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오!뜨뜨] ‘선산’~‘LTNS’~‘세작’까지… 신작 드라마 쏟아지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선산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선산을 상속받게 된 윤서하(김현주). 그런 그에게 갑자기 불길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선산’은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썼고 ‘부산행’과 ‘반도’의 조감독이었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했다.1회에서 6회까지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후반부 드러나는 반전이 묘미이니 꼭 끝까지 정주행 해야 한다. 15세 관람가. 19일 공개. #티빙: LTNS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이 고자극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토크를 가지며 크게 관심을 높였던 작품인 만큼 본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개된다.우진, 사무엘 부부에게 문제적 커플을 쫓는 것은 삭막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수단. 단서를 모으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진과 사무엘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여러 가지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19세 관람가. 19일 공개. #넷플릭스, 티빙: 세작, 매혹된 자들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21일 첫 방송과 함께 넷플릭스, 티빙에서도 서비스된다.‘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PD와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낸다. 15세 관람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9 05:16
무비위크

[현장IS] "무섭게 준비했다" 충무로 젊은피, 관객 '사냥의시간'(종합)

2월, 관객 사냥에 나서는 충무로 대세들이다. 3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현 감독과 주연배우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박해수가 전원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된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가장 먼저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자다가 소식을 들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훈은 "우리 6명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에 감독님이 기쁜 소식을 올려 주셔서 동시에 환호했다. 베를린영화제가 어떻게 보면 꿈 같은 영화제인데, 초청될 수 있다는 자체가 흥분되는 일이라 다들 좋아했다. 제작사 대표님이 감독님과 배우들의 수트를 맞춰 주겠다고 하셨다. 날아가기만 하면 된다. 잘 다녀 오겠다"고 인사했다. 단순 추격전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냥의 시간'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새롭다는 말은 좀 조심스러운 것 같고, 기존의 방향성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가고 싶었다"며 "시대적 배경을 근 미래로 설정하기는 했지만, 꼭 근 미래로 보여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우화적인, 은유적인 영역으로 보여졌으면 좋게다고 생각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사냥의 시간'은 "드디어 개봉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꽤 오랜시간 공을 들이고 있다. 윤성현 감독은 "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사실 여전히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아무래도 욕심이 있다 보니까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작업하시는 것 같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냥의 시간'은 약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독립영화 수작으로 꼽히는 '파수꾼' 팀이 다시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이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현 충무로 대세 반열에 오른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가 합류해 힘을 더했다. '파수꾼'에 이어 '사냥의 시간'을 이끌게 된 이제훈은 "나는 항상 이렇게 다시 모이기를 꿈꿨는데, 윤성현 감독, 박정민 배우와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 앙상블을 맞추면서 그때 생각도 많이 나더라. 이번에도 또래 친구들이 모여 하는 이야기니까 현장은 춥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한게 하나도 없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번 영화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의리와 패기로 친구들을 이끄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정체불명의 추격자에게 쫓기는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좌중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훈은 "내가 맡은 역할은 감독님이 나를 바탕으로 쓰셔서 그런지 캐릭터를 맞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단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작전을 펼쳐 그것으로 인해 쫓기게 되는 상황에 대한 체험과 공포스러운 순간들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었다"며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거친 스트릿패션을 추구하는데, 그것에 영향을 받아 실제로도 근 3년동안 스트릿패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친구들의 일이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나서며,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를 연기했다. 장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들을 백분 발휘해 친구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이다. 안재홍은 장호를 위해 탈색, 타투, 거칠고 투박한 패션까지 특별한 외적 변신도 시도했다. 안재홍은 "장호는 기존에 캐릭터에 접근했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접근하려 노력했던 인물이다. 장호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삭발을 하고, 탈색을 하고, 눈썹도 밀고, 피부결도 거칠게 보일 수 있도록 분장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실제 나와는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부산행'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것은 물론, 또래 배우들 중 가장 바쁜 몸이 된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으로 분해 열연했다. 누구보다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험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가족들이 위험해지자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최우식은 "외형적으로는 타투를 많이 그렸다. 타투를 그리기까지 작업이 엄~청 길더라. 열심히 했다"며 "연기적으로는 막내로서 형들과 진짜 친구처럼 보여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 사실 내가 어떤 노력한 것은 아니고 감독님과 형님들 덕분에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친구들의 작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의 옷을 입고 오랜만에 브레인의 면모를 뽐낸다. 사설 도박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상수는 준석과의 과거 인연으로 위험한 계획에 합류하는 캐릭터. 조용하지만 묵묵하고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해내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박정민은 "친구들이 자기 계획에 상수를 끼워주는 것이다. 네 명의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튀지 않게 녹아 들어가는 것이 중요했다"며 "준석이라는 인물의 감정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인물이라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수가 소화한 정체불명 추격자 한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친구들의 뒤를 쫓으며 사냥을 하듯 극한의 순간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박해수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압도적 분위기로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수는 "감독님이 여러 레퍼런스의 영화들을 보여주셨고, 한이 가질 수 있을만한 본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현장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동 떨어질 수 있는 상활들을 만들어 주셔서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또래들이 모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 대표적인 분위기메이커는 안재홍이었다고. "내가 분위기를 메이킹 했다"며 인정한 안재홍은 "평소에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연기자들이고 동료들이어서 현장 나가는 자체가 좋았다. 치열했던 현장 속에서 서로 서로 의지하면서 뭔가를 돌파해 나갔다는 느낌이 들어 더 좋았다"고 강조했다. 최고 반전 인물은 큰 형님 박해수. 차갑고 냉소해 보이는 첫 이미지와 달리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네 형처럼 실제 성격은 그렇게 친근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만난 다음날부터 바로 친한 형동생이 됐다. 인간미가 넘친다"며 좋아했고, 이제훈 역시 "우직하고 강렬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는데 진짜 친근하고 너무 착한 형이다. 촬영 이후에도 해수 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치켜 세웠다. 하지만 정작 박해수는 "똘똘 뭉쳐 다니는 4명이 솔직히 너무 부러웠다. 나는 밤과 새벽 촬영이 많아 외롭기도 했다"고 토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냥의 시간' 팀은 60초 홍보의 시간을 갖고 "'사냥이 시간'은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이다. 엄청난 극강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압도적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얼굴도 많이 나온다. 평소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면 정말 영화밖에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감독님의 능력을 바탕으로 영화적인 것들을 집약해 놓은 영화라 생각한다. 젊은 배우들이 나온 시네마틱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영화다"며 한 마디씩 설명한 후 "'사냥의 시간 대박' '많이 보러와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와, 베를린 간다'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최강의 케미를 확인시켰다. 반짝 반짝 빛나는 충무로 젊은 피들과 함께 신선한 세계관을 구축한 '사냥의 시간'은 2월 말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31 15:58
무비위크

"의리빼면 시체"…'사냥의시간' 최우식, 반항아 얼굴은 어떨까

쌍천만 배우의 컴백이다. '부산행' '기생충'을 통해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을 통해 컴백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 역을 맡아 누구보다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험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가족들이 위험해지자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디테일한 감정들을 담아내 다시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최우식은 2014년 영화 '거인'을 통해 무능한 부모를 떠나 스스로 고아가 된 ‘영재’ 역을 맡아 다면적인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부산행'을 통해 1000만 배우로 거듭난 데 이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생충'에서 집안의 장남 기우 역으로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기록,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작품을 선택하는 남다른 안목을 지닌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에서 거친 모습 뒤로 숨겨진 내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해내며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7 12:51
무비위크

이제훈X안재홍X최우식X박정민..폭발적인 '사냥의 시간'

영화 '사냥의 시간'의 스틸이 공개됐다. 강렬한 분위기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냥의 시간'이 충무로 대표 스타들의 열연부터 독보적인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까지 가득 담아낸 스틸을 16일 공개했다. 먼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험한 계획을 주도하는 준석 역의 이제훈은 어둔 밤 길거리와 도박장을 배경으로 무언가를 고뇌하고 있는 모습과 친구들을 향해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모습이 공개되어 계획의 설계자 준석으로 몰입한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의 안재홍은 상황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 연기는 물론 이전까지의 배역과는 다른 독보적인 스타일의 룩을 소화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스타일리시한 타투와 의상이 돋보이는 기훈의 모습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을 연기하는 최우식의 매력을 한껏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시위 현장을 거닐고 있는 기훈이 어떤 상황에 처해져 있는 지에 대한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안긴다.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으로서 친구들의 작전에 도움을 주는 상수 역의 박정민은 사설 도박장 종업원 복장을 한 모습과 기훈과 강렬하게 눈빛을 주고 받는 장면들도 공개되어 이들이 어떤 관계 속에 놓여있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준석과 장호, 기훈, 상수가 함께 작전을 계획하는 장면과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즐기는 모습 등 네 친구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겨, 캐릭터에 몰입한 네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네 친구들을 뒤쫓는 의문의 추격자 한(박해수)의 실루엣이 그를 가로막아선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비친 모습으로 공개되어,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그의 지옥 같은 추격이 곧 네 친구들을 향해 시작될 것을 예고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이제훈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 '부산행'과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 최우식, 영화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 후 무한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해수까지 현재 충무로를 이끄는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한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6 07:47
무비위크

"새해선물"…'사냥의시간'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 '사냥전야' 스틸

강렬하다.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이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사냥전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냥전야’ 캐릭터 스틸은 숨막히는 추격의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직면한 네 인물들의 강렬한 표정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의 이제훈이 땀에 젖은 채 불안에 가득 찬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네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이제훈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장호 역의 안재홍 역시 새벽 어스름의 푸른 빛을 배경으로 차량 안에서 공허한 얼굴로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위험한 계획 속에서도 친구들을 웃음으로 독려하는 장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운전석에 걸터앉은 최우식의 모습은 친구들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돕는 ‘기훈’으로 완벽 몰입한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밤 차량 안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며 앉아 있는 박정민의 시선은,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로 분한 그가 수행할 임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ㄴ눈길을 끈다.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시그널' '여우각시별' 등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이제훈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 '부산행'과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최우식,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등을 통해 무한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 등 현재 충무로를 이끄는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충무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이 의기투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리는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8 07:57
무비위크

'사냥의 시간', 2월 개봉 확정..이제훈X안재홍X최우식X박정민 시너지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이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새해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 론칭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독보적 분위기의 'READY TO HUNT'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치솟게 만드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네 배우가 총을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압도적 긴장감을 자아내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강렬한 붉은 빛의 톤과 그래피티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로고는 타 작품과 차별화된 '사냥의 시간'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이제훈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 '부산행'과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 최우식, 무한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해수까지 현재 충무로를 이끄는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2 07:53
연예

[BIFF개막③]"센터는 장동건" 부산행 열차타는 ★ 누구누구?

장동건·윤아가 문 열고 김태우·한예리가 닫는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영화제 초반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활약할 장동건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지어 눈길을 끈다. 먼저 장동건은 윤아와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돼 축제의 포문을 연다. 매 해 수 많은 스타들이 다녀가는 부국제지만 눈에 띄는 배우들은 꼭 한 명씩 있었다. 영화계 보이콧으로 반쪽 행사를 치러야 했던 지난해에는 이병헌이 의리를 지키며 활약했고, 과거 하정우는 첫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공식 초청을 받으면서 '하정우 없는 부국제는 앙꼬없는 찐빵같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올해는 그 주인공이 장동건이 될 전망.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를 통해 3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장동건은 흥행과 평가면에서 예상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컴백은 늘 반갑다. 원조 1000만 스타이자 영화계에 잔뼈가 굵은 배우로 영화인들이 대거 몰리는 영화제를 오랜만에 찾아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개막식 사회 외 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에도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의미있는 참석자는 또 있다. 급성구획증후군 판정을 받고 수술과 치료에 열중하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문근영이 부국제로 컴백한다. 문근영 주연작 '유리정원'이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문근영 역시 개막식부터 함께 한다.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10월 개봉을 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영화의 주인공들이 홍보 차원에서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몇몇 작품들은 아예 홍보의 일환으로 부국제 참석 스케줄을 정해놓기도 했다. 여기에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역대 최연소 게스트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부국제 꽃'이라 불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올해 다시 개최됨에 따라, 모래사장에 가만히 앉아 배우들을 코 앞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메소드'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여교사' 유인영 이원근, '소공녀' 이솜 안재홍,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엄마의 공책' 이종혁, '타클라마칸' 조성하, '맨헌트' 하지원, '그 후' 권해효 조윤희 김새벽 등이 함께 한다. 또 문소리는 나카야마 미호와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 이제훈은 영기협 오픈토크를 통해 영화팬들과 인사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각종 영화관에서는 동시간대 관객과의 대화가 치러진다. 감독 혹은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부국제 측은 "GV가 진행되는 영화의 감독님들은 대부분 참석한다. 다만 배우들은 참석을 한다고 해도 사정에 따라 불참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과거 감독으로 부국제에 참석했던 배우들이 있다면 이번에는 제작자로 마켓을 종횡무진 누빌 스타도 있다. 바로 차인표다. 차인표는 한미 합작영화 '헤븐퀘스트' 제작자로 아시안필름마켓에 직접 참석, 프로듀서 및 배우로 참여한 리키김과 함께 전 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배급과 구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해외 스타들도 대거 부산을 찾는다. 올해는 일본 영화인들의 참석도가 높다. 부국제 단골손님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빛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번째 살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산책하는 침략자’를 선보인다. 아오이 유우는 영화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로 1년 만에 또 한국 팬들을 만나며, ‘링사이드 스토리’ 에이타, ‘황야’ 스다 마사키, ‘맨헌트’ 후쿠야마 마사하루, ‘나비잠’ 나카야마 미호, ‘나라타주’ 아리무라 카스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하마베 미나미 등 인기 배우들이 내한을 확정했다. 중국은 거장 지아장커 감독이 '사라진 시간들'을 들고 부산을 방문한다. 일부 영화계 단체가 보이콧을 해제하면서 다행이 반쪽 행사는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대부분 치고 빠지는 스케줄로, 영화제에 오래 머무르며 영화제 자체를 즐기는 스타는 거의 없다. 관계자는 "하루 이틀이 보통이고 스케줄상 반나절만에 올라가는 배우들도 있다. 아무래도 영화제를 즐기기 보다는 행사의 일환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당일까지 미정인 경우도 있다"며 "영화제 자체가 완벽하게 재정비 되지 못했기 때문에 참석이 감사한 상황이다"고 귀띔했다. &#91;BIFF개막①&#93; "반쪽 보이콧·사퇴 품고 달린다" 22년 지킨 브랜드 &#91;BIFF개막②&#93; "'군함도' 감독판부터 고현정·임수정 신작까지" 300편 등판 &#91;BIFF개막③&#93; "센터는 장동건" 부산행 열차타는 ★ 누구누구? &#91;BIFF개막④&#93; "해외 출석도장vs국내 거부" 홍상수X김민희 못본다 조연경 기자 2017.10.12 07:00
무비위크

[아듀! 2016스크린④] 1000만 NEW 아닌 알짜배기 쇼박스 '승리'

표면적으로는 1000만 영화 한 편이면 그 해 흥행농사는 성공적으로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 보면 사정은 다르다.10편 중 한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배급사와 10편 중 9편의 흥행작을 만들어낸 배급사가 있다면 어느 집안이 더 미소지은 것일까.매번 성공할 수 없고 또 매번 실패할 수 없는 시장 논리에서 4대 배급사 중 올해 조용히 큰 수확을 벌어들인 곳은 만년 1등 CJ엔터테인먼트도 아닌, 유일한 1000만 영화를 터뜨린 NEW도 아닌 쇼박스미디어플렉스(쇼박스)다.CJ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2편의 한국 영화를 개봉시키면서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은 한국 영화를 스크린에 내걸었다.그 뒤를 이은 곳이 9편을 선보인 NEW다. 쇼박스는 7편을 공개했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편에 그쳤다.개봉을 예정했다가 시기 조율 실패로 포기, 2017년으로 밀린 작품들도 많다. 때문에 개봉작들은 어쨌든 이 시기가 가장 좋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선택받은 작품들이고 모든 상업영화가 그렇듯 흥행을 기대하게 만든다.하지만 흥행으로만 따지면 성공보다 실패가 더욱 눈에 띄는 2016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쇼박스는 4대 배급사 중 유일하게 실패작보다 성공작이 많은 배급사로 신바람 나는 한 해를 보냈다.쇼박스는 7편 중 5편의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1월 유연석 문채원 '그날의 분위기'가 누적관객수 65만 명으로 실패를 안겼지만 황정민 강동원 '검사외전'이 971만 명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렸다.또 전도연 공유 정통멜로 '남과 여'(20만)는 고개를 숙여야 했지만 '굿바이 싱글'(211만) '터널'(712만)에 이어 '럭키'(698만)까지 대박 흥행을 이으며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았다. 다만 강동원 원톱 주연 '가려진 시간'(51만)의 참패는 뼈아프다.CJ엔터테인먼트는 12편 중 4편이 체면치레를 했다. 질보다 양으로 승부수를 띄운 탓일까. 최고 성적이 '인천상륙작전'의 705만이니 올해는 NEW와 쇼박스에 철저히 패배했다.정우성 김하늘 '나를 잊지말아요'(43만), 옴니버스 '좋아해줘'(85만),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 '시간이탈자'(120만), 이제훈 '탐정홍길동: 사라진 마을'(143만)까지 연초에는 그야말로 줄초상이었다.박찬욱 감독 '아가씨'(429만)로 겨우 물꼬를 트나 싶더니 손예진 '비밀은 없다'(25만) 유승호 '봉이 김선달'(205만)도 실패의 그림자를 피하지 못했다.여름시장도 기대에 못 미친 것은 마찬가지. '인천상륙작전'으로 겨우 경쟁작들을 막은 CJ엔터테인먼트는 '고산자, 대동여지도'(97만)와 믿었던 '아수라'(260만)마저 흥행에 실패하면서 절치부심, 전략적이고 전투적인 체계를 펼쳤다.그 결과 조정석 도경수 '형'(298만)은 흥행에 성공,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마스터'는 일찌감치 손익분기점 370만 명을 넘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마스터'가 2017년 1000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CJ엔터테인먼트의 불운 역시 함께 씻겨 나가지 않을까.NEW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부산행'의 1000만 돌파로 여름시장까지 가장 주목받는 배급사였지만 사실 상반기 영화 성적은 결코 좋지 않다.100억 대작의 임시완 고아성 주연 '오빠생각'(107만)부터 흥행에 실패했고, 심은경 '널 기다리며'(64만), 류덕환 안재홍 '위대한 소원'(31만), 김명민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124만)도 손익분기점 근처에도 가지 못한 채 막을 내려야 했다.'부산행' 효과를 누릴 것이라 예측된 애니메이션 '서울역'(15만)과 표절 해프닝에 휘말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도 15만 명을 동원했고, 김기덕 감독 '그물'(6만) 역시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내부적으로 1000만 돌파를 예측했던 '판도라'는 손익분기점은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박 흥행은 물건너 갔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경쟁을 떠나 모든 영화인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배급사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 된다.이성민 '로봇, 소리'(48만), '해어화'(49만), '사냥'(65만) 모두 100만 근처에도 가지 못했고, 560만 관객을 끌어모은 '덕혜옹주'를 통해 기사회생 했지만 김윤석 변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관객들의 눈은 높아지고 투자 제작 배급사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다양한 영화를 바라는 관객들의 필요조건을 맞춰야 하는 것은 물론, 상업 영화로서 흥행까지 당연히 신경써야 한다. 의도와 시도는 좋지만 관객들이 외면하면 결국 실패한 영화로 끝난다.올해는 '곡성'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밀정'으로 첫 한국영화 투자배급에 성공까지 거둔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등 수입 배급사의 약진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견고한 투자사가 늘어나고 해외 자본의 영향력이 점점 거세지는 만큼 여러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네 배급사는 2017년 선보일 비장의 무기들을 준비 중이다. 올해의 실패를 발판삼아 찬란했던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2016.12.31 15:20
연예

김예은, '수요단편극장' 11월 주인공 선정…특별전 23일 진행

배우 김예은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김예은이 인디스토리 배급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는 '수요단편극장'에서 2016년 11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영화 '부산행', '서울역'으로 잘 알려진 연상호 감독과 영화 '파수꾼'의 배우 박정민,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 류혜영, 이민지 등도 '수요단편극장'을 통해 여러 작품들이 소개된 바 있다. 김예은은 섬세한 연기로 수많은 단편영화와 '양치기들', '퇴마: 무녀굴' 등의 장편영화에서 자신만의 인장을 찍어가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11월 '수요단편극장'은 그 인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수요단편극장'은 '그 밤의 술맛', '연애영화'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김예은과 최근 '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연우가 헤어진 옛 연인을 연기하며 두 배우의 미묘한 감정선으로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그 밤의 술 맛',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이 찍은 영화 얘기를 한다'라는 한 줄의 시놉시스로 요약, 다층적인 서사가 돋보이는 신비로운 흑백 단편 '연애영화'를 통해 김예은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예은의 특별전 '수요단편극장'은 23일 오후 8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상영 후 '씨네토크'로 관객과의 대화(GV)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23 17: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