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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씨’ 선언 아이유, 그래도 당신은 ‘퀸’ [종합]

‘여왕’의 왕관을 내려놓고 홀연 ‘홀씨’를 선언한 아이유가 1만 5천 개의 ‘홀씨’ 유애나와 결국 하나가 됐다. 따스한 봄볕과 함께 6만 개의 ‘홀씨들’이 된 걔네들, 아이유와 유애나가 벌인 축제의 현장은 한여름밤의 꿈보다 뜨거웠다.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KSPO돔에서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2022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선보인 ‘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더 위닝’ 타이틀곡 ‘홀씨’로 오프닝을 연 아이유는 마치 하나의 홀씨가 된 듯 공중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다. 360도 관람 가능한 공연장인 만큼 빙글빙글 돌아내려오며 모든 관객에게 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홀씨’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1만 5천 관객의 ‘걔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떼창과 함께 범상치 않은 ‘홀씨(아이유)’의 등장을 알렸다. 뒤이어 한 편의 쇼를 연상하게 하는 ‘잼잼’ 무대까지 선보인 아이유는 관객에 특유의 무덤덤하고 친근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점점 오프닝 때마다 소리가 커지는 것 같다. 어제가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보다 더 크게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게 과연 막공이네요”라며 뜨거운 환호를 언급했다. 곧바로 ‘어푸’와 ‘삐삐’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삐삐’에선 팬들은 이보다 더 클 수 없는 떼창으로 현장을 폭발시켰다. 현장을 가득 메운 1만 5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는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아이유는 “왜 이렇게 잘해”라고 능글맞게 화답해 팬들의 열의를 더욱 끌어올렸다. 곡이 끝난 뒤엔 “오프닝은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반응”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1부 마지막 곡 ‘오블리비아떼’에서는 가슴을 울릴 정도로 빵빵한 밴드 사운드를 압도하는 끈적하고도 파워풀한 보컬로 ‘멋쁨’의 정석을 보여줬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도 마음 속 빛을 잃지 않고 결국 시련을 이겨낸 어린 아이와 마주서는 퍼포먼스로 무대에 다시 등장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에 이어 ‘블루밍’, ‘코인’, ‘에잇’, ‘내 손을 잡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 중반부를 장식한 신곡 ‘관객이 될게’는 어쩌면 한 몸과도 같은 아이유애나가 연출한 최고의 장관이었다. 아이유는 “여러분이 저의 관객이 되어 내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해주시는데 나도 여러분의 관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작사한 곡”이라며 팬들을 향한 아이유의 팬송임을 고백하고 서로 파트를 나눠 부르며 뭉클한 장면을 완성했다. 아이유는 “비로소 찢으셨다”며 “더 이상 나의 공연은 찢길 곳이 없다”고 말했다.또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응원봉을 소개하며 “내가 여러분을 응원할 일이 있을 때 등장할 것이다. 살면서 힘든 일이 있거나, 불안하거나 그런 날 여러분께 이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아이유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게스트 무대 이후 마치 디즈니 공주 같은 드레스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하바나’와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에 이어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스트로베리 문’까지 선보이며 로맨틱하고 달달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아이유는 ‘밤편지’를 부르기에 앞서 “일흔 한 살까지 체조(경기장)를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내 꿈인데, 아마 이 곡은 그때까지 과연 셋리스트에서 빠지는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좋아하는, 애정하는 곡”이라며 담담한 라이브로 1만 5천 관객의 마음을 ‘정화’했다. 공연은 막바지로 향할수록 고조됐다. 신곡 ‘쇼퍼’에선 큰 무대를 홀로 꽉 채우는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줬고, 이후 ‘시간의 바깥’, ‘너랑 나’와 공식 세트리스트의 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여왕(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솔직히, 2주 연속 공연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 그리고 어제 조금 달렸다. 오늘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프닝에서 ‘홀씨’를 부르며 내려오는 순간, ‘아 이런 날은 관객들이 다 해주는 날이다’ 싶었다. 막공이라 기대한 것도 있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셔서 뭐라 말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아이유 참 좋다’를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그는 이어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힘 닿는데까지 노래하고, 노래로 여러분께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앙코르 곡으로는 ‘쉬’와 ‘스물셋’, ‘홀씨’를 비롯해 다수의 곡을 열창하며 팬들과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겼다. 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유를 향해 “고마워”를 연호했고, 아이유 역시 같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H.E.R’ 서울 공연 현장은 그녀와 함께 한 모든 이들의 축제였다. 아이유는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쇼로 150분을 채웠다. 댄스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종 격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들려주며 명실상부 ‘엔터테이너’의 위용을 뽐냈다. 떼창은 언제고 허용됐다. 아이유는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관객과 함께 했다. 그는 “다 따라불러주시는 분이 계셨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쇼퍼’는 관객의 역대급 함성에 공연장이 떠나갈 듯 했는데,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고막이 찢어진 줄 알았다. 진짜로 마비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게스트도 완벽했다. 첫날 뉴진스, 둘쨋날 라이즈, 셋쨋날 르세라핌에 이어 이날 마지막 공연엔 아이유와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을 ‘짱친(한친구)’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박보검은 능수능란한 멘트와 함께 아이유X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적재 ‘별 보러 가자’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말미엔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공연해보는 것, 여러 도시에서 팬들 만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매진되고 있어서, 한국 팬분들이 내가 투어 한 바퀴 돌고 오는 동안 저 많이 보고싶을 것 아닌가. 그래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30대에 정말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번에는 상암으로 간다. 아직 공연 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체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해보고자 한다. 모실 수 있는 객석 수가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오늘 이 공연의 힘을 받아서 한 바퀴 잘 돌고 9월에 여러분 다시 웃는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퀸’의 무게를 스스로 내려놓은 ‘걔’, 아이유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홀씨가 됐다. 하지만 3시간 30분에 달하는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아이유는 부정할 수 없는 ‘퀸(아)이유’라는 사실 말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3일과 9일 공연을 포함해 총 4회차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2주에 걸친 공연을 통해 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9월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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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앙코르콘 임영웅 ‘고’마운 마음 ‘척’ 알아주실거죠! [종합]

“서울~ 소리 질러!” 가수 임영웅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에서 2만여 팬들을 향해 포효했다. 임영웅은 무대 LED가 좌우로 열리고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자작곡 ‘런던보이’로 공연의 서막을 올렸다. ‘런던보이’ 노래의 콘셉트에 맞춰 왕궁 근위병 복장을 한 댄서와 합을 맞췄고, 군더더기 없는 특유의 깔끔한 목소리로 시원하게 고음을 뽑아냈다. ‘무지개’, ‘보금자리’ 무대는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렸다. ‘보금자리’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이날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상경한 팬덤 영웅시대를 가까이 보기 위해 고척돔 중앙 무대를 한 바퀴 둘러보며 감탄했다. 임영웅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마다 영웅시대는 파란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며 화답했다. 임영웅은 “기다리던 고척돔에서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척 이행시를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는 “오늘은 고척으로 이행시를 준비했다”면서 “고맙고 또 고마운 이 마음, 척하면 척 알아주실 거죠. 여러분, 사랑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후 펼쳐질 공연 순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앙코르 콘서트지만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는 소식을 들었냐”면서 “콘서트 맛집답게 소문이 많이 났더라. 오늘도 ‘런던보이’로 새롭게 첫 무대를 꾸몄다. 새로 준비한 게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올해 타이틀곡이 히트한 수준을 넘어 ‘히어로’에 걸맞게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5월 발표한 정규 1집을 밀리언셀러에 올려놔 한터차트 첫 주 판매량 기준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 사례였고, TV 무대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연말 음악 시상식 ‘2022 M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5관왕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 임영웅은 팔색조의 매력을 120% 끌어내 보였다. 임영웅을 스타덤에 올려준 것은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 트롯’이지만, 앙코르 공연에서 풀어낸 노래는 비단 트로트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발라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경쾌한 팝 ‘런던 보이’, 연말을 맞아 캐럴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줬다. 또 지난해 10월 발표한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 후 “나온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음원) 차트에 있는 게 말이 되느냐”며 “옛날 세대 때는 가능했지만 요즘은 유행도 워낙 빨리 돌고 멋있는 분들이 많아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전국의 영웅시대는 대체 몇 명이 있는 것이냐”라고 너스레도 떨기도. 임영웅은 재능은 노래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무지개’와 같은 업템포곡의 무대 때는 댄서와 함께 숨겨둔 춤 실력을 뽐냈다. 부캐 ‘임영광’으로 등장해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커버 무대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따라따라’, ‘사랑역’ 등 트로트 곡들도 구성지게 뽑았다. 앙코르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인생찬가’까지 20곡 이상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들려줬다. 임영웅은 새해 해외투어 계획도 알렸다. 콘서트가 끝날 무렵 대형 화면을 통해 미국 콘서트를 전했다. 임영웅은 내년 2월 11~12일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아임 히어로’ 미국 공연을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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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2월 2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입성

가수 백예린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28일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팬들을 위해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앙코르 콘서트는 2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공연의 2주 뒤인 22일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체조경기장은 1만여석의 대형 공연장으로 가수들이 한 번쯤 꿈꾸는 무대다. 아이유가 이 공연장을 매진시킨 바 있다. 큰 공연장으로 옮긴 것에 대해 백예린 측은 "보다 많은 팬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플미를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예린의 앙코르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2월 3일 오후 8시에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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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세븐틴,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로 보여준 이상적인 성장

그룹 세븐틴이 5개월만에 공연장을 넓혔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한 '2018 SEVENTEEN CONCERT-IDEAL CUT' 투어가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앙코르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IDEAL CUT - THE FINAL SCENE IN SEOUL'을 개최했다. 'IDEAL CUT'의 마지막인 만큼 멤버들은 색다른 솔로 매력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2만5000 여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먼저 정규2집 '틴 에이지' 수록곡 '신세계'로 세븐틴만의 세계를 열었다. '하이라이트' '고맙다'로 무대를 이어 체조경기장 입성의 꿈을 함께해준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세븐틴은 "시작부터 울컥했다. 눈을 감고 느꼈는데, 어느 산을 가도 하늘을 가도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여러분 모두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줬다.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세븐틴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완전체, 유닛, 솔로로 다채롭게 변신했다.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CALL CALL CALL'과 웹드라마 '에이틴' OST 'A-TEEN', 힙합 유닛의 미발표곡 '숙여' 등 앙코르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도 선사했다. 3일에는 7명의 멤버 조슈아,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도겸, 버논이 4일에는 6명의 멤버 에스쿱스, 정한, 준, 민규, 승관, 디노가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믿고 보고 듣는 공연돌의 면모를 각인시켰다.뜻하지 않은 호시의 부상 소식도 있었다. 그는 '엄지척' 무대 중 습관성 어깨 탈골로 서둘러 무대를 내려갔다. 세븐틴 멤버들은 큐시트를 조정해 무대를 채우며 위기 상황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호시는 "숙소 보일러를 끄고 왔다"는 너스레로 팬들을 안심시킨 후 "어깨가 살짝 빠졌다. 지금은 괜찮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다.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돌아온 호시와 함께 완전체로 뭉친 세븐틴은 '어쩌나' '박수'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아주 나이스'까지 팬들의 떼창 속에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했다.이번 '2018 SEVENTEEN CONCERT-DEAL CUT'으로 홍콩, 일본 사이타마,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타이베이까지 8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세븐틴은 체조경기장 앙코르 공연을 통해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새겼다. 가장 이상적인 컷들의 마지막 장면을 팬들과 완성하며, 세븐틴의 성장을 증명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플레디스 제공 2018.11.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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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뉴이스트W, 11월 26일 컴백 확정…앙코르콘까지 연말 달린다

그룹 뉴이스트W(JR, Aron, 백호, 렌)가 2018년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뉴이스트W는 11월 26일로 컴백 날짜를 정했다. 지난 6월 '후, 유' 앨범 발매 이후 5개월만으로, 네 멤버들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에 있다. 최근 자켓 촬영을 진행했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뉴이스트W에게 이번 앨범은 특별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뉴이스트는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멤버 황민현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아 유닛 뉴이스트W로 팀명을 지켜왔다. 올해를 끝으로 워너원이 활동이 끝나는 바, 뉴이스트W도 올해 유닛 활동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컴백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컴백 이후엔 앙코르 콘서트까지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12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뉴이스트W 콘서트 파이널 인 서울(NU’EST W CONCERT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3월 이후 9개월만에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로 멤버들은 2018년 연말 바쁘게 달린다.뉴이스트W는 '웨어 유 앳' '데자부'로 연속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고 골든디스크 본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수집하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컴백으론 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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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몬스타엑스, 계속 '성장돌'로 불리겠습니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멤버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몬스타엑스의 서울 앙코르콘서트는 25,26 이틀간 열린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8.25/ 2018.08.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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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몬스타엑스 원호, 꿀 떨어질 듯한 얼굴

그룹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원호 등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몬스타엑스의 서울 앙코르콘서트는 25,26 이틀간 열린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8.25/ 2018.08.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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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몬스타엑스 아이멤, 마지막 인사도 멋지게

그룹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아이엠 등 멤버들이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몬스타엑스의 서울 앙코르콘서트는 25,26 이틀간 열린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8.25/ 2018.08.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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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몬스타엑스 아이엠, 미국서 통역 역할했죠

그룹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아이엠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몬스타엑스의 서울 앙코르콘서트는 25,26 이틀간 열린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8.25/ 2018.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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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몬스타엑스 형원, 마이크만 들어도 멋짐

그룹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형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몬스타엑스의 서울 앙코르콘서트는 25,26 이틀간 열린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8.25/ 2018.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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