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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덕분에 성장하죠”... 규현, 본인과 닮은 첫 정규 ‘컬러스’ [종합]

만능엔터테이너 규현이 드디어 본업에 시동을 걸었다.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 음악으로 돌아왔다.규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규현은 앨범에 수록된 여러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규현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니앨범만 거의 5개를 냈다. 미니앨범은 곡 7개, 정규앨범은 8개가 수록돼야 한다더라. 하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 정규앨범을 내보니 왠지 모르게 멋도 나고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솔로데뷔를 했다. 이후 ‘밀리언조각’ ‘다시 만나는 날’ ‘그렇지 않아’ 등 여러 노래를 발매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이자,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규현은 이번 정규앨범을 지난 1월 EP ‘리스타트’ 발매 당시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 앨범도 사실 벌써 준비 중이다. 내년 이 시기에는 아마도 다음 앨범을 들고 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하루마다 끝도 없이’ 뮤직비디오는 따스한 행복감과 시린 아픔을 공간을 통해 대비시켰다. 여기에 규현의 세밀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규현 역시 “이날 뮤직비디오를 저도 처음 보는데 굉장히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이외에도 ‘컬러스’에는 어느 햇살 좋은 날의 풍경이 연상되는 ‘기지개’,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그려낸 ‘유니버스’, 규현이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팝 댄스 트랙 ‘브링 잇 온’, 포근한 겨울 감성의 ‘라스트 포엠’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앨범 시작과 끝을 본인의 자작곡 ‘어느 봄날’로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규현은 “이 노래는 5~6년전에 쓴 곡이다. 여행에 갔다가 감성에 흠쩍 젖은 상태로 만든 노래”라면서 “원래는 제목이 ‘말리부’였는데 발라드 제목이 ‘말리부’인 건 왠지 웃겨서 ‘어느 봄날’로 바꿨다”고 재지있게 비하인드를 밝혔다.규현은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 발라더, 뮤지컬 배우, MC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담은 ‘컬러스’는 어찌보면 규현 본인을 나타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정적인 발라드곡은 물론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감상가능하다.특히 7번 트랙 ‘슬픈 밤’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희열은 모자를 쓰고 음감회에 참석해 조용히 규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규현은 안테나와 작업에 대해 “지난 1월에 미니,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두 번째 호흡인데 만족스럽다. 날이 갈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지는 느낌”이라면서 “저도 가수로서는 내년이면 벌써 약 20살이 되는데, 회사 덕분에 혼자만의 틀에 박혀있지 않고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희열) 대표님 방이 녹음실 바로 위에 있어서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규현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도 연다.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3회차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 규현은 12월 20~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순차로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4:55
연예일반

‘컴백’ 규현 “안테나 수장 유희열 연락 자주 온다…밑바닥부터 다시 시작”

슈퍼주니어 출신 규현이 새 소속사 안테나의 수장인 가수 유희열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규현은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EP ‘리스타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무래도 SM보다 작은 회사이다 보니까 대표님이 직접 연락을 자주 해준다”며 “대표님과 가수로서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자는 얘기를 했다. 나중엔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자는 얘기도 나눴다”고 말했다. 또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 노래는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게 4분이 넘는다. 사실 곡 길이를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음악성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 방식에 대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앉아 계시더라.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노래하는 게 편하더라”고 달라진 작업 방식을 전하기도 했다. 규현은 지난해 8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2년 ‘러브 스토리’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유희열, 서동환 등 안테나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만의 색깔을 덧입혔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등 총 6곡이 수록됐는데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이 가득 담겼다. 규현은 신보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9 15:06
연예일반

“아직도 서먹서먹, 당당히 싫다 말 못해” 규현, 유희열 품에서 첫 컴백 [종합]

“아직도 서먹해요. 당당하게 싫다고 못하고 있죠.” 슈퍼주니어 출신 규현이 약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이하 안테나)에서 첫 앨범 ‘리스타트’를 발매하고 본격 새 출발을 알린다. 신보명 또한 ‘다시 출발한다’는 뜻의 ‘리스타트’(Restart)다.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낯설다고 전하며 “그동안 뮤지컬, 예능도 많이 했지만 앞으로는 가수로서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향후 행보를 전했다.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규현의 새 EP ‘리스타트’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슈퍼쥬니어의 또 다른 멤버 이특이 진행을 맡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규현은 지난 8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2년 ‘러브 스토리’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유희열, 서동환 등 안테나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만의 색깔을 덧입혔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등 총 6곡이 수록됐는데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이 가득 담겼다. 규현은 “그동안 솔로로서 서정적인 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는데 이젠 안테나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변화를 시도했다”며 “신보는 콘서트, 공연을 위한 앨범이다. 전체적인 플레이리스트는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곡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 의견을 많이 줄이려 했어요. 의견을 계속 피력하면 그동안 해왔던 음악 스타일과 비슷한 것 같아서 안테나 대표님과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죠. 평소 안 하던 팝, 락을 가미한 음악들이에요. 아마 팬들은 놀랄 거예요.”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규현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인다. 규현은 “타이틀곡은 새로운 시도”라며 “이 노래는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게 4분이 넘는다. 사실 곡 길이를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음악성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작업 방식에 대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앉아 계시더라.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노래하는 게 편하더라”고 달라진 작업 방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 유희열의 따뜻한 케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아무래도 SM보다 작은 회사이다 보니까 대표님이 직접 연락을 자주 해준다”며 “대표님과 가수로서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자는 얘기를 했다. 나중엔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자는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규현은 ‘그렇지 않아’가 타이틀이 된 것 또한 유희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고 전했다. 규현은 “사실 ‘그렇지 않아’와 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사랑이었을까’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나는 ‘사랑이었을까’를 타이틀곡으로 삼고 싶었는데 대표님이 ‘그렇지 않아’를 밀더라. 대표님의 의견에 마음을 접었다”고 웃으며 다만 “ ‘사랑이었을까’는 내 마음 속의 타이틀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 장르 ‘사랑이었을까’를 열창했는데 ‘광화문에서’, ‘밀리언 조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솔로 대표곡처럼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규현은 “새로운 곳에서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내 음악을 좋아해준 분들, 그리고 앞으로 좋아해줄 분들 곁에 언제나 함께 있는 음악을 앞으로 만들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규현은 신보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9 14:57
예능

MSG열풍 잇나‥'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경연곡 음원 공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를 뽑기 위한 조별 경연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 음원이 방송 전 공개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은 최근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엔터계 거물 미친 귀 유팔봉(유재석)이 "전국 팔도 명산 봉우리 정상에 서겠다"라며 봉우리에 함께 오를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을 찾기 위해 나선 것. MSG워너비를 제작한 유야호(유재석)의 먼 친척 유팔봉은 이번엔 재야의 엔터사들과 힘을 합쳐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을 펼쳤다. 안테나 유팔봉, 미디어랩시소 엘레나 킴(김숙), 콴무진(콴&야무진) 정준하&하하 3사 대표들은 오직 목소리에 집중한 오디션을 펼쳤고, 정체가 궁금한 보석 같은 실력자들이 매주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14일) 방송부터는 조별 경연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WSG워너비 지원자들은 복불복 추첨으로 4개의 봉우리 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으로 조를 나누게 된다. 각 조들은 대한민국 레전드 여성 보컬 그룹의 노래를 경연곡으로 준비, 조별로 하모니를 만들어 새롭게 부른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가 선공개되며 조별 경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울 전망이다. 'You And I'는 2NE1 박봄의 곡으로, 개성 강한 보컬이 돋보인 여성 R&B 힙합 장르 노래다. 대청봉 멤버들은 녹음실 동선까지 고려한 철저한 보안 아래 녹음을 완료했다. 대청봉 조가 새롭게 재탄생시킨 'You And I'를 통해 방송 전 멤버 구성을 추측해보는 재미와 조별 경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MSG워너비를 잇는 '놀면 뭐하니?' 화제의 음악 프로젝트 WSG워너비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 음원은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음원 판매 수익은 모두 기부된다. 이날 오후 6시 25분부터는 '놀면 뭐하니?'가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36
연예

샘김X박보검, 팬송 녹음실서 훈훈 투샷 'ALL MY LOVE'

가수 샘김과 배우 박보검의 만남이 공개됐다. 10일 샘김 소속사 안테나 공식 SNS에는 "I give all my love to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녹음실에서 만난 샘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달 말 입대를 앞둔 박보검은 10일 0시 팬송 'ALL MY LOVE(올 마이 러브)'를 발표했다. 'ALL MY LOVE'는 샘김과 박보검이 함께 데모 음악을 들으며 선택한 곡으로, 지난 2019년 봄 첫 만남 이후 약 1년에 걸쳐 완성됐을 정도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샘김은 'ALL MY LOVE'의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곡, 영어 버전 작사, 편곡, 코러스에도 참여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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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위로 선사..이적·유희열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힐링송 발표·음원 수익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해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이적은 최근 SNS에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어요.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올려 봅니다. 음질 화질 별로지만 진정한 방구석 콘서트'라는 멘트와 함꼐 노래 부르를 영상을 올렸다. 개인 공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힐링송 '당연한 것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는 영상이었다. '당연한 것들'은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발표한 노래로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 했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등의 가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유희열이 수장인 소속사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했다.Toy(유희열), 이진아, 윤석철, CHAI(차이, 이수정), 샘김,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 안테나 소속 뮤지션은 지난 18일과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열고 팬들과 감성을 나눴다. 코로나19 여파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대중들을 위해 안테나 녹음실에서 작지만 특별한 랜선 페스티벌을 선사한 것. 이 중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는 릴레이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위로와 용기를 줬다. 안테나의 전 아티스트들은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 음원을 29일 발매하고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트바로티' 김호중도 노래로 마음을 보탰다. 김호중은 28일 공개하는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느낌의 가요다. 늘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노래로, 김호중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등도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연에 재능기부를 하며 무관중 공연을 꾸몄다. 코로나19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 중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많아 모두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수들은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음악 콘텐트로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4 08:00
연예

토이, 샘김 등 안테나 아티스트,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발표·음원 수익금 기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함께한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를 발표한다. 안테나는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한 음원 'Everything Is OK(with Antenna Ver.)'를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다. Toy(유희열), 이진아, 윤석철, CHAI(차이, 이수정), 샘김,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는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지난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나흘에 걸쳐 안테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열고 안테나 녹음실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음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겠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던 안테나의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특히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는 릴레이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 이에 안테나의 전 아티스트들은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 발매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의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이라는 안테나의 모토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들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3 08:50
무비위크

안테나가 선물하는 랜선 페스티벌..유희열부터 샘김까지

안테나가 위로와 힐링을 담아 준비한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안테나는 11일과 1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진행한다. 먼저 11일의 주인공은 Toy(유희열)과 이진아다. Toy가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의 문을 활짝 열어 팬들을 맞이하며, 이어 사랑스런 음색을 가진 이진아가 코로나19로 지친 리스너들의 밤을 달랠 예정이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그리고 감각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CHAI(이수정)와 샘김이 윤석철의 바통을 이어 받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안테나가 준비한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도, 조명도, 대본도 없이 목소리 하나와 악기 하나만으로 팀당 30분을 채우는 라이브 공연.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직접 준비한 위로와 응원, 그리고 힐링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팬들을 찾는다. 특히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공연은 지난 2017년 개최한 '위드, 안테나' 이후 약 3년 만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앞선 공연에서 안테나의 모토인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기반으로 서로가 서로의 무대를 도와주며 정을 나눴다면, 이번 릴레이 스트리밍은 소규모로 녹음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곡을 커버하는 특별한 릴레이로 안테나만의 가족애를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안테나가 준비한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나흘 동안 오후 8시부터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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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샘김, 안테나뮤직 릴레이 공연으로 코로나 19 응원

안테나뮤직이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진행한다.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에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고 릴레이 라이브를 예고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밤을 음악으로 밝힐 예정이다. "가장 안테나스러운 방법으로,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해 만든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이며 타임 테이블을 정해 2주 동안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수장 Toy(유희열)부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CHAI(이수정), 윤석철까지, 열한 팀의 아티스트가 열한 개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 팬들을 만난다.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해 팀당 30분씩 무대도 조명도 대본도 없는 30분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작은 녹음실 안에서 모두의 방안으로 소소한 위로를 선물하는 셈이다. 리스너들은 가장 편안한 공간인 '방'에서 악기 하나, 목소리 하나로 꾸밈없이 맨얼굴로 노래하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을 만난다. 이에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어떤 음악과 토크로 위로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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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유희열이 밝힌 '발라드계 세손' 정승환의 성장과 매력

유희열이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 정승환의 매력으로 보이스를 꼽았다.유희열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그리고 봄'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유희열은 "승환 군이 SBS 'K팝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지 3~4년 정도 됐다. 그동안 무대 경험도 쌓고 녹음실에서 작업도 여러번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이번에 '눈사람' 작사에 참여한 아이유 양이 '승환이 같은 목소리 요즘에 없지 않아요?'라고 하더라. 정통 발라드라고 하는 그런 목소리가 귀해진 것 같다. 성시경, 박효신 이후에 더 귀해진 것 같은데 아이유 양이 승환이가 그런 보이스라서 작업이 더 기대된다고 했다. 나 역시 그런 승환 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유희열은 "정승환 군은 뭔가 한 끝이 다르다. 막 터트리지 않는데 가사가 조금 더 잘 들린다. 승환 군은 감정을 좀 절제하는 편인데 저는 오히려 디렉팅할 때 터트리라고 한다. 그때마다 승환 군이 살짝 한 발 빼는 느낌인데 그게 더 매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유희열을 이어 정승환의 정규 1집에 대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승환 군과 굉장히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번 앨범에서 제일 신경을 많이 썼던 건 승환 군이 자기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래서 정규 앨범을 내는데 욕심을 더 내기도 했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정승환 군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 작은 공연 무대에 섰을 때 슬픈 노래 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단독 공연을 하려면 여러 장르가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했고 승환 군도 여러 모습이 있어서 이번 앨범에 그걸 담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정승환은 2016년 '이 바보야'로 데뷔했다. OST,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활약한 정승환은 1년 2개월 만에 정규 1집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비가 온다'다. 이별 후 비가 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선공개곡 '눈사람'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규 1집 수록곡은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첫 단독 콘서트는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김연지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2018.0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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