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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홍지윤, 제2의 장윤정 되나... “매일 행사 다니고 있어” (라디오쇼)

가수 홍지윤이 행사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홍지윤과 전화토크가 펼쳐졌다.이날 홍지윤은 “트롯가수들은 행사의 계절인데 행사 많이 하고 있냐?”는 질문에 “요즘에 행사가 많아서 매일 행사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입금이 안 됐다. 결산을 앞두고 있어서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웃었다.홍지윤은 하루에 행사가 가장 많을 때는 두 개 정도라고. 그는 “제가 ‘배 띄워라’를 행사에서 꼭 한다. 이 노래는 두 번 이상 하면 사고가 난다”면서 “그래서 웬만하면 하루 행사를 두 개 이상 안 잡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최근 일본에 진출했다는 홍지윤은 “김연자 선생님과 일본 아사히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트롯을 세계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김연자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방송을 성공적으로 하고 왔다”고 후기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6 13:24
연예일반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예능

‘소년판타지’ 판타지 보이들이 직접 뽑은 '비주얼 1위'는?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비주얼 1위는 누구일까.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공식 네이버TV 채널,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비주얼 투표 영상을 공개한다.이번 비주얼 투표는 공개 투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참가자들이 각자 빛나는 비주얼로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어떤 참가자가 1등을 거머쥘지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특히 참가자 유준원, 소울, 홍성민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들이 ‘비주얼 멤버’인 만큼, 치열한 투표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1위 기념으로 총 세 가지의 포즈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예정이다.앞서 ‘소년판타지’는 3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판타지 런웨이를 비롯해 홈마스터들이 촬영한 참가자들의 비주얼 픽 사진을 일부 공개, 환상의 비주얼 파티로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비주얼 1등은 13일 오전 10시 ‘소년판타지’ 공식 네이버TV 채널,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3회 방송을 앞둔 ‘소년판타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뜨거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지상파 ‘테레비 아사히’(아사히TV)에서도 광고 송출 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티켓 발매 플랫폼 로손 티켓에도 ‘소년판타지’ 아티스트 채널이 개설하며 오는 5월부터는 일본 전국 1만5000여 개의 로손 편의점에 ‘소년판타지’ 포스터를 부착, 일본 전역에 홍보한다.‘소년판타지’ 측은 또 당초 7월 중순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규모의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가 쇄도해 7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12 18:08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日서 폭발적 반응! 아사히TV 광고~1만 5000개 편의점 포스터까지

일본에서 ‘소년판타지’ 열풍이 불고 있다.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제작사에 따르면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되고 있는 ‘소년판타지’가 일본 지상파 ‘테레비 아사히’에서도 광고 송출 날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테레비아사히는 일본의 대표 지상파 방송이다. ‘히로미・사시하라노 코이노 오세와 하지메마시타’(ヒロミ・指原の 恋のお世話始めました)에서 약 15초간 소년판타지 CM 송출을 논의하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지상파 광고로 일본 안방극장을 장악할 전망이다.앞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과 첫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또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티켓 발매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로손 티켓에도 단독으로 ‘소년판타지’ 아티스트 채널이 개설된다. 이에 다름 달부터 일본 전국 1만 5000여 개의 로손 편의점에서 ‘소년판타지’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에 나선다.지난달 30일 첫 방송 된 ‘소년판타지’는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모두 12개국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첫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한국인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08:00
뮤직

에이티즈, 日 미니2집 ‘비욘드:제로’ 발매… 아사히TV 로키 최초 공개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에이티즈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를 발매해 열도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6일 아사히TV ‘브레이크 아웃’을 통해 타이틀 곡 ‘로키’(ROCKY) 복서 버전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겠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다. 새 앨범 ‘비욘드 : 제로’는 앞으로 에이티즈가 ‘제로’를 넘어 다양한 세계로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앞서 국내 발매 앨범 중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자뷰’, ‘야간비행’, ‘테이크 미 홈’, ‘불놀이야’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특히 신곡 ‘더 킹’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18일 자정에 선공개된 타이틀 곡 로키의 복서 버전은 레코초쿠 K팝 데일리 차트 2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3위, 라인뮤직 데일리 톱100 차트 9위 등을 차지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에이티즈는 25일 오전 누적 기준으로 칠레, 페루,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2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라 10개월 만의 일본 컴백 저력을 보였다. 앨범 발매 후에는 인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및 데일리 앨범 차트 4위를 꿰차 최근 서울에서 시작해 미주와 유럽에서 진행한 월드 아레나 투어를 통해 입증한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을 전망이다. 에이티즈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4:20
뮤직

트와이스, 일본 매체 주목한 도쿄돔 3회 공연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3회 연속 공연을 성료하고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의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돔 공연은 새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일환이자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현지 팬과 대면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나탈리, 니혼TV, 빌보드 재팬, 아사히TV, 오리콘, TBS, 후지TV 등 여러 현지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존재감과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도쿄돔 3회 공연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에 이어 도쿄돔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달성한 '첫 K팝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남겼다. 니혼TV의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에서는 "트와이스가 2년 만의 일본 공연에서 3일 동안 총 15만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도쿄돔 라이브 공연은 2019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라고 밝히며 그룹의 활약을 주목했다.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도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 3회 공연을 달성한 소식을 전해 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트와이스는 7월 27일 일본 정규 4집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발표한다. '축하'를 상징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으로 현지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신곡은 멤버들이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7 11:38
연예

김재중, 日 '뮤직스테이션' 연말 특집…크리스마스 무대 준비

가수 김재중이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을 예고했따. 김재중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방송되는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연말 특집에 출연한다. ‘뮤직 스테이션 울트라 SUPER LIVE 2021’ 연말 특집 방송으로 6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김재중은 일본의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당당히 스페셜 스테이지로 이름을 올렸다. 김재중은 2019년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커버 앨범 '러브 커버스(Love Covers)’에 수록된 하마다 마사토시의 곡 치킨라이스(チキンライス)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특집 방송을 위해 이미 롯데월드에서 촬영을 마쳤다. 지난 8일에는 일본 후지TV의 ‘2021 FNS 가요제’에도 출연, 2020년 일본에서 발매했던 커버 앨범 ‘러브 커버스2(LOVE COVERSⅡ)’에 수록된 나카모리 아키나의 곡 ‘세컨드 러브’ 무대로 눈에 띄는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3 21:57
연예

온라인 라이브 송출 '광염소나타' 불법 복제·유통 강력대응[공식]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광염소나타'는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송출을 시작했다.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5개국에서 온라인으로 송출된 '광염소나타'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플랫폼 프레젠티드라이브에서 44개국, 아사히TV 계열사인 테레 아사 동화를 통한 일본까지 총 45개국이다. 특히 티켓 구매율이 가장 높은 국가 순으로는 일본, 한국, 대만, 홍콩이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는 "오프라인 공연과 비교해 티켓 판매시 초반 러쉬는 적었지만, 첫 송출 이후 관람자들의 온라인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티켓 판매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때문에 현재까지는 오프라인 공연처럼 온라인에서도 N차 관람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카메라 워크가 매일 매일 달라지는 배우들의 감정선과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뀐다는 점이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다. 제작사는 "온라인 실시간 공연의 장점인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통해 매회마다 다른 감성과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온라인 라이브 송출의 첫번째 성과다"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 제작사는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 복제 및 유통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저작권보호 전문회사인 미디어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호장치가 약한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직접 나선 것. 제작사는 영화 콘텐츠를 주로 담당해 오던 저작권보호 전문회사 미디어 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저작권의 불법 복제 및 유통 차단을 함께 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공연을 시작한 18일 첫 송출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단속 기준은 회차 구분없이 5분 이상의 송출영상은 삭제조치되고 5분 미만이라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체 영상을 잘라서 제공하는 시리얼라이즈드 영상도 단속 대상이 된다. 또한 공연 송출 직전 화면을 통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공지를 전달, 불법 행위 적발 시 민형사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사전 고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의 경우 이젠 불법 경로를 대부분 알고 있지만 공연의 경우 불법 경로가 생소한, 모르는 경로로 유입될 수 있어서 공연 끝까지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콘텐츠가 영상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광염소나타'는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공연물의 온라인 저작권 및 배우들의 초상권이 보호되도록 성숙한 관람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1930년도 작가 김동인의 단편소설 ‘광염소나타’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화려한 데뷔로 후속작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작곡가 J와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니며 늘 J를 응원하는 그의 친구 S, 그리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J의 음악적 완성을 이용, 그의 살인을 부추기는 교수 K와의 치열한 내면 갈등과 인간의 욕망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지난 11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18일 부터는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국내 CGV 22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송출도 이 날 함께 마무리된다. 27일에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김지철·유승현·김주호 페어의 무대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0:26
연예

[해외연예IS] 기무라 타쿠야, 마스크 2000장 기부→사재기 비난

기부를 하고도 비난을 받은, 기묘한 반응이다. 드라마 촬영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한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에 대한 일본 내부 여론이 썩 좋지 않다. 2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아사게이 비즈는 "기무라 타쿠야가 촬영에 한창인 아사히TV 드라마 'BG신변경호인2'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촬영 전 열감지 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기부 칭찬에 앞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기무라 타쿠야가 2000개나 확보한 것에 초점을 맞추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연예인은 어디에서 마스크를 쉽게 공수하는지 궁금하다. 연예인이 벼슬인가' '2000장을 한꺼번에 산거면 사재기잖아. 보기 안 좋다' '저렇게 빠져 나가는 마스크가 많으니까 구매가 어렵지' 등 의견을 쏟아냈다. 물론 기무라 타쿠야의 기부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기부 동참에 대부분 무조건적인 칭찬과 응원을 표하는 타국 네티즌들과는 분명 상반된 분위기다. 해당 소식에 국내를 포함한 타국 네티즌들은 '줘도 난리. 가지가지한다' '눈을 의심했다. 좋은 일을 해도 그걸 나쁘게 생각할 수 있다니. 진짜 신기하다' '기무라 타쿠야도 참 속상하겠다. 그런 반응이 나올걸 알면서도 스태프들을 위해 일단 추진한건가' '수준 알만하다'라며 의아함을 표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3 17:24
연예

방탄소년단, 日'엠스테' 돌연 취소…혐한 표적 됐나

그룹 방탄소년단 일본 스케줄이 돌연 취소됐다.8일 오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팬클럽 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9일 예정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은 아쉽지만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공지했다.같은 날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은 “이전에 멤버가 착용한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을 불러와 일부에서 보도됐고 방송사는 소속 레코드사에 그 착용 의도를 묻는 등 협의를 진행했지만 종합적인 판단 결과, 이번 출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아사히TV가 말한 티셔츠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은 광복절 기념 디자인이 들어간 의상이다.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모습과 일본에 떨어진 원폭투하 그림 등이 새겨져 있고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영문이 담겨 일본 극우 매체가 나서 논란을 만든 바 있다.일각에선 한일 냉각 관계 속 방탄소년단이 혐한 표적이 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스케줄 돌연 취소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의식한 현지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보여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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