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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탈출4' 강호동, 남다른 촉 만물단서론자로 귀환

강호동이 명불허전 프로탈출러로서 '대탈출4'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대탈출4'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새로운 시즌의 첫 에피소드는 멤버들이 꼽은 베스트 에피소드인 시즌3 '백 투 더 경성'의 후속으로 꾸며졌다. 강호동은 매 시즌 꾸준히 성장해 온 프로탈출러이자 모든 것이 단서라고 믿는 '만물단서론자'답게 남다른 직감을 발휘, 시작부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시즌4를 맞이한 강호동과 멤버들은 시즌3의 마지막 모습처럼 타임머신에 탑승해 어디론가 이동했고, 시대를 알 수 없는 어느 복도에 도착했다. 복도 끝에는 톱니바퀴가 여럿인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이때 강호동은 벽 한 쪽에 그려진 호랑이 그림이 문을 여는 단서라 추론했다. 김동현이 호랑이 그림 속에서 톱니바퀴에 그려져 있는 악어 문양을 찾아냈고, 강호동이 고난도였던 앵무새 문양을 발견해내며 시즌4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강호동은 조력자인 도아에게 다양한 질문을 건네 유의미한 단서들을 습득하는 것은 기본,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김태임 박사, 철방회, 타임머신 등 많은 정보 속에서 끊임없이 상황을 되짚으며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탈출4'는 첫 방송부터 상상초월 스케일과 촘촘한 세계관의 짜임으로 다시금 소름을 선사했다. 강호동이 멤버들과 힘을 합쳐 어떤 탈출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7:54
연예

갑오년 청마라인 MCM 설 선물 제안 눈길

민족의 대 명절 설날,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이때 특별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의례적으로 하는 선물세트보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프리미엄 기프트는 받는 이의 만족도를 200% 높일 수 있기 마련.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은 60년만에 찾아온 갑오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마(靑馬)를 닮은 설 선물을 제안하였다. ◀ 의상은 깔끔하게,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활동적이고 감각적인 사람이라면 블랙이나 화이트, 베이지나 파스텔 톤 정도로 의상은 깔끔하게, 핸드백이나 각종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감각적인 사람이라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백을 선물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소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컬러와 패턴을 강조한 포인트를 준 패션은 전체적으로 시크해 보이면서도 감각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보스톤 백’ 형태의 백은 여성들에게 가장 무난한 하면서도, 수납공간이 충분해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 MCM의 SS14 제품 중 ‘키아나(KEANA)’와 ‘펑키 지브라(Funky Zebra)’ 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라인이다.’ ‘키아나(KEANA)’ 보스톤 백은 MCM의 SS14 제품 중 메인 디자인으로 양피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구조적인 형태감이 특징. 양가죽 답게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감과 본래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표면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배가하였다. ‘펑키 지브라(Funky Zebra)’ 스몰 플랩 숄더백은 말의 해를 좀더 특별하게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지브라 패턴의 고귀함과 말이 가진 이동의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블랙 & 화이트의 모노톤 지브라 패턴에 블루컬러의 안감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백 종류를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남성들의 경우, 한 가지 백으로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듀얼 스타크 스파이크 (Daul Stark Spike)’나 ‘블루메(Blume)’라인을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 ‘듀얼 스타크 스파이크’ 백팩은 앞 부분의 수납공간을 따로 떼어내어 ‘파우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와 다면체 별 스터드로 장식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블루메(Blume)’ 는 독일어로 ‘꽃’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컬렉션은 실용성, 품질, 신분을 반영하여 기품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트백으로 제작되었다. 어깨끈을 빼고 반으로 잡어 빅파우치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MCM만의 비세토스 문양과 금속성을 가미하여 스타일을 더했다.◀ 보일 듯 말 듯,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세련된 멋을 원한다면 다소 튀는 컬러나 패턴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로 주고, 심플하면서도 각진 형태의 백으로 고급스러운 미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과 형태의 숄더백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이국적인 화려함이 돋보이는 이번 시즌의 ‘리틀 베로니카 비세토스 (Little Veronika Visetos)’ 컬렉션은 핸드백 중심에 특유의 지브라 패턴의 송치로 장식하여 세련미와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제품. 잔잔한 스터드와 컬러블록의 가죽을 매치시켜 대담한 매력을 더하였다. 깨끗하고 순수한 ‘엠팔 엑스트라(M-Pal Extra) 라인은 마름모꼴 형태의 쉐입이 깔끔한 미니 크로스백으로 양 사이드를 접거나 펴서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 "Mobility-Pal" 을 의미하는 이 제품은 소가죽에 가장자리를 비단뱀 가죽으로 장식하고 새틴 스웨이드 소재로 안감을 더했다. 저연스러운 컬러를 머금은 뱀피로 세련되면서도 견고한 색감이 특징이다.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는 ‘도큐먼트 케이스(Document Case)’ 나 ‘브리프 케이스(Brief Case)’를 선물하는 것이 적합하다. ‘로빈슨(Robinson)’ 라인은 견고한 사피아노 소재로 내구성이 좋으며, 안감과 모서리에 블루 컬러의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하였다. 시크하고 트렌디한 비즈니스맨들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라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이태리 사피아노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기능성까지 두루 갖추었다. 인기 남성 라인 중 하나인 ‘뮤닉 라이온(Munich Lion)’ 브리프케이스 컬렉션은 이번 시즌 MCM의 탄생지인 독일 뮌헨의 아버지인 유서 깊은 라이언 헨리(Henry)를 기리며 혁신적으로 재해석되었다. 부드러운 식물성 소가죽과 악어, 도마뱀 문양 등의 가죽 장식을 사용하여 수공예로 정교하게 제작되었으며, 반짝이는 니켈 장식이 가미되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MCM 관계자는 “이번 시즌 컨셉인 ‘Flower boys in paradise’가 인류 태초의 시작인 에덴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그 어느 브랜드 보다 청마의 기상과 자유로움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며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선물을 스타일리시한 패션 제품으로 준비한다면, 행운과 성공의 의미를 뜻 깊고 남다르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1.15 11:09
경제

[명품 순례] 루이뷔통 <하> 산타페 풍으로 옷을 갈아입다

영화 이 흥행에 성공한 후 하나의 전설이 탄생했다.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 인양 작업에서 발견된 루이뷔통 가방을 열어 보니 소지품이 하나도 물에 젖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없으나 사람들은 "역시 루이뷔통이군"이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가방의 대명사가 된 루이뷔통은 전 세계에서 모조품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브랜드이다. 원래 루이뷔통의 LV 이니셜과 모노그램은 모조품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었다. 지금이야 그 정도쯤 `누워 떡 먹기`식이지만 루이뷔통 초창기에는 제법 모조하기 어렵던 문양이었나 보다. 여행과 함께 탄생된 루이뷔통은 지금까지 마크 제이콥스에 의해 매 시즌마다 모노그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빈티지에 럭셔리를 가미한 이번 2006 봄.여름 컬렉션 또한 루이뷔통을 상징하는 모노그램과 플라워 모티브를 제품에 응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뉴멕시코와 인디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스러우면서도 에스닉한 풍조를 담고 있는 루이뷔통은 산타페(Santa Fe)와 타오스(Taos), 멤피스(Memphis)와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여행을 떠났다.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룩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쇼에서는 가방들 또한 화려한 분위기가 반영됐다. 화려한 참과 체인이 그려져 있는 실크 또는 벨벳 소재로 된 모노그램 참, 다양한 컬러의 술 장식이 돋보이는 다색상 프린지, 포근한 컬러의 스웨이드 가방에서부터 뉴멕시코에서 본 듯한 원석과 금 스티치 장식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는 경이로움(extraordinary) 등 디자인과 소재가 매우 다양해졌다. 특히 실크와 악어 가죽, 부드러운 염소 가죽과 스웨이드 등 최고급 소재로 이루어진 가방들은 타인의 시선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모노그램 참최고급 실크 소재의 모노그램 참은 라이닝 부분이 악어 가죽으로 손잡이 부분이 루이뷔통의 새로운 기호가 체인처럼 장식되어 있는 럭셔리하면서 여성스런 가방이다. 흐르듯 부드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곡선미가 특징인 이 가방은 실크 스카프가 가방에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모노그램 다색상 프린지모노그램 다색상은 이번 시즌 더욱 화려하고 강렬해졌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화려한 천연색의 색상들로 이루어진 모노그램 다색상 프린지는 부드러운 벨벳과 같은 느낌의 스웨이드 소재로 이루어진 프리진 장식들이 가방 전체에 달려 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화려하면 매력적이다. ■경이로움 `경이로움`이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라인의 백들은 지나 시즌 특별한 컬렉션에 이어 다시 한 번 가방의 최고급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극히 한정적 수량으로 각 나라에서 디자인별로 최고의 VIP에게만 주문의 기회가 주어지는 이 컬렉션은 독특한 디자인, 소재의 럭셔리함, 수공예의 세밀함 등과 한정된 수량의 소장 가치로 큰 의미를 갖는다. ■벨벳 체인악어 가죽으로 트리밍된 벨벳 체인은 스페셜 오더로 주문 제작 가능한 아이템. 소재의 럭셔리함, 트렌디한 감각 등을 모두 갖춘 벨벳 체인은 루이뷔통의 새로운 기호를 스트랩 장식에 그대로 응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표현하고 있다. 강인형 기자 2006.04.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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