독의 이미지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 김성근 감독은 목지훈의 부모에게 "뛰는 폼이 좋다. 선수 시키면 어떻겠나"라고 말했다. 이후 목지훈은 본격적으로 야구에 입문, 프로행(2023년 입단 NC 4라운드 34순위) 꿈을 이뤘다. 목지훈은 입단 2년 차이던 지난해 8월 초 1군에 데뷔했다. 총 세 차례 선발 등판해 4이닝을 넘긴 적이 없다.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2.00에 머물렀다. 지난해 최고 시속 150㎞의 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겨울 스플리터를 장착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두 번 나와 평균자책점 2.25(8이닝 4피안타 2실점)로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호준 NC 감독은 "(목)지훈이가 가장 좋던데요"라고 말했다. 베테랑 선발 투수 이용찬과 이재학이 빠진 빈자리에 목지훈의 대체 투입을 결정했다. 목지훈은 개막 후 4월까지 세 차례 등판 모두 부진했다. 결국 2군에 내려갔다. 그는 재조정기를 가진 뒤 7일 경기에서 그토록 바라던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목지훈은 경기 뒤 "이전 등판에서 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해 아쉬웠다. 오늘은 그런 부분을 줄이고자 집중했다"라며 "(김)녹원이 형의 데뷔전을 보면서 도망가지 않고 과감히 승부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 포수 (박)세혁 선배님께서 '나를 믿고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지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과감하고 자신감 있게 던졌다. 프로 데뷔 첫 승을 함께 만들어주신 선배님과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자신감을 심어주신 코치님,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트레이닝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미떼 소년'에서 '바른 청년'으로 훌쩍 자란 목지훈은 앞서 "김성근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핫초코 소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제는 조금 더 NC 목지훈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군 주축 선수로 성장하는 꿈을 갖고 있는 그는 "선발 투수로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09 09:53
스타

[왓IS] 서민재 “원하는 건 대화, 父로서 책임지길”…‘임신 갈등’ 남친에 호소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소식과 동시에 남자친구 A씨의 신상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입장을 밝혔다.7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대리인을 맡은 오엔법률사무소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현재 서은우 씨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서민재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서민재는 정모씨와 2024년 10월 경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서민재가 임신을 하자 A씨의 태도가 바뀌었으며 연락이 두절됐다는 주장이다.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그럼에도 서은우 씨는 출산 예정인 아이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서은우 씨는 이제 곧 임신 9주차에 접어드는 산모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럼에도 A씨는 대형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서은우 씨를 명예훼손, 감금, 스토킹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서은우 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서은우 씨가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A씨를 감금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서은우 씨는 2025. 4. 30. A씨와 함께 있다가 복통으로 급히 산부인과에 내방해야 해서 먼저 집에서 혼자 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는바, 감금이라는 일은 발생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서민재 법률대리인은 “A씨는 단지 ‘출생 후 법적책임을 지겠다’는 추상적인 말만 남기고 도대체 어떠한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언급도 없이 서은우 씨의 대화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어떠한 소통창구도 남기지 않으며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어 오히려 서은우 씨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부디 서은우 씨가 건강히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의 탄생을 축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 A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공개했다. 이례적인 사생활 공개가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이는 사실상 폭로였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리자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A씨와 갈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에 A씨 측은 법무법인 로엘을 통해 “A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오히려 서민재에게 감금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도 주장했다.그러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서민재는 전날인 6일 법률사무소를 방문했다며 “지인 분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입장 추후에 밝히겠습니다”고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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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남친과 임신 갈등 속 “내 아이에 부끄럽지 않게 바르게 살 것” [전문]

남자친구와의 임신 갈등을 폭로한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심경을 밝혔다.서민재는 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카톡, 디엠,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 틈틈이 확인하고 있다. 지인분들, 교수님, 변호사님 비롯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 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진심이 닿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저에게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며 “이렇게 제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언젠가 저도 꼭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서민재는 지난 2일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 A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공개했다. 이례적인 사생활 공개가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이는 사실상 폭로였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리자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A씨 아버지의 이름까지 공개했는데 이후 A씨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조치 계획을 알렸다. 이에 서민재 역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추후 대응 계획을 전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다음은 서민재 글 전문>카톡, 디엠,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 틈틈이 확인하고 있습니다.지인분들, 교수님, 변호사님 비롯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 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진심이 닿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지난 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습니다.이렇게 제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언젠가 저도 꼭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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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서민재, 남자친구 법적조치에 맞대응하나 “변호사 도움 받기로”[왓IS]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남자친구 A씨에 대해 법적대응 계획을 알렸다. 서민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사무소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인 분 도움을 통해 알게 된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입장 추후에 밝히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많은 연락 주셔서,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지속적 언론 노출로 피로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서민재는 지난 2일 임신 소식을 알린 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A씨의 본명과 재학 중인 학교, A씨 아버지 이름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이튿날엔 A씨와 갈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서민재는 A씨에게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보냈고, A씨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 같이 얘기하자”고 답했다. 이어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 거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A씨는 책임을 회피한 적 없다며 서민재에 대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로엘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그러나 서은우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돌연 A씨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추궁하며 수십차례 전화를 거는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A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출입구 앞에서 A씨가 내려올 때까지 5분여간 클락션을 울리기도 했다”며 “뿐만 아니라 서은우 씨는 A씨로 하여금 본인의 주소지로 오도록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A씨에 대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A씨는 서은우 씨에 대한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서은우 씨에 대한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또 “서은우 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은 물론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A씨에 관한 억측과 명예훼손 발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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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임신 폭로→남친 반박…”무책임하게 버려”vs”책임 회피 NO, 법적조치” [종합]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 임신 소식을 알린 후 남자친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남자친구 A씨는 책임을 회피한 적 없다며 서민재에 대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로엘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은우 씨는 지난 2일 경 본인 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A씨의 얼굴이 직접 노출된 사진 여러 장과 A씨의 인적사항을 게시했고 3일부터는 마치 A씨가 서은우 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일방적으로 연락을 중단한 것처럼 오인될 법한 문자메시지 내용과 함께 A씨의 직장 및 주소지 등을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서은우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돌연 A씨씨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추궁하며 수십차례 전화를 거는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A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출입구 앞에서 A씨가 내려올 때까지 5분여간 클락션을 울리기도 했다”며 “뿐만 아니라 서은우 씨는 A씨로 하여금 본인의 주소지로 오도록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A씨에 대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A씨는 서은우 씨에 대한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서은우 씨에 대한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또 “서은우 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은 물론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A씨에 관한 억측과 명예훼손 발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 A씨의 본명과 재학 중인 학교, A씨 아버지의 이름 등을 공개했다. 이후 서민재는 다음날 A씨와 갈등을 겪고 있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서민재는 A씨에게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보냈고, A씨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 같이 얘기하자”고 답했다. 이어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 거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4일에는 “저 임신시킨 OO대 OO학과 OO학번 OO년생 A씨가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이 왔다.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다.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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