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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2024 말레이시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나설 韓 대표 20인 공개, 사령탑은 이성환 감독

이성환 건국대학교 감독이 2024 말레이시아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학 대표팀을 이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오는 6월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말레이시아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건국대학교 이성환 감독을 선임하고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선수단은 5월 25일부터 5월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7일간 소집훈련을 갖고, 본 대회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랑고르에서 펼쳐진다. ▲ 2024 말레이시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참가 명단GK : 박상혁(중원대), 박종건(광주대)DF : 김태민(청주대), 박지용(우석대), 권민성(한일장신대), 양성섭(원광대), 김정우(경일대), 이호준(칼빈대), 신규원(한양대), 정시우(대신대)MF : 손승민(전주기전대), 김영재(건국대), 이준혁(명지대), 심윤기(한라대), 서유민(호원대), 박시언(동국대), 안태욱(강서대), 김희건(가톨릭관동대)FW : 장인호(인제대), 전승민(신성대)김희웅 기자 2024.05.30 08:02
스포츠일반

'해머 간판' 김태희, 또 금메달…한국 육상, U-20 동아시아대회 종합 2위

한국 육상이 제1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28일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과 일본, 대만, 몽골, 홍콩, 마카오 선수들이 26~27일 중국 양저우에서 치른 1회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은메달 3개·동메달 4개 포함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2위(1위 중국, 금메달 10개·은메달 16개·동메달 4개)에 올랐다. 속초여고 박우림은 여자 800m와 1500m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남자 포환던지기, 남자 100m, 남자 세단뛰기, 여자 해머던지기, 여자 높이뛰기, 여자 원반던지기, 여자 800m와 1500m, 여자 포환던지기, 남자 4x100m 계주다.여자 해머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 김태희(이리공고)는 대회 결선에서 56m77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4m14(3위)를 기록, 강나루의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로는 사상 첫 AG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5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결선에서 60m2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김태희 경기 뒤 "당초 목표한 기록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이번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한국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포환던지기의 미래 박시훈(금오고)은 결선에서 18m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시훈은 "금메달 획득과 함께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들어서 기뻤으나 목표한 기록에 못 미쳐서 아쉽다.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은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4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나마디 조엘진은 "국제대회 첫 금메달이라서 너무 기뻤다. 원하는 기록에 못 미쳤으나, 좋은 경험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운 대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28 15:04
축구일반

일본에 또 졌다…한국 B팀, 1-2 패배→日 아시아대학축구 ‘정상’→통산 우승 3회

한국축구가 또 한 번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홍광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학축구 한국 B팀은 12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벌인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앞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세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완파한 한국 B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일본이 한 수위 기량을 뽐냈다. 전반 21분 후지모리 쇼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나카야마 게이고가 헤더로 연결해 한국 골망을 갈랐다. 실점 후 거듭 몰아붙이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행운의 동점 골을 얻었다. 강성화의 롱 스로인이 페널티 박스로 흘렀고 일본 하야시 히루키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8분 추가 실점했다. 게이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헤더로 떨군 볼을 문전에 있던 마츠나가 소타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내내 정교한 패스로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은 체력이 떨어진 듯 세밀함이 다소 부족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여홍규가 때린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여홍규는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2개 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A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과 만났는데, 득점 없이 비겼다. 한국 2개 팀이 한 차례도 일본을 꺾지 못한 것이다. 한국 A팀은 지난 11일 태국을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김희웅 기자 2023.09.12 17:51
축구일반

한국 A팀, 태국 완파→아시아대학축구대회 3위 마감 ‘유종의 미’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A팀이 11일 오후 강원 태백시 고원4 구장에서 벌인 태국과 아시아대학축구대회 3·4위 결정전에서 6-1로 대승했다. 한국 A팀은 일본에 밀려 A조 2위로 통과한 설움을 씻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같은 날 열린 5·6위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필리핀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하고 대회 7위를 차지했다.홍광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학축구 한국 B팀과 일본의 대회 결승전은 12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3.09.12 02:12
축구일반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은 ‘한일전’…한국 B팀, 조별리그 전승→일본과 맞대결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다. 홍광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학축구 한국 B팀은 10일 정오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벌인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태국 대학대표팀을 6-1로 완파했다. 앞서 베트남, 필리핀 대학대표팀을 연파한 한국 B팀은 결승행을 확정했다.A조에서는 일본 대학대표팀이 웃었다. 일본은 1차전에서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A팀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이후 말레이시아를 꺾고 기세를 올렸다. 3차전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10-0 대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A팀은 일본에 득실 차에서 밀려 조 2위에 그쳤다. 한국 B팀과 일본의 결승전은 12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A조 2위에 오른 한국 A팀은 전날 오후 3시 고원4 구장에서 B조 2위 태국과 3·4위전에 임한다. ◇2023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일본 10-0 대만한국 B 6-1 태국한국 A 5-1 말레이시아베트남 3-4 필리핀김희웅 기자 2023.09.10 18:20
축구일반

한국 대학축구 B팀 ‘2연승’, A팀은 대만 4-0 꺾고 ‘첫 승’

홍광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학축구 한국 B팀이 2연승을 달성했다. 한국 A팀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한국 B팀은 8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4구장에서 열린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대만 대학대표팀을 4-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베트남 대학대표팀을 5-0으로 이긴 한국 B팀은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A팀도 같은 날 고원4구장에서 열린 필리핀 대학대표팀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 A팀은 일본 대학대표팀과 득점 없이 비긴 바 있다.한국 A팀은 10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B팀은 같은 날 태국과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3.09.09 20:01
축구일반

한국 대학축구 B팀, 아시아대학축구대회서 베트남에 5-0 대승

한국 대학축구 B팀이 ‘2023 태백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첫 경기서 승전고를 울렸다.홍광철 감독(호남대)이 이끄는 한국 대학축구 B팀은 지난 7일 오후 12시 강원 태백의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3 태백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조별 리그 B조 1차전서 5-0으로 크게 이겼다.전반에만 강성화(청주대) 이용준(장안대)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김무진(호남대) 유현준(원광대) 오승규(경기대)가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한편 같은 날 앞서 열린 이창우 감독(김천대)의 대학축구 A팀은 일본과 득점 없이 비겼다. 대학축구B팀은 8일 오후 12시 고원4 구장에서 필리핀과 맞대결을 펼친다.▲2023 태백 아시아대학축구대회 1일 차 결과일본 0–0 한국A한국B 5-0 베트남대만 0–3 말레이시아태국 3–0 필리핀김우중 기자 2023.09.08 09:44
경제일반

유럽·일본은 어떻게 저출산·연금 문제 극복했나

한국은 한류 확산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경제 활동 인구가 사라지는 미래가 멀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내외에서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리스크는 인구 통계학적 압력이 심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에 국내외 지식인들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구 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인구 절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21일 이데일리 전략포럼 첫날에는 국내 저출산 현황과 교육·경제·국방 분야의 영향을 살펴봤다. 이날 2일차에서는 폴 몰런드 영국 몰런드 전략서비스 대표가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인구의 힘' 저자인 폴 몰런드는 역사학적으로 인구가 언제나 중요한 키워드였다고 강조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가 인구 감소를 막아내고 출산율 반등을 이뤄낼 수 있었던 요인을 조명한다.고령 인구의 증가로 고갈이 예상되는 연금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했다.김명중 닛세이기초연구소 주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겐조 요시카즈 게이오대학교 상학부 교수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대담을 이끈다.정부는 국민연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면 2041년 지출이 수입보다 커지고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겐조 요시카즈 교수는 2004년 일본의 연금 개혁을 주도한 만큼 미래 세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혜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인간의 미래 가치, 인공지능(AI)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챗GPT가 산업 전반에 녹아들기 시작한 현시점에 AI가 바꿀 미래와 인간의 가치를 미리 예상해 본다.저출산과 AI 기술의 발전은 일자리와도 직결된다.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지원 법무법인 율촌 고문 등과 함께 저출산 고령사회 속 근로시간과 정년 연장 문제의 해법을 논의한다.이에 앞서 일본 노동경제학자인 겐조 에이코 아시아대 교수가 일본의 노동 개혁 과정과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오후에는 이동우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산업 흐름의 연관성을 되짚어본다. 경제 주체가 될 시니어들에 맞춘 경제 구조와 기업들의 방향성을 찾아본다.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브라질에서 온 '한국 사위' 카를로스 고리토가 가족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이민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독일 기자 안톤 숄츠도 함께 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1 17:59
축구일반

아시아대학축구대회·1,2학년챔피언십, 덴소컵... 대학축구 교류는 현재진행형 [IS 도쿄]

‘3경기 3패. 2득점 10실점.’ 지난 20~21일 이틀간 펼쳐진 일본과 대학축구 교류전에서 한국이 거둔 성적이다. 이벤트 성격의 경기이지만, ‘축구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기록한 완패라 충격이 결코 가벼울 수 없었다. 제21회 덴소컵 남자부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에 0-1로 석패한 뒤 만난 박종관 감독은 “일본이 우리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할 뿐이었다.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DENSO)가 후원하는 덴소컵은 지난 2004년 도쿄에서 시작해 올해로 19경기를 치렀다. 일본이 9승 2무 8패로 앞선다. 기존엔 남자부 대회만 열렸지만, 올해는 두 개 대회(1,2학년챔피언십과 덴소컵 여자부)가 신설됐다. 양국 대학축구연맹 지도부에서 ‘더 많은 선수에게 국제 경기에서 뛰게 하는 경험을 쌓게 해주자’는 마음이 합쳐진 덕분이었다.이러한 국제 경기는 올해 9월에 한국에서도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9월 초에 동남아 대학축구팀과 맞붙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9월 말에는 덴소컵을 진행한다. 내년 3월에는 1,2학년챔피언십과 덴소컵 여자부 개최도 추진한다. 자세한 일정 조율, 비용과 관련해서 일본대학축구연맹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지도자와 선수들은 일본 원정에서 완패했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자기 팀보다 강한 상대와 경기할 수 있다는 거 자체만 하더라도 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아무래도 한·일전이라 ‘승자’와 ‘패자’로 양분된다는 분위기가 고조됐지만, 개최 목적에는 젊은 선수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게 있었다.덴소컵 남자부 주장을 맡은 중앙 수비수 김광희(단국대)는 “이렇게 좋은 경기장(우라와코마바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뛴 적이 없다. 선수로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면서도 “일본 선수들의 탈압박, 패스받는 위치 선정 등 개인 기량이 뛰어났다. 격차를 느꼈다. 한국에 돌아가서 일본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덴소컵 여자부 지휘봉을 잡은 고현호 감독도 “(선수들이) 국제 경기를 뛸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몸으로 느낀 게 되게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A대표팀 경력이 있는 여자 선발팀 미드필더 배예빈도 “여자 덴소컵이 1회인데, 지속해서 여자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나 역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예견된 패배이기도 했다. 준비 기간이 턱없이 짧았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컨디션 조절에도 애를 먹었다. 토너먼트 대회를 치른 뒤 바로 일본 원정을 치렀다. 피로가 누적돼 체력 회복이 힘들었다. 한일 양국의 대학축구연맹 측은 앞으로 덴소컵 기간 펼쳐질 저학년 선수, 여자 대학축구 선발팀 간 경기 방식과 일정 등을 두고 더 고민할 걸로 전해졌다.도쿄(일본)=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3.23 06:30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제자’ 센터백 김경재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컨트롤 타워’ 수비수 김경재를 영입했다.광주는 15일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김경재(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83cm/73kg의 체격을 지닌 김경재는 탄탄한 대인 방어와 태클, 빌드업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노련한 수비 리딩과 함께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컨트롤 타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김경재는 광주에 오기 전 이정효 감독과 두 차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2012년 모교인 아주대에서 이정효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김경재는 2015 아시아대학 친선 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2016년 전남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데뷔한 김경재는 세 시즌을 소화한 후 군복무를 위해 상무에 입대,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제주에 이적해 세 시즌 간 45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과 2연속 파이널A 진출에 기여했다.이정효 감독과 세 번째로 합을 맞추게 된 김경재는 “대학 시절과 제주 시절 모두 이정효 감독님이 있었기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놀라운 성적으로 당당히 1부리그에 복귀한 팀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에 하나 되는 게 최우선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빨리 몸을 만들어 팀의 또 다른 역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3.0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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