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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안지환, 이미지나인컴즈 에이전트 계약..조세호와 한솥밥

성우 안지환이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4일 “안지환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성우 활동 뿐 아니라 DJ, MC,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가수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전방위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지환은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2001년부터 21년간 자리를 지킨 SBS ‘TV 동물농장’, MBC ‘일밤-러브하우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시사, 교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외화 더빙에서는 톰 크루즈, 조니 뎁,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키아누 리브스, 이연걸 등의 목소리를 전담했다. 2012년에는 어렸을 적부터 꿈이었던 뮤지컬에 도전, ‘헤어스프레이’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7년 한채영 주연의 영화 ‘이웃집 스타’ 이후 본격적인 정극 연기를 시작했다. 2011년 KBS 2TV ‘탑밴드’에 밴드 온에어의 베이시스트로 출연하기도 하고 2016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등산맨’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2020년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인터미션’이라는 곡으로 정식 가수 데뷔 했다. 또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소방청홍보대사로 활동을 펼쳐 최근 '제27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지환이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과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현,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들이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또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도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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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패션전문가로 출격 '지원사격'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김우리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패션 전문가로 출연한다. 이는 각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최고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직접 발탁한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을 탄생시키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김우리는 최종 발탁된 멤버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자신만의 노하우로 예리한 분석은 물론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김우리는 '장 회장' 장윤정의 데뷔 초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다. 이외에도 배우 하석진, 이요원, 김희선, 박시연, 한예슬,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등 여러 스타들의 패션을 담당하며 연예계 대표 스타일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김우리는 채널A '아빠본색'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좋은 아침', MBC '섹션TV 연예통신', '세바퀴', tvN '둥지탈출3', '현장토크쇼 택시', MBC 에브리원 '우리 오빠 쇼'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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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가족 이룬 사실 알리고 싶었다" 합류 소감

길이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길은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첫 출연, 아내 최보름 씨와 20개월 아들 하음이를 공개했다. 길은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한 이유에 대해 "아내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아들까지 낳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길은 "아내가 ‘길이 가족을 이루고 아들까지 낳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내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랐다고 전했다. 또 길은 "내가 질타를 받고 야단을 맞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며 여전히 과거의 잘못에 대해 무조건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화살이 돌아갈까 봐 걱정돼서 사실 출연을 거절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가족들이 ‘다시 생각해 보라’며 응원을 해 줘서, 거절했던 출연을 승낙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길의 아내는 "숨는 게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큰 잘못을 저지른 남편이지만 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영원히 숨어 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길은 "아내와 마찬가지로, 길이 가족을 이뤘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정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고민하는 것이나 부딪히는 문제 등은 결국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대해야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내가 방송에서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부모가 처음인 다른 부모들에게 ‘아, 저런 곳에 가면 아이가 좋아하는구나’, ‘저런 것을 해주면 도움이 되겠구나’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음이와 보여줄 다양한 일상을 예고했다. 길은 "그러기 위해 최근 매일 운동으로 열심히 체력 단련을 한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8시 2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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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PD "섭외 고사했던 길, 가족들에 떳떳한 가장 되길"

'아빠본색' 김진 PD가 200회를 맞이해 새로운 아빠로 합류하는 뮤지션 길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앞으로 '아빠본색'이 보여줄 관전포인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채널A '아빠본색' 200회를 선보인 김진 PD는 우선 타 가족과 차별화되는 관전포인트와 관련, "시작부터 '아빠'였다는 점"이라고 입을 열었다. '아빠본색' 1회의 첫 시작은 MC 김구라가 아들 동현 군과 싱글 대디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김진 PD는 "힘든 시기에 서로 힘이 되고 의지하며 멋진 아빠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아빠 김구라의 모습이 이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다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돌아봤다. 또 "소중하지 않은 아빠는 하나도 없었다. 이윤석씨 처럼 기운 없고 아무것도 할 줄 몰랐던 초보 아빠가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6남매 아빠 박지헌 씨처럼 척척 박사 육아고수인 아빠도 있었다. 또한 가족에게 조금은 무뚝뚝했던 김창열 씨가 점차 다정한 아빠로 변신해 갔던 모습, 성우 안지환 씨가 본인이 아빠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사랑을 이제 연로해지신 아버지를 보며 눈물짓는 모습 등으로 점차 성장해가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빠본색'만의 차별화이자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가족으로 박지헌 가족을 꼽았다. 그는 "6남매를 홈스쿨링으로 부부가 오롯이 돌보며, 형제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키우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아이 하나도 낳고 키우기 힘들다는 요즘 세상에서, 어쩌면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수많은 재산이나 좋은 교육이 아닌 함께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형제 자매를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 잠시나마 생각하게 해 준 가족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박지헌 씨와 정반대의 캐릭터인 권장덕 원장님도 기억에 남는데, 언뜻 보기에는 본인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사는 가부장적인 남편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내와 가족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좋은 아버지였다.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 방법이 다소 거칠고 서툰 전형적인 예전 우리네 아버지 모습을 닮아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출연자였다"고 덧붙였다. 화제를 모은 새로운 아빠, 뮤지션 길 가족의 섭외에 대해 "솔직히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길은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3년여 만에 결혼과 득남 사실을 어렵게 밝혔고, 그 이후 장모님께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진 PD는 "그 방송을 보면서 그의 진정성을 느꼈다. 그래서 어렵게 섭외를 했는데 여러 번 고사했다”며 “본인의 잘못으로 아이와 가족, 아내까지 공개돼 상처를 받을까 봐 무척 조심스러워했고 그의 그런 의사를 존중했다"고 출연 과정의 어려움을 귀띔했다. '아빠본색' 출연을 고사했던 길은 아내의 응원 속에 용기를 얻고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 김진 PD는 "조심스럽지만 '아빠본색'을 통해 열심히 사는 아빠 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무엇보다 지난 힘든 시간 동안 함께 해 온 아내와 아들, 가족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아버지로, 가장으로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새로운 아빠 길의 합류와 함께 201회를 시작할 채널A 대표 장수 예능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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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흥 넘치는 20개월 '리틀 길' 하음 공개

길이 '아빠본색'의 새로운 아빠로, 20개월된 아들 하음이와 합류한다. 오늘(17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는 아빠가 된 길이 첫 등장, 아들 하음이의 탄생을 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조심스러운 인사를 건넨다. 태어날 때부터 아빠를 쏙 빼닮은 하음이는 입맛부터 넘치는 흥까지 '리틀 길' 그 자체. 아빠로 돌아오게 된 길은 "지난 3~4년의 시간은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것과는 정반대의 시간이었다. 친구들도 거의 안 만나고 하음이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계속 미안한 마음이 큰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다. 하지만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 진짜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힌다. 한편 배우 이동준이 아내 염효숙 씨와 함께 20대 시절의 패기로 무장한 돌풍 속 데이트에 나선다. 데이트 수단은 샛노란 스쿠터. 염효숙은 헬멧을 쓰느라 애써 세팅한 머리가 엉망이 되는 수모를 당한다. 강풍주의보 속 돌풍까지 불어 곡소리를 연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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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2살 연하 남편과 '아빠본색' 합류

룰라 김지현이 2살 연하 남편 홍성덕과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29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는 90년대 대표 그룹인 룰라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던 김지현과 그녀의 남편 홍성덕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지현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연애 때부터 당연히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김지현은 "남편이 (이혼한 두 아들의 아빠라는) 처지가 있어 먼저 대시 하지 못 한다는 걸 알았기에 내가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힌다. 남편 홍성덕은 "항상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라며 김지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김지현은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에 주저하거나 고민하지 않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는 김지현의 남편이 부동산 전문가이자 카페 사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건물 두 채를 소유한 건물주임이 공개되자 이동준은 "물주네! 건물주!"라며 부러움 섞인 감탄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정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남편 홍성덕의 허당 가득한 면모가 드러난다. 호기롭게 김지현의 아침 준비를 돕겠다 나서지만 냉장고를 열고 다니기는 기본, 싱크대에 물을 버리면서 부엌을 물천지로 만드는 등 결국 뒷정리는 김지현이 하게 만들어 한숨 짓게 한다. 결혼 후 갑자기 '엄마'가 될 수 밖에 없던 김지현의 모습도 등장한다. 결혼 3년째 되던 해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며 연락해온 지금의 둘째 아들. 한창 중학교 3학년 사춘기로 예민한 아들과의 갈등으로 고민하고 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김지현의 모습은 사춘기 아이를 둔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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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X김미려, 이지혜 라디오 나들이···변함없는 유쾌 매력

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심진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후의 발견' 추석 특집. 지혜랑 미려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김미려와 함께 이지혜가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오후의 발견'에 게스트로 참석한 모습. 해맑은 미소와 절친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추석특집 '가풍천태만상'에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알찬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심진화는 2011년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최근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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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이루 父子, '아빠본색' 전격 합류···13년 만의 동반 예능출연 [공식]

태진아-이루 부자가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합류한다.태진아‧이루는 채널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이하 '아빠본색') 개편 첫 방송인 3월 20일 방송을 통해 부자의 일상을 최초로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실제로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의 예능프로그램 동반출연이 13년만임을 밝히며, 아들과 함께 최초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가수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수와 배우로 종횡무진하며 '인도네시아의 프린스'가 되어 돌아왔다. 태진아는 이루가 성공하기까지 현지에서 전단지를 직접 돌리는 등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37년 째 아들 이루와 동거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못 말리는 아들 바라기 면모를 자랑하기도.또 이루는 태진아가 하루 최대 50개 정도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아들"을 찾아서 자는 중에도 환청이 들린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랜만에 국내 예능 출연에 나선 이루는 아들 바라기 태진아의 모습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한편, 태진아·이루 부자가 합류하는 '아빠본색'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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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구라 밝힌 MC그리 수시합격 부정적 시선 그리고 해명

김구라가 MC그리의 대학수시와 관련해 부정적 시선에 대해 이해한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라, 이한위, 주영훈, 공효순 PD가 참석했다.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는 최근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17학번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됐다. 이를 두고 '금수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MC그리의 대학 진학에 대해 김구라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수시합격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충분히 그분들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운을 떼면서 "MC그리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 활동을 함께했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예능이다 보니 '맨날 공부를 안 한다', '지각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일부러 방송에서 과장되게 표현한 부분도 있다. 일반 학생들보다는 못하겠지만 학교와 방송을 왔다갔다 하면서 일반적인 부분은 다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간절히 원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우연치 않게 MC그리는 연예인 아빠 때문에 방송을 하게 됐다. 힙합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좋은 기획사에 들어갔다. 거기에 대학까지 들어갔으니 그렇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을 수 있다. MC그리에게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이 모든 부정적 의견은) 다 지나갈 것'이라고 얘기해줬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가 2000년대 후반에 생겼는데 이번에 논란이 되어 입시요강을 살펴보니 MC그리가 지원한 수시의 경우 성적이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실기로만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었다"면서 "아빠가 동문이라서 (합격에) 영향을 끼쳤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 프로그램. 이날 방송부터는 이한위와 주영훈이 새로 합류해 노년 아빠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6.1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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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한위X주영훈 등판 '아빠본색', 김구라 재혼 성사시킬까(종합)

배우 이한위와 작곡가 주영훈이 합류하면서 '아빠본색'이 새로운 판을 짰다. 4개월 만에 변신을 꾀한다. 시청률 공약이 현실화가 되어 원년 멤버 김구라의 열애와 재혼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라, 이한위, 주영훈, 공효순 PD가 참석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 프로그램. 이날 방송부터는 이한위와 주영훈이 새로 합류해 노년 아빠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순 PD는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방송하는 분들이 주인공으로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많다. 우린 아빠로서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배우자로서, 부모님께는 아들로서 다른 여타의 관계 속 가장에 주목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출연자들과 관련, "오픈 마인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좀 더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주영훈은 "내 자신이 거울을 통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데 리얼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지점이 좋을 것 같았다. 아이들이 이 예쁜 시절이 지나고 나면 잊혀지니까 '아빠본색' 영상에 담아두면 좋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말했다. 예능 자체가 낯선 이한위는 "누구보다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한위는 늦은 나이에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56세 노년 아빠다. 9살 딸, 7살 딸, 5살 아들을 둔 50대 아빠. 또래 친구들의 경우 자녀들이 성장해 결혼할 나이지만 아직 어리디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 "나이가 먹고 결혼하다 보니까 일도 소중하지만 자식들이 너무 소중하더라. 철이 들어 결혼해 그 부분에 대한 가치가 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옆에서 조재현이 부러워하더라. 조재현은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현재 아주 장성한 아들을 데리고 있다.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자상한 모습을 보면서 (조재현이) 부러워하는 걸 보고 늦은 나이의 결혼이 아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했다. 세 아이들과 함께 우정 있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19살 MC그리의 아들을 둔 김구라는 "예전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선배 같은 아빠의 느낌이 많다"면서 "아이한테 필요한 것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전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년 멤버로 활약 중인 김구라는 출연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촬영을 편하게 하다 보니 기다리게 된다. (아들과) 종일 같이 있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하니 좋다. 가족들 얼굴이 많이 알려졌다. 그것과 관련한 걱정 외에 별다른 건 없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육아예능 첫 도전에 나선 주영훈은 "육아 예능 섭외 전화가 이전에 2~3번 왔었는데 너무 행복해보여 섭외가 안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래서 '아빠본색'도 처음에 마찬가지로 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 '딸바보'로 유명한 그는 "모성애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딸을 인형 대하듯 대한다. 부성애가 아닌 모성애인 이유는 엄마가 하는 것들을 내가 직접 소화하기 때문이다. 모성애 아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시청률 4%가 넘으면 김구라의 열애, 6%가 넘으면 재혼을 공약으로 내걸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한위는 "김구라의 재혼은 시청률과 상관없이 좋은 일 아닌가. 전 넷째, 주영훈은 셋째 계획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건 아내와 협의가 필요하지만 김구라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청률 4.8%가 넘으면 연탄 만장을 MC들이 기부하고 가족들이 직접 배달까지 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으로 수놓았다. 이한위, 주영훈이 합류한 '아빠본색' 첫 이야기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6.1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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