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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염정아 “덱스, ‘크로스’ 시사회는 불참…성실하고 배려하는 친구” [인터뷰③]
‘크로스’ 염정아가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겸 배우 덱스를 언급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배우 염정아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염정아는 최근 출연 중인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 멤버 안은진, 덱스를 두고 “다들 텐션이 어마어마한데 매일 2박 3일을 유지하더라. 너무 선하고 배려해줘서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라며 “하루도 안 빼고 단체 채팅방에 안부나 오늘 한 일 등이 매일 올라와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했다.‘크로스’ 시사회에도 응원하러 왔다며 “‘우리 언니 짱’이라더라 그런데 덱스는 못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덱스가) 혜리 영화 ‘빅토리’ 시사회에 갔다더라. ‘누나 약속을 먼저 해서 미안하다’라면서 뒷풀이에 왔다. ‘크로스’는 주말에 볼 만도 한데 아직 안 본 것 같다”라고 웃었다.그럼에도 덱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방송으로 안 보이는 부분까지 덱스가 커버해 주는 게 되게 많다”며 “누나들의 컨디션까지 다 체크해서 배려하고 한 번도 인상 쓰는 일 없이 뭐든지 나서서 하고 싶어 하는 아이”라고 칭찬했다.함께 출연할 드라마 ‘아이쇼핑’에서의 ‘배우’ 덱스를 두고는 “신인의 자세를 가진 겸손하고 성실한 친구”라며 “연기도 괜찮게 한다. 저랑 같이했던 드라마에서는 덱스는 대사보다 액션이 많다. 액션은 뭐 끝내준다”라고 귀띔했다.한편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2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