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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천의 얼굴’ 김신록, 안영미도 삼켰다…‘SNL6’ 연기 차력쇼

배우 김신록이 ‘SNL 코리아’에서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휘했다.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은 29일, 5회 호스트 김신록의 쉴 틈 없는 캐릭터 변신 활약상을 전했다. 이번 회차에서 김신록은 특유의 당찬 웃음과 자신감 넘치는 포부로 무대를 활짝 연 뒤 곧바로 감탄을 부르는 연기로 화려한 변신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결혼을 위해 과거로 돌아간 김신록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으로 변신해 원훈, 혁수, 민교, 진혁과 선 넘는 19금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신내림을 받은 낭만 무당을 연기하며 신들린 MZ 아르바이트생, 욕쟁이 할머니, 조강지처, 할아버지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 연기 차력쇼를 펼쳤다.또한 원훈의 둘째 누나로 등장, 첫째 누나 안영미와 모두가 기다리던 도플갱어 케미로 현실 고증 코미디 연기에 정점을 찍었고, 초보 유튜버에 도전한 순양그룹 막내딸 ‘진화영’으로 등장해 순양가의 공개 된 적 없는 모습을 가식 넘치는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웃음을 이끌어냈다. 볼 때 마다 다른 배우 같은 찰진 캐릭터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은 김신록은 “‘SNL 코리아’ 무대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스럽다. 관객분들의 많은 호응에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9 14:20
예능

‘김준호 子’ 은우, 34개월 맞아?.. 광고 촬영서 완벽한 대사 숙지 (슈돌)

34개월 은우가 인생 처음 광고 모델이 됐다.2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인생 첫 공익 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은우가 첫 광고 촬영에도 햇살 같은 눈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은우는 먼저 아빠 김준호의 개인 촬영을 유심히 모니터링하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은우의 인생 첫 광고 촬영이 시작됐고, 은우는 긴장을 풀어주려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환호 세례에도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에 그대로 얼음이 됐다. 이때 은우가 좋아하는 노래인 ‘터키 행진곡’이 촬영장에 울려 퍼지자, 은우는 언제 긴장했냐는 듯이 돌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은우는 앞니를 환하게 드러낸 앙증맞은 미소와 함께, 팔짱을 낀 채로 흔들흔들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흥 댄스를 추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한다는 후문이다.또 은우는 광고 촬영 중 대사까지 완벽 성공했다. 어느새 광고 촬영 시스템에 완벽 적응한 은우는 "아빠, 우리 어디가?"라는 대사를 자신감에 찬 또랑또랑한 발성, 야무진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소화했고, 이에 촬영장 분위기를 사르르 녹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는 전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8:32
스타

안영미, 가슴춤 이어 ‘29금 썰’ 푼다…스탠드업 코미디 ‘전체관람가(슴)쇼’ 개최

코미디언 안영미가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개최한다.안영미는 오는 11월 2일과 3일 오후 6시 9분 양일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를 개최한다. 티켓은 9월 24일 오후 2시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는 안영미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쇼로,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으로 꾸며진다.19금을 넘어 29금 개그와 선을 넘는 토크들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안영미는 ‘고수위 19금 장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큼, 이번 쇼를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공개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19금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관객과 만날 안영미는 최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각종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솔직담백한 입담과 개그, 여기에 식지 않는 텐션은 언제나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7:20
예능

최양락, 11.5kg 빠진 신봉선에 “예뻐지니까 덜 웃기다” 독설 (괜찮아유)

개그맨 최양락이 다이어트 후 예뻐진 신봉선을 보며 감탄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 (이하 ‘괜찮아유’)에는 ‘신봉선 안영미… 보통이 아녀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최양락은 살이 빠진 신봉선을 보며 ‘왜 이렇게 예뻐진 거냐. 너의 흔적이 없어졌다”고 놀라워했다. 안영미 역시 “그래 이질감 느껴진다”며 동감했고, 신봉선은 “저는 얼굴에 코 말고 손 하나 안댔다. 눈도 제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11.5kg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예뻐졌다”는 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권재관은 “예전에 비해서 예뻐진 거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그런데 살이 빠지니까 덜 웃기다. 영미 봐라 여전히 웃기지 않냐”고 했고, 살짝 발끈한 신봉선은 “저는 얼굴로 웃긴 적 없다”고 반박하며 “영미는 옛날부터 가슴 두 짝만 있어도 웃기는 애”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22:06
예능

‘예비 아빠’ 박수홍, 기저귀 갈기 도전 “웬 카레가...” 당황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박슬기의 딸 리예를 돌보며 기저귀 갈기부터 목욕시키기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해 든든한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지난 8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을 만나 육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고, 니꼴로는 딘딘, 유선호 삼촌과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이날 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임신 31주 차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다리가 유독 길다는 말에 “롱다리가 완전 나야”라며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힌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며 뱃속에 있는 전복이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도 울림을 선사했다.이어 박수홍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같다는 말에 딸 전복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수홍은 “유재석 씨가 고생할 때도 난 번듯한 역할을 맡았다”며 20대 때도 안 써본 스타킹을 스스럼없이 썼고,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과 싱크로율 200%를 일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박슬기 부부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소예의 공주 놀이에 동참해 메이크업을 받기도 하고, 리예와는 까꿍 놀이를 하며 평온하게 두 딸을 돌봤다. 하지만 박수홍은 기저귀 갈던 순간, 난생처음 마주한 갓난아기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랐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며 극존칭을 하며 당황했다. 박수홍은 리예를 씻기고, 로션까지 발라주며 제대로 육아 트레이닝을 경험하며 예비 아빠로서 제대로 된 신고식을 했다. 박수홍은 “아기는 예외 없이 천사다.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 예약”이라고 선언해 흐뭇함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니꼴로는 딘딘 삼촌이 준비한 ‘K-여름방학’을 제대로 만끽했다. 니꼴로는 경상북도 문경의 용추계곡으로 향했다. 니꼴로는 4개월 만에 재회한 유선호를 향해 “선호 삼촌”이라고 정확히 이름을 기억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인생 첫 계곡과 마주한 니꼴로는 상어 튜브에 탑승해 야무지게 손잡이를 잡고 웃음꽃을 피웠다. 이 가운데 입수 전문가 딘딘이 “니꼴로, 익사이팅한 거 원해?”라며 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니꼴로는 철부지 삼촌의 짓궂은 장난에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물놀이를 즐겼고, 나아가 상어 흉내를 내는 유선호에게도 용맹 무쌍하게 맞서 기특함을 안겼다.이어 니꼴로, 딘딘, 유선호는 검정 고무신, 꽃무늬 일바지, 밀짚모자를 입고 촌캉스를 즐겼다. 니꼴로는 귀여움을 뽐내며 시골 패션까지 접수한 ‘얼굴 천재’의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니꼴로는 밭에서 직접 먹을 채소를 수확했고, 터프하게 깻잎을 따고 자기 바구니에 차곡차곡 모으며 야무진 손놀림을 보였다. 이에 딘딘과 유선호는 니꼴로에게 “저거 따 봐”라며 입으로만 열일을 해 어딘가 반전된 상황이 웃음을 선사했다. 니꼴로는 스윗한 삼촌 유선호가 밀어주는 대야 썰매를 타며 시골의 재미를 느꼈다. 니꼴로는 “니꼴로가 끌어볼래요. 딘딘 삼촌 타 봐”라며 딘딘을 닮은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였다. 또한 니꼴로는 저녁상을 준비하는 유선호를 유심히 관찰하고 직접 상 차리기에 나섰다. 니꼴로는 구슬땀을 흘리면서 “이건 어디에 놓아야 되지?”라고 질문을 해가며 삼촌들을 도왔고, “딘딘 삼촌, 다 했어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내는 애교까지 겸비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삼촌들과 계곡부터 촌캉스까지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낸 니꼴로의 해맑은 웃음은 안방극장에도 힐링을 전했다.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수홍 씨 전복이 태어나면 예쁘게 잘 키우실 것 같아요”, “수홍 씨가 리예 안을 때 같이 눈물 났어요. 빨리 전복이를 건강하게 만났으면”, “수홍 씨 너무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 처음이라 우왕좌왕하는 게 웃기기도 하고 노력하는 게 보기 좋아요”, “니꼴로 자기가 다 해보겠다고 하는 거 기특해”, “니꼴로 그 사이에 더 쑥쑥 큰 것 같아. 말도 더 잘해”, “니꼴로 얼굴 천재, 언어 천재 못 하는 게 뭐야”, “니꼴로 해맑게 웃는 것만 봐도 절로 웃음이 지어짐”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7:43
예능

박수홍 “저는 아홉 얼려놨다”…‘전복이’ 만나기 전부터, 둘째 계획 고백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이 53세 인생 처음으로 생후 5개월 된 박슬기의 딸 리예의 기저귀 갈기와 분유 먹이기에 도전하며 육아 선 체험에 나선다.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뱃속에 있는 딸 전복이와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의 모습으로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수홍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딸 전복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육아 훈련으로 ‘아빠 박수홍’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이날 박수홍은 박슬기의 딸 리예의 분유 먹이기에 도전한다. 박수홍은 떨리는 손으로 젖병을 잡고 리예가 먹는 모습에 초집중을 한다. 이때 리예가 손으로 젖병을 톡톡 치기 시작하자, 박수홍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급기야 박수홍은 4세 소예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박수홍이 리예의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며 실전 육아에 입성한다. 박수홍은 리예의 기저귀를 오픈하는 순간, 예상 밖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라고 만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갈 길 잃은 두 손으로 당황한다. 결국 박슬기 옷에 묻어버린 응가로 목욕 사태까지 이어지자, 박수홍은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며 리예에게 시종일관 극존칭으로 대해 배꼽을 잡게 한다. 박수홍은 만 53세에 겪는 첫 육아 도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안영미는 사이좋은 소예, 리예 자매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 안영미는 “저희는 5척이 있습니다”라며 2세 계획을 고백하자, 박수홍은 “저는 아홉을 얼려놨다. 신에게는 아직 9척이 있습니다!”라고 호탕하게 응수해 웃음을 선사한다고.이처럼 딸 전복이를 만나기 위해 서툴지만 노력하는 아빠 박수홍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8:19
예능

최지우, ‘시험관 시술’ 경험 고백 “많이 힘들어”… 박수홍과 공감대 형성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간절했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7회에서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이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에 최지우가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45살에 첫 딸 루아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박수홍은 2세를 계획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가 빠졌다.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전복이를 만나기까지 간절했던 아빠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또한 박수홍은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찾아온 소중한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이 5개야! 세상에 이럴 수가! 코가 오뚝해!”라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격하는 예비 슈퍼맨의 모습으로 뭉클한 웃음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이날 최지우는 박수홍이 밝힌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해 “많이 힘들죠.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며 누구보다 큰 공감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지우는 “실패인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려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돼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하게 마음을 졸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이에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자신처럼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공감을 표했던 최지우와 만 53세 나이에 첫 딸을 갖게 된 예비 아빠 박수홍이 시험관 시술 경험으로 대동단결하며 아이가 주는 기쁨을 만끽할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14
예능

‘워터밤 남신’ 백호 무릎 꿇게 한 은우‧정우… “팔 터질 것 같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백호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나 ‘워터밤 남신’의 반전 면모를 드러낸다.1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 놀아요’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딘딘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의 제주 여행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 출신의 특별 가이드 백호와 관광 명소부터 특산물까지 제주를 만끽한다. 특히 백호가 은우, 정우 형제의 먹방과 사랑스러움에 푹 빠진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ㅣ이날 은우, 정우 형제는 제주 특산물이 가득 들어간 먹거리에 ‘먹깨비’ 본능을 불태운다. 흑돼지 전복 김치말이, 전복 달걀말이 김밥, 흑돼지 만두, 감귤 주스 등 난생 처음 보는 먹거리가 눈 앞에 펼쳐지자 은우는 “이거 먹어보자”며 적극적으로 먹방을 개시, “백호 삼촌! 크게 잘라주세요”라며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질세라 정우는 먹방 개시를 알리듯 물고 있던 쪽쪽이를 직접 빼며 전복죽을 흡입하고, 다 먹은 뒤 다시 쪽쪽이를 도로 끼며 웃음을 선사한다. 백호는 은우, 정우 형제의 먹방에 눈을 떼지 못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는 전언.그런가 하면 이날 백호는 은우, 정우 형제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준비를 하고, 먼 거리도 한걸음에 달려올 만큼 애정을 보인다. 특히 백호는 은우를 위해 옥돔 가시를 발라주고, “달걀 줄까?”라며 취향 맞춤형 육아를 펼치며 다정한 면모를 뽐낸다고. 이와 함께 백호는 은우를 안고 다니다가 “팔 터질 것 같다”며 현실 육아에 쓴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제주 여행 둘째 날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이에 제주 애월 출신 백호가 구세주처럼 등장해 이들을 로컬이 추천하는 장소로 데려가 맞춤형 관광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08:17
연예일반

‘광배언니’ 박나래, 가슴 춤 폭발한 안영미에 “엄마 그만해” (놀토)

코미디언 박나래가 안영미를 저지하며 웃음 제조기로 맹활약을 펼쳤다.박나래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토요일은 삐딱하게’ 특집에서 신선한 화장과 폭탄 머리 가발, 진한 립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분장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박나래는 콘셉트에 충실한 자신의 모습을 한껏 자랑하는 것도 잠시 본 게임이 시작되자 초집중 모드로 돌변했다. 첫 번째 문제로 유재석의 ‘더위 먹은 갈매기(feat.송은이)’가 나왔고, 박나래는 노래 속 오토튠에 당황해했지만 노래에 몰입한 결과 21회 만에 원샷을 받을 수 있었다.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안영미가 ‘뭐 먹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거듭 주장하자, 박나래는 “식욕도 없는 사람이 자꾸”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피오가 결정적인 단어를 추리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박나래 또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찐 리액션으로 정답에 힘을 보탰다.간식 게임에서 박나래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신·구조어 게임에서 ‘미소’를 미제 소라고 유쾌하게 오답을 외쳤고, 잠시 뒤 감을 잡고는 정답을 맞히며 간식을 얻어냈다. 또한 정답을 맞힌 안영미가 수위 높은 가슴춤을 선보이자 재빠르게 달려가 “엄마 그만해”라며 안영미의 손을 묶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2라운드에서는 유브이의 ‘사기캐’가 출제됐다. 박나래는 자신이 답을 외칠 차례가 되자 팔을 들어 광배근을 한껏 자랑하며 기를 모은 뒤 야심 차게 답을 외쳤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맞장구치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화합을 이끌었다.이처럼 박나래는 팀플레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센스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유쾌함과 재미를 모두 담은 예능 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4:00
연예일반

“역시는 역시”…신기루, 토크는 뒷전 직진 먹방 (‘전참시’)

코미디언 신기루가 ‘전참시’에서 음식에 눈을 한시도 떼지 않는 유쾌함이 담긴 먹방을 선보였다.신기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유병재, 안영미와 함께 이국주의 집에 방문해 티키타카 ‘먹케미’를 발산했다.이국주의 집에 도착한 신기루는 집구경은 뒷전에 두고 잽싸게 소파에 앉은 뒤 “에어컨 바꿨지?”라며 편안함을 만끽했다. 그 가운데 자기와 달리 추워하는 안영미에게는 경량 패딩을 입으라고 장난스러운 직설을 날리기도.잠시 뒤 이국주가 준비한 수제비를 맛본 신기루는 자극적인 맛임에도 “국물이 되게 슴슴하니 맛있다”, “내추럴한 느낌인데?”라고 말하고는 태평하게 먹방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이국주가 안영미의 파격적인 일화를 비밀스럽게 이야기하자 “그럼 우리가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닐게”라고 허를 찌르며 모두의 웃음을 샀다. 이처럼 무심한 듯 툭 던지는 신기루는 특유한 말투로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가 모두의 흥미를 돋우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와중에도 신기루는 고기 꼬치를 맛보면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게다가 유병재가 이국주를 위해 양념게장과 열무김치, 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을 가져오자 박수와 함께 환호를 내질렀고, 이어서 신기루는 센스 있게 고기 케이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이국주와 안영미가 티격태격하는 동안에도 오직 음식만을 바라보며 “무슨 상관이야 내가”라며 제대로 철벽을 쳐 마지막까지 신선한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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