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

[현장IS] "털어놓으니 후련"…강다니엘, 내면의 아픔 꺼낸 '옐로' [종합]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야기로 앨범을 꾸렸다. 우울하지만 그것 또한 본인의 모습이란 생각에서 대중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다가갔다. 강다니엘은 "완성본을 들으니 후련했다. 자기만족일지라도 마음이 편했다"면서 트랙을 꺼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2개월만에 돌아왔다. 지난 '마젠타' 앨범 이후 음악적으로 부족한 점을 깨달았다. 여러 피드백도 받았다. 성장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이번 음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사이언)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강다니엘은 "'옐로'를 통해 삼원색을 완성했다. 얼마나 잘 해나갔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지막에서 내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이뤘다. 적어도 '옐로'로 내 이야기는 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스케줄할 때의 노란 불빛, 끝나고의 노란 가로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는 강다니엘은 "내게 노란색은 활기찬 느낌이 아니라 차가웠다. 생각하게 만드는 컬러"라고 했다. 또 전곡 작사에 참여한 그는 "새벽에 쓴 일기장처럼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과격한 표현을 어떻게 순화하면서도 본질을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강다니엘은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좋은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주셨고 회사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록 사운드에 어울리는 새로운 목소리를 꺼낸 것에 대해선 "중저음인데 고음이 날카로워진다. 그래도 생각보다 녹음은 빨리 끝냈다. 절규를 할 때 눈치를 보지 않을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불렀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에 대해선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강점인 퍼포먼스에도 신경썼다. 그는 "수정이 많았다. 절규를 하면서도 마지막엔 자유로워지는 스토리라인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결국에 나온 것은 동작 마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스치는 동작이 거의 없다"면서 퍼포먼스에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팬들에겐 'Save U'(세이브 유)를 들어봐달라 추천했다. "팬송이다. 나도 누군가의 팬인 적이 있으니까 팬의 입장에서 내가 무너져내릴 때 어떤 심정일까 생각했다. 결국엔 나에게 하는 말이다. 그 시기에 나를 함부로 대했던 것 같다. 자아가 무너져 내리니까 기댈 곳이 보이지 않았던 마음이었다. 그런 시기에 팬들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을지, 그 마음을 팬들도 공감할 것 같아서 대변해서 써봤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트랙이지만 그 안에서 위로를 얻어가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솔로로서 어떤 활동을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멋있는 아티스트 분들이 많은다. 어디에 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 '컬러' 시리즈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워너원 활동 가능성도 열었다. "아이오아이 선배님들이 5주년에 재결합을 한다고 봤는데 나에게도 워너원은 소중한 추억이다.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들도 있었다. 그래도 너무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니 기회가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53
연예

강다니엘 "내 이야기로 채운 '옐로', 작사하면서 우울할 때도"

가수 강다니엘이 '옐로'에 자전적 이야기를 녹였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 자체가 내 이야기다. 그동안엔 외부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이번엔 내 이야기라 과격한 표현이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작사 에피소드에 대해선 "고민이 많았고 힘들었던 작업물은 내 기준에서 '파라노이아'였다. 묘사를 어떻게 하면 순화하면서도 본질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랑 제이큐님이랑 작사 작업을 하는데 이번 앨범 테마가 다 어둡다보니 둘이서 두 시간 정도 작업실에 있다가 우울했다. 서로 일을 접고 그냥 집에 갔던 일이 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실제로 밥맛도 없고 영화를 볼 때도 우울감이 밀려왔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힘들게 작업한 이후 강다니엘은 "완성본을 듣고 나니 후련했다. 자기만족의 결과물이라도 좋았다.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28
연예

강다니엘 "아이오아이 재결합 축하, 워너원도 긍정적으로 생각"

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마젠타' 앨범 이후 부족한 점을 깨닫고 성장해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며 음반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번 활동기간엔 워너원 멤버였던 김재환, 윤지성, 황민현이 속한 뉴이스트, 박우진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나온다. 이에 강다니엘은 "같이 활동이 겹치게 되니 기쁘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있는 아티스트로, 멋있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대가 되고 서로가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 남다르고 색다른 기분이고 결국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재결합에 대해선 "오늘 아이오아이 기사를 봤는데 선배님들 정말 축하한다. 나에게도 워너원이 소중한 추억이다.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들도 있었다. 그래도 너무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니 기회가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22
연예

[현장IS] 강다니엘, '컬러' 시리즈 끝에서 '옐로' 꺼낸 이유

가수 강다니엘이 '옐로'를 마지막 '컬러' 시리즈로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2달만에 컴백한다. 빨리 나오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고 계획되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그는 "'마젠타' 앨범 때부터 스토리라인을 써야 되는 병에 걸린 것 같다. 곡에 흘러가는 스타일을 신경쓰다 보니 타이틀을 과감하게 4번 트랙으로 옮겼다. '파라노이아'가 외면의 고통이라면 이번 타이틀 'Antidote'(안티도트)은 내면의 고통을 묘사했다"고 부연했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강다니엘은 "노란색을 경쾌한 컬러로 보는 분들이 있지만 내게는 차가운 이미지다. 가로등이나 현장의 불빛이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컬러"라고 말했다. 또 "준비한지 오래됐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중성이란 주제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노래에 넣어, 새벽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안티도트'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강다니엘은 "장르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마젠타' 발매 이후 스스로가 음악적으로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여러 피드백을 들으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완성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16
연예

'컴백' 강다니엘 "계획된 '옐로', 새벽에 쓴 일기장 같아"

가수 강다니엘이 두 달만 컴백에 대해 "계획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으로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간다. 그는 "지난 '파라노이아'를 활동하면서 앞으로 나올 앨범의 예고편이라고 말했다. 이미 '옐로'를 작업하고 있을 때였다. 두 달만에 컴백을 이미 준비 중이었고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며 계획된 컴백을 알렸다. 또 "'컬러'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기획을 시작한 것은 꽤 됐지만 항상 내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를 담았다. 이중성이란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노래로, 메시지로 잘 풀었다. 내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있는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YELLOW' 전체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이중성, 모순, 반전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풀었다. 강다니엘은 "노란색은 내게 차갑다. 가로등도 그렇고 방송국 불빛도 그렇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불빛"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05
연예

[이슈IS] "강한 래퍼 찾겠다"…지코X딘, '쇼미6'에서 음악적 야망 드러낸다

래퍼 지코와 딘이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두 프로듀서가 '쇼미더머니6'에서 어떤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솔리고 있다.지코는 시즌4에 이어 2년 만에 프로듀서 재출연한다. 딘은 처음으로 '쇼미더머니'에 발을 디딘다. Mnet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코와 딘이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의 프로듀서 참여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Mnet은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겸 래퍼 지코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딘이 '쇼미6'에서 독보적인 음악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지코는 이미 2년 전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지코는 한 예능에 출연해 "내가 프로듀서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출연 반대와 자질 논란이 있었다"라며 "누군가를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 래퍼에게 좋은 곡을 주고 프로듀싱해서 더 좋은 래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던 것이었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이런 고민도 잠시, 지코는 2년 동안 래퍼로서 성장을 거듭했다. 솔로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드러냈다. '너는 나 나는 너' '보이스 앤 걸스' '유레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에도 참여하며 랩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도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지코는 '쇼미6' 합류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 그리고 프로 래퍼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딘은 '쇼미더머니' 첫 출연이다. 딘은 1992년생으로 2015년 싱글앨범'아임 낫 쏘리'로 데뷔했다.이후 첫 미니앨범 '130 mood : TRBL'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올랐고,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탐내는 프로듀서이기도 하다.딘은 '쇼미6'를 프로듀서를 확정 짓고 "자신만의 생각이 뚜렷한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나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힙합이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얼터네이티브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덧붙여 “리듬에 강하고 자기의 색깔이 확고한 래퍼를 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쇼미'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등이우승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05 10: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