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게임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 코로나19 확진…게임업체들 긴장

게임업체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3일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직원 감염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전사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해당 직원 및 같은 층의 근무 직원은 재택에서도 가족과의 접촉 최소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전달됐다”며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사옥 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사옥은 서울 강남에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와 관계사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월 11일부터 필요한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두 차례의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는 전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의 가족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 게임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판교 게임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3 14:20
생활/문화

아이덴티티게임즈, 넥슨 타일랜드와 손잡고 'WOD' 동남아 서비스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와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이하 WOD)'의 동남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WOD'를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에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WOD는 '드래곤네스트' IP에 새로움을 더해 개발한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강점인 논타기팅 액션에 기반한 컨트롤의 재미를 살렸다. 캐릭터 별로 20여 종의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다양한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원작의 세계관에서 벨스커드의 선택에 의해 또 다른 세계가 탄생, 새로운 모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니크한 그래픽 스타일도 WOD의 강점 중 하나다.아이덴티티게임즈 측은 동남아에서 '드래곤네스트' IP에 대한 반응이 좋아 WOD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68개국, 글로벌 회원수 2억 명을 보유한 '드래곤네스트' IP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독특한 그래픽과 고유한 스토리로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드래곤네스트’ IP로 만들어진 '드래곤네스트M'은 동남아 론칭 당일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매출 3위 등을 기록했다.또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무료인기 1위와 함께 구글플레이 선정 최고 대전게임으로 선정됐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도 무료인기 순위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구오하이빈 대표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IP와 넥슨 타일랜드가 가진 현지 시장 인사이트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6.04 19:09
생활/문화

아이덴티티게임즈,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 사과

게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10일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에 대해 사과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직원 160여 명의 3년치 초과근로수당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시정명령을 받고 작년 8월 이를 이행했다며 날조된 이체확인증 사본을 제출했다가 적발됐다.서울노동청은 전날 이 회사 임직원을 소환해 조사했고 조만간 구오 하이빈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도 소환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내부 조사 결과 경영진의 지시 없이 담당 관리자의 주도로 시정완료 보고가 허위로 이뤄졌다"며 "시정지시에 따른 초과 근로수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일을 계기로 초과 근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다만 특정 시기에 업무가 몰릴 수 있는 게임업계 특성상 부득이 발생하는 초과 근무에 대해서 법령에 따라 공정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오 하이빈 대표는 ""내부 관리 소홀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보고 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무 문화 개선에 필요한 여러 제도를 적극 검토해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10 18:52
생활/문화

액토즈, 신작 모바일 RPG ‘드래곤네스트M' 27일 정식 출시

액토즈소프트는 13일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드래곤네스트M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히 계승했으며,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3D 논타깃팅 전투 등을 더했다.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 1 전투를 펼치는 PvP 시스템 ‘결투장’과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차별화된 전투 콘텐트로 완성도를 높였다.액토즈소프트 오명수 이사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는 액토즈소프트가 1년 반 만에 출시하는 모바일 신작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모바일 RPG, 그 이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드래곤네스트M으로 액토즈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나아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동 퍼블리싱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한 시대의 획을 그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네스트’ IP를 계승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가 게임 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M은 지난해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13 19:10
생활/문화

중견 게임사들, 빅3 그늘 벗어나 기지개 켤까

중견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잇따라 선보인다. 대부분 이미 게임성을 인정받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신작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 이들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 넥슨 등 빅3 게임사들의 인기작을 넘어서야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 중견 게임사들이 올봄 빅3 게임사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 예약 대박가장 주목되는 게임사는 펄어비스다. PC 온라인 게임인 '검은사막'이 해외에서 히트를 치면서 작년 9월 상장까지 한 신흥 강자다.펄어비스는 PC 온라인 시장을 넘어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검은사막'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한 '검은사막 모바일'을 오는 28일 정식 출시한다.펄어비스의 첫 모바일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2년간 50여 명의 개발진이 투입된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수준의 그래픽에 호쾌한 액션,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이 특징이다.또 5종의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7종의 전투 콘텐트와 다양한 생활 콘텐트가 3개의 대륙에서 펼쳐진다.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얼굴 변화 외에도 머리 길이·스타일·체형 등을 디테일하게 꾸밀 수 있다. 생활형 콘텐트에는 채집·채광·벌목·제작·낚시·영지 등이 포함됐다.'검은사막'은 중견 게임사의 신작치고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 작년 11월 중순에 시작된 사전 예약에 21일 현재 400만 명이 넘게 몰렸다. 사전 예약 7일 만에 100만 명, 두 달 만에 300만 명, 석 달인 안 된 지난 14일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모바일 왕좌를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 550만 명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펄어비스 관계자는 "최근 끝난 테스트에서 유저들은 그래픽과 전투에 대해 90% 이상 만족도를 보였고, 버그를 즉각 수정하는 등 빠른 대응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3D로 재탄생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도 기대작이다.오는 3월 중순께 출시될 예정인 라그나로크M은 200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IP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원작의 2D 그래픽을 3D로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움직임과 기후 및 연출 등 PC의 한계였던 부분을 최신 기술로 재구현했다.PC 온라인에는 없는 모바일만의 콘텐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비행 시스템과 사진 촬영으로 사진첩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하는 ‘몬스터 수첩’, 랜덤 수치를 영구 부여할 수 있는 ‘마법 부여’ ‘거래소’ 등이다.'라그나로크' IP는 관련 이슈가 있으면 지금도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넓은 마니아층을 갖고 있어 이번 라그나로크M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그라비티는 지난 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소녀시대 임윤아와 배우 서강준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는 등 유저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중국서 흥행력 입증된 액토즈 '드래곤네스트M'액토즈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도 내달 출시될 전망이다.액토즈소프트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드래곤네스트M은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탄탄한 세계관과 동화 같은 그래픽,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옮긴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드래곤네스트M은 원작의 캐릭터 4종이 그대로 등장하며, 원작의 스킬 효과도 그대로 구현해 통쾌한 타격감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플레이'는 드래곤네스트M의 핵심 콘텐트며 유저 간 실력을 겨루는 PvP 콘텐트 '결투장', 4 대 4 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영웅 전장' 등 다양한 전투 콘텐트가 준비돼 있다.농장·낚시 등 하우징 시스템을 적용한 '홈랜드', 게임 내 방송을 지원하는 '라디오 시스템' 등 이색적인 콘텐트도 제공할 예정이다.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드래곤네스트M은 작년 중국에 먼저 출시돼 게임성과 흥행력을 입증한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3일 드래곤네스트M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8.02.22 07:00
생활/문화

라인게임즈, 첫 퍼블리싱 게임 '헌드레드소울’

라인게임즈가 설립 후 첫 퍼블리싱 게임은 ‘헌드레드소울’이다. 라인게임즈는 8일 하운드 13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헌드레드소울’을 공개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 예정이며, 테스트 전까지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헌드레드소울은 ‘드레곤네스트’ 총괄 디렉터이자 아이덴티티게임즈 공동 창업자 출신으로 잘 알려진 박정식 대표가 하운드 13을 설립해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또 지난 7월 설립한 라인게임즈의 첫 번째 퍼블리싱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콘솔게임 수준의 화려한 그래픽이 게임 전반에 적용됐으며, 100여 종의 무기와 영웅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적 액션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9.09 14:57
생활/문화

'불지옥' 상해에 세계 최대 '게임 천국' 활짝…차이나조이 2017 개막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7'가 27일 개막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차이나조이 2017'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현재 상하이는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태양 아래에 서 있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햇빛이 강렬하고 습하기까지 해서 그야말로 '찜통'이다. 차이나조이는 매년 이같은 '불지옥' 속에서 개최되고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사우나조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하지만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전시장에 에어컨이 풀가동되고 참가사의 부스 간 거리도 넓어 관람객들이 과거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국제엑스포센터의 15개 전 전시관이 모두 풀 가동됐다. 일반인 대상의 게임전시관(B2C) 8개, 기업거래관(B2B) 4개, 기타 관 3개 등에서 최신 게임들이 전시되고 e스포츠대회가 열리고, 기업간 비즈니스가 벌어졌다. 규모로 보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의 3배 정도로 크다. 출품작도 작년(3500종)보다 많은 4000종에 이른다. 이날 폭염에도 B2C관에는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찾았다. 텐센트·세기천성·샨다·아워팜·룽투 등 중국의 유명 게임사 부스에 많은 게이머들이 최신 모바일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을 즐겼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MS, 블리자드 등 해외 게임사의 전시관에도 게임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한국 게임사들도 차이나조이에 참여해 자사 게임을 알렸다. 넥슨은 중국 파트너인 텐센트·세기천성·샨다게임즈을 통해 온라인게임 6종, 모바일게임 2종을 선보였다. 텐센트에서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2', 세기천성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마비노기 영웅전:영항'·'도미네이션즈', 샨다게임즈에서 '메이플스토리'·'크레이지아케이드'·'버블파이터'를 각각 출품했다. 메이플스토리2와 마비노기영웅전:영항은 기존 인기 IP를 이용해 개발한 후속작으로 현장을 찾은 게이머는 미리 테스트할 수 있다. 마비노기영웅전:영항은 세기천성이 자체 개발·서비스를 앞둔 모바일 MMORPG으로, 오는 8월 2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와 B2B관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는 모바일게임 '라테일W'와 '드래곤네스트', '천년' 등 선보인다.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2:레전드'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는 전시관 내에 체험관을 마련해 방문객이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사 카카오와 위메이드도 B2B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펄어비스의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도 중국 파트너사의 부스에서 소개돼 주목받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판다TV의 부스에서 e스포츠 경기가 벌어졌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기적 MU:각성'과 '기적 MU:최강자'을 텐센트와 룽투게임스, 아워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마상소프트·에이엔게임즈 등 34개 한국 업체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B2B관에 마련하고 게임 세일즈를 진행했다. 상하이(중국)=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7.27 19:18
생활/문화

액토즈소프트·아이덴티티게임즈 ‘2017 차이나조이’ 공동 참가

액토즈소프트는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와 ‘2017 차이나조이’에 공동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 BTB 전시관에 공동으로 참가해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과 출시 예정작, 성과, 비전 등 회사 전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높은 흥행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보유한 ‘드래곤네스트’, ‘천년’ 등 자사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현재 개발 중인 ‘드래곤네스트’의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MMORPG의 신규 모바일 게임 1종도 공개한다.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는 전시 부스 내 체험관을 마련하고,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7.22 07:00
생활/문화

액토즈소프트·관계사 3사 통합 사내 e스포츠대회 개최

액토즈소프트는 2일 관계사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및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사내 e스포츠 대회 ‘투게더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익성봉빌딩에서 3개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을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도봉의 아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1위와 2위 팀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하고, 3위와 4위 팀에게도 20만원 상당의 회식비를 지급했다.액토즈소프트는 사내 e스포츠 대회 ‘투게더 챌린지’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달 진행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회사 측은 "사내 e스포츠 대회는 건강한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는 e스포츠 경기로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교류 증진을 독려하고, 나아가 공동의 목표 의식을 고취시켜 고유한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월 2017년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e스포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이어 e스포츠 분야 전문가를 주요 인사로 영입하고, 사내 e스포츠 동호회 신설 및 대회 개최 등 내부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02 11:34
생활/문화

넥슨, 지스타에 역대 최다 게임 출품

넥슨이 오는 17일부터 나흘 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 역대 최다인 35종의 신작을 출품한다.넥슨은 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넥슨 지스타 2016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넥슨 지스타 2016’은 넥슨 창립 초기 슬로건이면서 ‘현실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Life Beyond’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게임회사로서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총 35종의 역대 최다 신작을 출품작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00부스의 넥슨관은 자체개발 신작 18종(모바일 16종, PC온라인 2종), 퍼블리싱 신작 17종(모바일 12종, PC온라인 5종) 등 총 35종의 신작으로 채워진다. 이 중 19종의 게임은 시연 출품으로, 16종의 게임은 영상 출품으로 준비된다. 150부스 규모의 PC온라인게임 존에서는 총 여섯 종의 PC온라인 게임을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다.‘하이퍼유니버스’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천애명월도’,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스텔리아’,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FPS게임 ‘로브레이커즈’,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페리아 연대기’ 등 베일에 싸여있던 다수의 신작 게임을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으로 최초 공개한다. 모바일게임 존 역시 150부스로 마련되어 넥슨의 다채로운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 13종을 시연 버전으로 제공한다.특히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가 넘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의 차기작 ‘다크어벤저 3’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레고 시리즈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IMC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캐주얼 액션 러닝 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 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개발 중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인서트코인즈의 수집형 턴제 RPG ‘언노운 히어로즈’,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SNG ‘판타지타운’ 등 7종의 게임이 이번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다.또,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독특한 게임 2종(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과 데브캣 스튜디오의 고전 리메이크 퍼즐액션게임 ‘로드러너 원’도 시연 버전으로 지스타 부스에서 유저들을 맞는다.이번 지스타에서는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수의 개발 신작 16종의 영상을 깜짝 선보인다.모바일게임 신작으로는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등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18세기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클래시’, TPS 게임 ‘프로젝트 Wifun’,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즐기는 MMORPG ‘AXE’, 실시간 멀티플레이 건슈팅 게임 ‘프로젝트 RED’, 팀 전략 RPG ‘프로젝트 블래스트’, 데브캣 스튜디오의 액션 RPG ‘프로젝트 DH’,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테일즈위버M’ 등 외부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게임도 영상으로 최초 공개한다.자체 개발 중인 PC온라인 액션 RPG ‘프로젝트 메타’도 ‘넥슨 지스타 2016’ 부스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0부스로 마련한 ‘슈퍼 스테이지’에서는 지스타 기간 내내 다양한 신작 게임 쇼케이스와 대전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부스 외벽 공간에는 '제 3회 네코제(넥슨 콘텐트 축제)’와 넥슨 주요 게임 공식 굿즈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넥슨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사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작은 넥슨 지스타 부스로 운영한다. ‘G-STAR in NEXON ARENA’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와 같은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지스타 넥슨관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로 참여할 수 있다.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앞으로도 넥슨은 재미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으로 꽉 찬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1.08 18: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