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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종영, 주석→45RPM 1세대 래퍼 진정성 빛난 3개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4일 종영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최종회에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념하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오리지날 PARTY'와 함께 아재 래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재 래퍼들과 양동근, 라이머, 임정희, 마이티마우스, 언터쳐블, 베이식, 차붐, 오담률 등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한 데 모여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그중 베이식은 과거 주석의 스타일링을 똑같이 재연해 '정상을 향한 독주2'를 불렀고, 언터쳐블은 즉석에서 축하 무대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하이라이트인 컴필레이션 앨범 단체곡 '오리지날'의 첫 무대가 공개되자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오랜만에 합류한 주석을 비롯해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허니패밀리, 얀키, 인피닛 플로우는 함께 무대에 올라 진짜 힙합 이야기를 토해냈다. 한 비트 속에 각양각색의 플로우가 쌓인 '오리지날'은 듣는 재미를 더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아재 래퍼들은 '1999 대한민국'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3개월 간 매진했다. 평범한 일상을 살며 잠시 내려놓은 음악 열정을 꺼내든 래퍼부터 더 큰 꿈을 위해 여전히 힙합을 공부하는 래퍼까지 한 뜻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영래퍼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주제별 5대 5 팀배틀 경연, '명곡의 밤' 공연 등을 통해 힙합 팬들을 열광케 하는 한편, 20여 년 전 국내 힙합 부흥기 시절을 회상케 하며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다. 매 순간 경쟁과 견제보다는 같은 시절을 공유한 동료로서 서로의 음악과 무대를 존중하는 아재 래퍼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일상을 드러내며 식을 줄 모르는 힙합 사랑까지 전했다. 아재 래퍼들의 진정성이 깃든 힙합 이야기에 점점 귀를 기울여갔고, 아재 래퍼들이 서로 힘을 모아 만든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담았다. 오늘(25일) 낮 12시에 발매됐다. 앨범에 수록된 아재 래퍼들의 개인 신곡 영상 또한 같은 시간 Mnet 네이버TV 및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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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1회→5회 하이라이트 모은 스페셜 방송 "매력 점검 시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후반부를 앞두고 복습의 시간을 마련한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는 1회부터 5회까지 꿀잼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의 중반부가 넘어가고 있는 현재, 내용을 놓친 이들에게 친절한 시청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후반부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너희가 아재 래퍼를 아느냐'라는 주제로 주석·더블케이·배치기(무웅·탁)·원썬·45RPM(이현배·박재진)·허니패밀리(영풍·디기리)·얀키·인피닛플로우(넋업샨·비즈니즈)의 캐릭터를 전격 분석해 아재 래퍼들의 숨은 매력을 대방출한다. 특히 아재 래퍼들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위한 경연을 이어오면서 그들만의 뚝심 있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리얼한 인생을 가감 없이드러내 왔다. 오랜만에 보는 아재 래퍼들의 무대와 진짜 인생이 녹여진 음악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 공감을 이끈다. 이에 개성도 음악 스타일도 각각 다르고 알면 알수록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8팀의 아재 래퍼들의 숨은 매력은 무엇이며 이들이 남은 경연을 위해 꺼낼 무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욱 치열차게 진행될 남은 후반부에는 또 어떤 짜릿한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계자는 "하이라이트 방송은 각 팀의 캐릭터를 분석해 아재 래퍼들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힙합 레전드들의 무대 밖의 인간적인 모습과 진정성 담긴 음악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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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00" '너힙아' 1020세대도 통한 힙합 레트로 감성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가 매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레트로 힙합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 시절 모두가 열광했던 힙합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옛 감성을 자극한 아재 래퍼들의 추억 소환 모먼트를 짚어봤다. ▶스타일링부터 이미 아재 인증 먼저 트렌드와 사뭇 거리가 느껴지는 아재 래퍼들의 비주얼이 시작부터 레트로 감성을 자아냈다. MC 이용진과 유병재는 아재 래퍼들의 스타일링을 빠르게 스캔, 과거 유행했던 패션임을 설명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비니모자와 카고바지를 고수하는 원썬의 한결같은 패션은 보는 이들의 반가운 웃음을 터뜨렸고 주석 역시 당시 힙합 패션을 창시했던 트렌드 리더답게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레트로 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주석의 패션은 보는 이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자동 떼창유발 히트곡과 핫한 래퍼들의 증언 지난 첫 방송을 뜨겁게 달군 아재 래퍼들의 첫 무대는 그야말로 세기말 추억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그 시절을 빛낸 아재 래퍼들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 것. 아재 래퍼들을 몰랐던 10대 청소년 관객들마저도 열광케 한 이들의 무대는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사이먼디부터 우원재까지 현재 힙합 신을 주름잡는 래퍼들의 생생한 증언이 흥미를 높였다. 그 중 마미손은 허니패밀리에 대해 "그들이 입는 옷, 발표하는 음악들을 다 따라하고 싶었고, 영웅 보듯이 했다"라고 밝혔고, 사이먼디는 주석의 '정상을 향한 독주' 가사를 읊으며 "이런 것은 그때 없던 것이다. 이때 정말 장난 아니였네"라고 설명하며 감동을 되새겼다. ▶한국 첫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1999 대한민국'의 재림 '너힙아'에서는 한국 최초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인 '1999 대한민국'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앨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은 당시 시대를 반영한 가사들로 주목받으며 마니아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MC 유병재도 이 앨범을 통해 힙합에 입문했다고 밝혔을 만큼 힙합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장쯤은 소장했을 법한 음반이었던 것. 컴필레이션 앨범의 주역들이 다시 모여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을 만든다는 사실은 많은 힙합 팬들의 기대와 설렘을 안기고 있다. 과연 '2020 대한민국' 앨범에는 어떤 힙합 음악들이 수록될지 주목된다. 내일(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너힙아' 3회에는 MC 용진팀과 병재팀으로 나눠 '나 때는 말이야'라는 주제로 5:5 팀 배틀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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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12년 공백 깬 영풍→코인노래방 매료된 주석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힙스터들의 열정과 반전이 담긴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제대로 찢었다. 6일 방송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 2회에는 아재 래퍼들의 첫 경연인 Old&Young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잠든 힙합 DNA를 깨운 아재래퍼들의 열정과 영래퍼들이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먼저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아재 래퍼들의 활약이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특히 비즈니즈, 호치키스와 팀이 된 영KIZ 팀 영풍은 가사 실수에 대한 압박감과 12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부담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본 공연이 시작되자 영풍은 보란 듯이 능숙하게 무대를 리드했고 그간의 걱정이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마치 혼성 그룹 같은 완벽한 케미로 강렬한 무대를 보여준 맘바 팀(더블케이, 넋업샨, 전소연)과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나이아가라 팀(원썬, 45RPM, 조우찬), 테크니컬한 래핑을 수놓은 얀치기소년(배치기, 얀키, 오담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주기지(주석, 디기리, 이영지) 팀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그런가 하면 영래퍼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재미(美)를 드러낸 전설들의 면모가 깨알 재미를 더했다. 원썬과 45RPM, 조우찬은 그 시절 '라떼 댄스'부터 SNS 돌풍을 일으킨 '인싸춤'까지 도전하며 세대의 간극을 좁혀갔다. 코인노래방이라는 문화에 흠뻑 매료된 주석의 트로트 열창 역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아재래퍼들의 에너지를 200% 극대화한 영래퍼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말이 필요 없는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와 호치키스, 오담률, 조우찬은 아재 래퍼와의 멋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한편 힙합신을 장악한 영래퍼들답게 무대를 장악했다. 이렇듯 아재 래퍼들은 첫 번째 경연 Old&Young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위한 첫 걸음을 멋지게 내디뎠다.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이 계속된 만큼 경연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너힙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연에서 보여준 곡인 나이아가라 팀의 '나이아가라'와 영KIZ 팀의 '눈(너힙아 ver.)'은 오늘(7일) 낮 12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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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재 래퍼의 제2전성기 이끈다" '너힙아' 용병(용진X병재) 조합의 출사표[종합]

일명 용병 (용진X병재) 조합이 1세대 아재 래퍼들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들 수 있을까. 최근 국내 힙합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힙합 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활약했던 1세대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며 재도약을 꿈꾼다. 25일 오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고 황성호 PD를 비롯해 MC 이용진과 유병재·래퍼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원썬·45RPM(이현배·박재진)·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얀키·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이 참석했다. 황성호 PD는 "지금처럼 힙합이 '붐'이 아니었을 때부터 활동했던 래퍼들을 섭외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대와 20대에게도 이 래퍼들이 충분히 호응을 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제작진은 "'너힙아'를 통해 1세대 래퍼들이 재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평균 나이 41.3세 짬므파탈아재래퍼들이 '진짜 힙합을 보여준다"며 각오를 밝혔다. 자칭 힙.잘.알(힙합을 잘 아는) MC 이용진은 "오랫동안 굉장히 기다렸던 프로그램이다. 어렸을 적 즐겨듣던 래퍼들을 지금 MC로서 도와줄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며 "아마 가방끈을 돌돌 말거나 머리에 두건을 두르거나 싸이월드 BGM을 힙합 노래로 지정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심장이 뛸 것"이라고 말했다. '탑골 힙합'을 유행시킨 장본인이자 연예계 소문난 랩 지식 절대 강자 MC 유병재는 "우리만의 '찐함'이 있다. 우리 나이를 다 합쳐보다 500세가 넘더라. 너무 '아재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목표는 1세대 래퍼들이 올드가 아닌 클래식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어렸을 때 즐겨듣던 래퍼들과 같이 촬영하는 게 영광이다. 그래서 나랑 이용진은 사심으로 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일하는 느낌이 잘 들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이다. 아재(아저씨의 낮춤말)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 아재 래퍼들로 주석·더블케이·무웅·탁(배치기)·원썬·이현배·박재진(45RPM)·디기리와영풍(허니패밀리)·얀키·비즈니즈와넋업샨(인피닛플로우) 등이 출연해 한 시대를 장식했던 래퍼들의 치열한 경연부터 리얼 일상까지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의 랩 선생으로 유명한 얀키는 "방탄소년단보다 저한테 집중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그들과 오랫동안 서로 음악을 '주거니 받거니' 한 관계다. 그들이 잘 돼서 기쁘다"며 "걱정과 달리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시작부터 '좋은 바이브'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잘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그는 "어린 친구들이 방탄소년단과 제 랩을 비교하면서 보면 재밌을 것 같다"며 "예전 우리 노래를 즐겨듣던 지금의 30대는 이 프로그램 보면서 많이 만족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더블케이는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이면 치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서로 도와가면서 따뜻한 방송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방송에 많이 비춰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대 측면에서도 잘 나오고 있다. 1차 경연 보고 놀랐다"며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였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프로그램의 막내인 배치기 탁은 "재밌게 놀다가는 느낌이다"이라며 "끝날 때까지 경연이랑 리얼리티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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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유병재 "1세대 래퍼 올드가 아닌 걸 보여주겠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유병재가 "1세대 래퍼가 'OLD'가 아닌 'CLASSIC'이란 걸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고 황성호 PD를 비롯해 MC 이용진과 유병재·래퍼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원썬·45RPM(이현배·박재진)·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얀키·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이 참석했다. 유병재는 이어 "우리만의 '찐함'이 있다. 우리 나이를 다 합쳐보다 500세가 넘더라. 너무 '아재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목표는 1세대 래퍼들이 올드가 아닌 클래식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며 "어렸을 때 즐겨듣던 래퍼들과 같이 촬영하는 게 영광이다. 그래서 나랑 이용진은 사심으로 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일하는 느낌이 잘 들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이다. 아재(아저씨의 낮춤말)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한 시대를 장식했던 래퍼들의 치열한 경연부터 리얼 일상까지 보여준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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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이용진 "MC는 도우미, 1세대 래퍼 도와주겠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이용진이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25일 오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고 황성호 PD를 비롯해 MC 이용진과 유병재·래퍼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 원썬·45RPM(이현배·박재진) 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얀키·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이 참석했다. 이용진은 "1세대 래퍼 형들이 빛을 볼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MC는 주인공이 아니라 도움을 줘야 한다. 100% 도움이 된다면 방송이 더 재밌게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 치킨과 맥주 한 잔 먹으면서 신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이다. 아재(아저씨)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한 시대를 장식했던 래퍼들의 치열한 경연부터 리얼 일상까지 보여준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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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PD "우리 프로그램은 추억 소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황성호 PD가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추억 소환'을 꼽았다. 25일 오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고 황성호 PD를 비롯해 MC 이용진과 유병재·래퍼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원썬·45RPM(이현배·박재진)·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얀키·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이 참석했다. 황성호 PD는 "예전에 한국 힙합을 개척했던 래퍼들이 나온다. 우리 프로그램은 이 사람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것이 다른 힙합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다. 또 'Mnet' 스타일의 추억 소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나 MC들도 몇십년 동안 힙합을 좋아해 왔던 사람들이란 것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감동과 재미 그리고 추억소환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해서 그는 "지금처럼 힙합이 '붐'이 아니었을 때부터 활동했던 래퍼들을 기준으로 섭외했다. 또 TV에서 쉽게 보기 힘든 래퍼들을 섭외하고도 싶었다"고 말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이다. 아재(아저씨)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한 시대를 장식했던 래퍼들의 치열한 경연부터 리얼 일상까지 보여준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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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래퍼 컴백!"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28일 첫 방송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의 스웨그(swag) 넘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이다. 아재(아저씨의 낮춤말)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재 래퍼들로 주석·더블케이·무웅·탁(배치기)·원썬·이현배·박재진(45RPM)·디기리와영풍(허니패밀리)·얀키·비즈니즈와 넋업샨(인피닛플로우) 등이 출연해 한 시대를 장식했던 래퍼들의 치열한 경연부터 리얼 일상까지 보여준다. 힙합 레전드들의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꽉 채워진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힙합 루키에서 어느덧 불혹의 아재가 됐지만 여전히 넘치는 포스와 한층 농익은 스웨그를 방출한다. 특히 12명의 래퍼들을 흑백의 그림체로 표현한 점은 그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한국 힙합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탑골 힙합' 부흥을 이끌 '어벤저스' 같은 분위기까지 풍기고 있다. 이처럼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아재 래퍼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리포터·인테리어 설비·레스토랑 서빙 등 무대 밖이 아닌 일상 속 현실 세계도 알리며 그동안의 근황과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또 '평균나이 41.3세, 아재 래퍼 is BACK'이란 포스터의 문구처럼 잠시 질주를 멈춘 아재 래퍼들의 힙합 열정을 깨우며 힙합 1세대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1990년-2000년대의 반가움을 선사하고 10대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준다. 첫방송은 28일 오후 11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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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1세대 아재 래퍼의 리얼 일상 공개

한국 1세대 아재 래퍼들의 짠내나는 리얼 일상을 공개할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의 색다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한국 힙합을 개척했던 아재 래퍼들이 그들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아직 꺼지지 않은 힙합에 대한 열정과 여전한 스웨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주석,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디기리·영풍(허니패밀리), 얀키, 비즈니즈·넋업샨(인피닛플로우) 까지 모든 라인업이 공개돼 힙합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19일 공개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의 티저 영상에는 아재 래퍼들의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일상이 담겼다. 먼저 흙먼지 가득한 공사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원썬이 등장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여전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으로 제주도에서 유채 꽃밭에서 가발을 쓰고 리포터로 활약하는 '긍정힙합 올드루키' 45RPM 이현배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 화장품을 정리하고 있는 '힙합의 교주' 허니패밀리의 영풍, 청담동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랩 선생님’ 얀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이들의 근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남자들의 힙합 아이돌' 배치기가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장면과 지루해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대비되며 이들의 짠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뒤이어 이들의 전성기 시절, 무대를 가로 지으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아재 래퍼들의 옛날 모습이 나타나며 힙합 팬들의 그리움을 자극했다. 아재 래퍼들의 결연한 표정은 아직 꺼지지 않은 힙합에 대한 열정과 전성기 못지않은 무대 위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아재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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