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뮤직

[단독] 제 2의 앤팀 나온다… 하이브, 일본서 새 오디션 개최

‘대기업’ 하이브가 일본에서 제2의 앤팀을 찾는다.9일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의 일본 레이블로 현재 앤팀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남자 연습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촬영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 활동할 그룹을 결성하는 만큼 오디션에 참가한 다수의 연습생들은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데뷔하는 현지화 아이돌을 관리하며 신인 발굴부터 신인 개발,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하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앤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앤팀 멤버 9명이 결정됐다.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한 후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을 새로운 멤버로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또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2021년 일본의 연예 기획사 LDH와 손잡고 합작 오디션 ‘아이콘 제트 드림스 포 칠드런’을 선보였다. 해당 오디션을 통해 LDH 소속의 일본 5인조 걸그룹 ‘문차일드’가 결성됐다.한편 2022년 12월 데뷔한 앤팀은 일본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2024년 12월 30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매된 앤팀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유키아카리’는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 ‘유키아카리’는 첫 주 판매량 49만 167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들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확정 짓고, 지난해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총 5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지난해 8월 30~31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개최된 서울 콘서트 또한 빠르게 매진되면서 1회 공연을 추가할 만큼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었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새로 개최하는 오디션을 통해 결성될 후배 그룹이 하이브의 유일한 일본 현지화 그룹이었던 앤팀의 바통을 받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5:0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처럼”…성장한 앤팀이 보여줄 하이브 성공 DNA [종합]

그룹 앤팀(&TEAM)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앤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진행됐다.앤팀은 Mnet ‘아이랜드’(I-LAND)에 출연한 의주, 케이, 니콜라스, 타키에 하이브 재팬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선보인 오디션 프로그램 ‘앤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The Howling)으로 선발된 다섯 명이 추가돼 결성됐다. 지난해 12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의주는 “멤버들끼리 많은 대화를 하려 했다. 서로를 잘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앤팀으로서의 결속력이 강해졌다. 좋은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욕심냈던 6개월이었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욕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하울링 : 위’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과 설렘을 표현한 앨범이다.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자각한 아홉 소년의 첫 여정을 그렸던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는 세상의 균열을 깨닫고 달리기 시작한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난 순간의 환희를 표현한 곡이다. 나와 닮은 너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온 끝에 우리가 되는 운명적인 순간의 기쁨을 한여름 밤의 불꽃놀이에 비유했다.후마는 “처음 듣자마자 모두 텐션이 올라갔다”며 “‘파이어워크’ 녹음을 다 끝내고 노래가 도착했을 때 차 안에서 울었다. 그 정도로 처음 들었을 때부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 내가 부르는 파트가 좋다. 포기상태였던 내가 앤팀을 만나 달려 나가는 감정과 잘 연결돼서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파이어워크’의 퍼포먼스에 대해 케이는 “계속 찾았던 너를 만난 폭발적인 기쁨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처음에는 1절 끝나고 주저앉을 정도였는데 연습하고 체력을 키워가면서 완성도를 높여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앤팀은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기점으로 3주 동안 국내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조는 “앞으로 일본과 한국 음악방송에 많이 출연할 예정이다.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앤팀 결성 1주년을 맞는 오는 9월에는 팬들이 기뻐할 만한 기획을 계획 중”이라고 귀띔했다.한국 활동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의주는 “하이브 아티스트로서 선배님들처럼 글로벌하게 활동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 그 결실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팬들도 기뻐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케이는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이라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은 걱정보다는 여러 곳에서 (우리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J팝과 K팝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의주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K팝으로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걸 보면서 꿈을 키웠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선배님들처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퍼스트 하울링 : 위’를 통해 목표하고 있는 차트로 미국 빌보드를 꼽았다. 마키는 “다음 목표는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힘으로 달려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한편 ‘퍼스트 하울링 : 위’는 지난 14일 발매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8 15:11
연예일반

일본 그룹 아니었어? 앤팀, 한국 상륙! ‘글로벌 활동’ 신호탄

하이브가 일본에서 론칭한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예고, K팝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앤팀은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First Howling: ME)를 발표하고 데뷔한 신예.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 산하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 소속돼 있다.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초청돼 무대를 꾸몄을 만큼 실력파. 이들은 이 무대를 제외하곤 대부분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두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위’(First Howling: WE)부터는 노선에 큰 변화가 생긴다. 글로벌 기반을 둔 K팝 그룹답게 이번 앨범부터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것. 다음 달 14일 발매되는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파이어워크’(FIREWORK)의 일본어, 한국어 버전이 실리고 데뷔 앨범에 수록된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를 한국어로 가창한 트랙도 실린다. 글로벌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드러낸 행보라 할 수 있다.한국어 노랫말 작업에는 유명 작사가 당케(Danke), 이스란이 참여했다. 앤팀은 K팝 팬들에게 잘 알려진 작사가와 협업한 한국어 트랙 2개를 신보에 넣으면서 국내 음악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비록 팀의 시작은 일본이었으나 앤팀은 이번 앨범을 토대로 K팝 그룹의 DNA를 제대로 드러낼 전망이다. 멤버 의주를 제외하고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으나 한국어 실력이 출중하고 K팝의 필수 요소인 퍼포먼스 능력 역시 갖췄다.한국인 의주, 대만 출신 니콜라스를 제외한 7명의 멤버가 모두 일본인인 앤팀은 그동안 위버스 라이브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한국어로 소통해왔다. 지난 2020년 Mnet에서 방영된 ‘아이랜드’(I-LAND)에서 카이, 니콜라스, 타키가 수준급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면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진행된 대면 팬사인회에 대한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활동에서의 경쟁력도 검증된 셈이다.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퍼포먼스 능력. 퍼포먼스는 K팝의 필수 요소이며,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퍼포먼스만 한 게 없기 때문.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그동안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을 연이어 탄생시켜온 하이브 출신 답게 이들은 ‘칼군무의 정석’을 꾸준히 보여줘왔다. 최근 참석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서 펼친 무대, 데뷔 활동 때 공개된 ‘스튜디오 춤’ 영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앤팀의 퍼포먼스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방탄소년단부터 내려오는 하이브의 칼군무 계보를 이을 실력을 앞세운 앤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데뷔를 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남다른 입지를 점유한 이들이 이제 한국 활동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다. 탁월한 한국어 실력과 재능을 갖춘 앤팀이 일본을 넘어 한국 음악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9 08:22
연예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앤오디션’, 7월 니혼TV 방송…日 보이그룹 론칭

하이브가 현지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이 주최하는 ‘앤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 이하 ‘앤오디션’)이 오는 7월 니혼TV 방송을 확정 지었다. ‘앤오디션’은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소년들의 성장 모습을 리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다. 지난 2020년 국내에서 방영된 ‘아이랜드’(I-LAND)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 등을 비롯해 실력을 갖춘 연습생 다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현지에 맞는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분야 전문가 도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앤오디션’에서 결성된 팀은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9 13:12
연예

하이브 재팬, '앤오디션' 개최… 내년 데뷔 아이돌 탄생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이 주최하는 '앤오디션(&AUDITION)'이 내년 전 세계로 송출된다. 하이브 일본 본사 하이브 재팬과 산하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선보일 오디션 '앤오디션'이 2022년 일본 방송과 유튜브 방영을 확정 지었다. '앤오디션'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준비 중인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멤버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방송된 '아이랜드(I-LAND)'로 얼굴을 알린 케이·니콜라스·의주·타키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며 '앤오디션'으로 결성된 팀은 2022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쌓은 노하우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전문가들의 서포트를 바탕으로 새 아티스트가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플레디스·쏘스뮤직·이타카 홀딩스 등 대형 레이블을 거느린 기업으로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을 통해 일본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하이브 재팬은 공연·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IP(지식재산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산하 레이블인 하이블 레이블즈 재팬은 현지 매니지먼트·음악 제작 및 타이업·프로모션 등 영역에서 협업을 펼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5 09:32
연예

'아이랜드' 멤버들, 빅히트 재팬 통해 글로벌 데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 빅히트 재팬(Big Hit Japan)이 일본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아티스트를 탄생시킬 '빅히트 재팬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일 빅히트에 따르면 '빅히트 재팬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는 Mnet '아이랜드(I-LAND)'를 거치면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케이(K), 니콜라스(NICHOLAS), 의주(EJ), 경민(KYUNGMIN), 타키(TAKI) 등 5명. 이들과 그룹으로 활동할 추가 멤버가 새 오디션 '엔오디션(&AUDITION)'을 통해 선발돼 올해 데뷔할 예정이다. 케이와 니콜라스, 의주, 경민, 타키는 소속사인 빅히트 재팬을 통해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결정되는 멤버와 빅히트 재팬에서 데뷔한다. 어떤 멤버와 함께 활동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 재팬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는 빅히트 재팬만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로는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을 비롯해 음악 프로듀서 피독,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 이노우에 사쿠라, 음악 프로듀서 겸 음향 감독 소마 겐다(Soma Genda) 등이 참여한다. 또한,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마이 료스케, 음악 프로듀서 UTA도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프로젝트에 힘을 더한다. '엔오디션'의 접수 기간은 1월 1~17일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빅히트 재팬 오디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09:10
연예

'아이랜드' 타키, 친동생 삼고 싶은 아이랜더 1위

'아이랜드' 타키가 친동생 삼고 싶은 아이랜더에 뽑혔다.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가 남은 여섯 아이랜더의 10문 10답을 3일 공개했다. 앞으로 두 번의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아이랜더들의 데뷔를 향한 각오, 숨겨진 매력, 지원자들 간의 돈독한 우정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10문 10답은 ‘아이랜드’ 공식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회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지난 테스트 1등을 차지한 이희승은 “침착하게 버티자!”며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에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총대 보컬 때 친구들의 환호 소리”라고 답했다. 이희승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나의 모습과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받고 치유할 수 있게 하는 가수”가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답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긍정 이미지가 돋보이는 지원자 제이는 남은 여정을 앞둔 각오로 “데뷔하자 렛츠고”라며 특유의 밝은 성격을 드러냈다. ‘아이랜드’를 통해 크게 배우고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자세”라고 답한 제이는 이번 참여에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데뷔조에 든다면 “평생 예술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비장의 무기를 묻자 “기대해도 좋다”고 답해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아이랜드’ 최후의 6인으로 확정된 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은 제이크는 “무대를 찢어놓자”며 남은 여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아이랜드’를 통해 ‘Friendship’을 배우고 느꼈다고 전한 제이크는 자신의 “음색”을 숨겨둔 비장의 무기라고 밝히기도. 또 제이크는 특이한 습관이 있는 지원자로 양정원을 지목하며 잘 때 가끔씩 팝핀을 하는 잠버릇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춤실력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는 특유의 진중함 가득한 10문 10답을 선보였다. 남은 여정을 앞두고 각오를 일곱 글자로 표현하라는 질문에 케이는 “겸손하고 멋있게”라며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녹인 진정성 있는 답을 안겼다. ‘아이랜드’를 통해 “연결”을 배웠다고 밝힌 그는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친형이나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멤버라고 손꼽은 타키는 “마지막까지 가기”라며 남은 여정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아이랜드’를 통해 “성장”을 배웠다고 고백한 타키는 “Part.2에 올라갔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손꼽았다. 또 타키는 “팬들하고 같이 재미있게 할 때는 재미있게 하고 슬플 때는 같이 슬프고 할 수 있는 가수”가되고 싶다고 밝혔다. 타 지원자들로부터 “무한 긍정 에너지”, “멋있고 잘 생겼는데 성격은 밝았다”며 박수 받은 한빈은 ‘아이랜드’를 통해 “자신감”을 크게 배우고 느꼈다고 답했다. 또 한빈은 “입장 테스트와 첫 아이랜드 무대, 처음 아이랜드에 올 때 감정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하는가 하면, 훔치고 싶은 매력으로 이희승의 ‘천사 목소리’를 꼽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3 16:58
연예

'아이랜드' BTS 테스트로 첫 탈락자 발생

‘I-LAND(이하 아이랜드)’의 Part.2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21일 방송된 ‘아이랜드’ 8회에서는 Part.2의 첫 번째 미션 ‘BTS 테스트’ 무대가 펼쳐졌다. 12명의 아이랜더가 3개 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유닛 미션인 ‘BTS 테스트’는 개인당 100점 만점으로 프로듀서들의 점수를 받아 순위가 정해지며, 최하위를 차지한 1명이 탈락하게 된다. 단, 개인점수를 합산한 총점에서 1등을 차지한 유닛 멤버 전원에게는 탈락 면제권이 주어진다. 지난주 진행된 소미션 댄스 배틀을 통해 1, 2, 3등을 차지한 타키와 케이, 양정원이 리더로 각각 팀을 꾸리게 됐다. 케이는 제이, 니키, 한빈과 함께 팀을 이뤄 ‘DNA’의 무대를 준비했다. 실력자들이 많은 ‘DNA’ 유닛은 다른 팀들의 견제 대상이었지만, 중간점검에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타키와 김선우, 이희승, 박성훈은 난이도가 높은 곡인 ‘FAKE LOVE’의 무대를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리더가 처음인 타키는 멤버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고, 변성기로 인해 고음도 내지 못했다. 중간점검 이후 ‘FAKE LOVE’ 유닛은 혹평을 받았고, 타키는 리더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희승은 팀을 위해 리더를 자처하며 팀원들을 이끌었고, 타키를 위로하며 힘을 북돋아줬다. 양정원, 다니엘, 제이크, 이건우는 ‘I NEED U’ 무대를 준비했다. ‘I NEED U’ 유닛은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랜더들의 기대는 낮았지만, 충실하게 퍼포먼스 준비를 하며 본 무대에서 반전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랜드’에서 손꼽히는 댄스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DNA’ 유닛이 ‘BTS 테스트’의 첫 번째 무대를 열었다. 퍼포먼스가 돋보인 ‘DNA’ 유닛의 무대에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은 “눈이 되게 시원해지는 무대였던 것 같다. 아주 즐겁게 봤다”고 평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많이 개선된 모습이 보인 반가운 무대였다”고 전했다. ‘DNA’ 유닛 네 명의 개인점수를 합산한 총점은 287점이었다. 두 번째는 ‘I NEED U’ 유닛의 무대였다. 댄스 실력자와 보컬 실력자가 고루 포진된 만큼 안정적인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방시혁은 “노래와 춤은 Part.1 때보다 확실히 올라온 것 같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고, 퍼포먼스 디렉터 두부는 “중간점검 이후 얼마나 나아졌는지 모르겠다. 건우 군의 경우 감정 표현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I NEED U’ 유닛의 총점은 275점이었다. 마지막으로 ‘FAKE LOVE’ 유닛의 무대가 펼쳐졌다. 방시혁은 “프로그램 시작한 이래 오늘 무대는 정말 좋게 봤다. 정말 잘했다. 희승군은 ‘내가 정말 잘하는 사람이야’를 보여준 무대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직 디렉터 원더키드는 “평가를 하다가 어느 순간 그걸 잊고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손성득은 “무대를 보면서 제일 놀랐던 게 선우 군이다. 성훈 군도 여유롭고 성숙해졌다”고 평했다. ‘FAKE LOVE’ 유닛은 총점 306점으로 1등을 차지하며 전원 탈락 면제권을 획득했다. ‘BTS 테스트’ 결과 개인 점수 1등은 93점을 받은 이희승이었다. 이희승은 “1등에 만족하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등은 양정원, 3등 박성훈, 4등 케이, 5등 김선우, 6등 제이, 7등 제이크, 8등 니키, 9등 한빈, 10등 다니엘, 11등 이건우, 12등 타키 순이었다. 탈락 면제권을 획득한 타키 대신 11등을 차지한 이건우가 Part.2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타키는 미안함과 속상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고, 이건우는 탈락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건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언젠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다음주에는 100% 글로벌 시청자의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두 번째 미션 ‘케미 테스트’가 펼쳐진다. 과연 아이랜더는 두 번째 미션에서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15:39
무비위크

'아이랜드', 방탄소년단의 진심어린 조언..아이랜더 '웃음 활짝'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 ‘I-LAND(이하 아이랜드)’에 '치트키'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Part.2의 첫 번째 미션은 12명의 아이랜더가 3개의 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유닛 미션. 일명 'BTS 테스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곡인 ‘I NEED YOU’, ‘DNA’, ‘FAKE LOVE’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14일 방송에서는 미션 곡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이 깜짝 등장해 아이랜더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랜드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워진 아이랜드를 보여주는가 하면, 미션을 직접 소개하고 곡의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랜더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아이랜더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안겼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BTS 테스트' 소 미션으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이 진행됐다. 댄스 배틀 결과 1등 타키, 2등 케이, 3등 양정원으로 결정됐고, 세 사람은 각 팀의 리더가 되어 테스트 곡과 유닛 멤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댄스 배틀 1등 타키는 함께할 멤버를 우선으로 선택해 이희승과 박성훈, 김선우로 팀을 꾸렸다. 케이는 미션 곡인 ‘DNA’를, 양정원은 ‘I NEED YOU’를 선택했고, 멤버를 우선 선택한 타키 유닛은 자동적으로 ‘FAKE LOVE’를 하게 되었다. ‘FAKE LOVE’는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멤버들은 연습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았다. 다음 주 아이랜드 Part.2의 첫 번째 테스트인 'BTS 테스트'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과연 탈락 면제권을 받게 될 1등 유닛은 누구이고, 탈락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1:18
연예

'아이랜드' 6명 첫 방출, 방출면제권의 주인공은?

‘I-LAND(이하 아이랜드)’가 두 번째 팀워크 테스트로 또 다시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갈림길에 마주 섰다. 10일 방송에서는 첫 테스트 평가 결과에 따른 아이랜드의 방출자 6명과 충원자 6명이 발표됐다. 기존 아이랜더였던 이영빈, 다니엘, 제이크, 제이, 니콜라스, 니키가 방출되어 그라운드로 가게 되면서 아이랜더들의 눈물을 자아냈고 방출자들은 애써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라운드에서도 6명의 충원자 김태용, 정재범, 변의주, 김윤원, 김선우, 타키가 발표됐고 남은 그라운더들은 충원자들에 응원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이랜더가 된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두 번째 팀워크 테스트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가 등장하며 다시 긴장감이 돌았다. 협동심이 중심이 된 이번 테스트는 개인점수 1등을 받은 아이랜더에게 방출면제권을 제공하고, 아이랜드에서 방출자가 생길 경우 그라운더에게는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제공되는 방식이었다. 새로운 충원자와 방출자들로 이루어진 아이랜더와 그라운더는 파트 배분 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지만 어색함이 맴돌았다. 중간평가가 시작되고, 그라운드에서는 제이의 리드로 공연을 시작했지만 안무가 진행될수록 흐트러지는 대형, 삐걱거리는 팀워크로 프로듀서인 비와 퍼포먼스 디렉터인 두부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팀을 리드한 제이가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했던 협동 안무를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외하겠다고 나서 실망감까지 안겼다. 비는 그라운더에게 못한 동작을 다시 시도하게 했고, 조금씩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가는 지원자들의 모습을 보며 “할 수 있다”고 다독였다. 특히 비는 짧은 시간 동안 각 파트별로 발성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그라운더들이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동기부여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이랜드에는 더 냉정한 평가가 있었다. 센터를 맡게 된 이희승은 테스트는 협동심을 강조했지만 결국은 개인전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 연습에 몰두했다. 이번 테스트의 주제가 협동심이었던 것인 만큼 협동 안무가 성의없이 마무리된 것에 대해 디렉터들과 프로듀서인 지코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손성득 디렉터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이었던 것 같다”며 협동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아이랜더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협동심이 주제가 되어야 하는 무대에서 정작 봐야할 것은 보지 못했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완벽한 합으로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난항을 겪게 된 아이랜더들은 안무를 다시 맞추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내며 다시 한번 협동심을 다져갔다. 그리고 맞이한 대망의 두 번째 테스트 날.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아이랜더는 팀워크 점수 80점을 받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도 방출자가 있다는 알림이 나왔고, 이로 인해 그라운더들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라운더의 무대가 다음 주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아이랜드에서 방출될 지원자와 새롭게 아이랜드에 입성할 그라운더는 누가될지,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1: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