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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준형, ‘두시만세’로 ‘브론즈마우스’ 수상…“난 운 좋은 사람, 감사해”

코미디언 박준형이 ‘2023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어워즈’에서 ‘브론즈 마우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3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어워즈’가 열렸다.박준형은 이날 ‘브론즈 마우스’ 상을 수상했다. 그는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의 진행을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박준형은 “너무 행복한 날이다. 난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어쩌다 무를 갈게 돼서 개그로 사랑 받고 사랑하는 김지혜 씨를 만나 가정도 꾸렸다”고 했다. 또 “난 너무 모자란 사람인데 최고의 작가님, PD님, 짝꿍들(라디오 애청자)이 함께 해줘서 10년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박영진을 언급하며 “박영진이 ‘브론즈 마우스’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또한 “박영진이 ‘브론즈 마우스’ 상을 수상하면 1년 7개월 후엔 내가 ‘골드마우스’ 상을 받는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시작된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상’은 라디오에서 2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 ‘골든 마우스’를, 1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 ‘브론즈 마우스’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다.지금까지 ‘골든 마우스’에는 임국희(2014), 이종환, 김기덕(1996), 강석(2005), 이문세, 김혜영(2007), 최유라, 배철수(2010), 양희은(2019) 등 총 9명의 진행자가, ‘브론즈 마우스’에는 손석희(2008), 노사연(2009), 최양락(2012), 김현철, 김신영(2020), 이진우(2021), 정선희, 정지영(2022)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상으로 박준형은 9번째 ‘브론즈 마우스’의 주인공이 됐다.‘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는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4시까지 MBC 라디오(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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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할 수 있을 것”…‘다시 갈 지도’ 김지석X김신영의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 바이블이 될 ‘다시 갈 지도’가 베일을 벗었다.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프로그램 ‘다시 갈 지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오늘(24일)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다시 갈 지도’에서 MC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김신영, 그리고 김수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갈 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수현 PD는 김지석과 김신영을 MC로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사람 다 여행에 진심이다. 김신영 씨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김지석 씨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행을 가더라.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대리여행자들이 소개하는 감동과 체험을 잘 소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김신영과 김지석은 ‘다시 갈 지도’에 MC로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제작진 자체가 여행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사람들이라 믿음이 있었다. ‘‘배틀 트립’ 제작진들이 코로나 시국에 맞춰 여행 프로그램을 한다’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하늘길이 닫히고 나서 여행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코로나 시국에 랜선 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획기적이라 생각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시 갈 지도’에는 ‘배틀 트립’ 제작진이 대거 투입됐다. 김수현 PD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묻자 ‘배틀 트립’ 제작진을 언급했다. 그는 “‘배틀 트립’ 제작진이야말로 시청자들의 니즈를 아는 제작진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진행을 하다 보니 노하우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아이템 선정부터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할지까지 너무 잘하고 있다”며 제작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신영과 김지석은 MC 입장에서 프로그램의 강점을 꼽았다. 김지석은 “같은 여행지를 두고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 변하는 시기가 있다. ‘다시 갈 지도’는 여행에 대한 신상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인류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시고, 여행을 갔다 왔던 패널들이 있고, 현지에 계시는 분이 직접 찍어주시니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대리여행자들의 스타일이 달라서 영상미가 각각 매력이 있다. 콘텐츠를 다시 구독할 정도로 영상미가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김수현 PD는 “게스트보다는 코로나 시국이 풀리면 MC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MC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김신영은 “개인적으로 고프로를 사 놨다”며 의지를 드러냈고, 김지석은 “드론을 빌려주면 멋진 풍경을 담아오겠다”며 웃어 보였다. 김신영은 랜선 여행의 동행자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 가수 양희은을 꼽았다. 그는 “양희은과 일본 여행을 같이 갔다. 둘 다 먹는 것, 보는 것,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편한 여행 친구다. 랜선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신영과 김지석은 ‘다시 갈 지도’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김신영은 “우리의 리액션이 포인트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찐 리액션이 나온다. 또 그 문화를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이 ‘다시 갈 지도’의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여행을 간지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 ‘다시 갈 지도’가 여행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부했다. 시국이 바뀌면 콘셉트가 바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현 PD는 “지난 2019년에는 대한민국이 여행 6위였다. 그 정도로 해외여행을 많이 가고 붐도 많이 일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여행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던 때가 있었다. 코로나 시국이 풀리고 변해도 예전만큼 나가진 못하지 않을까”라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 분들 위해서 대리여행자들을 통해 좋은 정보 전달하고 현지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 자신했다. ‘다시 갈 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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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양희은, 둘째이모 김다비에 컬래버 러브콜 "댄스도 가능"

가요계 힐링대모 양희은과 예능 치트키 김신영이 '라디오스타'에서 반전의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힐링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한 'K-고막 여친' 특집으로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2%(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수도권 기준)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이날 양희은은 명곡에 얽힌 감동 사연을 방출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아내와 함께 양희은의 공연을 찾았던 중년 남성이 '상록수'를 듣고 다시 생의 의지를 다졌다는 사연은 4MC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희은 역시 힘겨운 시절을 겪었던 터. 나이 서른 살에 난소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양희은은 암과 싸우던 시절 친구의 편지를 받고 몇 십 분 만에 '하얀 목련' 노랫말을 완성한 비화를 덧붙이며 노래에 깊이 새겨진 인생사를 떠올렸다. 김신영은 양희은과의 훈훈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신영은 양희은이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연부터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가 왔을 때 함께 있던 양희은이 손을 꼭 잡아주고 노래를 불러줬던 일화를 소환했다. 이에 양희은은 컬래버 하고 싶은 가수로 '둘째이모 김다비'를 꼽으며 "미뤄둔 도전 중 하나가 춤이다. 댄스도 가능하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설렙파이브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김신영은 데뷔 연차만 합쳐도 100년이 된다며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는 세계 최초 '지병돌'의 애환을 드러내는 한편, "임신을 권장한다"라며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을 들었다. 미국에 있는 안영미 남편이 한국에 오면 2세 계획을 방해하지 않도록 전화금지는 기본, 배란일 계산까지 도와준다고 귀띔했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남편인 10cm 권정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매운맛 입담을 과시했다. 권정열에 대해 첫인상이 홍대 허세가 많아 극혐(?)이었지만 함께 작업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헛짓거리가 없었다며 음악에 진심인 반전 매력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힐링송을 만들고 부르다 보니 착한 이미지가 부담이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김신영은 부캐로 '욕상달빛'을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오마이걸 지호는 아이돌 엔딩 포즈 트렌드를 설명하며 입덕을 부르는 상큼 포즈를 선보인 가운데, 함께 출연한 양희은 역시 양손을 볼에 붙이고 세상 귀여운 엔딩 포즈를 더하며 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올리비아 허시(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며 "팬이 SNS에 올린 닮은꼴 영상에 올리비아 허시 본인이 직접 등판해 댓글을 달아 주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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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옥상달빛 김윤주, 10cm 권정열 극혐하다 사랑 빠진 이유

옥상달빛 김윤주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남편 10cm 권정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하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윤주는 '하드코어 인생아', '수고했어, 오늘도' 등 청춘들을 위한 힐링의 노랫말과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보컬이다. 2014년 10cm 권정열과 결혼, 인디밴드계 '꿀보이스 커플'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이날 김윤주는 "라디오 방송에서 권정열을 처음 만났다. 원래는 극혐(?) 하는 사이였다"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도 "10cm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예상과 다른 권정열의 반전 매력에 끌렸다"라고 고백해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윤주는 최근 세월을 역주행한 비주얼과 넘치는 끼 덕분에 '연예계 유죄 인간'으로 불리는 남편 권정열을 지켜본 솔직한 소감(?)도 들려준다. "남편이 끼 부리는 꼴을 못 보겠다. 골반을 함부로 쓰더라"라며 시니컬한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고된 하루를 토닥여주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옥상달빛의 히트곡 '수고했어, 오늘도'는 대표 청춘 힐링송이다. 김윤주는 "1시간 만에 썼다"라며 대학교 삼수생 시절 경험담을 곡에 녹여냈다고 소개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덕분에 옥상달빛이 힐링 밴드로 사랑받고 있지만 그에 따른 고충도 만만치 않다고 고백한다. 특히 밴드가 착한 이미지로 자리 잡은 탓에 가사를 쓰며 자아분열을 겪은 사연을 전한다. 옥상달빛이 인디계의 대표 힐링 밴드로 자리 잡기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이어진다. 김윤주는 공연 페이로 고구마를 받은 적도 있다고 회상한다. 무명시절 직접 만든 전단지를 들고 매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찾아간 사연부터 유희열과 마주친 운명적인 스토리까지 들려줘 기대를 모은다. 원조 힐링 보이스 양희은의 명곡 '한계령'을 재해석한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한다.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한 무대에 원곡자 양희은의 극찬이 쏟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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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신영 "셀럽파이브 차별점? 임신 권장·배란일 더블 체크"

셀럽파이브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른 걸그룹과 셀럽파이브의 차별점을 임신 권장과 배란일 더블 체크라고 꼽아 웃음을 안긴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하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은 개그우먼과 라디오 DJ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과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 '안 본 눈 삽니다' 등을 선보이며 걸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데뷔 연차를 합치면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는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 문제다.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다"라며 멤버별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신영은 늦둥이 걸그룹 셀럽파이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묻자 "우리는 임신을 장려하는 걸그룹이다. 안영미가 배란일을 깜빡하면 대신 계산해준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절친이자 MC 안영미를 향한 폭로를 더해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김신영은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여온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며 "의정부 패리스 힐튼이 사다 주는 옷만 입는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기 걸그룹 멤버답게(?) 아이돌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었다고 밝힌다. "대학 시절 눈물 연기로 SM 오디션에 합격했다. 같은 시기에 SBS 개그맨 공채에도 뽑혔다"라는 과거 일화를 공개한다. 또 4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4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한량(?) 고모부의 근황을 들려준다. "고모부가 '라디오스타' 방송 후 연예인병에 걸리셨다. 최근 풀피리 버스킹도 다닌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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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난이도 높였다'..셀럽파이브 신곡 '셔터(Shutter)' 19일 음원·MV 공개

셀럽파이브가 기존의 컨셉트는 유지하면서 안무 난이도를 높인 신곡을 발표한다. 셀럽파이브는 19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셔터(Shut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Shutter)’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 출신 가수 뮤지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다. 여기에 쇼 MC의 대부 이덕화가 ‘토토즐’ 시절 감성으로 깜짝 피처링을 지원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지난 데뷔곡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난이도 높은 칼군무가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신곡은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에서 재치 있는 개사를 선보인 김신영이 직접 신곡의 작사에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양희은의 ‘나영이네 냉장고’, 김영철의 ‘안되나용’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송은이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음악 방송 콘셉트를 토대로 멤버들의 칼군무와 파격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연출이 포인트다. 특히 이번 앨범은 레트로 콘셉트를 살린 한정판 카세트 테이프를 특별 제작해 판매한다. 카세트 테이프에는 온라인 음원으로는 공개하지 않는 ‘셔터(Shutter)’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고, 랜덤으로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셀럽파이브는 비보티비(VIVO TV)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이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의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 스타일은 공개 즉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Shutter)’의 음원은 19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비보티비 2018.1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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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희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아예 안할 것" (종합)

'정희' 양희은이 화끈한 직설화법으로 나른한 정오를 깨웠다. 양희은은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신동이 DJ 마이크를 잡았다. 양희은은 악동뮤지션과의 함께 작업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같이 작업했던 분들 중 최연소 친구들이었다. 세대 차이는 없었다"며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든가 하는 카메라 앞에서의 활동은 저보다 더 선배 같더라. 저보다 훨씬 경험도 있고 공연도 많이 해서인지 '47살이나 어리구나'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때가 묻지 않고 순수한 친구들이라 한참을 빠져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어리지만 줏대가 있고 흔들리지 않더라. 쉬이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것이 딱 있었다. 윤종신·이적·이상순 등과도 작업을 했지만 악동뮤지션과 보낸 시간이 조금 더 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인 윤정수와 김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희은은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건 보인다. 두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윤정수도 김숙도 모두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서운한 듯 말했다. '진짜 커플이 됐으면 좋겠냐'는 신동의 물음에 양희은은 "둘 사이의 문제지 그거를 제가 이렇고, 저렇고 할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같이 있을 텐데 어떻게 정이 안 쌓일까 하는 의심을 하곤 한다. 워낙에 아니라고 하니까 조금 섭섭하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피드 퀴즈가 이어졌다. 목소리가 좋은 사람으로 양희은은 "독특한 목소리다"라며 임재범을 꼽았다. '너 이름이 뭐니?'라는 본인의 유행어가 생긴 것에 대해서는 내심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신동이 '지금의 남편과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에 양희은은 "결혼을 아예 안할 것이다"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양희은은 "어떤 여자나 남편의 거름이 될 순 있지만, 어떤 남자나 여자의 거름이 돼주진 않는다. 그런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훠이훠이 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3.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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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희은 "윤정수·김숙, 오빠 동생 사이라니 조금 섭섭"

'정희' 양희은이 쇼윈도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양희은은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신동이 DJ 마이크를 잡았다.이날 양희은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인 윤정수와 김숙에 대해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건 보인다. 두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윤정수도 김숙도 모두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서운한 듯 말했다.'진짜 커플이 됐으면 좋겠냐'는 신동의 물음에 양희은은 "둘 사이의 문제지 그거를 제가 이렇고, 저렇고 할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같이 있을 텐데 어떻게 정이 안 쌓일까 하는 의심을 하곤 한다. 워낙에 아니라고 하니까 조금 섭섭하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3.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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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희은 "악동뮤지션, 어리지만 흔들림 없어"

'정희' 양희은이 악동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소감을 밝혔다.양희은은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신동이 DJ 마이크를 잡았다.이날 양희은은 악동뮤지션과의 함께 작업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같이 작업했던 분들 중 최연소 친구들이었다. 세대 차이는 없었다"며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든가 하는 카메라 앞에서의 활동은 저보다 더 선배 같더라. 저보다 훨씬 경험도 있고 공연도 많이 해서인지 '47살이나 어리구나'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때가 묻지 않고 순수한 친구들이라 한참을 빠져서 봤다"고 말했다.이어 "어리지만 줏대가 있고 흔들리지 않더라. 쉬이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것이 딱 있었다. 윤종신·이적·이상순 등과도 작업을 했지만 악동뮤지션과 보낸 시간이 조금 더 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3.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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