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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유노윤호 "열정 DNA,, 아버지께 물려받은 것"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가 '미우새'에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모(母)벤져스를 향해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건네 녹화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어머니들은 “무대 위 군주님 오셨네” “조각상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노윤호와 남다른 친분이 있는 ‘미우새’ 김희철의 어머니는 더욱 반갑게 맞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유노윤호는 절친 김희철의 흑역사를 발설하며 희철의 어머니를 진땀 흘리게 했다. 과거 김희철과 숙소생활을 함께 한 유노윤호는 “희철 형이 눈빛이 바뀔 때가 있다"며 희철의 깔끔왕 면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자신의 지독한 열정 탓에 희철을 몸서리치게 만든 일화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노윤호는 특유의 ‘열정 DNA’ 를 물려준 사람이 바로 '아버지'라는 사실도 밝혔다. 유노윤호를 능가하는 아버지의 열정 끼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