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고마웠시언♥"..얼장 이시언, '나혼산' 하차→팬 선물에 감동

배우 이시언이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시언은 15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시언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 DC 이시언 갤러리 팬들이 보낸 선물 인증샷. 케이크를 앞에 두고 꽃다발을 품에 안은 이시언은 다이어트 후 보다 핼쑥해진 비주얼로 흐뭇한 미소를 띠고 있다. 팬들이 선물한 2단 케이크에는 '행복한 금요일 만들어줘서 고마웠시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추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안겼다. 이시언은 지난 9일 5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그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이별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그리울 얼장", "작품으로 자주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언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6:26
연예

이시언·제작진, 아름답게 마무리 지은 '나 혼자 산다'(종합)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일조한 '나 혼자 산다'를 떠난다. 이시언은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며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후,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제작진도 아름다운 이별을 강조했다. 이날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지금은 박나래·성훈·화사·기안84·헨리 등의 기존 멤버에서 한 명의 게스트가 돌아가며 출연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는 고정 출연자도 변동하며 포맷의 다양화를 추구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9 11:42
연예

멈춘 극장가 빈자리 채우는 '나 혼자 산다'

코로나 19 사태로 멈춰버린 극장가에서 '나 혼자 산다'의 두 '얼간이'가 빈자리를 채운다. '얼장' 이시언과 '뉴얼' 성훈이 각각 주연을 맡은 새 영화를 선보인다. 이시언은 영화 '서치 아웃(곽정 감독)'로 오는 4월 돌아온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내를 죽였다' 이후 5달 만에 또 새 작품을 스크린에 건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이시언은극 중 경찰 지망생 성민 역을 맡았다.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 그간 보여준 유쾌한 모습이 아닌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던 이시언은 이번에도 강렬한 스릴러에 도전했다. '나 혼자 산다'의 '얼장'이 아닌 진지한 배우 이시언의 얼굴로 스크린 정복에 나선다. 이보다 앞서 오는 25일 성훈의 영화가 먼저 관객을 찾아온다. 배우 김소은과 호흡을 맞춘 판타지 로맨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선보인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다. '동감'·'바보'의 김정권 감독의 신작이다. 성훈은극 중 카페 사장 승재를 연기한다. 겉으론 까다롭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성훈이 그간 해왔던 로맨틱 코미디와 연장선에 있는 '주 종목'을 소화했다. '서치 아웃'과 '사랑하고 있습니까' 모두 중저예산 영화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작들이 모두 개봉일을 연기하자 틈새를 노려 과감하게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과 굉장히 높은 친밀도를 유지해온 두 배우의 주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작품의 성패는 극장가가 계속 침체에 빠질지, 아니면 활력을 되찾을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대뿐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극장가를 얼려버린 코로나 19가 가장 큰 적이다. 게다가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경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첫 공개된 후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배우의 이름값이 영화의 재미를 보완할 수는 없을 터다. 한국영화 신작 개봉이 전무한 극장가에서 이시언과성훈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예능인이 아닌 배우 이시언과성훈의 활약을 비교하며 보는 맛도 있을 전망이다. 성훈은 "평소엔 잘 하지 않지만, 술자리에서이시언과 연기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함께 연기하면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평소에도 친하니 연기적으로도 시너지를 잘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새 영화를 이시언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다. 연기자이다 보니 냉정하게 평을 이야기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0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