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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구원하는 슈퍼히어로 출동…시청률 10.6%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로맨스 흐름을 제대로 탔다.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5회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마음을 담은 선물부터 저녁 데이트까지 즐기며 서로에게 더욱 스며들었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10.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전국 9.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았다.구원은 킹호텔 곳곳에서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찾아 헤맸지만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트라우마만 다시 발현됐다. 그러다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향한 공원에는 공유남(안우연)에게 상처받은 천사랑이 비를 맞으며 홀로 울 있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웃던 천사랑이 우는 모습을 처음 본 구원은 낯설어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로 차가워진 마음을 녹였다.천사랑이 생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구원은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선물하는 한편,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첫 저녁 식사를 즐겼다. 구원이 오랜 고심 끝에 고른 커플 옷을 나란히 입은 두 사람은 종업원의 오해를 살 만큼 완벽한 한 쌍으로 보였다. 심지어 구원은 “말해줘, 좋아하는 모든 거”라며 한 발짝 다가가 천사랑을 흔들리게 했다.천사랑은 직원 복지를 핑계로 자신의 생일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구원이 고마우면서도 짐짓 “생일 안 챙긴다”며 태연한 척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다시 실망하게 될까 봐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 그런 자신의 속마음을 족집게처럼 짚어내며 부담을 덜어주는 구원의 세심함에 천사랑도 조금씩 끌리기 시작했다.구원과 천사랑은 떨어진 이후에도 소소하게 문자를 주고받으며 설렘의 감정을 이어갔다. 먼저 연락을 하고 전전긍긍하며 답장을 기다리는 구원과 문자를 썼다 지우며 고민하는 천사랑의 모습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남녀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애정과 호기심 사이 경계에 오른 두 사람의 미묘한 텐션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여울지게 만들었다.지난 일이 고마웠던 천사랑은 구원에게 저녁을 사겠다며 특별한 날이 있을 때만 간다는 철판구이 식당으로 초대했다. 투덜거리는 말투와 달리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구원이 귀여운 듯 천사랑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렸다. 다음을 기약하며 여전히 티격태격했지만 두 사람의 눈빛에는 예전과는 다른 감정이 서려 있었다.한편 킹호텔 본부장 구원과 호텔리어 천사랑의 입장 차이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구원이 VIP 고객에게 전화를 돌리는 천사랑의 행동을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한 것이라고 오해했기 때문. 결국 구원은 누나 구화란(김선영)의 지시대로 하루 수당을 걸고 킹호텔의 거래처가 있는 전 지역에 천사랑을 포함한 킹더랜드 직원들을 보내고 말았다.구원의 결단은 거대한 나비효과로 다가왔다. 킹더랜드 직원들이 가야 하는 곳 중 가장 위험한 장소에 가게 된 천사랑이 산속에서 실종된 것. 설상가상 비까지 쏟아져 구조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접 헬기를 타고 온 구원이 천사랑이 있는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절벽 밑에 떨어진 두 사람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벼랑 끝에 내몰린 이준호와 임윤아의 운명이 밝혀질 ‘킹더랜드’ 6회는 2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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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안우연 "제대 후 연기 책임감·욕심 더 커졌다"

안우연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뽐냈다. 안우연은 매거진 이즈 is와 함께 한 화보에서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깊고 단단해진 눈빛을 보였다. 올해 tvN ‘드라마 스테이지-민트컨디션’으로 군제대 후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안우연은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X’ 등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KBS 2TV ‘신사와 아가씨’까지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우연은 “제대 이후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욕심이 커진 만큼 작품에 대하는 태도와 무게가 깊어진 것 같다"며 "대본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고, 다 됐다 싶을 때 한 번 더 읽은 뒤에 다시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어느덧 연기가 재밌고 즐기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전보다 성숙해졌구나’ 싶다”고 전했다. 안우연은 30대 배우로 접어든 소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물아홉의 안우연이나 서른의 안우연이나 똑같은 안우연”이라고 밝힌 그는 “예나 지금이나 연기하는 것이 설레고,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다” 며 “다만 30대가 된 만큼, 조금 더 독립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른스럽게 행동해야겠구나 싶기는 하다”고 소탈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안우연은 “연기 잘하는 배우” 라며 “단순히 기술적으로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저 스스로 즐기면서 열심히 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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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X' 안우연, 파격적인 여장 비주얼로 하드캐리

배우 안우연이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 26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안우연은 여장을 하고 밤 산책에 나섰다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오해를 받는 상엽으로 첫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안우연(상엽)은 훈훈한 외모 뒤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복장을 즐기는 사람)라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진 인물. 긴 웨이브 가발과 곱게 화장한 얼굴은 물론이고, 짧은 치마에 하이힐까지 세팅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을 통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 안우연. 남다른 취미 때문에 편견을 가진 세상 사람들을 피하다 이웃들에게 오해를 받는 모습을 리얼한 연기로 표현했다.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더 뱅커' '민트 컨디션'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드라마스테이지 2021-민트컨디션'에서 뜻하지 않은 의료사고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60대 아저씨 이현철의 회춘 적응기를 현실적이면서도 경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과감한 비주얼 변신 속 '이 구역의 미친X'에서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정우(휘오)와 분노 유발녀 오연서(민경)에 이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안우연. 그가 두 사람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구역의 미친X'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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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군 제대 후 첫 복귀작 tvN 단막극 '민트컨디션' 주인공

배우 안우연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컨디션'으로 군 제대 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안우연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민트컨디션'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첫 번째 작품이다.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 드라마다.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혼술남녀' 등을 연출한 정형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안우연은 툭하면 "요즘 것들"을 들먹일 정도로 젊은 세대들을 싫어하다가, 원치 않게 회춘해버리면서 젊은이가 돼 버린 '비운의 꼰대' 이현철을 연기한다.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민트컨디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안우연은 중고 청년 현철의 우여곡절 많은 회춘 수난기를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으로 그린다.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배꼽을 잡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더 뱅커' 등 안정적이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안우연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그의 활약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 미친X'로 이어진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 프로그래머 상엽 역으로 분해 '민트컨디션' 속 현철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민트컨디션'은 3월 3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2021.02.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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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후너스엔터行···전역 후 복귀작은 '이 구역의 미친X' [공식]

배우 안우연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안우연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안우연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자랑하는 배우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우연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을 통해 연기 복귀에 나선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분),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청춘시대' 시리즈와 '검사내전' 등의 이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첫 디지털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이 구역의 미친X'는 매회 25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2021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안우연은 휘오, 민경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임 프로그래머 상엽 역을 연기한다. 안우연은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상엽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데뷔한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태민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후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순시대2' '식샤를합시다3' '더 뱅커' 등에서 안정적이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로맨틱한 엘리트 훈남부터 잔망미 넘치는 아이돌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던 안우연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군 제대 후 복귀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혀온 안우연이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차화연, 이장우,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물론이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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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표적감사 역공 제압 그리고 김태우 괴한 피습

'더 뱅커' 김상중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표적 감사'를 역공으로 제압했지만 더 큰 시련을 만났다. 감사실 직원들이 뿔뿔이 인사 발령을 받은 데 이어 함께 불법과 비리의 온상인 'D1 계획'의 정보를 나눴던 김태우가 괴한의 피습으로 피투성이가 됐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 뱅커' 19, 20회에는 금감원의 표적감사 희생양이 된 감사 김상중(노대호)이 역공으로 이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그 후폭풍으로 감사실 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인사 발령과 함께 부행장 김태우(이해곤)가 괴한의 피습을 받는 더 큰 시련이 찾아오는 예측불허한 전개가 이어졌다. 은행장 유동근(강삼도)은 김상중의 "서민 에이전시, 그리고 D1 계획의 배후 행장님이십니까"라는 질문에 "그 건은 육관식 전 부행장이 한 일 아닌가?"라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는 문제가 된 법인카드의 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법인카드나 상품권은 사규에 정해진 대로 정당한 경영활동을 위해 쓰인 거고, 만에 하나 사적 사용이 있었다면 그건 내가 사비로 정리하면 되는 걸세. 그렇게 못 미더우면 노감사가 끝까지 조사를 해보면 될 것 아닌가"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상중은 "만약 대한은행이 불법에 관여가 됐다면 그게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성역 없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의심을 받은 유동근은 용북 지점 전 지점장에게 'D1 계획'의 책임을 덮어 씌우고 직접 기자들 앞에 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이 같은 행태를 지켜본 김상중과 감사실 직원들은 허탈함에 할말을 잃었고, 그 순간 금감원 검사 팀장 손정은(신지호)을 필두로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감사실로 우르르 몰려 들어왔다. 김상중과 감사실을 긴급 감사하기 나온 것. 대한은행의 불법대출을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고 용인했다는 제보를 받고 나왔다는 이들은 용북 지점 부실 대출 관련 금감원의 긴급 감사를 실시했다. 사실 이는 금감원장 남명렬(박진호)이 독단적으로 계획한 일로, 김상중을 벼랑 끝으로 몰기 위한 '표적감사'였다. 이와 관련 손정은은 어마어마한 분량의 각종 자료를 요청하고, 일부에선 김상중의 딸 박서연(노한솔)에게 접근해 돈 봉투를 건넨 뒤 '뇌물수수' 혐의를 덧씌울 예정이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 사이 프리랜서 기자와 다시 만난 김태우는 그에게 받은 정보를 통해 부행장 채시라(한수지)를 'D1 계획서' 원본 구입자로 의심하고, 채시라를 따로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지만 이를 강경하게 부인했다. 그런가 하면 김상중에게 '금품수수'를 끼워 맞추려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금감원은 다른 꼼수를 부렸다. 감사실 전산 자료를 조작해 김상중이 의도적으로 청주지점의 잘못을 감싼 것처럼 몰고 간 것.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았다. 감사실 직원들과 합심해 자료가 조작된 증거를 찾아내 "처음부터 결과가 정해진 이런 감사를 행한 책임을 어떻게 지실 겁니까? 지난 사흘간 우리 대한은행 감사실이 입은 막대한 물적, 정신적 피해는 어떻게 보상하실 겁니까"라고 역공을 펼쳤다. 금감원의 표적감사를 막아낸 김상중과 감사실 직원들이 한숨 돌리는 사이 김태우에게 서민 경제 정책연구소 박정학(배동석)으로부터 "그동안의 대한은행과 관련된 불법적인 일들을 밝히겠소. 아무런 조건 없이. 전부"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갑자기 스스로 모든 일을 밝히겠다는 박정학의 연락에 잠시 고민하던 김태우는 김상중에게 연락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김상중은 같이 만나겠다며 김태우에게 향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더 큰 시련이 다가오고 있음을 미쳐 알지 못했다. 김상중이 김태우에게 향하기 무섭게 감사실 직원들에 대한 인사 발령 공지가 떴다. 안우연(서보걸)은 공주 중앙 지점, 신도현(장미호)와 차인하(문홍주)는 각각 용산지점 텔러와 부천 전산실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세 사람은 아연실색했고, 끝난 줄 알았던 대한은행의 감사실 압박이 다시 시작됐다. 김상중이 인사 총괄 담당인 채시라에게 전화를 거는 사이 조용히 밖으로 나간 김태우. 그 순간 밖에서 둔탁한 소리와 함께 비명이 들려왔다. 밖으로 나온 김상중은 어둠 속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김태우를 발견했다. 의문의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패닉에 빠진 김상중은 다급한 목소리로 부르짖었고, 간신히 숨을 쉬던 김태우가 구급차에 실려가며 긴박함을 더했다.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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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안우연, 첫 회식 소주 1병 원샷 패기 '병나발 보걸'

'더 뱅커' 안우연이 감사실 공식 첫 회식자리에서 병나발을 부는 모습이 포착됐다. 언제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그가 회식자리에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MBC 수목극 '더 뱅커' 측은 17일 감사 김상중(노대호), 안우연(서보걸), 신도현(장미호), 차인하(문홍주)까지 감사실 완전체의 공식 첫 회식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공개된 사진에는 대한은행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감사실 식구들의 화기애애한 회식 현장이 담겼다. 이는 안내상(육 부행장)의 불법 대출 승인과 배임 사건을 시작으로 서이숙(도전무)의 채용 비리 사건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한 이들이 갖는 첫 공식 회식 현장으로 자신감 충만한 분위기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특히 감사실의 행동파 요원인 보걸이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병나발을 부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김상중도 한껏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안우연이 왜 첫 회식자리에서 홀로 소주를 병째로 원샷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이어진 사진에서 안우연을 수상하게 쳐다보는 신도현의 모습과 뭔가 억울한 듯한 표정의 안우연의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예상케 만든다. '더 뱅커' 측은 "감사실의 활약이 더해질수록 이들의 팀워크 또한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김상중을 중심으로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의 차진 호흡과 대한은행의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감사실의 활약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17일) 오후 10시에 13, 14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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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예능 신인 안우연, 뜻밖의 개인기 자판기 등극

배우 안우연이 의외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인다.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송재림·이주연·곽동연·안우연 네 사람이 출연하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꾸며진다.안우연은 ‘아이가 다섯’,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등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배우. 27일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더 뱅커’에서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쟁쟁한 대상 배우들과 함께 출연을 확정해 연기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디오스타’가 첫 예능 토크쇼 출연인 안우연은 신기한 ‘코 피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의 코를 이용해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물론, 다양한 곡을 소화한다.그는 극중 배역에 심하게 몰입한다고 밝힌다. 한 드라마에서 외계인을 믿는 캐릭터로 인해 ‘외계인은 있어’를 외쳐 안산을 뒤흔들어놨다고 전해 큰 웃음을 준다.뿐만 아니라 안우연은 자신이 평소 유승호와 웃는 모습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즉석에서 이를 재연한다. 여기에 김상중과 이선균 성대모사까지 제대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는다.무엇보다 그는 MC들의 요청에 모두 응하는 당돌한 예능 신인의 모습으로 이름을 제대로 각인한다. 개인기를 척척해 낸 안우연은 이주연이 춤을 추면 즉석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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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뱅커' 김상중, 청렴 빼면 시체…이리 뛰고 저리 뛰는 동네해결사

'더 뱅커' 김상중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청렴 빼면 시체인 '온 동네 해결사'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노대호로 올 봄 인생 연기를 펼친다.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MBC 새 수목극 '더 뱅커' 측은 4일 극 중 노대호로 변신한 김상중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김상중(노대호)이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가 출연한다. 김상중이 맡은 노대호는 사람이 먼저, 청렴 빼면 시체인 온 동네 해결사다.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였으며 이후 대한은행에 들어와 넘치는 근성과 끈기로 공주지점장까지 오른 인물. 온 동네를 누비며 사건사고를 척척 해결해주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그런 김상중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은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색 수트를 멋지게 차려 입은 김상중이 공주지점 직원들 앞에서 조곤조곤 얘기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는 바바리를 걸쳐 입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온 동네를 누비고 있다. 특히 한 할아버지의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손가락으로 목표를 가리키는 김상중의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평소 그가 동네 주민들과 얼마나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우당탕탕 사건사고를 해결하러 다니는 온 동네 해결사 김상중은 한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타게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뜻밖에 대한은행의 감사까지 된 김상중이 돈과 권력이 모이는 은행의 중심으로 들어가 감사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더 뱅커' 제작진은 "감사 노대호는 은행 내부의 돈과 권력의 중심부에서 사건을 파헤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때때로 재미, 때때로 통쾌함, 메시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김상중의 연기력이 그 자체로 드라마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대호 역은 김상중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올 봄 김상중 매직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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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식샤3' 이주우 "외모 지적? 턱 깎아도 욕할 사람은 계속해"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 2013년 데뷔한 배우 이주우(28)는 지난해 MBC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복단지'와는 다른 밝은 에너지로 눈도장을 찍은 이주우는 tvN '식샤를 합시다3'(이하 '식샤3')에서 이서연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족사 때문에 상처받은 내면 연기부터 조금은 얄미운 모습, 썸인 듯 아닌 듯 미묘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하며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열심히 일하고 있다."쉬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웃음) 저에게 작품이 들어온다는 게 좋은 일이기 때문에 힘들지 않다. 점차 제게 주어지는 역할이 커지고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지친 적은 없나."지금은 드라마 촬영이 끝났기 때문에 그 마음이 사라졌다. 중간에는 정말 힘들기도 했다. 연달아서 하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느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니 정신력이 회복되면서 괜찮아졌다."-연기의 어떤 점에 재미를 느끼는지."예전에는 재미만으로 연기했다. 요즘은 나에게 주어진 역할이나 현장에서의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는 게 재밌다. 인간으로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식샤3'에서는 어떤 걸 배웠나."이렇게 제대로 서사를 가지고 연기 해본 게 '식샤3'가 처음이다. 서연이의 가족, 이전 상황들이 겹쳐져서 오해가 쌓이고 풀리는 과정이 있었다. 연기로 서사를 끌고 가는 법을 많이 배웠다."-성장했다는 걸 언제 느꼈는지."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밝고 기분 좋을 때도 있었지만 가족과 얽힌 부분은 짠하기도 했다. 그런 걸 오가면서 연기할 때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연기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사람은."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봤고 배우들끼리 서로 의지했다.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많이 얘기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극 중에서는 안우연과 로맨스였는데 실제 이상형은."푸근하고 동글동글한 사람이 좋다. 또 표현을 많이 해주는 사람. 많이 받고 싶기도 하고, 또 제가 많이 표현하는 편이다. 나보다 더 많이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배우 중에 선택한다면."안재홍 선배님을 꾸준히 이상형으로 말하고 있다. 정말 좋아한다는 건 아니고 이상형이다. 말투가 날카롭지 않고 미운 말 해도 밉지 않은 게 좋다. 영화 '족구왕' '위대한 소원'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다 봤다.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선배님이다."-외모 지적이 신경 쓰이진 않나."예전에 하정우 선배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머리가 크다'는 댓글에 대한 답이었다. '어쩔 수 없잖아요. 내가 머리뼈를 깎을 수도 없고' 이렇게 말했다. 그 말을 보는 순간 공감했다. 내가 지금 턱을 깎는다고 해도 욕할 사람은 깎았다고 욕할 거다. 어쨌든 이게 내 얼굴이고, 더 중요한 건 이 얼굴로 제가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캐릭터에 피해를 주거나 이것 때문에 연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글을 보면 더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더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다음에 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더 깊은 연기를 해보고 싶다. 계속 청춘물, 로맨스를 했기 때문에 제가 어디까지 깊이 연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처럼 올곧고 바른 역할도 해보고 싶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마이컴퍼니 제공 [인터뷰①] '식샤3' 이주우 "입대하는 윤두준 위해 더 돈독하게 촬영" [인터뷰②] '식샤3' 이주우 "외모 지적? 턱 깎아도 욕할 사람은 계속해" 2018.08.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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