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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 “지친 일주일 보상할 유쾌한 드라마” 첫방 소감

배우 이태환이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이태환은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 출연한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환은 극 중 사랑도 일도 한번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지키는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을 맡았다. 가족 같은 누나인 한소진을 위한 흑기사이자 우직한 연하남 캐릭터로, 심연우(최시원), 장미은(정유진)의 등장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이태환은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추운 겨울부터 장마가 오는 여름까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기대된다”면서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만큼 저 스스로도 도전정신을 불태운 작품이었는데 좋은 대본, 재미있는 현장 덕분에 걱정보다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의 관전 포인트로 “네 명의 인물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결말을 맞을지가 포인트일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 아픔을 이겨내는 상황과 감정에 같이 몰입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태환은 “‘DNA 러버’는 지친 일주일을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태환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그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를 통해 우직한 연하남으로서 한층 더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이태환이 출연하는 ‘DNA 러버’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1:17
연예일반

김명수, 亞 단독 투어로 입증한 저력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김명수가 출연한 각종 작품들이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지지가 이어지며 해외 러브콜 역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에선 이미 김명수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방영한 김명수의 군 전역 이후 첫 복귀작인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성원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김명수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드라마 이벤트 공연을 진행, 현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처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김명수를 향한 해외 각국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명수는 최근 두 달 동안 홍콩, 대만, 일본에서 차례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각국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드라마 준비 과정과 숨은 비화들을 공개, 글로벌 팬덤을 뜨겁게 달궜다. 평소 팬들과 소통을 좋아하는 만큼 김명수의 재치 있는 입담 또한 빛났다. 특히 남다른 끼와 무대 매너까지 장착한 ‘올라운더’답게 토크부터 가창까지 다방면의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는 후문이다.김명수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데에는 그가 알차게 쌓아온 필모그래피가 있다. JTBC ‘미스 함무라비’부터 KBS2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과 현재 방영 중인 KBS2 ‘함부로 대해줘’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연기 변신에 매진한 결과 글로벌 인기가도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평이다. 최근 방영 중인 ‘함부로 대해줘’에서도 ‘철벽 선비’라는 신개념 캐릭터로 ‘로코 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기세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명수는 현재 ‘함부로 대해줘’에서 좋아할수록 거리를 두는 철벽남이자 인의예지를 갖춘 MZ 선비 신윤복 역을 열연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16:29
연예일반

[RE스타] 이이경, 예능 이미지 벗고 ‘은퇴 연기’로 파격 변신 ③

배우 이이경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빌런 연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새로 증명하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주는 이야기다. 이이경은 아내인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르는 박민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박민환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강지원에게 막말을 쏟아내거나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등 비호감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 캐릭터다. 정수민과 바람을 피우면서도 강지원은 ‘결혼용’이라며 놔주지 않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이경은 우스꽝스럽다가도 섬뜩하게 변하는 박민환의 양면적인 모습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며 매회 ‘은퇴 연기’(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할 만큼 파격적인 연기라는 신조어)를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공조’, ‘뷰티풀 보이스’, ‘히트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이경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된 일화를 방송에서 전하며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비는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용감한 형사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내일은 워닝샷’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다만 이이경이 가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 돋보이면서 배우로서 활약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지만, 예능 이미지가 강한 것이 ‘배우 이이경’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었던 셈이다. 이이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육사오’도 코미디 영화였기에, 그의 코믹 연기만 부각됐다. 하지만 이이경은 이런 우려를 ‘내남결’을 통해 잠재웠다. 예능 이미지와는 상반된 빌런 박민환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1회만 남겨둔 ‘내남결’은 최고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이경은 차기작으로 채널A ‘결혼해YOU’를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능부터 연기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0 06:00
스타

권나라,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주원‧수애와 한솥밥 [공식]

배우 권나라가 주원, 수애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19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나의 아저씨’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영화배우 유라 역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소금 역으로 그 해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게다가 ‘이태원 클라쓰’로 욕망과 우정 사이의 간극을 오가는 캐릭터 수아를 탄생시켰고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2021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불가살’에선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상운으로 분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표현해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류경수, 박세완, 차주영, 허준석, 민진웅, 이은샘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11:45
드라마

박동빈 ‘미남당’ 합류… 독보적 신스틸러 예감

‘주스 아저씨’ 박동빈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 합류한다. 박동빈은 극 중 신명시장 ‘이명준’ 역을 맡아 더욱 풍성한 활약을 펼친다. 이명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명시장에 당선된 인물. 그의 당선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박동빈이 ‘미남당’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동빈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좀비탐정’ 등 여러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사랑했나봐’에서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는 연기가 대중 사이에서 일종의 ‘밈’(meme)이 되어 호감을 얻었다.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진 박동빈이 ’미남당‘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박동빈의 활약은 25일 오후 9시 50분 ‘미남당’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4:49
연예

'신스틸러' 이지해, 디퍼런트컴퍼니 전속 계약..이영진 한솥밥

연기파 배우 이지해가 디퍼런트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1일 디퍼런트컴퍼니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극은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아우르며 활약한 배우 이지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지해는 다방면에서 탄탄하게 연기적 내공을 쌓아온 배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지해는 2005년 영화 ’공공의 적2‘로 데뷔한 18년차 베테랑 배우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상의원`, `한반도`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19년 OCN 드라마 ’빙의‘에서 팜므파탈 조승경 역으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사경준)이 다니는 은행의 상사 박수연 역으로 출연,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박보검(사혜준)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얼빠'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암행어사‘, ’도도솔솔라라솔‘, ’사이코지만 괜찮아‘, ’낭만닥터 김사부2‘, ’로맨스는 별책부록’, ‘숫자녀 계숙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를 불문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템플‘, ’신인류의 백분토론‘, ’올모스트메인‘ 등 작품성 높은 연극 무대에도 다수 출연, 연극계의 조명을 받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이지해는 JTBC ‘그린 마더스 클럽’,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바쁘게 촬영 중이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이영진, 변서윤, 차미경,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트 사업과 해외 원작 IP 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1 16:43
연예

'어사와 조이' 옥택연, 라이언과 200% 위한 열정 순간♥

배우 옥택연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는 라이언 캐릭터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옥택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20일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장소를 불문하고 모니터링을 하거나 대본을 보는데 여념이 없다. 이와 같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옥택연의 숨은 노력은 이언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후반부를 향해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어사와 조이'에서 옥택연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암행어사 이언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김혜윤(조이)과의 설레는 로맨스, 민진웅(육칠), 박강섭(구팔)과의 코믹 시너지까지 유연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이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사극 도전임에도 이언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세자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등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옥택연은 카메라가 꺼진 순간조차 극에 몰두해 동료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이언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함께하는 동료 배우 및 제작진과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상의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순간적인 표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옥택연 배우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에 제작진들의 신뢰가 높다. 거듭되는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쫓아 나아가는 어사 이언의 이야기가 후반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쫄깃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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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 깜짝 귀환 기념 비하인드컷 '귀염뽀짝'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되며 스펙터클한 재미를 예고하는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어사와 조이' 8회에는 옥택연(라이언)이 백귀령 광산 입구가 폭발하는 사고로 화염 안으로 빨려 들어가 김혜윤(조이)을 비롯한 수사단 일행 모두가 보는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시신도 없는 비통한 장례까지 치르게 됐으나 방송 말미 돌연 "홍문관 부수찬 라이언, 충청좌도 암행을 마치고 복귀하였나이다"라며 임금과 정보석(박승) 앞에 나타난 반전 엔딩으로 선사했다. 이 가운데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방출돼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장난기 가득한 꽃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오직 미식에만 진심인 매너리즘 만렙의 종6품 공무원 시절, 라이언 그 자체가 되어 태평한 듯 서있거나, 조선시대 꿀잠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는 죽부인을 끌어안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행어사 발령'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어명을 받게 됐지만, 충청도 맛집 탐방이나 하겠다는 현실 타협으로 호기 있게 보리네 밥집을 찾은 이언이 조이에게 연신 업신여김을 당하는 웃픈 장면에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옥택연의 유쾌한 매력이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다. 라이언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옥택연의 훈훈한 모습과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꼭 붙어서 인증샷을 찍는 '어사와 조이' 배우들 간의 각별한 케미스트리가 빛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카메라가 꺼진 와중에도 심쿵 비주얼을 선사하는 옥택연의 모습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옥택연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라이언과 김조이의 케미스트리 또한 더욱 잘 맞아간다 느낄 정도로 김혜윤 배우와의 합은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다. 더불어 민진웅, 박강섭, 이상희, 채원빈 배우 모두 전국 방방곡곡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니 이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촬영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고의 분위기와 호흡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살아 돌아온 이언으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어사와 조이' 9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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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김현준, 백귀령 호랑이 지맹수로 첫 등장

배우 김현준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는 암행어사로 밝혀진 옥택연(라이언)이 악행을 일삼았던 김현준(지맹수)의 도적단 동료들을 향해 "나라의 법령을 범하고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양민을 부려먹은 중죄로 엄벌을 명한다"라고 호통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적단원인 이재균(박태서), 정순원(차말종)은 포승줄에 묶여 의금부로 압송을 당했다. 서신을 전달받은 김현준(지맹수)은 백귀령 일각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신을 확인한 그는 매서운 표정으로 수하들을 향해 "사냥을 가야겠다"라고 명령하며 등장과 동시에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인 이재균과 정순원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백귀령 호랑이'라고 불리는 김현준이 매서운 기세로 나타나자 옥택연의 역졸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김현준은 긴 채찍과 창을 휘두르며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했고 포박된 이재균과 정순원을 구출했다. 거침없는 몸짓과 무표정한 모습으로 역족들을 무참히 공격하는 김현준의 무자비한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현준은 날카로운 눈빛과 특유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야성미 넘치는 지맹수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대적 상대에게는 무자비하지만, 동료들에게는 남다른 의리를 지닌 지맹수로 첫 등장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드라마 '화랑', '흑기사', '기름진 멜로', '대장금이 보고있다' 등에서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성장을 그리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현준. '어사와 조이'를 통해 새롭게 발산할 매력에 주목된다.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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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 열정 가득한 라이언 몰입기

'어사와 조이' 옥택연의 열정 모먼트가 포착됐다. 현재 방영 중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라이언 캐릭터를 통해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옥택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옥택연은 엉겁결에 어사가 됐지만, '암행어사'로서의 위엄을 장착하고 비리의 온상지인 소양상단 잠입 수사에 나서는 라이언 캐릭터에 동화돼 진심 가득한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매너리즘에 빠진 공무원에서 '어사다움'을 갖춰가는 이언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전작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사와 조이' 촬영 중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옥택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매 씬 연습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현장 스태프, 동료들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그의 작품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배우의 남다른 노력은 극 초반부터 '옥택연 표 라이언'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라이언을 필두로 한 암행수사단의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했다. 옥택연은 "현대 말투와 사극 톤이 워낙 다르고, 사극 도전이 처음인지라 대사가 입에 붙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 액션 연습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말투, 걸음걸이까지 '라이언'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라이언 캐릭터 자체가 유교적 사상이 팽배한 조선시대에서도 직책이나 신분에 얽매이지 않는 깨어 있는 인물이기에 전형적인 양반의 모습보다는 여러 일을 겪으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라이언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는 분들이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정체 탄로의 위기에 놓인 옥택연(라이언)이 이재균(박태서)이 겨눈 칼날에 목숨을 위협받는 쫄깃한 엔딩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5회에는 잠입 수사에 나선 암행수사단이 또 어떤 신박한 공조를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어사와 조이' 5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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