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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먹방 흔적 은폐·엄폐..완전범죄 꿈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의 아이디어 반짝이는 아침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1회는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늘 그렇듯 활기찬 아침을 맞이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윌벤져스의 아침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아침부터 풍선을 열심히 불고 있다. 바람을 제법 불어넣은 윌리엄과 전혀 불지 못한 벤틀리의 대비가 귀엽다. 이어진 사진에서 벤틀리는 스트레칭을 하듯 허리를 굽히고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반면 윌리엄은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따고 있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식탁 앞에서 사고를 친 듯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 벤틀리가 보인다. 연달아 무언가 성공한 듯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벤틀리가 포착돼 기대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윌벤져스는 아침부터 둘만의 장난과 놀이에 푹 빠졌다고 한다. 특히 아이디어가 폭발한 윌리엄은 풍선으로 벤틀리의 양말을 만들어주고, 아이스크림 먹방에 손이 시린 벤틀리에게 특별한 아이스크림 홀더를 선물하는 등 천재적인 면모를 뽐냈다. 특별한 홀더 때문에 벤틀리는 다소 힘들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손이 시리지 않아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아침에는 벤틀리에게도 아이디어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고. 바로 형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윌리엄의 토마토를 먹은 벤틀리가 이를 숨기는 완전 범죄에 나선 것. 과연 벤틀리는 먹방 흔적을 감추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썼을까. 윌리엄과 샘 아빠는 벤틀리의 아이디어에 속아 넘어갈까. 윌벤져스의 기상천외한 아침은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3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