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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안유진에게 그런 변명은 없다 [김지혜의 사심만땅]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은 이제 없다.”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출연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 영상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다. 안유진이 바쁜 컴백 과정에서도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나영석 PD가 제작한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로 안유진을 포함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가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즐기는 3박 4일간의 여행기를 그린다. 멤버들은 가평 여행 당일까지 운전면허 취득하기 미션을 받았다. ‘똑쟁이’라는 별명 답게 안유진은 단번에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노 시간, 노 자본”이라고 당당히 외치며 이마에 운전면허증을 붙이는 엉뚱함도 보였다. 특히 1종보통 면허 기능 시험에 10번이나 도전한 이영지와 비교돼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면허 취득 후 제작진에게 연락해 매니저와 미리 운전 연수를 다녀오는 치밀함을 보였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 오로지 본인의 선택이라는 점이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이 안유진에게 감탄한 장면이다. 멤버들 역시 안유진의 열정에 크게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유진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 유독 예능에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호감도를 쌓으려면 순발력, 능동적인 자세, 타고난 예능감이 필요한데 안유진은 3박자 모두 갖췄다”면서 “또한 예능에서는 뚜렷한 캐릭터가 중요한데, 안유진의 똑순이 이미지가 호감도를 높이는데 큰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안유진은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포함해 ‘크라임씬 리턴즈’, ‘강철부대2’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자아가 튼튼하고 자기중심이 잡혀있는 똑순이’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이미지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에게도 ‘상견례 프리패스상’ 별명을 얻게 하는 동력이 됐다.안유진처럼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할 경우 장단점이 뚜렷하다. 예능에서 활약하면 할수록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지지만, 자칫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고 기존 팬들이 뒤돌아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안유진은 본업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팬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0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는 ‘IVE 편 선공개- 해야’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원더케이가 새롭게 론칭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직캠100’으로 팬들이 직접 찍은 직캠 영상을 모아서 제작됐다. 영상 속 아이브는 야외에서 신곡 ‘해야’ 무대를 선보였는데 데뷔 초에 불거졌던 라이브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된 실력을 보여줬다. 어느 정도 후보정이 감안된 영상이라 해도 안정된 라이브 실력이었다. 리더 안유진은 그 중심에 있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중저음 보이스에 성량이 상당히 큰 편이라 무대 위에서 돋보였다. 여기에 격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덤이었다. 안유진은 지난 2018년 10월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2021년 12월 아이브로 재데뷔하기까지 큰 논란 없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적인 이미지가 쌓이고 있다. 최근에는 맥심 슈프림골드의 새 모델로 발탁되는 등 톱스타들만 한다는 분야의 광고에서도 모델 자리를 꿰차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룹 활동 외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이 안유진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 부상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0 05:56
연예일반

안유진-장원영, 쥴리·나띠, 장하오·성한빈…잘 만든 멤버 조합, 아이돌 성공 조건 '부상'

인기 있는 멤버 조합이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멤버들 사이 조합은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멤버 수에 따라 많은 조합이 가능하지만 멤버 2명을 묶어서 만드는 조합이 가장 대중성을 갖는다. 팬들은 자신의 ‘최애’가 누구와 있을 때 어떤 행동과 성격을 보이는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해한다. 예전에는 그룹 내에서 눈에 띄는 조합에만 이름을 붙였다면, 최근에는 데뷔를 하자마자 모든 멤버들을 조합해 유닛명을 정하는 추세로 바뀔 만큼 조합은 팬들의 흥미를 끄는 관심사가 되고 있다.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팬들은 멤버들 간의 관계성이나 성격 등을 바탕으로 조합명을 만든다. 이런 과정을 통해 팬들은 멤버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각 멤버들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한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팬들이 해석하는 조합과 그 특징이 그룹이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쥴띠,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쥴리와 나띠는 지난해 7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이다. 쥴리는 리드댄서, 나띠는 메인 댄서로 팀에서 춤을 담당하고 있다. 쥴리와 나띠는 쥴리의 ‘쥴’과 나띠의 ‘띠’를 붙여 ‘쥴띠’로 불린다.최근 쥴리와 나띠의 댄스 챌린지가 화제가 되면서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쥴리와 나띠는 원래 챌린지 안무에 본인들만의 느낌을 잘 살린다는 평을 받았다. ‘동키동키동’, ‘싱글레이디’, ‘워터’ 챌린지는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도 ‘쥴띠’ 조합에 대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대중의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이 조합을 많이 노출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의 유닛 활동도 적극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쥴리와 나띠는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문명특급의 ‘어서 5세대’, 무신사 티비의 ‘쇼미더클로젯2’,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쪽으로 올래’ 등 다양한 웹 예능에 출연했다. ◇ 센터즈,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성한빈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와 성한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멤버로 발탁됐다. ‘보이즈 플래닛’ 방영 당시 시그널송 ‘난 빛나’ 테스트에서 G그룹 1등인 장하오와 K그룹 1등인 성한빈은 각 그룹의 센터를 맡아 ‘센터즈’라고 불린다. 시그널송 테스트에 이어 데뷔 멤버가 결정되는 파이널 무대에서도 장하오는 ‘젤리팝’의 센터를, 성한빈은 ‘핫써머’의 센터를 맡았다. 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 3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성한빈과 1위 후보에 같이 올랐을 때 “경쟁하고 있는 사이인데 안무 창작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둘은 선의의 경쟁자로 인정받으며 최종 1‧2위로 데뷔하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장하오와 성한빈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케이콘 홍콩 2024’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안녕즈, 아이브 안유진‧장원영안유진과 장원영은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처음 등장했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5위, 1위 멤버로 발탁된 후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이들은 안유진의 ‘안’과 장원영의 ‘영’을 붙여 안녕즈라고 불린다. 안유진은 2003년생,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1살 차이이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어린 나이에 같은 그룹에서 두 번 같이 데뷔하며 미성년자부터 성인까지 오랜 시간 같이 성장한 서사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그들은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아이브는 안유진과 장원영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아이브는 오는 29일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06:10
뮤직

장원영, ‘아이 엠’ 뮤비 촬영 중 부상 투혼...“일곱 바늘 꿰매고 진행”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에 출연한 손승희 뮤직비디오 감독이 아이브의 곡 ‘아이 엠’ 뮤비 촬영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원영이 부상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손 감독은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원영님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쳤다. 그래서 촬영 중 일곱 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라본 것도 처음”이라며 장원영의 투혼에 놀라했다. 이어 손 감독은 “장원영이 이틀 연속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 와서 모든 뮤직비디오 장면을 소화했다”라며 “롤 돌아가면 프로페셔널하게 힘든 내색 안 하고 모두 소화하는 그 모습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라고 장원영을 치켜세웠다. 장원영은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했다가 2021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아이 엠’, ‘애프터 라이크’ 등 여러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1:27
연예일반

'미성년자' 장원영, 꾸준한 속옷 노출 패션...로우라이즈에 꽂혔나

만 18세 장원영이 같은 속옷을 계속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원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aN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복근과 개미허리를 그대로 노출하는 크롭톱에 골반 아래에 걸치는 데님 스커트로 '로우 라이즈'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런데 장원영은 그동안 다른 근황샷에서도 같은 속옷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킨 바 있다. 미성년자인데 속옷을 드러내는 다소 선정적인 패션에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 그럼에도 장원영은 소신 있게 같은 속옷을 드러내면서 몸매를 부각시키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04년생인 장원영은 올해 만 18세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뒤 아이브로 재데뷔 했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11:43
연예

아이브 장원영, 혼자만 머리 안돌려..안무 태도 논란

여성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무대에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아이브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일레븐'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멤버들은 머리를 크게 흔드는 안무를 열심히 소화했지만, 장원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고개만 살짝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이에 누리꾼들은 센터의 자리에서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물론 무대 하나만으로 욕먹을 일은 아니다라고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장원영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했고 이후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활동 종료 후 지난 1일 아이브로 재데뷔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7
연예

'라스' 장원영 "아이브 재데뷔 키 168→173cm, 이제 성장 멈춘듯"

'자이언트 베이비' 장원영이 '라디오스타'에 데뷔 처음으로 출격한다. 아이즈원에서 아이브로 재데뷔를 거치며 173cm까지 성장한 비하인드를 들려주는가 하면, "아이브는 최장신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낸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데뷔 직후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장원영은 최근 아이브로 재데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장원영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진행력과 입담에 4MC가 감탄한다. 훤칠한 키 때문에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장원영은 "15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을 때 키가 168cm였다. 18살 아이브로 재데뷔한 지금 키가 173cm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아이브 멤버들과 최장신 걸그룹을 목표로 하겠다. 멤버 중 3명이 170cm 이상"이라고 덧붙인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비율로 화제를 모은 장원영은 "키가 언제까지 클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제는 성장이 멈춘 것 같다"라며 이를 확신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장원영은 너무 긴 다리 때문에 오히려 역보정(?)을 해서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하나 고민한다고 언급한다. 15살에 데뷔한 이후 최연소 표지 커버모델, 최연소 음악방송 1위, 최연소 시상식 MC 등 각종 '최연소' 타이틀의 보유자인 장원영은 "항상 막내로 살아왔다는 장원영은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드디어 동생인 멤버가 생겼다. 이제는 꼰대(?)될까 봐 걱정"이라는 소심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유치원 등교할 때부터 윙크와 손 뽀뽀를 했다"라며 모태 아이돌 다운 면모를 자랑, 30초에 윙크 63번이 가능하다는 개인기를 방출한다. 여기에 새로운 개인기까지 공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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