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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양세형, 이러다 결혼하겠네…“원앙금침 한 이불, 축가는 영탁”

박나래와 양세형의 열애설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소도시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는 박기웅과 영탁이 출연했다.이날 양세형, 박기웅과 영탁은 경상북도 안동시로 임장을 떠났다. 안동의 여러 문화를 체험하던 중 양세형은 목화솜으로 이불을 만드는 41년 차 장인을 만나 이불 만드는 법을 배웠다. 시집가는 딸에게 솜이불이 최고의 혼수 선물이었다는 말을 들은 제작진은 “(양세형이 장가를) 곧 갈 거다. 박나래 씨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안동까지 소문났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박기웅이 “진짜 둘이 결혼하면 장인이 솜이불을 선물해 주신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자, 양세찬은 “그 이불 둘이 같이 덮으라는 거냐”라고 받아쳤고, 박나래는 “도련님 왜 그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자 영탁은 “축가는 그럼 제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8:30
예능

“게임에 2000만 원?” 이찬원, 결혼 10년차 부부에 충격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고민 상담 중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다.24일에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빚을 상환한지 1년 만에 다시 8천만 원 빚이 생겼다는 결혼 10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온 결혼 10년 차 40살 소금쟁이 동갑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한때 1억이 넘는 빚이 있었던 의뢰인 부부는 증여받은 땅을 팔아 빚을 청산했지만 단 1년 만에 8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며 경제적인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마이너스 생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뢰인 부부의 영상을 살펴보던 이찬원은 남편이 게임 아이템 구매로만 2천만 원을 썼다는 것을 듣고 놀라 한참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반면, 게임을 즐기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남편이 게임에 빠지게 된 상황에 공감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편, 마이너스 통장마저 한도까지 차기 직전인 의뢰인 부부에게 양세형은 “예전에 통장에 몇천 원 남았을 때 제일 먼저 한 게 담배 끊은 거였다”라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조언을 건넸다.또한, 김경필은 “돈을 쓸 때는 1년이 안 걸렸는데 갚을 때는 꼬박 6년이 걸린다”면서 ‘마이너스를 없애는 소비 십계명’을 제안했다고 해 과연 어떤 솔루션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22:18
예능

이찬원도 감탄… ‘32세에 순자산 4억’ 주식 고수 등장 (‘소금쟁이’)

경제학도 이찬원이 감탄한 ‘주식 고수’가 나타났다.오는 10일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10억을 모아 빠른 은퇴를 꿈꾸는 예비 파이어족 의뢰인이 출연한다.의뢰인이 32세의 나이에 순자산만 4억을 모았다고 하자 양세형은 “고민이 아니라 자랑하러 나오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여기에 4년 6개월간 주식 투자 수익률 75%에 올해는 세후 14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이 예상된다는 의뢰인의 말을 들은 이찬원은 “왜 혼자만 행복하신 거예요?”라는 부러움 섞인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의뢰인은 향후 6~7년 내로 배당금만으로 월 3백만 원 이상을 벌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면서 사는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그런 가운데 의뢰인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저도 경제학 전공을 했는데도 저렇게까지 만들지 않는데 참 대단하시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하지만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의뢰인의 빠른 은퇴 계획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찬원이 감탄하고, 김경필도 극찬한 주식 고수 의뢰인의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8:53
예능

[TVis] 조지환♥박혜민, 생활고→월수입 천만원…”돈 증발” (‘소금쟁이’)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수입이 늘었음에도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조지환과 부인 쇼호스트 박혜민 부부가 출연했다. 조지환은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이다. 과거 생활고에 시달렸던 이들은 최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으로 수입이 늘었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기름값도 없이 힘들게 지내다가 요새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수입은 한 달 7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혜민은 “제일 어려웠을 때보다 4배 정도의 수입이다. 예전에는 번 돈에서 배달도 시켜먹고 생활비도 쓰고 애들 학교도 보냈는데 이제는 돈이 다 증발하고 없다”고 토로했다. 이를 두고 박혜민은 남편의 식비 지출, 조지환은 박혜민의 쇼핑 지출이 크다고 짚었다. 이후 양세형이 이들의 식비와 쇼핑 내역을 살펴본 후 “일론 머스크보다 많이 쓴다”고 일침을 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4 07:19
예능

김니나 “이커머스 피싱으로 8700만원 잃어” (‘소금쟁이’)

코미디언 김니나가 하루 아침에 전 재산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던 김니나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MC 양세형은 어두운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나온 김니나를 보고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되네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라며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니나는 “일주일 사이에 87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잃었다”라며서 최근 신종 사기 수법인 이커머스 피싱으로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잃은 사실을 털어놨다. 피해를 당한 돈은 무명시절부터 10년 동안 방송과 행사 출연료를 아껴서 모아온 소중한 재산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조현아가 “보이스피싱은 많이 알아도 이커머스 피싱은 생소하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고수익 부업을 미끼로 해서 가짜 쇼핑몰로 결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피해자 1인당 평균 784만 원을 사기당했을 만큼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그런 가운데 당시 사기꾼이 가짜 사이트를 이용해 김니나에게 어떻게 접근했는지 공개되자 이찬원은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안 되니까 굉장히 무서운 일이다”라 했고, 양세형과 양세찬은 “사기 수법이 업그레이드됐다”, “귀신이 씌었다”라며 정교하고 악랄한 수법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데.이에 제작진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커머스 피싱의 전형적인 수법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2 16:11
예능

[TVis] 김경진 “테라핀 거북이 펫테크…마리당 150만원”(‘소금쟁이’)

개그맨 김경진이 특별한 ‘펫테크’ 근황을 밝혔다. 김경진은 20일 방송된 KBS2 ‘하이앤드 소금쟁이’에 출연, 23억 부동산 자산가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테라핀 거북이로 ‘펫테크’ 중임을 알렸다. 김경진은 “한 번 번식에 8개에서 10개의 알을 낳는다”며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다”라 시세를 알렸다.이어 “개인 거래보다는 펫샵에 위탁판매를 한다. 나중에 수수료를 나누는 형식”이라 밝힌 김경진에게 양세형은 “혹시 불법은 아니냐. 맞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진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맞다. 그러나 인증서가 있고, 인증서가 없다면 불법이다”라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21:45
예능

[TVis] 김경진 “부동산 4채 23억…예·적금·주식 없다”(‘소금쟁이’)

개그맨 김경진이 23억 부동산 자산가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20일 방송된 KBS2 ‘하이앤드 소금쟁이’에 출연, 부동산 4채 총합 23억 원을 관리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국민거지’ 캐릭터에서 자산가로 변모한 김경진의 모습에 양세찬은 “개인적으로 평소 김경진과 친분이 있다 드라마 거지캐릭터 섭외 1위인데 갑자기 부자 캐릭터가 됐다”며 놀라워했다. 양세형도 “부동산 4채에 23억 자산가는 처음 들었다”며 “배신감 느낀다. 심지어 결혼도 잘 했다”고 부러워했다. 김경진은 “소유 부동산은 현 시세로 23억이다. 초기 자금은 거의 안들었다. 2012년 정도에 방송이 줄어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하다가 몸 눕힐 곳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며 “전세금을 빼서 대출 보태고 집을 샀다”고 말했다. 특히 김경진은 “예금, 적금, 주식은 없다. 큰 시세차익을 준 게 부동산이라 올인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김경진은 강서구 오피스텔, 응암동 빌라, 이태원, 시청역 인근에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시세차익을 얻은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아까운 생각은 들지만 부동산 정리를 하고 여유롭게 살지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경진은 23억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출현황도 만만치 않은 상황. 이찬원은 “김경진이 주택담보대출이 3억 5천만 원, 사업자 대출 2억, 최근 추가 실행한 주택담보대출이 5억”이라며 총 10억 5천만 원의 대출이 있음을 알렸다. 원리금분할 상황 중인 김경진이 한 달에 내고 있는 상황액은 60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부부의 월 평균 소득은 700만 원이라 사실상 10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21:38
예능

‘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 건물주 등극 솔직 고백 “직접 발품 판 꼬마 건물” (‘전참시’)

가수 권은비가 24억 건물주가 된 근황을 밝혔다.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9회에서는 권은비의 축하할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은비가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첫 출연인데 그 사이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건물주가 됐다”며 축하했다.권은비는 직접 발품을 팔았냐는 질문에 “돌아다니면서 봤다”라며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사람 사는, 세대원들 사는 주택이고 아래 한 층만 상가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직접 방문했다는 전현무는 “저는 봤는데 위치가 너무 좋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109억 건물주’ 양세형은 “딱 코너 건물 해가지고”라며 건물주 유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권은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워터밤 서울 2023’ 무대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8:24
예능

‘불타는 장미단2’ 박나래, 대체 불가 진행 실력 선보여

개그우먼 박나래가 완벽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최종회에서 남다른 끼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양세형과 함께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박나래는 1라운드에서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박민수에게 “지금 무슨 말 하시는지 아세요?”라고 하는가 하면 김용임이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따라 하는 그에게 “앵무새”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 웨이’를 부른 박민수를 본 박나래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김중연의 ‘연하의 남자’ 무대에 박나래는 하트를 날리고 함께 춤을 추며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남다른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유닛 대결에서도 각 팀의 노래를 들으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출연진들에게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주은의 ‘천년학’ 무대가 끝나자, 박나래는 그녀에게 한걸음에 다가가 칭찬을 남겼다. 김용임의 ‘영암 아리랑’을 들은 그는 “역시 여왕님”이라고 연신 감탄하는 반면 ‘연인’을 열창하는 최진희의 무대에 홀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이처럼 박나래는 MC로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그녀의 향후 예능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6 16:06
연예일반

‘소금쟁이’ CP “이런 MC는 유재석 이후 처음, 이찬원에게 깜짝 놀라” [IS인터뷰]

“현실 밀착 사연들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높이려 하고 있어요.”KBS2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돈쭐남’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일컫는 말)을 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비슷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들과 달리 재미와 공감을 높인 ‘순한 맛’이 특별한 매력이다. 이선희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고민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내용이 와닿을지 매주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선에서 공감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쟁이’는 지난 5월 21일 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보이더니 지난 10일 방송된 8회는 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소금쟁이’는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무리한 대출을 받거나 은퇴 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인 사연자, 셀럽을 따라하는 디토 소비에 빠진 3년차 직장인, 남편의 한 달 용돈 금액을 둘러싸고 생각이 다른 부부 등 누구나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을 법한 사연들이 매회 등장한다. 이선희 CP는 “우리는 기획 의도를 잃지 않으려 한다”며 “시청자들이 봤을 때도 바로 얻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의 사례를 차츰 늘리면서 재미를 잡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금쟁이’는 돈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가수 하하와 별 부부를 비롯해 코인 투자 실패로 한 달 만에 전재산을 날린 코미디언 류정남 등 매회 연예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금쟁이’의 화제성에는 MC들이 공감을 더하는 것도 큰데, 단연 이찬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선희 CP는 “이찬원이 되게 열심히 하신다. 촬영을 할 때마다 눈이 반짝거리고, 촬영 전날 늦은 시간까지 대본을 숙지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며 “MC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이찬원이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열거하면서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로 처음 봤다. 시야가 넓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사실 ‘소금쟁이’는 언뜻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떠올리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방송인 김생민이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소금쟁이’와 ‘김생민의 영수증’의 차이는 무조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닌 ‘스마트한 소비’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선희 CP는 이를 다이어트에 비유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무조건 굶으면 나중엔 요요가 오잖아요. 소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감량해야 하는 것처럼, 소비 또한 탈이 나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거죠. 사실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정보와 재미, 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덜 매운맛이라 하더라도 사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려고 합니다.”‘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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