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후보로도 선정되지 못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9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이하 BAFTA)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발표된 비영어 영화 부문(Foreign Language Film) 최종 후보 5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해당 부문 최종 후보에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이란),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털 밸류’(노르웨이),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힌드의 목소리’(튀니지)가 올랐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와 동일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이번 BAFTA 애니메이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영국 내 최고 10회, 총 7일 이상 상업 상영을 해야 한다는 BAFTA 후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올해 BAFTA 최다 후보작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다. 이 영화는 작품상, 남녀 주연상을 포함해 총 13부문 부문에서 14회 지명됐다.
제79회 BAFTA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