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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양궁 대중화 위한 양궁 체험 행사 개최

현대차그룹이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궁 체험 행사를 연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활쏘기와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The path of an archer(궁사의 길)-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선수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여정을 간접 경험하고 양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행사장은 실제 양궁 경기장을 곡면의 스크린으로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양궁 체험존'과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첨단 훈련 장비가 놓인 '양궁기술 전시존'으로 구성된다.체험존에서는 선수가 양궁에 입문해 훈련을 이어가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70m 거리의 과녁판에 화살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한지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전시존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실제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된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과 전 국가대표 강채영·오진혁 선수의 '선수 맞춤형 3D 그립'이 전시된다.현대차그룹은 누구나 재미있고 안전하게 양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활보다 가벼운 입문자용 활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사용하는 가슴·팔 보호대 등 안전장구도 준비했다. 양궁 체험 모습이 담긴 '네컷 사진'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40년간 양궁을 후원해 오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길러냈다는 평을 받는다. 후원은 아들 정의선 회장이 2005년 협회장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훈련 장비를 개발, 2016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최상 품질의 화살을 선별하는 장비인 '고정밀 슈팅머신'과 점수를 자동으로 판독하고 자료화하는 '점수 자동 기록 장치',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 정보를 측정해 선수들의 긴장도를 측정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를 통해 선수들이 더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의 땀과 노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양궁을 즐김으로써 양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25 08:41
경제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정몽구배 양궁대회'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양궁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이하 한국양궁대회 2019)’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2016년 창설된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다. 현대차그룹은 양궁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대회 후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차이며, 기아차, 현대모비스 및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2016년 열린 첫 대회는 결승전에 총 16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 양궁 단일 대회로는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한국양궁대회 2019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2019년 대한양궁협회 주관 국내대회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자와 2019년 국가대표 선수단 및 상비군 선수단 등 남, 여 각 76명, 총 152명이 참가하며 리커브 남, 여 개인전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약 4억5000만원으로, 8강전에 오른 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 5000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원이 주어진다.한국양궁대회 2019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선 마지막 국제 대회 수준의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보다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양궁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6강전부터 결선이 진행되는 KNN센텀광장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역대 메달리스트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양궁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양궁체험부스’ 및 ‘키즈 양궁 체험장’,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포토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 모자이크 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기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양궁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양궁대회를 계속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양궁의 경쟁력 향상과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한국양궁대회 후원 외에도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30여년 이상 대를 이어 대한양궁협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훈련장비 개발 및 훈련기법 적용 등 스포츠 과학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 등 대한민국 양궁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아시아양궁연맹의 회장사(회장 정의선)를 맡아오며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양궁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하며 세계 양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07 14:40
연예

현대차그룹, '정몽구배 양궁대회' 연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이름을 딴 국내 최대 양궁대회가 다음달 처음 개최된다.현대차그룹은 12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을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창설하고,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리우올림픽에서 확인된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 대회로 치러진다. 현대차가 타이틀 후원사를 맡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리우대회 2관왕인 장혜진·구본찬을 비롯해 6명의 금메달리스트들, 지난 런던대회 메달리스트 등 국내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4억4000만원이다. 우승자 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을 지급한다.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 각각 800만원이다.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양궁을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양궁만을 위한 특설 경기장을 구축했으며 관람객들이 관람석 전용 오디오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으로 대회 현장을 생생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양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양궁체험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결선은 내달 22일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9.13 07:00
경제

현대차그룹, '정몽구배 양궁대회' 10월 개최…양궁 대중화 앞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이름을 딴 국내 최대 양궁대회를 다음달 처음 개최한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2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하 정몽구배 양궁대회)을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열고, 현대차그룹이 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양궁 대중화를 통한 저변 확대 및 한국 양궁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가 타이틀 후원사를 맡았으며,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6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구본찬을 비롯해 6명의 금메달리스트들, 지난 런던대회 메달리스트 등 국내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4억4000만원이다. 우승자 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을 지급한다.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 각각 800만원이다.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양궁을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양궁만을 위한 특설 경기장을 구축했으며 관람객들이 관람석 전용 오디오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으로 대회 현장을 생생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양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양궁체험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결선은 내달 22일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이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9.12 18:01
스포츠일반

국내 최초 곤충 엑스포 "곤충의 나라로 오세요!"

"곤충의 나라로 오세요!"국내 애완곤충 사육 추정 인구 20여만 명. 이 곤충 마니아들이 좋아할 행사인 2007곤충바이오엑스포가 1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국내에는 아직 낯선 '산업 곤충'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예천은 애완 곤충뿐 아니라 농업용 벌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우선 다양한 체험행사가 눈에 띈다. 주무대인 공설운동장에서는 곤충놀이관·곤충생태관·곤충산업관·3D영상관 등이 운영된다.  곤충바이오엑스포는 플라스틱 박스 안에 가둬놓은 수박 겉핥기식의 체험학습이 아니다. 곤충놀이관은 장수하늘소와 각종 나비 등 5000여 마리가 머리위로 날아다니는 그야말로 곤충 천지다. 아이들이 곤충을 마음대로 만지며 느껴볼 수도 있다. 곤충생태관에는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터널과 데크 형태의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단계별 곤충들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 장소다. 곤충을 농사에 이용하는 산업 곤충에 대한 정보는 곤충산업관에서 얻으면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매일 11시와 오후 2시는 행사장 인근 개울에서 민물 고기잡이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더 많은 물고기를 방목해 개울은 '물 반, 고기 반'이다. 공짜다. 러시아 무용단, 밸리 댄스 해외공연단의 무대뿐 아니라 비보이댄스, 인형극 등 각종 공연도 매일 열린다.  양궁체험장에서는 무료양궁 체험을 하고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는 태양과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엑스포장과 이들 사이를 셔틀버스가 상시로 무료 운행한다. 이렇게 예천군이 직접 키운 곤충으로 엑스포를 열 수 있었던 것은 1998년에 설립된 산업곤충연구소에 모태를 둔다. 연구소는 그동안 호박벌과 머리뿔가위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사육해 왔다. 약을 통한 인공수정이 아닌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은 과실을 더욱 실하고 단단하게 하고, 생산량을 늘려준다. 친환경 농사를 하는 농가에게 이들 벌이 중요한 농기구인 셈이다. 예천에 곤충연구소가 생기기 전에는 벌을 100% 수입했다. 가격도 무려 3배에 달했다. 예천 벌은 지난해는 8300여 통을 농가에 보급했다. 전국 수요량의 약 6분의 1에 해당하는 양으로 12억 원이 넘는다. 곤충산업이 예천의 가장 주요한 수입원이 됐다.  애벌레 한 마리가 번데기를 거처 나비나 벌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애벌레 단계를 시작한 곤충 바이오 엑스포. 첫 단계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낼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변태'해 나갈지 기대된다. 입장료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054-650-6291.-어디서 뭘 할까?●곤충놀이관 엑스포장의 대형 운동장안에 위치한 곤충체험관. 대형 채집장 안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업곤충연구소에서 사육한 나비, 장수하늘소 각 2000~3000 마리가 날아다닌다. 만져볼 수 있다. 옆에서는 한지공예도 즐길 수 있다. ●곤충생태관 번데기에서 성충까지, 곤충의 삶을 관찰할 수 있다. 담당 교사가 상비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체험과 학습이 병행되어 곤충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는 살아있는 교실이다. 곤충놀이관 바로 옆에 있다. ●산업곤충연구소 곤충바이오엑스포의 모태가 된 산업곤충연구소. 엑스포장과 떨어져 있지만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꼭 한번 들러보자. 연구소라는 타이틀과 달리 어린이 박물관처럼 곳곳이 아기자기하다. 폐교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연구동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시동과 최근 지어진 전시동, 체험동이 따로 운영된다. 건물 맞은편의 산책로도 꼭 들러볼 것. 산책로 아래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은 피서지로도 그만이다. 054-652-5876.-주변 여행지●회룡포 마을 전체를 취감아 도는 맑은 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회룡포로 건너가는 뿅뿅다리를 건너야한다. 구멍이 '뿅뿅' 뚫린 슬레이트 판은 운치 있으면서도 아슬아슬한 묘미가 있다. 마을에는 총 9가구가 살고 있다. 그야말로 육지 속 섬이다.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회룡대에서의 기념사진도 놓치지 말자. 용궁면사무소 054-650-6609, 회룡포마을 054-655-1238.●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낮에는 태양관측, 밤에는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전용망원경, 반사경 지름 508㎜의 연구용급 반사 망원경을 보유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천문대다. 천장 돔 스크린을 통해 별자리 및 우주 관련 영화 관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우주의 신비를 알아볼 수 있다. 엑스포 입장권이 있으면 50% 할인. 어른 낮(10:20~17:20) 5000원, 학생 4000원, 야간(20:00~22:00) 어른 1만원, 학생 7000원. 054-654-1710.●진호국제양궁장 활의 고장이라는 예천의 타이틀에 걸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궁 전용경기장에서 무료로 양궁을 체험할 수 있다. 양궁선수 출신 세 명의 전문 지도교사가 직접 보호 장구 착용법, 활 쏘는 법 등을 가르쳐준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예천군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054-650-6411.-어디서 먹고 잘까 캠핑은 회룡포 백사장이나 행사장 바로 옆의 한천둔치(신예천교 하부)의 무료 캠핑장을 이용하면 된다. 회룡포는 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아이와 함께 하기 좋다. 강에서 수렵도 가능하다. 엑스포에 맞춰 각종 어류를 풀어놓는다고 하니 낚시장비도 챙겨가자. 바닥은 콘크리트로 되어있으니 두툼한 깔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폐교를 개조한 회룡포 여울마을 체험장에서도 숙박이 가능하다. '선영이네' '민정이네' 등 마지막 학생들의 이름을 따 만든 방은 종류별로 2인에서 10인까지 묵을 수 있다. 식당·샤워장·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는 대단위 학습장이다. 매듭체험(4000원), 옥수수 따기(3000원)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방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전화 문의는 필수. 054-655-7120●예천 참우 예천 참우는 소백산에서 자란 거세한 소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되어 있다. 벌건 육질 사이로 촘촘히 막힌 하얀 마블링(지방)이 고기의 질을 말해준다. 예천의 특산물 참우를 이용한 음식을 내기로는 백수식당과 큰집 숯불구이가 유명하다. 백수식당은 육회비빔밥(7000원)이 대표메뉴다. 숙주·미나리·고사리·당근 나물 6가지 나물에 우둔살을 가득 넣어 푸짐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054-652-7777. 구이는 큰집 숯불구이가 잘 한다. 특히 굵은 소금만 간간히 뿌려낸 예천참우스페셜은 참숯 위에 핏기만 사라질 정도로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굙 육질이 부드러워 아이나 노인에게도 안성맞춤. 함께 내온 백김치와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져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예천참우스페셜 4만 5000원, 안창살 1만 6000원. 054-654-0771.●예천 순대 지역색이 강한 예천 순대도 꼭 맛봐야할 먹거리. 음부리에는 댓 개의 순대 전문점이 한 골목에 몰려있는데 그중 흥부네 순대가 특히 유명하다. 두툼한 돼지 막창 안에는 양배추·당근·당면이 꽉 들어차 있다. 특수 한약재를 넣어 냄새만 맡아도 힘이 솟는다. 얼큰하게 끓여낸 전골은 약간 비릿하지만 맛은 좋다. 054-653-6220*주변 여행지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myfriday.joins.com 를 참조하세요. ●김수남 예천군수 인터뷰 -예천의 매력을 꼽으라면. "예천은 유·불교의 문화, 선현들의 얼이 담긴 전통 문화유산,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환경 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웰빙의 고장'이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곤충바이오 엑스포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주 관람 층인 어린이와 부모가 체험을 통해 보람을 찾아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모든 군민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곤충과 인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곤충산업의 비젼을 제시하는 전문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곤충바이오엑스포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예천은 전 군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 농업 고장으로 최근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화 압력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민들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 차원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 곤충바이오엑스포다. 예천이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망 확보는 물론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겠다. 또한 관광 상품과 연계해 가능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천=백혜선 기자 2007.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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