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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감독 "강한 인상의 박성웅, 코미디 담당한 사랑스런 연하남"

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박성웅이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허당 코믹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랑스러운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박성웅은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 받은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아내 미영(엄정화)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박성웅은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석환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의 반전 면모까지 연기한 박성웅은 진지한 얼굴 너머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박성웅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시도했고, 스태프들도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 코믹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오케이 마담'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케이 마담'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은 “강한 인상을 가진 박성웅 배우가 사랑스러운 연하 남편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영화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 시켰다”라며 박성웅 배우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표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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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몬스타엑스 주헌, EXO 찬열이 밴드부로 캐스팅했던 일화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EXO 찬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몬스타엑스은 13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먼저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5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슴없는 폭로와 불타는 텐션으로 예능감을 마음껏 자랑했다. 주헌은 고등학교 시절 EXO 찬열에게 밴드부로 캐스팅되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범상치 않은 드럼 실력으로 몬베베(팬덤명)의 심장을 두드리던 주헌은 ‘VS 프로젝트’ 코너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VS 프로젝트’는 ‘데뷔 전 아이돌 vs 현재 아이돌’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 풋풋했던 이주헌이 연주한 드럼을 2020년 잘 자란 몬스타엑스 메인 래퍼 주헌이 재연해 보는 이들까지 추억을 회상하게 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는 ‘주간아이돌’ 공식 애교송 ‘오또케송’에 도전했다. 지난 출연 때 완벽한 애교로 ‘애교 평생 대학원’에 입학한 주헌이 이번에도 “애교로는 다 이길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애교 1인자 주헌이 인정한 애교 2인자 형원은 “오또케송은 형원이꼬”라며 애교 장인 주헌을 위협할 ‘오또케송’을 선보였다. 방송은 13일 오후 5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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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팬서비스도 ‘지천명 아이돌’ 답네

'지천명 아이돌' 배우 설경구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설경구는 최근 영화 '우상(이수진 감독)'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 홍보에 25일 크랭크인한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변성현 감독)' 촬영까지 빡빡한 스케줄 탓에 많은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홍보 효과를 봤다. 지천명 아이돌답게 커다란 카메라를 장착한 열혈팬 군단을 몰고 다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설경구는 이번 무대인사 일정에서 유독 머리 장식 '인증샷'을 많이 남겼다. 최근 유행한 토끼 모자를 시작으로 만화 캐릭터 모자, 놀이동산에서 쓸법한 리본 머리띠, 토끼 귀가 달린 머리띠, 화려한 왕관 머리띠까지 많은 머리 장식을 선물받아 직접 착용하고 관객 앞에 섰다.또한, 응원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빠짐없이 모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팬 게시판에 올렸고, 설경구의 팬을 칭하는 '9979(구구친구)'라 적힌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설경구는 직접 팬 게시판에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 무대인사를 통해 온 정성으로 감동 주셨던 분들, 온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던 분들, 모든 저의 사랑하는 구구친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하트하트'라는 애교 섞인 인사도 덧붙였다.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에 출연하며 지금의 팬덤을 얻었다. 불한당원이라 불리던 영화팬들이 대다수 설경구의 구구친구로 넘어온 셈이다. 당시 그는 섹시한 슈트를 입고 반전을 지닌 범죄 조직 2인자를 연기해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구구친구들은 설경구가 '우상'에서 노랗게 탈색한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낡은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대도 변함없는 애정을 쏟는다. 설경구는 이에 대해 "'불한당'에서 어렵게 폈는데 '우상'에서 다시 구겨져서 죄송하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예쁘게 봐주실 것이다"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다.지난해 10월 생애 첫 팬미팅을 열기도 한 설경구. '우상' 개봉 전 인터뷰에서 그는 "팬 분들은 좋은 친구들이다. 같은 편 친구들. 진짜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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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정채연, '기싱꿍꼬또+주사앙탈' 애교콤보로 남심저격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정채연이 남심 홀리는 애교 콤보를 선보인다. 12일 첫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1인자 자리를 노리는 2인자들의 반란 '곧 터진다!? 잭팟 2인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2인자 대표 김일중, 이천수, 동현배, 정채연이 게스트로 나선다. 다이아 정채연은 '제2의 수지'로 출연, 수지에 버금가는 폭풍애교를 선보인다. 먼저 정채연은 애교의 정석으로 알려진 '기싱꿍꼬또'를 시작으로 남심을 저격하는 애교 퍼레이드를 공개한다. 이어 '프로듀스101'을 통해 주사를 맞으면서도 애교를 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던 정채연은 다시 한 번 '주사애교' 도전에 나선다. 정채연은 주사를 맞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아야야 아파요!"라고 외치며 입술을 삐죽거려 남자 게스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이천수는 "귀엽다"는 말을 연발하며 정채연의 애교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채연의 역대급 애교 콤보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영상과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08 09:36
스포츠일반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 2등을 배려한 남지연-신영석

스포츠에서 2등은 잘 기억되지 않는다. 1등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가고 2등은 관심을 받지 못한다. 남지연(30·IBK기업은행)과 신영석(27·러시앤캐시)은 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2-13 V리그 시상식에서 2등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훈훈했다. 리베로 남지연은 여자 수비부분에서 1위를 차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센터 신영석은 남자 블로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둘 모두 쉽지 않은 1위였다. 남지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리베로. 올 시즌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면서도 투혼을 불살라 신생구단 IBK기업은행의 통합우승에 소금같은 존재였다. 남지연은 수비에서 세트당 7.3513개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인 임명옥(27·KGC인삼공사)이 세트당 7.3486개를 기록해 간발의 차이였다. 2005-06, 2006-07, 2009-10시즌에 이어 네 번째 수비상을 수상한 남지연은 소감에서 "임명옥에게 고맙다"며 끝까지 경쟁한 2인자를 배려하는 멘트를 했다. 이어 그는 "잘하라고 항상 질책해주는 남자 친구가 있다. 지금 TV로 시상식을 보고 있을 것이다. 한일 톱매치 끝나고 결혼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애교섞인 사랑고백으로 박수를 받았다. 신영석은 2년 연속 블로킹왕에 올랐지만 막판까지 팀 동료인 박상하(27)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신영석은 91개를 성공, 세트당 0.83개(30경기 109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몰라보게 블로킹 능력이 좋아진 박상하는 80개를 성공, 세트당 0.81개(30경기 99세트)로 추격했다. 만약 박상하가 블로킹 3개만 더 성공했다면 블로킹상 트로피 주인공은 바뀌었다. 신영석은 수상 소감으로 "박상하가 축하해줬다. 상금은 상하를 위해 쓰기로 하고, 모든 금액은 기부로 돼 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다음 시즌에 2인자가 좀 덜 쫓아와서 마음 안 졸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선의의 경쟁의식을 밝혔다. 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2013.04.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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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백상예술대상, ‘해피 바이러스’ 예능상 후보는 누구?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26일 6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TV와 영화를 통틀어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작품과 제작자 및 연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쟁쟁한 후보들이 각 부문 수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중 TV부문 남녀 예능상 후보들을 살펴봤다. 밝고 경쾌한 웃음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퍼트린 이들이다. 현재 일간스포츠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isplus.joinsmsn.com/100sang/)에서는 인기투표가 진행 중이다. 23일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모바일(3655+NATE, olleh, OZ)이나 ARS(060-900-4000), 백상예술대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남자 예능상 남자 예능상 부문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준현과 최효종 등 두 명의 개그맨이 후보에 올랐다. 먼저, 김준현은 새롭게 떠오른 강자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와 '네가지'에서 메인 캐릭터로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생활의 발견'에도 감초 역할로 재미를 주고 있다. '고~래?' '그래! 나 뚱뚱하다' 등의 유행어와 함께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효종도 지난 한 해동안 '개그콘서트'에서 두각을 보인 대표적인 개그맨이다. '사마귀 유치원'과 '애정남' 등의 코너로 데뷔후 첫 전성기를 맞았다. 절묘한 비틀기로 사회를 풍자하는 '똑똑한' 개그가 주특기다. 김병만은 '두 말이 필요없는' 막강한 수상후보다. 이번에는 SBS '정글의 법칙'으로 예능상 후보가 됐다. 밀림으로 직접 날아가 온 몸을 던지면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열악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도구 하나없이 집을 짓고 식량까지 조달하면서 '달인'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숨 돌릴 틈만 있으면 상황극과 몸개그로 웃음을 유도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말을 들었다. 연기자 이종석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앞서 드라마 '시크릿가든' 등에서 보여준 시크한 매력에 귀여운 애교와 약간의 허세를 더해 유쾌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아이돌스타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젊은 층 뿐 아니라 폭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김구라는 '비운의 후보'다. 한해 동안 무려 7~8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다가 10여전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말실수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하지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발군의 진행력은 높이 살 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 예능상 여자 예능상 부문은 시트콤과 공개 코미디쇼 및 리얼버라이어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트콤 대표'로 올라온 후보는 박하선이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예능상 후보가 됐다. 극중 '롤리폴리 댄스'와 '동물 성대모사'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개인기를 펼치고 망가짐까지 불사하면서 웃음을 줘 '수상자로 꼽혀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동이' 등의 드라마에서 보여준 여성스러운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송지효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야외형 리얼버라이어티에 처음으로 출연했는데도 '멍지효' 캐릭터를 구축시키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동반출연중인 리쌍의 개리와 멜로라인을 형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보라와 정경미는 '개그콘서트'로 후보가 됐다. 신예 신보라는 '생활의 발견'과 '용감한 녀석들' 등의 코너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이다. 개그우먼으로서는 불리한 조건인 늘씬한 몸매와 여성스러운 마스크를 가졌지만 발군의 연기력을 무기로 웃음을 끌어내고 있다. 장기인 노래실력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정경미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풀하우스'의 주축을 담당하면서 '2인자'의 설움을 씻어버렸다. 그동안 대부분의 코너에서 조연 역할을 하거나 코너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막상 '멍석'을 깔아주자 유감없이 제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주리는 SBS '강심장'에서 보여준 '주접 캐릭터'로 후보에 올랐다. 20여명의 게스트가 나오는 집단토크쇼의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리액션과 분장쇼 등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높이는데 공헌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22 19:49
야구

예능 늦둥이 양준혁? "김민정이 이상형" 고백

삼성 양준혁(39)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비시즌 기간 그라운드 대신 방송 출연으로 &#39예능 재능&#39을 뽐내고 있다. 지난 해 MBC &#39무릎팍 도사&#39에 출연해 &#39야구 선수로서 2인자&#39의 고민을 구수한 입담으로 재치있게 털어놓았던 양준혁은 최근 KBS 2TV &#39상상플러스-시즌 2&#39와 케이블TV 한국낚시채널 &#39낚시 in 피플&#39에 잇따라 출연했다. 양준혁은 9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시즌 2에서 동갑내기 영화배우 공형진과 김창렬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MC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양준혁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애교있는 율동과 함께 열창해 분위기를 띄었다.이날 게스트 중 유일하게 노총각인 양준혁은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주저없이 탤런트 김민정을 꼽았다. "김민정의 나이(27)도 알고 있다"는 양준혁은 "귀여우면서도 지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김민정씨가 눈도 크고, 귀엽고 착해 보인다. 또 똑똑해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수줍게 말했다. MC들이 부추기자 김민정에게 영상메시지도 보냈다. 양준혁은 "김민정씨의 왕 팬이다. 앞으로도 브라운관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 시구자로 모시고 싶다. 꼭 한번 연락 달라"고 말했다. 공형진은 "양준혁 결혼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여러 명을 소개시켜 주려고 했으나 보는 눈이 너무 높아 매번 이뤄지지 못했다"고 구박하기도 했다. 한편 낚시가 취미인 양준혁은 지난 8일 한국낚시채널 &#39낚시 in 피플&#39에도 출연했다. 낚시를 좋아하게 된 계기와 가족들의 낚시 사랑을 이야기했다. 과거 시즌 초반 1할대의 슬럼프를 겪을 때, 낚시찌를 통해 집중력을 회복해 타격왕에 오른 사연도 털어놨다. 한용섭 기자 ▷양준혁 “김민정이 이상형, 사랑합니다” 공개고백▷양준혁 “레이저 포인트 방해, 실명할 수도 있다” 따끔한 지적▷양준혁 공형진 김창렬 ‘2인자들의 변(辨)’ 2008.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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