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9건
연예일반

“여자가 나가서 돈을 벌어?” 맞벌이 반대하는 남편(애로부부)

일하고 싶은 아내와 이를 막는 남편이 충돌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ENA채널과 채널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는 아내의 직장 생활을 반대하는 남편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는 “워킹맘을 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은 “여자가 밖에 나가서 돈을 번다? 그만뒀으면 좋겠다”라고 단호하게 막아섰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흘려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집에서는 너무나 가정적이지만 집 밖에서는 끝없는 만행을 저지른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된 아내의 사연도 공개된다. 술에 취한 남편은 “일주일 내내 우리 집 와이파이 징징거리는 소리 듣고…”라며 하소연을 하는데. ‘와이파이’의 정체가 밝혀지며 MC들은 깜짝 놀라고 만다. 예고에서 MC 최화정은 “역대급 스릴러”라며 몸서리를 쳐 행복했던 부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역대급 스릴러를 선사한, 가정적인 남편의 이중성을 다룬 ‘애로드라마’와 직장 생활에 단호한 남편 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는 아내의 ‘속터뷰’는 21일 오후 11시에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9 13:47
예능

10대 첫만남-혼전임신-이혼‥12년만 결혼한 부부에 MC들 환호

ENA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에 드라마 뺨치는 러브스토리를 가진 임채진, 이지희 부부가 출연해 MC들을 설렘으로 뒤흔든다.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30대 부부 임채진, 이지희가 함께 '속터뷰'에 나선다. 두 사람은 남편이 고 3, 아내가 중 3 때 처음 만난 사이였다. 남편 임채진은 "10대에 만나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다가 제가 23살 때 결국 또 헤어졌다"라고 입을 연다. "이별 후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는데, 거기서 아내에게 '혼전 임신을 해서 결혼하니 다시 연락 안 할 것'이라는 통보를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내 이지희는 담담히 "그 때 한 번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가 그 이후 남편을 다시 만났다"라고 부연 설명한다. 남편은 "나중에 아내의 SNS에 근황이 올라오는데, (첫 남편과) 헤어진 것 같기에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달았다"라며 아내의 한 차례 이혼 뒤에도 변하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이 조심스럽게 "그때 심경이 어떠셨느냐"라고 묻자 남편은 "반반이었다. 착잡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한테 다시 기회가 오나 싶었다. 진짜 아내를 많이 좋아하긴 했다"라고 쑥스러운 듯 답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2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2019년 결국 결혼에 골인했고 딸 하나를 둔 4년 차 부부가 됐다. 굴곡이 있었지만 낭만적인 러브스토리에 MC 최화정은 "이거야말로 정말 천생연분이란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아내가 "남편이 온종일 XX에 미쳐 있다"라는 본격적인 고민을 의뢰하기 시작하자 MC들은 모두 "영화 같은 이야기는 어디 가고?"라며 당황하기 시작한다. 임채진, 이지희 부부의 진짜 고민과 MC들을 들었다 놨다 한 토크 배틀은 14일 ENA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15
예능

만삭 상간녀만 두 명… 임신 시키는 게 취미인 막장 남편의 사연

여성들을 임신시키며 그것으로 만족감을 얻는 충격적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남편의 상간녀들이 줄줄이 임신한 채 등장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원래부터 아이 욕심이 많았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좋은 아빠가 돼 줄 것을 기대했지만 정작 딸이 생기자 남편은 육아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게다가 남편의 강요에 아내는 둘째를 임신했지만, 그는 여전히 육아에 무관심했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 그러던 중 아내는 여성병원에서 자신을 상간녀로 모는 임신부와 만나게 됐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본처가 아이를 못 낳는다”는 남편의 말에 속아 임신한 남편의 상간녀였다. 충격을 받은 아내 앞에는 제3의 만삭 여인이 등장해 5살 첫째 아들을 포함해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이 고의적으로 여자들을 임신시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걸 폭로하기 위해 아내는 시댁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만삭의 상간녀가 와 있었다. 그는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며 이혼하고 자기 아이들을 호적에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시부는 오히려 상간녀의 자식이 아들이라는 점에 만족하고 있었다. 비이성적인 상황에 아내는 “끔찍한 난장판 속에 이혼하고 싶지만, 아무 죄없는 딸이 고통을 받게 될까 걱정이 된다”며 도움을 구했다. MC 최화정은 “저 남편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MC 겸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도 “그냥 쓰레기 같다”며 임신한 여자들의 모습에 만족하는 남편의 심리에 경악했다. 법률 자문을 담당한 김윤정 변호사는 “상대방 동의 없이 피임기구를 훼손하거나 제거하는 행위를 ‘스텔싱’이라고 한다. 캐나다, 독일, 영국 등에선 ‘비동의 간음죄’라고 해서 형법으로 처벌 가능하다. 남편의 행동은 여기에 해당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비동의 간음죄가 입법화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명의 상간녀, 고의적인 임신 등의 상황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위자료는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수가 많은 만큼 줄어드는 양육비, 상속 문제 등이 걸려 있어 이혼하게 되면 포기해야 할 게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MC 홍진경은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면 아내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다. 이혼까지 하면 버거운 상황이니 경제적 자립도를 높여 홀로 설 수 있게 아이가 클 때까지 버티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부부들의 사연을 담은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4:46
연예

강아지 뽀삐, 알고 보니 상간녀? 집에서 대놓고 불륜한 ‘기러기 아빠’

아내가 부재한 틈을 타 집에서 당당하게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의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해외에 아내와 자녀를 보내 놓고 불륜을 한 남편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자녀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일에서 성공하며 잘 나가던 사연자 아내는 유학을 가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일을 내려놓고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상통화를 하던 남편이 “뽀삐, 저리가”라며 강아지에게 말을 건네고, 아내는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뽀삐가 “야옹”이란 소리를 냈기 때문. 알고 보니 강아지 뽀삐의 정체는 상간녀였다. 상간녀는 “왜. 그 여자 한국 땅 밟을 일 없을 텐데”라며 유유히 집안을 누볐다. 그 순간 아내는 “어쩌지? 내가 한국 땅을 밟아 버렸는데”라며 남편의 불륜 현장을 급습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MC 최화정과 스페셜 MC 서태훈이 화들짝 놀라고 있어 기러기 부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국에 올 일 없다던 아내가 ‘기러기 남편’의 불륜 현장을 급습하며 맞은 파국의 결말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4 10:02
연예

송진우, '애로부부' 새 MC 발탁..사랑꾼 활약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배우 송진우가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애로부부’ 제작진은 “프로그램 첫 시작부터 함께해 온 MC 이용진이 ‘애로부부’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유부남 MC로 송진우가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송진우의 출연분은 오는 27일 ‘애로부부’ 61회에서 방송된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으로 연기력과 입담을 뽐내 온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 씨와의 사이에 사랑스러운 딸을 키우고 있다. 싱글 MC 최화정 양재진, 유부녀 MC 홍진경 안선영 사이에서 유일한 유부남이자 아빠 MC로 남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던 이용진의 역할을 이어받아 특유의 사랑꾼 면모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송진우는 ‘한일부부’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특이점이 있는 만큼, ‘애로부부’에서도 종종 다뤄진 바 있는 국제 커플 이야기에도 남다른 공감과 함께 몰랐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18:30
연예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 '애로부부' 스페셜 MC 출연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싱글대디에서 결혼 2년차 새신랑이 된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0일 ‘애로부부’ 제작진은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5MC 최화정 홍진경 안선영 이용진 양재진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22살 딸의 아빠임에도, 여전히 그 때 그 시절 훈훈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김승현은 예능으로 쌓아온 과한 텐션으로 5MC까지 당황하게 만들며 ‘애로부부’ 스튜디오를 뒤흔들어 놓았다. 김승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한 바 있다. 부부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애로부부’에서는 김승현이 또 어떤 공감 토크로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9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7:29
연예

사유리, "정자 기증받을 때 고려했던 중요한 조건은..."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 기증' 과정과 관련해, 신중히 고려했던 점을 털어놨다.사유리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해, 자발적 비혼모로서의 삶을 택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받게 된 이유부터 정자 기증에 대한 소소한 정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MC 최화정이 “젊은 여성들이 자발적 비혼모에 관심이 많다. 정자 기증을 받을 때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게 있냐”고 묻자, 우선 사유리는 "IQ, EQ, 알레르기 유무, 어떤 성향인지 , 조부모의 성향과 체질 등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자를 기장한 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현재 얼굴은 모르고 어릴 때 사진은 볼 수 있다. 저는 EQ랑 건강을 많이 봤다. 할아버지가 당뇨가 있고 저도 고혈압이 있어서 술, 담배 안 하고 운동 좋아하는 걸 봤다"고 덧붙였다.사유리의 이야기에 최화정 등은 폭풍 공감을 보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8 08:51
무비위크

사유리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한 화제의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며 “한다면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낸다. 7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사유리가 5MC와 함께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과 현재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평생 아이를 못 낳았을 것 같다. 선택권이 없었다”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내가 내 인생을 미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자 기증을 받아 젠을 출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정자 기증자의 정보 중 EQ와 건강 상태를 유심히 봤다”며 “아이가 건강했으면 해서 술, 담배를 안 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확인했다”고 꼼꼼한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최화정은 “젠은 감성적이고 건강하게 자라겠다”라며 함께 엄마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최화정은 여전히 발랄한 사유리에게 “혹시 결혼할 생각이 지금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오히려 이제는 아이 문제 때문에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여유롭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사유리는 “결혼한다면 한 번 갔다 온 사람 만나고 싶다”라고 의외의 발언을 던졌고, 이어 “결혼 안 해 본 남자를 만나면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고, 시작부터 갈등이 클 것 같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MC들은 모두 “정말 쿨하다”며 놀라워했고, 사유리는 “두 번 갔다온 사람까지도 상관없다”라며 웃었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19:38
연예

'애로부부' 홍진경 "남편 휴대폰 검사? 볼 때가 낫지" 무심

속시원한 입담이다. 31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결혼 2년차의 풋풋한 20대 부부 김도현·유혜림이 출연해 대반전 이야기를 전한다. 29세 남편 김도현과 25세 아내 유혜림은 불 같은 사랑에 빠져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기며 결혼에 골인했다. 의뢰인인 남편 김도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토로했지만, 유혜림은 “남편 쉬는 날이 한 달에 4일밖에 안 되는데, 가족과 보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가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이러니까 답답하다. 나가도 5~10분 간격으로 아내가 연락을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또 “내가 자고 있으면 아내가 내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블랙박스까지 체크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 휴대폰...많이들 보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홍진경은 “남편이 아내에게 뭔가 신뢰를 잃은 일이 있었나? 그게 아니라면 문제인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최화정이 “진경 씨도 남편 휴대폰 안 보죠?”라고 묻자 홍진경은 “볼 때가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라며 “이젠 뭐가 있든 없든 궁금하지도 않아요”라고 무심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선영은 홍진경에게 “열정이 없는 거야?”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양재진은 “예전엔 봤었구만”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혜림은 “결혼식 이틀 전에... 당시 임신 6개월이었는데,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어요”라며 남편을 계속 감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 이야기에 애로 MC들은 다 함께 ‘극대노’했고, “이게 무슨 개똥지빠귀 같은 소리냐”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2:24
연예

최화정·홍진경 "같은 주식 거래정지도 당해보고 떡상도…"

최화정·홍진경이 주식으로 쌓은 전우애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SKY드라마·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퇴직금 7000만원을 받고 회사를 나와 전업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로 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편의 일상에는 주식 투자 경험이 전무한 '주린이' 안선영이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등장했다. 그 중 '거래정지'라는 말이 등장하자 안선영은 "주식이 거래정지가 되면 못 파는 거예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홍진경은 "회사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때 거래정지가 될 수 있다. 정지가 풀리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으면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고 주식 경력자다운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이어 홍진경은 "최화정 씨가 저랑 같은 종목으로 거래정지도 당해보고 거래가 풀리는 날 함께 있어보기도 해서… 이 언니랑은 주식으로 잔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아까 '떡상(주가가 급격하게 폭등하는 것)' 얘기를 했는데 떡상도 같이 경험했다"고 고백했고 양재진은 "이거야말로 주식으로 쌓은 전우애"라며 둘의 '주식 우정'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안선영은 '주린이'답게 "그럼 두 분은 '떡상' 했을 때 같이 못 판 거예요?"라고 다시 한 번 순수한 질문을 던졌고 최화정·홍진경은 함께 굳은 얼굴로 "그건 나중에 얘기해줄게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3 21: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