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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규현, 이끄는 맛 新세계 7월 2일 첫방

백종원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맛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7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이 푸드 도슨트로 변신,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한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모두 저격한 음식들의 인기 비결을 파헤친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은 '양식의 양식' '백종원의 사계'로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송원섭 CP, 한경훈 PD가 맡는다. 백종원은 요식업계의 대부답게 그동안 쌓아온 음식에 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말로 맛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백종원만의 해설은 덤. 백종원을 닮고 싶은 규현은 요리 지식은 0%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채워줄 예정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많은 글로벌 푸드 중 대표적인 음식 일곱 가지 햄버거, 피자, 카레, 소시지, 돈가스, 만두, 라면을 다룬다. 백종원과 규현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 땅을 밟은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그 변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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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이것이 바로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양식의 양식'이 '치킨'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며 첫 시작을 알렸다. 한국에서 오늘날의 치킨이 시작된 역사와 함께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K-치킨,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치킨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되짚어봤다. 나라별 가진 특색이 있었지만 베이스로 깔린 맛은 비슷했다. 결국 보편성이라는 걸 발견하게 된 것. "결국 끝까지 보면 '세계 입맛이 비슷하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도 있지만 신기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던 백종원의 말에 공감 가능했다. 1일 첫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앞에 양식은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 뒤에 양식은 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음식 전문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동방신기 최강창민,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작가 채사장이 뭉쳤다. 첫 회 주제는 '치킨'이었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고 한류 드라마와 중독성 강한 맛을 앞세워 역수출의 상징이 된 음식이었다. 치킨과 관련해 다룬다니 호기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었다. '양식의 양식' 송원섭 CP는 "첫 방송 이후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그중에 '치킨을 시키고 싶었다', '갑자기 치킨을 먹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 CP는 "한국 음식에 대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얘기를 하고 시작한 첫 편이 치킨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치킨이 어느 나라 음식이냐고 물으면 미국 음식이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치킨 역사는 길지 않다. 길게 잡아야 60년이다. 그럼에도 한식이라는 걸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유 교수와 정 교수가 말한 것처럼 치킨은 '철새'고 '반도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려보냈고,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기술로 발전시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오늘날 음식을 두고 어느 나라 음식이다 이렇게 말하는 게 의미가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개별성보다 보편성을 향해 가고 있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양식의 양식'은 두 가지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하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식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나, 다른 하나는 비슷한 재료를 가지고 세계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있는가 이것이 포인트다. 이 과정을 다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편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남은 7편의 이야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송 CP는 "현재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의 역사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등심을 지금처럼 먹기 시작한 게 1980년대다. 갈비구이도 문헌상으로 100년 정도 됐고 짜장면은 100년, 빨간 김치는 200년 정도가 됐다. 유서 깊은 전통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끊임없이 한식이 변화한 것이다. 끝없는 변화 속 우리가 먹고 있는 한식이 어떻게 변화했고 그 변화 과정과 함께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비슷한 재료를 먹거리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고 했다. 첫 방송에서 느꼈겠지만 '양식의 양식'은 다섯 멤버의 합에서 오는 시너지가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했다. 송 CP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수다다. 다섯 형님의 수다를 듣기 위해 음식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밥을 먹으러 갔을 때도 먹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 대한민국에서 이 이야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형님들과 시청자가 회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수다가 진짜 주인공이고 음식은 보조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설명하며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양식의 양식'은 1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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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양식의 양식' CP "백종원 깨달은 음식 보편성 발견할 수 있어"

'양식의 양식'이 '치킨'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며 첫 시작을 알렸다. 한국에서 오늘날의 치킨이 시작된 역사와 함께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K-치킨,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치킨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되짚어봤다. 나라별 가진 특색이 있었지만 베이스로 깔린 맛은 비슷했다. 결국 보편성이라는 걸 발견하게 된 것. "결국 끝까지 보면 '세계 입맛이 비슷하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도 있지만 신기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던 백종원의 말에 공감 가능했다. 1일 첫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앞에 양식은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 뒤에 양식은 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음식 전문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동방신기 최강창민,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작가 채사장이 뭉쳤다. 첫 회 주제는 '치킨'이었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고 한류 드라마와 중독성 강한 맛을 앞세워 역수출의 상징이 된 음식이었다. 치킨과 관련해 다룬다니 호기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었다. '양식의 양식' 송원섭 CP는 "첫 방송 이후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그중에 '치킨을 시키고 싶었다', '갑자기 치킨을 먹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 CP는 "한국 음식에 대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얘기를 하고 시작한 첫 편이 치킨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치킨이 어느 나라 음식이냐고 물으면 미국 음식이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치킨 역사는 길지 않다. 길게 잡아야 60년이다. 그럼에도 한식이라는 걸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유 교수와 정 교수가 말한 것처럼 치킨은 '철새'고 '반도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려보냈고,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기술로 발전시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오늘날 음식을 두고 어느 나라 음식이다 이렇게 말하는 게 의미가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개별성보다 보편성을 향해 가고 있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양식의 양식'은 두 가지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하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식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나, 다른 하나는 비슷한 재료를 가지고 세계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있는가 이것이 포인트다. 이 과정을 다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편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남은 7편의 이야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송 CP는 "현재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의 역사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등심을 지금처럼 먹기 시작한 게 1980년대다. 갈비구이도 문헌상으로 100년 정도 됐고 짜장면은 100년, 빨간 김치는 200년 정도가 됐다. 유서 깊은 전통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끊임없이 한식이 변화한 것이다. 끝없는 변화 속 우리가 먹고 있는 한식이 어떻게 변화했고 그 변화 과정과 함께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비슷한 재료를 먹거리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고 했다. 첫 방송에서 느꼈겠지만 '양식의 양식'은 다섯 멤버의 합에서 오는 시너지가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했다. 송 CP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수다다. 다섯 형님의 수다를 듣기 위해 음식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밥을 먹으러 갔을 때도 먹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 대한민국에서 이 이야기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형님들과 시청자가 회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수다가 진짜 주인공이고 음식은 보조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설명하며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양식의 양식'은 1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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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 최강창민·유현준에게 치킨 묘미 전수

백종원이 최강창민, 유현준에게 모닝 치킨의 묘미를 전수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치킨의 신세계로 이끈다. 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JTBC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 JTBC/히스토리 채널) 1회에서는 한식의 비밀을 풀기 위한 미각 논객들의 첫 여정이 시작된다.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대만 그리고 남미까지 5개국의 다채로운 치킨을 경험하며 ‘한국 치킨’만의 비밀을 찾는다. 백종원과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이 치킨 본고장인 미국 멤피스로 출격해 치킨 정복에 나선다. 백종원은 흑인들의 소울 푸드인 남부식 프라이드치킨을 멤버들에게 알려주고자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을 이끌고 치킨을 맛본다. 최강창민과 유현준은 낯선 모닝 치킨에 고개를 갸우뚱 하지만 그 본연의 맛을 체험한 후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남부식 프라이드치킨 외에도 치킨 종주국 미국의 프라이드치킨부터 프랑스의 명품 브레스 닭 요리 그리고 반전 매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치킨 등 해외 이색 치킨들을 섭렵하며 한국 치킨과의 관계성도 찾는다고 해 푸짐한 맛남(맛+만남)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백종원은 각국의 다양한 치킨을 만나면서 “가장 맛있었던 치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도네시아 치킨을 꼽는다고. 통통한 한국 토종닭과 달리 앙상한 비주얼을 가졌으나 그 맛은 일품이라고 해 음식 대가 백종원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네시아 치킨은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white와 dark라는 단어만 보고도 어느 부위를 의미하는지 유추해내는가 하면 음식의 모양새를 통해 조리과정을 정확히 맞추는 등 셜록 탐정을 능가하는 예리함도 발휘한다. 멤버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드는 백종원의 해박한 음식 지식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겨운 옛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장 통닭 시절부터 치킨 종주국을 위협하기까지 한국 치킨이 가진 힘의 비밀은 무엇일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식의 양식’은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만든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했으며 1일 밤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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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예능 탈 쓴 다큐" '양식의 양식' 백종원, 이번에도 성공할까(종합)

"예능 탈을 쓴 다큐멘터리다."(유현준)'양식의 양식'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6개월의 촬영 기간을 거쳐 후반 작업에도 공들였다. 뚜렷한 기획의도를 가진 작품인 만큼 시청자에게 새로운 음식 프로그램을 선보여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음식계 미다스의 손' 백종원을 중심으로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이 시너지를 일으킨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음식 전문가 백종원, 동방신기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앞에 양식은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 뒤에 양식은 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송원섭 CP는 "2019년 12월 1일은 JTBC 개국 8주년 기념일이다. 8주년에 8부작 시리즈가 방송되게 됐다.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다. 숫자 '8'이 중국에서 '대박'을 뜻해서 좋아한다고 하는데 뻥 터졌으면 좋겠다"면서 대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비슷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이들은 왜 이렇게 먹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문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양식을 쌓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종원,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의 들을수록 감칠맛이 느껴지는 수다의 향연, 6개국 1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한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제시가 '양식의 양식'의 관전 포인트다. 백종원은 "처음에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일이 많아 거절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듣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라. 음식을 하는 사람들은 음식의 기원이나 외국에서 이런 음식을 먹을까 하는 점이 궁금하다. 그걸 찾는 방송이고 각자의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궁금해서 시작한 방송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끝나니 보람도 있었다. 방송을 떠나 사업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결국 끝까지 보면 '세계 입맛이 비슷하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도 있지만 신기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재찬은 "'여기 어디? 난 누구?' 이런 심정으로 촬영했다. 다시 찍으면 잘 찍을 자신이 있는데 다시 찍을 자신은 없다. 6개월 동안 사람을 돌렸다. 일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을 텐데. 음식에 대한 식탐 때문에 여기 참여한 게 아니다. 사람이 좋아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내가 기여한 바는 제목뿐이다. 제목만 만들었다. 병풍 역할과 음식을 많이 먹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17년 정도 계속 연예인 생활을 해왔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부담됐다. 재밌는 사람도 아니고 할 얘기도 없다. 그런데 각계각층 뛰어난 분들과 함께하면서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거저먹을 수 있겠구나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워낙 다방면으로 알고 계신 게 많은 분들이라 배울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았다. 출연 후 느낀 거지만 이분들과 '양식의 양식'을 출연하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유현준은 "진짜 8부작 프로그램이라서 8회 정도 촬영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촬영 횟수가 멤버들 중 가장 적었는데 그래도 40회 이상이었다. 예능 탈을 쓴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 제작진들이 만들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사장은 "출판 시기와 맞아떨어져 출판사 제안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진짜 음식에 대해 모르고 한 가지 음식만 먹었다. 제육덮밥만 매일 먹고 옷도 단벌 신사로 다니는 스타일이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모든 순간이 NG였다'는 정재찬 교수님의 말이 와 닿았다.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프로그램이었다. 기회가 되고 준비가 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다수의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출연했던 백종원. 이에 출연을 두고 더욱 고심이 컸었을 터. 그는 "아내(소유진)의 얘기를 들으면서 같은 음식을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처음엔 수다와 관련해서 흥미가 별로 없었다. 같은 음식을 두고 외국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궁금했다. 근데 수다가 제일 재밌었다. 고깃집에서 모였는데 고기만 구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준 교수님부터 얘기가 터지니까 같은 메뉴를 두고 다양한 전문가가 바라본 시선으로 말하니 흥미로웠다. 정재찬 교수의 시도 설득력이 있었고, 글 밖에 모르는 사람 채사장의 시각도 신기했다. 음식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수다가 너무 재밌었고 주로 한 역할은 밥 하는 것이었다"면서 "JTBC는 정말 가족적이다. 자꾸 모아놓더라. 제작비를 아끼려고 했던 것 같다. 요리를 직접 해서 먹었다"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유현준은 "tvN '알쓸신잡'은 포맷이 기본 바탕에 깔려 있다. 지역에서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양식의 양식'은 음식이 중앙에 있고 한 음식에 대해 6번, 혹은 10번에 거쳐 찍는다. 그 부분이 예측불허고 변수가 많다. 그러기에 '알쓸신잡'과는 다른 프로그램"라고 설명했다. 정재찬 교수는 "음식에 대한 탐구다. 음식에 대한 탐구,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무언가의 가르침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했다. 8부작인데 6개월의 촬영 기간이 걸린 점에 대해 송원섭 CP는 "6개월의 시간을 투자를 한 것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는 의지다. '취업 사기다' '보험은 들었냐' '고기를 그만 먹고 싶다'고 멤버들이 반발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싶다. 많은 고초를 겪은 덕분에 시청자들은 좋은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송 이후엔 납득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끝으로 정재찬은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탐험가다. 음식에 대한 탐험을 즐기는 사람이다. 먹을 게 없어 절망했을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줬다. 고마웠다. 난 잡식가다. 여러 가지를 먹고 지식 역시 마찬가지다. 유현준 교수는 편식가다. 아주 예민하더라. 그런데 얘기를 나눌수록 너무 재밌었다. 나의 편식과 유 교수의 편식이 만나니 즐거웠다. 채사장은 진짜 무식가다. 음식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은 좀 우리를 통해 지식가가 됐다"면서 "만약 다음 시즌을 하게 된다면 이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해 사랑 받아온 JTBC 보도제작국이 제작에 참여했다. 히스토리 채널이 제작에 협력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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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X히스토리, 첫 공동제작 프로 '양식의 양식'인 이유

JTBC와 히스토리 채널의 첫 공동제작 프로그램이 '양식의 양식'인 이유는 무엇일까.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음식 전문가 백종원, 동방신기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히스토리 채널이 JTBC와의 첫 공동 제작 작품이다. 이번 공동 제작은 지난 5월 진행된 히스토리 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와 JTBC가 체결한 콘텐츠 포맷 및 공동 제작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것. 히스토리는 '양식의 양식'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JTBC와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양사는 지난 5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매년 다큐멘터리 한 편, 드라마 한 편을 공동 제작해 콘텐츠 제작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박승호 제작 본부장은 "한국의 음식 문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에 대해 다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 세계 시장에 방영되길 원하는 생각으로 공동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섭 CP는 "160개국 다수의 채널을 다진 회사가 바로 에이앤이 네트웍스다. 현재 '양식의 양식'은 23개국 방영을 확정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더 빨리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8부작인데 6개월의 촬영 기간이 걸린 점에 대해 송원섭 CP는 "6개월의 시간을 투자를 한 것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는 의지다. '취업 사기다' '보험은 들었냐' '고기를 그만 먹고 싶다'고 멤버들이 반발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싶다. 많은 고초를 겪은 덕분에 시청자들은 좋은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송 이후엔 납득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양식의 양식'은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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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 "최강창민, 국수에 대한 조예가 깊더라" 칭찬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최강창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음식 전문가 백종원, 동방신기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앞에 양식은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 뒤에 양식은 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최강창민은 "요즘 2030 세대들이 자기계발 시간조차 압박감을 가지고 보내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교수님, 작가님, 대표님을 통해 좋은 말을 들으며 좋아하는 것에 제대로 투영됐다. 억지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행복하게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른들의 여유를 배우면서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백종원은 "창민이가 요리를 진짜 잘한다. 국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는데 국수에 대한 조예가 깊더라"고 칭찬했다.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해 사랑 받아온 JTBC 보도제작국이 제작에 참여했다. 히스토리 채널이 제작에 협력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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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원섭,좋은 방송 만들기 위해 오랜시간 촬영

송원섭CP가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양식의양식'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양식의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 첫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1.29 2019.11.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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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원섭, 백종원 음식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송원섭CP가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양식의양식'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양식의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 첫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1.29 2019.1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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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 "유현준으로 시작된 수다 가장 즐거웠다"

'양식의 양식' 백종원이 전문가들과의 수다가 가장 즐거웠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음식 전문가 백종원, 동방신기 최강창민,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앞에 양식은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 뒤에 양식은 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백종원은 다수의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출연했다. 이에 출연을 두고 더욱 고심이 컸었을 터. "아내(소유진)의 얘기를 들으면서 같은 음식을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처음엔 수다와 관련해서 흥미가 별로 없었다. 같은 음식을 두고 외국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궁금했다. 근데 수다가 제일 재밌었다. 고깃집에서 모였는데 고기만 구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준 교수님부터 얘기가 터지니까 같은 메뉴를 두고 다양한 전문가가 바라본 시선으로 말하니 흥미로웠다. 정재찬 교수의 시도 설득력이 있었고, 글 밖에 모르는 사람 채사장의 시각도 신기했다. 음식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수다가 너무 재밌었고 주로 한 역할은 밥 하는 것이었다"면서 "JTBC는 정말 가족적이다. 자꾸 모아놓더라. 제작비를 아끼려고 했던 것 같다. 요리를 직접 해서 먹었다"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해 사랑 받아온 JTBC 보도제작국이 제작에 참여했다. 히스토리 채널이 제작에 협력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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