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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 “3년만 종영? 끝 아니다”...비상 위한 ‘쉼’ [IS인터뷰]

“험난한 무인도에서 이뤄지는 촬영을 한 번도 안 쉬고 3년 반이나 한 것에 뜻깊고 감사할 뿐이다. 지금도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어서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가 종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안다행’은 유명인들이 지인들과 무인도에 같이 지내면서 벌이는 일들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5.4%를 기록,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김 PD는 이렇듯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하게 된 이유를 일 보 전진을 위한 휴식이라고 꼽았다. 김 PD는 “‘안다행’은 무인도를 찾아나서는 노동강도가 비교적 센 프로다. 처음 시작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1년 정도면 많이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청자분들의 꾸준한 관심, 사랑 덕분에 3년 반이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청률이 잘 나올때 잠시 끝내고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안다행’은 지난 2020년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선보였다. 당시 반응이 뜨거웠고 그해 7월 안정환과 이영표 편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됐다. 첫 회 시청률이 무려 5.9%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시절부터 이어져 온 20년 지기 안정환과 이영표의 격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큰 재미를 줬다. 이후 ‘안다행’에는 연예계 유명한 절친들이 두루 출연했다. 박명수·하하, 윤두준·이기광, 문희준·토니안, 한혜진·이현이, 김준호·김대희, 김동현·추성훈·강남·이상화 등 케미스트리가 넘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을 섭외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터. 김 PD는 “출연진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안다행’의 목적은 절친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티격태격을 통한 깊은 우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며 “촬영할 때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출연진을 자유롭게 놔두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안다행’은 우리나라 다양한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동시에 절친과 극한의 야생에 들어간 스타들의 리얼한 생존 본능을 조명했다.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야외 버라이어티이기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프로그램이었다. 김 PD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무엇보다 함께 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일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촬영이 수월해진 건 모두 스태프들의 지혜 덕분이었다. ‘집단지성’의 위대함을 알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안정환과 붐이 힘들때마다 제일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다행’ 팀은 그간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2021년 MC 붐과 안정환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남자 MC상,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에도 ‘올해의 작가상’, ‘베스트 팀워크상’,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 등을 수상했다.김 PD는 향후 계획에 대해 “붐, 안정환과 내년 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안다행’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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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월드스타 산악인' 김영미 남극점 도달 다큐 제작

한국의 키 작은 여성이 2.1m 길이의 썰매를 끌고 혼자서 남극점에 간다. 45일을 오롯이 두 다리로 걸어 남극점에 이르는 대장정은 리얼타임으로 SNS에 공개된다. 이후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철의 여인' 김영미(41,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남극점 단독 원정에 오른다. 그는 '세계 7대륙 최고봉 한국 최연소 완등'으로 유명한 산악인이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국적 여성 중 처음으로 허큘리스 인렛에서 남극점까지 1130㎞를 단독 도달한다. 스키로 걷고 또 걸으며 한 발 한 발 남극점을 향한다. 일일평균 25.1㎞를 답파한다. 하루 연료 0.25ℓ, 식량 1㎏씩 총 100kg을 끌고 간다.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남극을 김영미 대장이 11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홀로 탐험하는 노정은 휴먼 다큐멘터리 '화이트아웃(whiteout)'에 담긴다. 국내에는 '화이트아웃', 글로벌에서는 'WHITEOUT: Kim Young-mi’s Solo Expedition to the South Pole'이라는 제명으로 OTT 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 화이트 아웃은 백시(白視) 또는 시야상실을 뜻한다. 눈 표면을 가스가 덮어 원근감을 잃는 현상이다. 전지훈련 기간을 포함, 김 대장은 60일 간 '화이트아웃'에 전념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강훈련을 소화해냈다. 노르웨이에서 크레바스 탈출법, 응급 자가구조법,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극지권에서의 실전 훈련을 마쳤다. 러시아 아무르강에서는 체온조절과 혹한적응 훈련을 했다. 서서히 체중을 늘렸고, 타이어 등산과 강 위에서 썰매 끌기로 지구력도 강화했다. 소양강 내린천에서 기초체력을 다졌다. 한뎃잠 비바크(Biwak), 걸으며 먹는 건조식품과 행동식 적응도 마친 상태다. 6월부터는 네팔에서 고도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이들 단계를 거치며 차곡차곡 쌓은 김 대장의 체력은 남극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100%에 이르도록 프로그래밍되고 있다. '화이트아웃'은 녹화 방송이면서 생방송이다. 김 대장의 남극점 탐험기는 50분물 2부작으로 2023년 각국에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김 대장은 남극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 '66㎒ 오늘의 남극통신'(Daily Antarctica)이다. 매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음성, 사진, 영상으로 10분 안팎씩 소통한다. 김 대장이 쏘아 올린 라이브 영상을 전용 인공위성으로 받는 한국의 제작진이 세계로 송출하는 형식이다. 지구 곳곳에서 댓글창으로 김 대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김영미 대장은 "야생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남극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해할 테다. 그곳을 걸어보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널뛴다. 자연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영감을 늘 선물해 준다.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한계를 밀어내는 일! 우리는 모두 스스로 다시 일어날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SBS 스페셜 '인생횡단', '그것이 알고싶다-정상의 증거는 신만이 아는가'를 연출한 교양 감독에서 드라마 '모범택시'로 스펙트럼을 넓힌 박준우 감독이 연출한다. 박 감독은 "눈부신 대자연과 환경 위기에 처한 남극을 8K UHD로 담아내고 김 대장의 20년 산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침체된 탐험과 도전의 부재,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 대하여 새로운 희망을 찾는 힐링 탐험기"라고 소개했다. 박 감독을 필두로 한 국내 스태프들은 김 대장의 남극 내 일거수일투족을 첨단기술로 관찰한다. GPS 항법시스템, 위성전화기, 위치추적 시스템이 1만 4200㎞ 거리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돌발 사태에 대비, 구조용 경비행기까지 대기한다. 한국을 해외에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복안도 있다. 박 감독은 "남극과 한국은 뜻밖에도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곳(No Man’s Land)인 무인지역과 비무장지대의 존재다. 국토 최남단 이어도부터 북녘 가장 끝 백두산까지는 1130㎞인데, 허큘리스 인렛~남극점 거리와 비슷하다. 백두산(2744m)과 남극점(2835m)의 높이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인지대(No Man’s Land)인 남극점까지 걸어갈 수는 있어도, 한국의 DMZ를 지나 백두산 정상까지 걸어가기란 불가능한 이 땅의 현실도 다큐에 녹여 넣는다"라며 새로운 한류 K다큐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 모든 과정을 한국 휴먼 다큐멘터리의 거장 안재민 감독이 프리 프로덕션 촬영 중이다. 영화 '오래된 인력거',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영화 '아치의 노래' 등으로 주목받은 촬영감독이다. 김영미 대장의 의미 있는 원정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감동 있는 울림으로 전할 톱스타 내레이터도 곧 공개된다. '화이트아웃'은 에이스토리가 제작한다. 드라마 '지리산' '킹덤' '시그널'과 예능 'SNL 코리아' 등 시대를 앞서 나가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타이틀이나 기록경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내면의 섬세한 고민과 갈등, 전 지구적 이슈인 환경오염 등 차별화된 관점으로 극한의 탐험을 보편적 감성 다큐로 작품화한다. 장기간의 코로나 시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남극에서 온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선사한다"라고 밝혔다. 남극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이다. 남극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영하 89.2도를 기록(1983)으로 남겼을 지경. 남극대륙의 98%는 평균 1.6㎞의 얼음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세계 얼음의 약 90%가 남극에 있다. 펭귄, 물개, 코끼리 물범의 고향, 미스터리를 간직한 '얼음사막'이 녹아 사라지고 있는 곳도 남극이다. 룩셈부르크 면적의 2배, 무게 약 1조t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괴물빙산’ A-68 이 작년에 완전히 녹아 없어졌다. 대한민국의 4배 크기,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인 ‘최후의 날’ 스웨이츠 또한 4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의 산악인 중에서는 허영호(68) 대장과 박영석(1963~2011) 대장이 1994~2011년 각각 2회씩 4명 이상의 팀으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번 김영미 대장이 남극점에 도달하면 대한민국 최초 솔로 남극점 도달이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황문성 작가, 안재민 감독 2022.05.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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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나인우,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

나인우가 '1박 2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막내 나인우와 함께하는 예측 불허 야생 훈련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애청자라고 밝힌 나인우는 '형 광 팬' 모드를 발동, 대형견 같은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그는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추위에 힘들어하는 김종민에게 "같이 안고 있으면 되죠"라는 엉뚱 발랄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평소 낯을 가리는 멤버들은 나인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당황하다가도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고 '찐' 형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또한 나인우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예능 신생아의 패기를 보여준다. 특히 그는 혹한기 훈련의 끝판왕인 '이것'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멤버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싱글벙글한 나인우 때문에 쩔쩔맸다고 해, 이들이 혹독한 야생 훈련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근본 없는 협상 스킬로 스태프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어깨너머로 제작진을 회유하는 형들의 모습을 본 그가 상상치도 못한 조건을 내걸며 직접 협상에 나서자 딘딘은 "얘가 잘못 배웠네"라면서 고개를 내젓는다. 이를 본 문세윤은 "우리는 지금 거지라 협상 못 해"라면서 예능 교육에 돌입,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의 좌충우돌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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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돌아온 당일 퇴근 복불복, 김선호·라비 치열한 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강원도 여행의 맛을 제대로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우와한 여행' 특집이 2부 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김선호가 아름다운 '꽃의 왕국' 곰배령 정상에 도착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경관을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먼저 횟집에서 모둠회 한상차림과 선상 만찬을 즐긴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 미션에 도전했다. 마피아 게임과 같이 심리전으로 진행되는 '우와' 밥그릇 찾기 게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심리 싸움에 대한 설렘과 승부욕을 드러냈다. 각 라운드에서 이길 때마다 하나씩 나눠가진 밥그릇을 다른 멤버의 것과 바꿨고,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 유형부터 재빠르게 밥그릇을 보여주는 도발까지 서슴지 않으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특히 문세윤과 라비의 밥그릇은 미션이 끝날 때까지 추측하기 어려워 장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문세윤은 경기 내내 '꽝'이 확정된 멤버들과 한 팀처럼 연기했지만 '우와' 밥그릇의 주인이었고, 라비는 의도적으로 게임에서 탈락하는 듯 보였지만 연기가 아닌 실제 실력으로 드러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연정훈, 문세윤, 딘딘은한방닭백숙한상을 거머쥐며 칠면조급 크기의 닭 먹방으로 안방극장을 군침 돌게 했다. 또한, 1년 만에 찾아온 당일 퇴근 복불복이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당일 퇴근과 왕복 5시간 코스의 등산이 걸려있는 극과 극 밸런스 때문. 시즌4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결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줄타기 경기장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6인 6색의 줄타기 기술을 선보이며 팽팽한 대접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마주한 김선호와 라비는 각각 팔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홍보용 풍선 기술과 긴 팔다리를 이용한 나무늘보 전술을 펼쳤고, 김선호가 막판에 회심의 일격으로 몸을 날렸지만 패배하며 진땀 나는 승부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곰배령'이 등산 장소로 공개됐고 멤버들과 등산용 지팡이를 만들었던 '곰배령의 간달프' 곰달프 선생님이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곰달프 선생님이 등산 명수가 쓰인 돌림판을 직접 돌렸고, 4명이나 당첨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등산 멤버로 꼽혔던 딘딘이 간직해온 소원권 티켓으로 당일 퇴근을 쓰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딘딘을 제외한 4명이 다시 등산 멤버로 뽑히면서 2위였던 김종민이 당일 퇴근을 목전에서 놓치게 됐다. 다음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는 곰배령으로 향하며 듣는 곰달프 선생님의 야생초 특강과 함께 고목들이 우거진 숲속이 강원도 여행의 묘미를 고스란히 전했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 중 20%가 자생하는 태초의 원시림을 지나, 모습을 드러낸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드넓은 풍경과 한눈에 보이는 점봉산 산세들이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선물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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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퀴' 박세리, 스케일부터 남다른 버스 손잡이 한치링 완성

'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세리네 튀김집'을 오픈한다. 대왕 한치가 스케일이 다른 '큰손 셰프' 박세리를 만나 대형 튀김으로 변신한다.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70cm 길이의 대왕 한치로 만찬을 즐기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을 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대왕 한치는 유튜브에서도 매우 핫한 식재료로, 멤버들은 거대한 대왕 한치의 크기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선수 시절 해외 경험이 많은 박세리도 대왕 한치의 스케일에 감탄하며,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들을 다 먹어본다면서 행복한 기운을 뿜어낸다. '야생 요리의 제왕' 밥굽남의 손질로 하얀 속살을 드러낸 대왕 한치. 밥굽남은 튀김용으로 한치를 썰면서 탱글탱글한 촉감에 감탄한다. 압도적 사이즈의 대왕 한치링은 박세리의 얼굴을 가리고도 남는다. 특히 양세찬의 버스 손잡이 비유에 모두가 공감한다. 박세리는 손가락보다도 두꺼운 한치링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튀김옷을 입히며 한껏 터져 나오는 '먹세리 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 박세리의 기쁨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좀처럼 달궈지지 않는 가마솥 기름. 박세리는 그 자리에서 화염 방사기를 들고 화로에 불꽃을 발사한다. 장정 스태프들은 걸크러시 박세리의 거침없는 행동력에 놀라고, 이수근은 "고스트 바스터즈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가마솥에서 노릇하게 튀겨진 대왕 한치의 스케일과 비주얼, 맛은 '와일드 와일드 퀴즈'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비롯해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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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나영석? 나는 방 PD 밖에 몰라" 무한 충성

'1박 2일' 김선호가 방글이 PD를 향한 무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내일(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딘딘을 잇는 세 번째 입소자 선정에 앞서, 멤버들은 무인도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팽팽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운명의 결정을 코앞에 둔 순간 김종민은 '1박 2일'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를 언급하며 "나영석 PD 아세요?"라는 한 마디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나영석 PD가 인정한 김종민의 위기대처능력을 언급하며 '야생력 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 그러나 김선호는 "나는 방 PD밖에 몰라요"라고 단칼에 대답해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낸다고. 하지만 문세윤이 "진짜죠? 진짜 나영석 PD 모릅니까?"라고 압박 질문을 해오자 김선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마른 침을 연이어 삼켰다는 후문이다. 방글이 PD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시선 속에서 머뭇거리던 김선호가 겨우 내뱉은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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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강다니엘-매니저, 웃음과 감탄 오간 MV 제작기

강다니엘이 매니저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그 과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0회에는 강다니엘의 뮤직비디오 촬영기와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자연인' 이승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위한 깜짝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급 의류 관리기, 최신형 휴대전화 등 고가 선물을 강다니엘이 사비로 직접 마련한 것. 강다니엘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고마워 매년 하는 이벤트"라고 소속사 식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의 훈훈한 마음이 설 연휴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매니저는 강다니엘의 제안으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펼쳤다. '강다니엘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매니저는 첫 촬영부터 실수를 연발했다. 강다니엘의 어깨를 치고 지나가야 하는 장면에서 계속해서 NG를 낸 것. 결국 매니저는 강다니엘의 원 포인트 레슨 끝에 어깨 장면을 무사히 끝냈다. 또 매니저는 강다니엘과의 육탄전에서 브레이크 없는 열연으로 자꾸만 침대로 돌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다니엘은 전날 수중 촬영 여파로 감압증 증상을 보였다. "데뷔 이후 제일 힘들다. 평소처럼 숨을 못 쉬겠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통증에도 불구, 카메라가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군무를 소화했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 강다니엘의 프로 의식과 남다른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과 매니저는 혹한기 '자연인' 특집으로 돌아왔다. 앞서 '전참시'에서 방송 사상 최초로 '자연인' 비하인드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던 바. 이날 방송은 레전드급 혹한기 특집으로 안방을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스태프들은 지난 방송의 생고생을 잊기 위해 프로급 장비로 중무장했지만 '자연인' 10년 차인 이승윤조차 "역대급으로 힘들다"라고 할 만큼 상상 초월의 난코스를 드러냈다. 특히 90도에 가까운 경사를 오르는 장면에는 MC들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꽝꽝 얼어버린 계곡물 위에서 스태프들이 속수무책으로 넘어져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자연인' 독사 PD의 남다른 건축 능력치까지 공개됐다. 천막과 기둥, 우산을 사용해 야생 화장실을 뚝딱 만들어낸 것. 1.5성급 소박한 스케일이지만 독사 PD표 화장실은 '자연인'과 '전참시' 스태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승윤은 "독사 PD가 이라크 파병 경험이 있다. 사막에서 단련한 건축 실력이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40회는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7%(2부/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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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자연인' 독사PD 대적할 열정PD 등장

'전지적 참견 시점' 열정 PD가 '자연인'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0회에서는 '자연인' 독사 PD에 대적할 열정 PD가 등장한다. 지난 '자연인' 특집에서 혹독한 난코스에 역대급 생고생을 한 '전참시' 스태프들. 이날 방송에서는 몰라 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이승윤을 놀라게 했다는데. '전참시' 스태프들은 등산용 운동화는 물론, 빙판길에 대비한 특수 장비로 중무장해 눈길을 끈 것. 그런 가운데 '전참시' 열정 PD가 야심 차게 출격, 지난 생고생에 대한 반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에너지 넘치던 모습도 잠시. 열정 PD는 산행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가까스로 위기 탈출한 열정 PD 모습에 이승윤은 "쓰러질 것 같은데? 만신창이가 됐다"라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자연인 포스 충만한 '자연인' 스태프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특히 그가 만든 야생 잔치국수의 맛에 모두가 놀랐다. '전참시' 열정 PD는 그 놀라운 맛에 감격에 겨워하며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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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승윤, 경이로운 '나는 자연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방송 최초로 '나는 자연인이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7회에서는 9년 차 베테랑 야생인 이승윤의 차원이 다른 '나는 자연인이다' 현장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승윤은 4개월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승윤의 매니저는 그룹 2PM과 갓세븐 아크로바틱 선생님 출신으로, 배우 조정석과 대학 동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이력의 매니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깜짝 백텀블링까지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도착한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무엇보다 단 4명의 스태프로 진행된다는 사실에 MC들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승윤을 쥐락펴락하는 독사 PD, 진격의 카메라 감독, 소머즈 오디오 감독, 열정 조연출 등 4명의 베테랑 스태프 군단은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독사 PD는 '전참시' 스태프들에게 “벌과 뱀이 독이 많이 올랐다.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만만치 않은 생고생 촬영을 예고했다. 이어 '전참시' 스태프들에게 안전한 촬영을 위한 산악 장갑까지 나눠줬다. 이승윤은 '전참시' 스태프들의 운동화를 보며 “초짜네”라고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전참시' 팀과 달리 '나는 자연인이다' 스태프들은 등산화, 장화 등을 신고 야생 촬영을 준비한 것. 또한, 독사 PD가 꺼내놓은 촬영 장비부터 범상치 않았다. 멧돼지 퇴치용 확성기, 휴대용 독 제거 주사기, 방충 모자, 소화기, 안전띠 등 상상초월의 소품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게다가 '나는 자연인이다' 스태프들은 이 모든 짐을 지게에 직접 짊어지고 산을 올랐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안방에서 너무 편하게만 봤던 것 같다”라며 야생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탄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어벤져스 팀의 땀내 나는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독사 PD가 길을 잘못 찾아 왔던길을 되돌아갔고, 카메라 감독은 돌이끼에 미끄러지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여기에 야생 신생아 '전참시' 스태프가 산속에서 길을 잃어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기까지 했다. 심지어 '전참시' 스태프 가운데 낙오자까지 발생했다고 해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감사패를 받기 위해 전현무, 유병재 일일 매니저와 소백산을 향했다. 이곳에서 두 매니저는 이영자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축하무대를 꾸몄다. 전현무는 '전성'으로 변신해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놀라운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뒤이어 유병재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신들린 춤사위로 소화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두 사람의 감당 불가한 흥폭발 본능에 이영자의 소백산 나들이가 마무리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5 09:08
연예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황인엽의 설레는 케미···첫 대본리딩 현장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주연을 맡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환호를 부르고 있다. '여신강림'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상협 감독과 이시은 작가를 비롯해 문가영(임주경 역),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 박유나(강수진 역), 박호산(임재필 역), 장혜진(홍현숙 역), 임세미(임희경 역), 김민기(임주영 역), 박현정(이미향 역), 오의식(한준우 역), 김병춘(새봄고 교감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첫 리딩임에도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동기화된 열연과 찰진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불러일으켰다. '임주경' 역을 맡은 문가영은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끝날 때까지 설레는 작품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달콤한 각오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 모두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문가영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긍정마인드를 잃지 않는 해맑은 면모부터, 귀여운 투정까지 통통 튀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와 함께 '이수호' 역을 맡은 차은우는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싱긋 미소를 지어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후 차은우는 첫 리딩임에도 이수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차가운 눈빛과 무뚝뚝한 말투로 냉미남 매력을 발산한 한편, 문가영과 호흡을 맞출 때면 반전 멍뭉미를 터뜨려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황인엽은 거친 야생마 '한서준' 캐릭터를 맡아 고막을 휘어 감는 중저음 보이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당당함이 매력적인 말투로 마초 같은 매력을 뿜어내다 가도, 엄마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아들의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문가영과는 설렘을, 차은우와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등 누구와 함께해도 찰떡같은케미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유나, 박호산, 장혜진, 임세미, 김민기, 박현정, 오의식, 김병춘 등 대본리딩에 참여한 모든 배우는 절정의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극 중문가영의 가족인 박호산, 장혜진, 임세미, 김민기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리딩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본리딩을 마친 뒤 김상협 감독은 "다 함께 대본리딩을 해보니 구체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다.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 그 이상으로 재밌게 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기대된다"면서, "즐겁고 활기찬 현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즐거운 대본리딩이었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열연이 돋보인 대본리딩으로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 배우들과 스태프가 합심해 올겨울 달콤한 설렘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여신강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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