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6건
예능

임영웅, 축구에 미쳤다…축구팀→아마추어 리그까지 창단 (‘뭉쳐야 찬다’)

‘축구광’ 임영웅이 직접 만든 축구팀과 함께 ‘뭉쳐야 찬다’를 찾아온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뭉찬3)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운영하는 축구팀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4년 만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영웅은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뒤 그간의 설욕을 씻기 위한 복수전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리턴즈 FC’를 창단했는데, 축구팀 이름에 대해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하기도.특히 임영웅은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체계적인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진심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했다.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지극하고, 또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홈경기 시축·하프타임 행사에 참석했는데,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함께 축구화를 신고 공연해 화제가 됐다. 또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을 당시에도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 좌석을 배치하지 않은 채 무대 퍼포먼스의 배경으로 활용해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화제의 ‘홈’ 챌린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홈’ 음원 영상은 누적 조회수 900만, 챌린지 영상은 3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아이돌 같은 춤선과 귀여운 안무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MC 김성주, 김용만과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도 모두 따라 하며 몸을 들썩였다는 후문.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에게 챌린지 안무를 직접 전수했고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우리도 챌린지 만들자”며 ‘홈’ 챌린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7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8 14:32
영화

[빅4특집] ‘빅토리’ 혜리만 있나? ‘단짝’ 박세완·‘짝남’ 이정하 빚을 신선 에너지 ③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시장을 맞아 국내 주요 배급사에서도 오랜 시간 공 들여온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를 아이돌 그룹에 빗대면 센터는 혜리다. 주인공 필선 역으로 개봉 전 뉴욕 아시안 영화제서 라이징 스타상도 탔다. 그렇다고 ‘혜리 원톱 영화’라고 오해하면 섭섭하다. 치어리딩 동아리에 축구팀까지 신예들로 가득한 이 작품에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날 원석들이 가득하기 때문. 필선의 양옆에서 날개짓 할 신예는 박세완과 이정하다.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세완은 필선의 단짝 미나 역으로, 이정하는 필선을 짝사랑하는 치형 역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에 이어 춤바람을 몰고 거제로 돌아온다. 댄스 스포츠에 도전했던 박세완은 이번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학교에서는 2XL 후드와 스냅백으로 폼을 내는 미나지만, 중국집을 운영하는 가족을 돕는 장녀다운 책임감도 지녔다. ‘소울메이트’인 필선과 댄스 연습실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으로 생각지도 못한 치어리딩에 입문하게 된다. 시원한 마스크의 박세완은 거침없이 연기하는 배우다. 맡아온 캐릭터도, 연기하는 자신감도 당차다. 코미디 영화 ‘육사오’에서는 북한의 리연희 소위로 분해 대남방송을 찰지게 진행했다. 능청스러운 북한 사투리로 남한에서 넘어온 박천우(고경표)와 티격태격하며 코믹한 로맨스 기류도 형성,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교복 청춘물에도 강하다. ‘땐뽀걸즈’에서 사춘기에 부상까지 겹쳐 시니컬하고 자기중심적인 주인공 시은의 내적 성장을 그려냈다. 숫기 없는 승찬(장동윤)에게 빠르게 막말을 쏘아붙일 정도로 거제 사투리에도 강점을 보여줘 이번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종병기 앨리스’에서는 여고생 킬러라는 판타지스러운 캐릭터를 성립시켰다. 박범수 감독은 박세완을 두고 “연기력이 굉장히 좋다. 어떻게 이렇게 완성도가 높을까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엄청난 연습량으로 자연스레 쌓은 혜리와의 케미는 기대 요소다. 혜리와 촬영 3개월 전부터 매일 8시간 이상 춤과 사투리를 함께 연습하며 붙어있었다. 혜리는 “나이도 동갑이고 키와 발 사이즈도 똑같다. 쌍둥이 같은 친구”라며 “촬영할 때 박세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라고 말했다. 필선을 10년째 짝사랑하는 치형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 봉석 역으로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에 이어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까지 거머쥔 이정하가 연기한다. 이정하는 무해한 비주얼과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심지어 배우 데뷔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이정하는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을 받는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로 등장한다. 그 동안 거쳐온 ‘무빙’ 봉석이나 드라마 ‘런 온’의 우식, 그리고 최근 ‘감사합니다’의 구한수처럼 이정하는 특유의 허당미로 주위를 방심시켜도 자신의 목표는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확신에 찬 눈망울을 보여줄 예정이다.사실 이정하는 중학교 1학년까지는 축구 선수였다. 무릎 부상으로 그만두게 됐기에 ‘런 온’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육상 국가대표 우식을 연기할 때 공감도 컸다. 이정하는 이번 치형 역으로 옛 꿈을 마주하게 됐다. 이정하는 “골키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몸을 쓰는 다른 액션도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정하를 보자마자 치형이 이미 와있었다. 오히려 치형 캐릭터를 정하 배우에게 맞춘 면도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두 배우 외에도 ‘빅토리’는 기대주 올스타 라인업을 꾸렸다.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로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을 비롯해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등 박 감독의 캐스팅 주안점 대로 “굉장히 알록달록 다양한” 뉴페이스들이 완벽한 팀으로 거듭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6:2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가요계 손흥민은 누굴까…K팝 가수 최고의 ‘축구광’은?

K팝 아이돌 가수 중 최고의 축구광은 누구일까.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김민재 등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정 축구팀의 팬이라고 밝히거나 직접 공연을 보러가는 등 축구 선수 덕질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여기에 여러 아이돌 멤버들도 축구 팀에 들어가는 등 취미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가장 유명한 연예계 축구광은 윤두준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직접 축구를 하러 다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AT마드리드와 맨시티와의 경기를 직관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샤이니 민호 또한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민호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환호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팬심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가수 임영웅은 FC서울 하프타임 공연에서 잔디를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에 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기도 했으며, 여가수인 선미도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케빈 더 브라이너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이처럼 스포츠에 열광하는 가수들의 인간적이고 깜찍한 모습에 팬들은 소탈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축구광 아티스트는?’(Which artist is the most enthusiastic soccer fan?)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축구광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민호(샤이니) ▲선미 ▲우즈 ▲윤두준(하이라이트) ▲임영웅 ▲전소미 ▲정윤호(에이티즈) ▲정은지(에이핑크) ▲창빈(스트레이 키즈) ▲최현석(트레저) (가수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1 15:30
생활문화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블록코어룩 업고 패션업계 ‘블루칩’ 등극

지난 7월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을 영입한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이하 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파리에 대한 관심은 패션계에서도 큰 이슈다. 단순히 팀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던 팬덤 문화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본인을 드러내기 원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1~2012년생), 잘파세대(Z+알파세대, 1997년 이후 출생한 세대)와 만나 패션계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가장 큰 이슈는 파리의 유니폼이다. 이강인이 파리로 공식 이적한 후 온라인 상점을 통한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판매처에서 배송까지 2주 이상 걸린다는 공지를 내걸었다. 한 유튜버의 경우 구단 공식 온라인 상점에서 구매한 이강인의 유니폼이 ‘LEE KANG IN’이 아닌 ‘LEE KANG IG’으로 표기돼 발송되기도 했다. 너무 많은 작업량 탓에 발생한 웃지못할 헤프닝이다.지난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던 파리는 빅뱅 출신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으로 제작된 유니폼을 착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의 이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외 축구팀 중 하나로 등극한 파리와 나이키와 협업한 제품이 원가보다 100배 넘는 리셀가를 형성할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보유한 피스마이너스원의 협력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카이아크만, 비엔엑스 등 유명 캐쥬얼 브랜드를 선보였던 메타랩스는 지난 7월 파리의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선스 의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리의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스포츠웨어를 기획, 오는 10월 다수의 홈쇼핑 채널 및 해당 채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패션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 패션복으로 스타일링한 ‘블록코어룩’이 뉴진스, 블랙핑크, 에스파 등 유명 아이돌 그룹들을 중심으로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여기에 유년 시절부터 방송에 노출된 이강인의 성공 신화와 바르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패션 브랜드로써 파리 생제르맹의 가치 역시 점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8.25 15:21
연예

'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 윤두준→김재환 '아이돌 올스타' 팀과 빅매치

'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이 전지훈련 특훈에 돌입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8회에서는 월드 e-스포츠 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떠나 e축구 특훈을 펼치는 'e런 축구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과 이을용은 예비선수 백지훈, 조원희와 함께 4:4 e풋살 경기 연습을 앞두고 구호까지 정하며 팀워크를 다진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막강한 경기 횟수와 승률을 자랑하는 상대 팀들을 보며 놀란다. 특히 윤두준, 김재환, 정세운, 우즈(조승연)로 이뤄진 '아이돌 올스타' 팀이 'e런 축구팀'에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주장 김재환을 주축으로 한 아이돌팀은 'KBeS'라는 팀명으로 경기에 나섰고,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선보인다. 만만치 않은 'e런 축구팀'의 기세에 '아이돌 올스타' 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e런 축구팀'은 '아이돌 올스타' 팀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실제로 축구를 하고 싶다", "실제로 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e런 축구팀'과 '아이돌 올스타'의 맞대결 결과는 ‘위캔게임’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위캔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6 09:46
무비위크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개그맨들 반전 축구 실력에 깜짝

‘어쩌다FC’와 일자리가 절실한 ‘개콘FC'가 사활을 건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와 ‘어쩌다FC’의 자리를 빼앗고 싶은 ‘개콘FC’의 열정 폭발 축구 한 판이 펼쳐진다. 팀 존폐의 기로에 선 전설들과 구직이 시급한 개그맨들의 치열한 자리 싸움에 과연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지던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한 ‘개콘FC'는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어쩌다FC'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이번 경기를 “취업 리쿠르트로 보고 있다”며 절실한 각오를 드러낸다. 더불어 얼마 전 출연한 아이돌 축구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상당 수의 축구 능력자가 포진되어있다는 사실까지 공개, 이번 경기에 대한 이유있는 자신감도 표한다. 과거 체육 전공자였던 쌍둥이 형제 이상호, 이상민부터 ‘희극인 당대 최고의 슈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종훈, 육탄 방어 전문 이승윤, 개그계의 박지성(?)이라 불리는 박성호까지 남다른 실력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 특히 감독 안정환도 인정한 ‘개콘FC'의 수문장 양상국은 예전부터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축구실력을 뽐내 ’개그계의 거미손‘이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그는 “등번호 00번의 의미는 '어쩌다FC'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전설들을 향해 대담한 도발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도 오랜시간 한솥밥 먹던 개그 식구들의 남다른 팀워크는 물론, ‘개콘FC' 에이스들의 맹활약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 감독 역시 “’개콘FC' 축구 잘 한다”며 이들의 반전 축구 실력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일요일의 왕좌를 지키려는 ‘어쩌다FC'와 그 자리를 탈환하려는 ’개콘FC'의 양보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은 오늘(25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5 10:16
연예

'뭉찬' 박준형→윤형빈, 개콘FC로 출격…구직욕구 웃음폭탄

원조 일요일밤의 레전드들이 어쩌다FC의 2기 출범을 노리고 도전장을 내민다.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박준형을 비롯해 박성호, 윤형빈, 이종훈, 이승윤,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김원효, 박성광, 양상국, 류근지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대한민국의 개그 레전드들이 '개콘FC'로 출격, 어쩌다FC와 축구 대결을 신청한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로 구성된 개콘FC가 구직을 위해 단체로 어쩌다FC를 찾아온 것. 이들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에너지로 전설들을 당황시키는 것은 물론 재치있고 유쾌한 에너지로 꿀잼 보장을 예고한다. 개콘FC는 전국민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유행어와 개인기 퍼레이드로 전설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갈갈이' 박준형부터 화려한 부캐(부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행어 자판기 박성호, 헬스보이에서 자연인으로 변신한 이승윤, 국내 유일무이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곤잘레스' 송준근, '국민 새신랑' 박성광 등 어마어마한 구직 욕구로 개그 본능을 하얗게 불태운다. 특히 윤형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왕비호로 완벽 빙의, 전무후무한 독설개그로 어쩌다FC의 혼을 쏙 빼놓는다. 허재를 향해 "농구계의 레전드, 축구계의 구멍"이라고 하는가 하면 감독 안정환에게는 "축구계의 레전드는 박지성"이라는 폭탄 발언을 해 촬영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아이돌 축구팀에 이어 그 어떤 도전자보다 절실함이 엿보이는 개콘FC와 또 한 번 직장을 내건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 스포츠 전설들이 어쩌다FC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17:26
연예

[시청률IS] '뭉쳐야 찬다' 2주 연속 상승세 분당 최고 8.5%

'뭉쳐야 찬다'가 어쩌다FC와 아이돌 축구팀의 한 판 승부를 그리며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일요일 밤을 빛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지난 방송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6.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돌 축구팀 특집으로 화제성과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FC 2기가 되고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계 축구 실력자 팀 JTBC와 어쩌다FC의 불꽃 튀는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직장을 내건 이들의 정면 승부 결과는 4대 1의 압도적인 차이로 어쩌다FC가 승리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음악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비투비 서은광, 딘딘, 블락비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에이티즈 홍중까지 여심을 흔드는 아이돌이 뭉친 JTBC는 화려한 이력과 개인기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유소년 축구선수와 조기축구회 용병 출신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브라질 축구명문 클럽 유학파 조승연, '강서구 기성용'으로 통한 김재환, 골키퍼 전담 출신 홍중 등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안정환 감독의 '안느 턴'(방향전환 기술)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자신만의 기술인 '코쿤 턴'까지 선보이며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하성운은 모태범과 제자리높이뛰기 대결을 벌이고, 정세운은 이대훈, 이형택과 줄넘기 3단뛰기로 맞붙어 넘치는 패기로 전설들을 자극했다. 전설들은 어쩌다FC 2기를 노리는 JTBC의 기세에 위축되기도 했지만 1년간 함께 고생하며 쌓아올린 팀워크를 믿고 비장한 각오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지면 더 이상 함께 공을 찰 수 없다는 현실을 품고 구 대회 때 만개했던 경기력을 재생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의 뺏고 뺏기는 중원 싸움이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이어졌다. JTBC는 개인 기량과 스피드를 발휘해 전설들의 수비를 따돌렸다. 반면에 전설들은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첫 골을 먼저 터트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선취골을 따낸 어쩌다FC는 박태환의 쐐기 골, 모태범의 멀티 골까지 더해 파죽지세로 골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숱한 기습 슈팅도 절대 놓치지 않은 김동현의 철벽 방어가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후반전 윤두준과 조승연의 환상의 콤비플레이로 JTBC도 1점을 획득했지만 코드쿤스트의 자책골로 어쩌다FC에 1점이 추가, 결국 4대 1로 경기를 종료했다. 젊음의 패기를 이긴 전설들의 팀워크와 조직력으로 어쩌다FC는 무사히 직장을 지켜냈다. 전설들에게는 안도와 쾌감을, 아이돌 축구팀에게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하루였지만, 축구 사랑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은 열정이 안방 직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어쩌다FC의 체조 레전드 여홍철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대를 거스른 두 체조 레전드의 기상천외한 축구 대결은 13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09:51
연예

'뭉찬' 서은광-딘딘-피오, 정녕 '깔깔이'인가…실력 궁금증↑

'뭉쳐야 찬다' 서은광, 딘딘, 피오는 정녕 선수 숫자를 채우기 위한 '깔깔이'일까. 아니면 실력자일까.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이 뭉친 JTBC가 출격했다. 평균 나이 27.7세였다. 어쩌다FC보다 20살이 어렸다. JTBC에서 일명 '깔깔이' 후보가 거론됐다. 첫 번째 멤버 비투비 서은광은 "과거 용인시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경력 21년이다. 조기축구팀 세 팀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했다. 세상 진지하게 시범을 보이려고 했지만 플릭, 사포 모두 실패했다. 어쩌다FC는 "깔깔이 확신"이라고 했다. 두 번째 멤버 딘딘 역시 깔깔이 유력 후보라는 반응이었다.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7살부터 축구를 했다. 김종국 형이 하는 타이거FC에 소속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형이) 감기 걸렸다고 하니 일단 출석하라고 하더라. 직접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골절 외에 무조건 출석"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깔깔이 후보 블락비 피오.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다. 학교 대표 선수로 중학교 때 마포구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믿지 않는 반응이었다. 김동현은 "피오가 진짜 축구를 좋아한다"고 증언했다. 피오는 "스페인 여행 간 김에 너무 보고 싶어서 경기를 직관했다. 거주지마저 상암동이라 축구를 자주 직관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보는 것을 좋아하는 걸 보니 을왕리가 확실하다"고 소리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20:15
연예

'뭉쳐야 찬다' 김동현, 에이티즈 홍중 '선수출신' 소식에 견제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와 아이돌 축구팀으로 뭉친 팀 JTBC가 사활을 건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와 어쩌다FC의 2기가 되고 싶은 아이돌 축구팀의 뜨거운 축구 한 판이 펼쳐진다. 팀 존폐의 기로에 선 전설들이 승리를 이루고 팀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유소년 축구선수 경력부터 브라질 유학파까지 아이돌계 축구 실력자들만 대거 포진된 팀 JTBC는 화려한 이력과 개인기를 뽐내며 출사표를 던진다. 젊고 패기 넘치는 아이돌 축구팀의 기세에 전설들은 그간의 쌓아올린 팀워크와 조직력을 다지며 비장한 각오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특히 김동현은 음악 방송 후 뒤늦게 참석한 JTBC 수문장 에이티즈 홍중이 골키퍼 출신이란 사실에 견제한다. 그가 선출(선수출신)을 상대로 슈퍼세이브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정형돈이 JTBC의 감독으로 낙점, 이번 경기로 축구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양 팀 감독들의 용병술, 지략 대결이 볼만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안정환의 말문을 막는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과 JTBC 감독 정형돈의 기막힌 대결 구도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어쩌다FC와 JTBC의 경기는 뺏고 뺏기는 치열한 볼 다툼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 김동현의 슈퍼세이브를 막기 위한 심리전까지 펼치는 등 대접전이 벌어진다. 감독 안정환은 "아이돌 축구팀 JTBC가 탐난다"며 이들의 실력에 눈을 떼지 못한다. 구 대회 후 서서히 감각을 되찾아 가는 어쩌다FC가 어떤 결과를 얻을지 오늘(6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9: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