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 눈부신 청량美…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배우 박수영이 눈부신 청량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영은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사랑스러운 시골 마을 순경 안자영 역으로 출연해 힐링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7일 공개된 3화에서 안자영(박수영 분)은 사사건건 얽히고설키는 한지율(추영우 분)과 옥신각신 케미스트리를 자랑했으며, 27년 지기 친구 이상현(백성철 분)과는 풋풋한 티키타카로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언제나 씩씩하고 명랑했던 안자영은 엄마와의 숨겨진 사연이 언급되자 촉촉한 눈망울로 아련함을 자아냈다. 누구한테 의지하냐고 묻는 한지율에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친 안자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박수영은 극 중 한지율과 이상현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안자영을 청량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어린 시절 비밀 친구였던 한지율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감정의 동요를 섬세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된다. 이어 오후 9시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