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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시청률 또 자체 최고 5.6%…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번에는 5% 중반대를 넘어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11회는 5.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앞서 '뭉쳐야 뜬다'는 1월 24일 시간대 변경과 함께 화요일 심야에 시청자와 만나 4.5%의 시청률을 끌어냈다. 애초 '뭉쳐야 뜬다'는 주말 저녁에 방송돼 4%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프로그램. 편성 개편 후 JTBC의 주중 예능 프라임타임으로 들어와 또 한 번 상승세를 타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1회는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윤두준 등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스위스 패키지여행 두 번째 편을 보여줬다. 모친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합류,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멤버들이 끌어내는 깨알 같은 웃음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청자 유입을 부추겼다. 일반 관광객 틈에 섞여 패키지 여행 코스를 따라가는 모습은 기존 여행 소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 한 번도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로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화제성까지 높이고 있는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0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