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28건
뮤직

“지금까지 이런 가수는 없었다” 정동원인가 JD1인가 [2024 KGMA]

가수 JD1이 반전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정동원은 ‘고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애절한 목소리로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했다.이후 정동원은 JD1으로 변신했다. 야광 장갑을 끼고 갈색 야구점퍼를 입은 JD1은 ‘책임져’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996년 그룹 언타이틀의 히트곡 ‘책임져’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19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44
뮤직

스테이씨, ‘하이틴 퀸’ 위엄 …몽환 ‘GPT’→키치 ‘치키 아이씨 땡’’ [2024 KGMA]

그룹 스테이씨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를 하이틴 감성으로 흠뻑 적셨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2부를 연 스테이씨는 판타지 정원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등장했다. 하이틴 퀸 같은 아기자기한 분홍 트위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첫 곡으로 신곡 ‘GPT’를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켜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힙하고 키치한 무드로 ‘치키 아이씨 땡’을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대에 앞서 스테이씨는 이번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07
스타

김명수, 新아시아 프린스 도약 근황…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 체결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필리핀 현지의 열렬한 러브콜 속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14일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김명수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에이전시 계약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진 만큼 국경 불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글로벌 스타 김명수의 위엄을 짐작하게 한다.이에 김명수는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에이전시 계약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 관계자는 “글로벌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명수 배우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해 앞으로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 김명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및 기자회견, 사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필리핀 팬들과 소통하며 명불허전 팬사랑을 뽐냈다. 자리에 참석한 50여 개의 매체와 100여 명의 관계자들도 김명수를 향한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의 표지를 장식하는 동시에 필리핀 패션 잡지인 MEGA(메가) 촬영과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쇼타임’ 출연도 진행해 흥미를 돋운다. 대한민국을 넘어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명수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김명수는 그간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2024년 5월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굳건히 다지기도 했다.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날 김명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9:17
사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기업의 만남의 장 열린다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크리에이터링(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30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축제다.이번 엑스포는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약 30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수백에서 수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도 마련된다.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미국의 코스믹바이브, ESTV 등 글로벌미디어의 참여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챌린지송을 활용한 커머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억 뷰의 조회수가 기대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김두관 상임고문은 "이번 엑스포는 한류 문화를 넘어 전 세계와의 파트너십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류와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행사명: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기간: 2024년 12월 13일(금)~15일(일)장소: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주요 행사 내용:개막식 및 브랜드 런칭소(13일): 참여 브랜드의 신제품 소개인플루언서 팬미팅(13일~15일): 팬 교류 및 라이브 커머스 진행GIE-FCC 푸드 챌린지(14일): 참여형 푸드 콘텐츠 프로그램K-POP 콘서트(14일 저녁): 인기 K-POP 아티스트 공연인플루언서 어워즈(15일): 우수 인플루언서 시상식△ 문의처대한인플루언서협회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07 14:22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갤러리 호튼과 'RIGHT NOW SEOUL 2024' 전시회 열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세계에서 K-아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선정된 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현대미술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이영욱, 유아연, 한성우, 최윤정, 김윤섭 에디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다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맥락의 작가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작품 도슨트 영상에는 음악 아티스트인 비와이가 특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맨하탄 포티지와 더즈니 작가와의 콜로보로 진행되는 라이브 드로잉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아트뱅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유명 전시 개최와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6 11:20
산업

삼성복지재단,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작품 전시회 개최

삼성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오는 12월 8일까지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 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 주기별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에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로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전시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우주의 별로 상징화해 '별의 꿈과 가능성', '별의 성장과 독창적 빛깔', '별의 탄생과 신비로운 프리즘' 등 3개 테마로 꾸몄다. 작품 옆에는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쓴 응원의 편지글을 나란히 전시했다.특히 공동 작품 '별별 우리들의 우주'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함께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그린 별들이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이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소망하는 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하는 감정과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원 아동들의 미술 작품들을 소재로 2020년부터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025년판 달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 중 12점을 담아 스탠드형으로 2만부를 만들어 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보육 관련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6 09:10
생활문화

서울스카이, 장애인 예술가 특별 전시 '2024 렁트멍 아트 컬렉션' 개최

서울스카이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 '2024 렁트멍 아트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2년 9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에 이어 서울스카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렁트멍' 전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의 예술 교육 및 지원 사업을 돕는 비영리 단체 도와지와 손잡고 장애 예술가의 사회 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렁트멍은 프랑스어로 '느리게', '천천히'라는 뜻이다. 렁트멍 아트 컬렉션은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그들의 시각과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최대한 많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1차 전시(11월)와 2차 전시(12월)로 나눠 유망한 장애 예술가 50여 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서울스카이는 서울의 전망을 보면서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방문객의 동선을 따라 120층 북측 스카이테라스와 라운드 월에 다양한 작품들을 배치했다. 노인과 어린이, 시각장애인도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아트존'도 운영한다.유니버설 아트존에는 총 5점의 작품들을 낮게 설치했다. 누구나 만져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우수 기관으로,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의 관광권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4 08:46
스포츠일반

홍텐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얼티밋 배틀 우승 "브레이킹 성장하는 계기 됐으면"

CJ그룹이 주최한 브레이킹 댄스 대회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이하 얼티밋 배틀)'이 27일 상암 CJ ENM 센터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얼티밋 배틀’은 국가대표 홍텐,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은메달 Nicka 등이 소속된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 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이, 2위 BREAKINMIA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대회는 총 8개 크루가 참가한 가운데, 5대5 크루 배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8강 라운드 로빈 예선을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이어졌다. 4강전은 5라운드, 결승전은 7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Ami와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 독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세 심사위원은 심사 위원 소개 때,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8강 예선에서는 A조에 속한 BREAKINMIA와 퓨전 엠씨가 각각 3승과 2승 1패로 통과했고, B조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3전 전승, 아티스트릿 크루가 2승 1패의 기록으로 4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어진 4강전 승부는 한국의 아티스트릿 크루와 BRAKINMIA, 퓨전 MC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대결로 펼쳐졌다.4강전 1경기에서는 BREAKINMIA가 Zeku, GRAVITY, Nelz Won 등 크루 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4:1로 아티스트릿을 꺾었고, 2경기에서는 Sunni, LEE, 홍텐의 화려한 기술과 비걸 Nicka의 시원시원한 브레이킹을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디펜딩 챔피언 퓨전 엠씨에 5: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BREAKINMIA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레드불 올스타는 홍텐과 LEE가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나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Sunni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다시 한번 라운드를 따내 레드불이 승기를 잡았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BREAKINMIA의 Nord Diamond와 GRAVITY가 나서 반격을 노렸지만, 레드불 올스타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홍텐은 “우승해서 기쁘다. 대회를 위해서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일찍 한국에 와서 같이 연습했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응원해 준 브레이킹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런 대회가 더 많이 열려서 브레이킹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참가한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했다. 이날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 국가대표 홍텐(김홍열), 킬(박인수), 프레시벨라(전지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TEAM 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성황리에 열렸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며, 현재 홍텐(김홍열),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CJ는 젊은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얼티밋 배틀’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브레이킹 종목은 춤과 예술을 스포츠와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종목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한국의 문화를 춤을 매개로 하여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K-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10.28 14:10
뮤직

“해철이형!” 이승환·싸이→국카스텐·엑디즈…故신해철 10주기 콘서트 성료

고(故) 신해철과 동료 뮤지션들이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로 가을밤을 꽉 채웠다.지난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콘서트다.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가 공동 주최·주관을 맡았다. 동료 뮤지션들은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선보였고, 관객들은 그의 뜻에 따라 행복한 음악 축제를 즐겼다.이날 공연에서 먼저 신해철과 함께 활동했던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새로운 보컬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과 함께 양일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N.EX.T는 ‘라젠카, 세이브 어스’, ‘더 드리머’, ‘호프’,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 명곡을 웅장한 라이브로 연주하며 신해철을 기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은 각자의 솔로 무대에 이어 ‘영원히’를 함께 가창해 감동을 배가했다.배철수의 라디오 음성도 양일간 VCR로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배철수는 ‘가을에 가버린 사람’ 신해철을 추억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26일 공연에는 해리빅버튼이 N.EX.T의 배턴을 이어 받아 자신의 곡과 함께 신해철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선보였다. 이어 예성(슈퍼주니어)은 ‘일상으로의 초대’, 솔라(마마무)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각각 커버하며 신해철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넬(NELL)과 김범수 또한 ‘기억을 걷는 시간’부터 ‘끝사랑’, ‘보고싶다’까지 팬들이 사랑하는 대표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넬(NELL)은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 김범수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신선한 울림을 전했다.떼루아 합창단의 ‘민물장어의 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 이어 26일 엔딩은 싸이가 장식했다.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예술이야’, ‘강남스타일’ 등으로 축제 같은 시간을 선사한 뒤 ‘해에게서 소년에게’, ‘나에게 쓰는 편지’, ‘그대에게’ 등 신해철 메들리로 진심을 나타냈다.이어 신해철의 10주기 당일에 열린 27일 공연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먼 훗날 언젠가’, 에피톤 프로젝트가 ‘잇츠 올라잇’, ‘그대에게’ 등 신해철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국카스텐은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신해철을 위해 스페셜하게 등장한 전인권밴드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돌고 돌고’, ‘걱정말아요 그대’, ‘사랑한 후에’로 공연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후 떼루아 합창단의 감동적인 노래에 이어 이승환이 엔딩 공연을 꾸몄다. 이승환은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슈퍼히어로’ 등 자신의 히트곡에 이어 신해철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진심어리게 가창하며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겼다.뮤지션을 넘어 ‘마왕’으로 기억되는 신해철은 2024년에도 변함없이 대중문화의 리더이자 아이콘이었다. 대중음악 전체를 이끄는 신해철의 압도적인 영향력이 이번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공연 안팎에서 유감없이 발휘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훈훈한 위로를 안겼다.특히 본 공연과 더불어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부에서 예매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 ‘마왕의 아지트’가 양일 내내 진행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했다. 신해철은 가장 마왕다웠던 무대 의상과 그의 손 때가 가득 묻은 책, 음반으로 또 한번 팬들과 소통했다.또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을 초청했고, 인천시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크롬 얄리 X 석정현 병아리 피규어를 판매하여 판매된 수익금을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넥스트유나이티드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관한 드림어스컴퍼니 신상화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해철과 그의 음악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의 음악을 다시 부르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어스컴퍼니는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 기획과 제작으로 라이브 아티스트들에 대한 IP와 IP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09:20
자동차

기아, 성수동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기아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름간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전시를 한다고 18일 밝혔다.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단독 전시를 해 호평을 받자 국내서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밀라노 행사장에는 당시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기아는 밀라노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를 재구성하고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마련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공간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재해석한 작품들도 체험할 수 있다.또 전시 기간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씨피카, 오토랍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공연도 진행된다. 전시장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공연이 있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공연 관람은 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8 12: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