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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남의 곡도 내 곡처럼! 지유, 챌린지 끝판왕 아이돌 선정
그룹 드림캐쳐 지유가 남다른 안무 복제 능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로 꼽혔다.지유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챌린지 끝판왕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5만7001표 가운데 지유는 득표율 49.9%에 해당하는 2만8416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 안무를 따라 하는 ‘댄스 챌린지’는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지난 2020년 지코의 ‘아무 노래’에서 시작한 콘텐츠로 신곡 홍보 수단이나 아티스트들 간의 친목을 자랑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타 아티스트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입덕을 유발하기도 하며 대중에게까지 인기를 얻을 경우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지유는 노래는 물론 수준급의 춤 실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멤버로 유명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춤선, 박자를 딱딱 맞추는 절도, 유려한 완급조절 여기에 넘치는 끼까지 더해진 지유의 춤은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틱톡 등 공식 SNS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댄스 챌린지’를 펼쳐온 드림캐쳐. 그룹 내 댄스 라인인 지유는 안무 디렉터 황수연과 ‘본보야지’(BONVOYAGE) 챌린지를 선보인 것은 물론 팬미팅에서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챌린지, 비하인드 영상에서의 ‘미 투’(Me Too) 챌린지 등으로 팬들의 니즈를 100% 충족시켰다. 지유의 음악을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댄스 챌린지’ 영상이 이번 투표에서 표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지유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지훈이 1만1048표(19.4%)로 2위, 템페스트 형섭이 4603표(8.1%)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4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북중미 38.3%, 유럽 12.0%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7104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이 1만4570표, 멕시코가 4705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