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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션히어로' 김재화, 들꽃영화상 조연상 수상

배우 김재화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재화는 지난 27일 진행된 제9회 들꽃영화상에서 영화 ‘액션히어로’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학식코믹액션 영화다. 김재화는 '액션히어로'에서 입시비리를 밥 먹듯 저지르는 양심 없는 연영과 차옥주 교수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재화는 부정입학으로 인해 자신을 협박하는 협박범과 대결을 펼치지만 결국 학식이 히어로 주성과 대결을 펼치는 악당 역할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적재적소에 터지는 웃음 포인트를 책임지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재화는 “좋아하는 영화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액션히어로’는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부터 촬영하는 동안,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을 때까지 점점 더 재미있다고 느껴진 작품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차옥주 교수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는다”며 “열심히 하고 있으면 누군가는 그런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이 상을 통해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섭렵하며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화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천 가지 얼굴과 만 가지 꿍꿍이를 가진 맹수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09:59
영화

'대세' 이주영, 충무공액션영화제 특별상…열일 행보

기대를 모으는 배우 이주영의 행보다. 배우 이주영이 주연작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로 제1회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주연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가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등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7일 이주영은 '액션히어로'를 통해 1회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산충무공국제액션영화제는 세계 우수의 액션영화 출품작과 국내 우수 액션 영화 출품작중 작품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국내 액션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들을 선정함으로써 액션영화라는 특화된 장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액션영화 전성시대를 열어가게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첫 개최된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이주영의 수상은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이주영은 "귀한 날 초대해주시고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히어로'를 촬영하면서 액션배우분들과 미술 감독분들 모두가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상 주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주영은 28일 개최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월 개봉 예정인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유튜버인 딸 장하다와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인 엄마 순이, 매혹적인 청년 준옥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콘서트 당일 사라진 전설의 가수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다. 이주영은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종 유투버 장하다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연이은 수상, 초청 소식으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주영은 하반기에는 안방과 스크린관을 넘어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주영은 내달 1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장미맨션'에서 경찰 남영 역으로 출연, 극강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OTT 시리즈 '머니게임'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폭넒은 연기 스펙트럼도 예고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9 08:57
스타

장인섭,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고유한 카리스마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던 그가 새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후,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액션히어로’ 등의 작품과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비밀의 문’, KBS 2TV ‘후아유 - 학교 2015’, MBC ‘가화만사성’, KBS 2TV ‘슈츠’, MBN ‘마성의 기쁨’, KBS 2TV ‘저스티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OCN ‘루갈’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별히 최근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다양한 수사법과 코믹한 성격을 기반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 역으로 조국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절도 있게 그려내며 비주얼도, 개성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무대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4편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는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연극 무대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 그의 바쁜 행보와 새 출발 소식은 더욱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나크리에이티브ENT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장인섭이 이어나갈 행보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장인섭이 참여하는 '연극열전9'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은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6 17:14
무비위크

'독전' 이주영, 조진웅·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일 사람엔터는 “이주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과 강렬한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이주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주영이 가지고 있는 연기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2015년 데뷔작 영화 ‘몸 값’으로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 데뷔와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 최고 흥행작 ‘독전’에서 농아남매 여동생 주영 역을 맡아 디테일을 살린 수화 연기부터 총격신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독전’으로 이주영은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후에도 이주영은 영화 ‘미스 백’, ‘조제’, ‘아무도 없는 곳’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그만의 연기력으로 완성해 내며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2020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이주영은 시니컬하지만, 뒤로는 슬쩍 정보를 흘려 도움을 주는 반전 매력의 전략기획실 송소라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CGV 배급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액션히어로’의 주인공 윤선아 역을 맡아 이주영은 지금껏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현실 캐릭터를 그려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영화 ‘보이스(가제)’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성규,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제작한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4 08:04
연예

"미래 가장 많이 호출될 감독"…'액션히어로' 25회 BIFAN 4관왕 자축

'액션히어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을 자축했다. 영화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왓챠상, CGV상(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기념 포스터를 공개헀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학식코믹액션 영화다. 15일 진행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서 '액션히어로'는 국내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의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이석형이 배우상을 수상했고, 또한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마지막으로 CGV상(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진호 감독에 대해 "신인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첫 작품으로 본인의 인장을 자신있고 독특하게 드러내며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엉뚱, 발랄하지만 대중들과 같이 호흡하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색깔과 가장 근접한 영화가 있었다. 그 작품은 지금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유명 감독들의 데뷔 작품을 봤을 때의 흥분을 일으키게 한다. 우리 심사위원들은 감히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2021년 지금, 미래 한국 영화계가 가장 많이 호출할 감독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이다. 대중문화의 클리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낸, 2021년 코리안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은 '액션히어로'다"고 극찬했다. 이진호 감독은 “저희 영화는 청춘들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저희 영화의 주제는 '청춘들 안에 있는 그런 활기를 잃어버리지 말고 그 활기를 계속 품고 건강하게 발산하자라'는 것이다. 부천영화제 측에서 그런 저희 영화의 메시지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저희 영화에서 나오는 주제처럼 모든 젊은 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과 함께 MZ세대를 응원했다. 이와 관련 '액션히어로' 측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 수상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이라는 타이틀이 기대감을 더하고, 불공정은 못 참는 학식이들의 액션 반란이라는 카피와 함께 액션동작을 취하는 학식이 히어로 주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포스터만으로 느끼게 만들며 버라이어티한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는 2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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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BIFAN 무관중·무사고 폐막…'랑종' 작품상(종합)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집행위원장 신철)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배우 김정화와 아나운서 김환이 폐막 사회를 맡았으며,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렀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감사인사 및 경과보고 후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기갈(한제이 감독)' '구인(안상욱 감독)' '크로스(장민혜 감독)' '기형종(변정원 감독)' '스톤하트(양수희 감독)' '인간이 싫다던 부모님 처음 인간 본 반응(윤지혜 감독)' '하산(김준 감독)' '어둠 사이(우제승 감독)' 등 8편을 소개했다.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시상식도 진행됐다.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가 작품‧배우‧CGV 배급지원‧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가장 주목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감독 본인의 인장을 독특하게 드러내며 대문중화의 클리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진호 감독은 "저희 영화는 청춘들을 다루고 있는데 BIFAN에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 저의 부모님과 '액션히어로'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 배우상 주인공 이석형은 “배우상을 받아 스스로 정말 힘든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한 스태프분들 덕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도 각광받았다. 같은 부문에서 감독‧관객‧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조경호 감독은 “2019년 여름부터 약 3년 동안 진행했던 작품인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를 완성했고, 영예롭게 BIFAN에서 상영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로 기쁘다”며 울음을 삼켰다. '쇼미더고스트(김은경 감독)'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NH농협 배급지원상과 주인공 김현목이 배우상을 안았다. '신림남녀'의 주인공 박시연과 '쇼미더고스트' 한승연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에서는 '칠흑'이 작품상과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 등 2개 부문을 차지했다. 김보람 감독의 '내 코가 석재'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목소리(김영재 감독)' '젖꼭지 3차대전(백시원 감독)' '애타게 찾던 그대(이민섭 감독)'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최우진 감독)' 등 4개의 작품이 각각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심사 결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박제' 테오 리스 감독은 단편 경쟁부문에서 작품상과 관객상을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상에는 '심야버스' 조 시에가 받았다. 장편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은 올해 초청작 중 가장 화제를 낳은 '랑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랑종'에 대해 “후반부 휘몰아치는 다채롭고 화려한 지옥도는 영화적 공포를 넘어선다”며 “이 작품이 가장 강렬한 악몽이었다는 것에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이 작품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은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며 “용기있게 두려움 없이 나아가신 덕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저 역시 몇 년 전에 '곡성'으로 BIFAN에서 작품상을 받았는데 반종 감독님이 같은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영화를 만들면서 감독으로서 반종 감독에게 많은 면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감독상은 '그녀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다' 리 헤이븐 존스, 심사위원특별상은 '속거나 속이거나(쉬푸샹 감독)'가 수상했다. 관객상은 '님비: 우리 집에 오지 마(티무 니키 감독)'에게 돌아갔다. '늑대인간 신부님(데이비드 프렌디빌 감독)'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에빈의 끝에서(모하마드 토라브베이기·메흐디 토라브베이기 감독)'가 차지했다.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은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야마구치 준타 감독)'이 받았다. 한편 25회 BIFAN은 지난해에 이어 오프·온라인 상영을 병행했다. 극장 상영은 15일 종료했고, 온라인 상영은 토종 OTT 웨이브에서 3일 더 연장한 18일까지 갖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갖는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 전시도 18일에 종료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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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히어로' 이석형, 25회 BIFAN 배우상 "첫 수상 영광"

이석형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5일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진행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석형은 첫 장편 주연작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를 통해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주성 역을 맡은 이석형은 능수능란하게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수상 후 이석형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이다. 정말 영광스럽고, 이진호 감독님과 ‘액션히어로’를 함께했던 스태프분들, 무술팀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액션히어로’는 이석형의 배우상과 더불어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CGV 배급지원상·작품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는 최고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이석형은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 후 영화 ‘꿈의 제인’과 ‘하트’를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기며 떠오르는 독립영화계 블루칩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는 곰팡이청년 재석으로 분해 파격적인 특수분장으로 강렬히 열연, 무서운 기세로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 '액션히어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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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히어로', 25회 BIFAN 작품상·배우상·왓챠상·CGV상 4관왕

영화 '액션히어로(이진호 감독)'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에 초청되어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왓챠상, CGV상(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학식코믹액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액션히어로'가 영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에 응원과 지지를 표하고자 마련된 국내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의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하여, 주연 배우인 이석형이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마지막으로 CGV상(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단연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한편, '액션히어로'는 한 통의 입시비리 협박편지로 액션영화를 찍게 되는 스토리를 담으며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우연히 입시비리를 고발하겠다는 협박편지를 발견한 평범한 대학생 주성이 입시비리를 소재로 액션영화를 찍기로 하고 협박편지를 쓴 자, 이를 찍는 자, 그리고 찍히는 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학식이 히어로와 악당들의 대결을 버라이어티하게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의 웃음 포인트와 공감, 뼈 있는 풍자까지 놓치지 않고 선사한다. '액션히어로'는 7월 2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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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히어로' 이석형, 25회 BIFAN 배우상 수상 영예

영화 '액션히어로'의 배우 이석형이 장편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석형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식에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이석형은 "액션 영화로 연기상을 받는 것은 힘든 일이다. 힘든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영화를 함께 만든 스태프 분들과 멋진 액션 영화를 같이 찍은 무술팀에게 감사하다. 배우로 만들어주고 도와주신, 눈 컴퍼니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저희 가족들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연기상을 처음 받았다. 열심히 일도 하고 상도 받고, 배우는 좋은 직업인 것 같다"면서 "'액션히어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이야기를 그린다. '족구왕'의 뒤를 이어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을 그린 학식코믹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올해 BIFAN 폐막식은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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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션히어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시사회 취소

영화 '액션히어로' 측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취소했다. '액션히어로'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7월 14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액션히어로' 측은 오프라인 언론배급시사회 대신 온라인 스크리닝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액션히어로'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석형, 이주영, 김재화 등이 출연하고 이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월 21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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