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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절친 권다현♥미쓰라 부부 서프라이즈 응원에 "감동"

배우 엄현경이 미쓰라-권다현 부부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엄현경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가 사랑하는 나의 다현언니와 라라오빠 부부가 보낸 서프라이즈 선물. 감동이잖아. 사랑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미쓰라진♥권다현 부부가 선물한 커피차에는 "'비밀의 남자' 감독님 스태프, 배우님들 응원합니다" "사랑하는 엄현경 배우님 잘 부탁드려요"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고등학생 시절 패션잡지 모델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엄현경과 권다현은 오랜 시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엄현경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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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엄현경, 동심자극 데이트 청량美 뿜뿜

'비밀의 남자' 강은탁과 엄현경이 데이트를 하며 행복함과 청량한 기운을 뿜어낸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낸 두 남녀에게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진다. KBS 2TV 새 일일극 '비밀의 남자' 측은 19일 강은탁(이태풍)과 엄현경(한유정)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데이트 투샷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은탁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일곱 살 지능을 갖게 된 미소가 아름다운 순수 청년. 모든 사람에게 따뜻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한 집에서 소꿉친구처럼 자란 엄현경 옆에서 유독 더 해맑다. 이는 강은탁을 향한 엄현경의 따뜻함 때문. 욕심 많은 언니와 철부지 동생 사이에서 일찍 철이 든 둘째 엄현경은 한 집에서 자란 주인집 아들 강은탁이 첫사랑이다. 함께 있으면 밝은 웃음부터 청량한 첫사랑의 기운까지 소환하는 강은탁과 엄현경의 애틋한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알파카와 함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알파카를 데리고 산책하며 장난치는 모습은 영락없는 단짝친구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반면 엄현경은 강은탁을 애틋한 눈빛으로 살뜰하게 챙기며 첫사랑을 대하는 사랑스러움이 느껴져 설렘 가득하게 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밀의 남자' 측은 "어려서부터 한 집에서 자란 강은탁과 엄현경은 친한 친구이면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강은탁과 엄현경 두 배우가 만들어 갈 둘만의 순수한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3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2020.08.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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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조우종 "결혼식에 안 온 전현무, '찐친' 아냐"

‘해피투게더4’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친구들이 모인다.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수고했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해피투게더3의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입담을 뽐낸다. 방송에서는 유재석-허경환, 전현무-조우종, 조세호-남창희가 ‘찐’친으로 출연해 서로간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조우종은 ‘찐’친 특집 출연에 대해 “뭔가 잘못 된 것 같다. 난 사실 전현무 여자친구와 더 친하다”고 고백해 오히려 전현무의 절친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조우종은 전현무를 포함해 녹화장에 모인 이들 중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초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오해와 오해로 얽힌 결혼식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 역시 “연락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가냐”며 다시 한 번 프로불참러의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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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2일 마지막 방송, 유재석 "새로운 시작 위한 이별"

19년 간 쉼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가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4를 종료하고 휴지기를 갖는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지난 해피투게더3 MC였던 엄현경을 비롯해 3MC의절친인 허경환·조우종·남창희가 출연한다. '수고했어 친구야' 특집인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전현무·조세호는 절친한 친구들이 모인 만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절친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꿰고있는 유재석을 향해 'TV 화면 16분할설'이 제기된 것은 물론 '억울함의 대명사' 조세호가 조우종 결혼식에 참석 못한 사연부터 '눈밑 지방 재배치'로 새 삶을 얻은 전현무·남창희의 간증 토크·유재석의 연예계 최애 애착 인형이 공개되는 등 절친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마지막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꽉 채운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방송에는 '해피투게더4'를 함께 했던 3MC의 숨겨왔던 마음속 이야기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함께 공개된다. 2003년부터 약 17년간 해피투게더를 진행해 온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아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별"이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소회를 밝힌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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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셀럽피디' 빛발한 과잉의욕 정규편성 따낼까

초짜 피디들의 어설프지만 넘치는 의욕이 빛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셀럽피디’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래퍼 마이크로닷에 이어 배우 허정민이 새롭게 등장했다. ‘셀럽피디’는 스타가 직접 PD가 돼 기획부터 취재, 출연까지 책임지는 본격 셀프 프로듀싱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양세찬, 래퍼 마이크로닷에 이어 배우 허정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까지, 좌충우돌 방송 PD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피디로 나선 이들의 도전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간 출연자로서 보여줬던 모습들은 극히 일부였다는 듯, 피디로 변신한 셀럽들의 모습은 확실히 달랐다. ‘셀럽피디’는 출연자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입증했다. KBS 4년차 실제 막내 피디와의 설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이크로닷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회에 성사된 손흥민과의 호텔 만남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 경기 초반 첼시의 득세에 초조해 했지만 토트넘의 동점골과 역전골이 연이어 터지자 팬들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나눴다. ‘승리 요정’이 된 마이크로닷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검색어 1위의 영광까지 안았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손흥민과 애틋한(?) 손깍지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 사인한 경기 유니폼을 받는데 성공하며 크게 환호했다. 호텔 만남에 이어 선물까지 받으며 행운의 아이콘이 된 마이크로닷, 피디가 되어 예상 못 한 즐거움을 경험했다는 그의 소감은 차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등장부터 ‘갑질 피디’ 포부를 밝힌 허정민 피디는 아이템 회의에서부터 난관에 봉착, 자신이 생각했던 피디의 모습과는 다르다며 좌절했다. 경쟁 프로그램을 확인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던 허정민은 자신 없어 하는 모습과는 달리 열정적인 회의를 이어가며 연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절친한 연극 배우 둘을 조연출 겸 노예(?)로 섭외한 그는 본인의 열정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확정했다. 일명 ‘빈병팔아 무전여행’. 영국으로 떠났던 마이크로닷과 대비되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모하고 짠내 나는 아이템에 본인 역시 후회하는 한 편, 연예계 소문난 주당답게 매일 술을 마셔 여행 자금에 보태겠다는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인, 엄현경 등 연예계 지인까지 총 동원해 빈병을 모았지만, 팔고 남은 돈은 겨우 총 29,250원이었다. 팬들의 SNS 빈병 인증샷으로 겨우 차비를 마련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허정민은 신입 피디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이어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매순간 일희일비하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그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세찬은 박나래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는 스타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를 이어갔다. 양세형과의 유쾌한 화장실 인터뷰와, 박나래의 남다른 만두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던 지난 회와는 또 다른 기발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피디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점술가와의 만남에서는 사주풀이로 박나래의 성공요인을 분석하며,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연이어 드러나는 본인의 성공비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던 박나래는, 올해 연애운이 없다는 이야기에 아쉬워하다 뜬금없는 임신운 이야기에 화들짝 당황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나래 역시 점술가를 처음 보자 마자 단번에 그의 정체를 맞혀 점술가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양세찬의 휴먼 다큐는 박나래의 성공 비결이 ‘결국은 조상신 덕이었다’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양세찬은 "사실 리얼 페이크 휴먼 다큐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남다른 연출 감각을 보였다. 한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셀럽피디들의 열의에 오히려 당황했지만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셀럽피디’ 3회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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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슬기 "전현무, 갑자기 연락해 영화 보러 가자고..." 폭로

'해피투게더' 김슬기가 전현무에게 철벽 친 사연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김슬기·하재숙,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김슬기는 과거 전현무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타 프로그램에서 전현무 씨가 10시간 정도 저를 업고 달리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그 이후에도 친하게 지냈냐는 엄현경의 물음에 김슬기는 "방송이 끝난 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연락이 와서는 '같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당황하며 "시사회 아니었냐"고 해명했다.이어 김슬기는 "너무 뜬금없이 연락이 오셔서 제가 '아니요.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다음에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수요미식회' 맛집 가서 밥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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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엄현경, 인턴졸업…정식MC 첫방 "온몸 바치겠다"

'해피투게더3' 엄현경이 인턴 MC를 졸업하고 정식 MC로서 첫 방송을 한다.3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상윤, 강예원, 한보름, 송재희, 효정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가격할만한 활약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은 그동안 인턴 MC로서 활약하던 엄현경이 4주간의 견습기간을 마치고 정식 MC로 나선 첫 방송이기도 하다. 엄현경은 "이제 '해피투게더'에 온몸을 바치겠다. 다른 데 안가고 여기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열의를 드러낸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1박 2일'의 새 멤버 자리를 탐내는 등 예능 진출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온 엄현경의 순종적인 변화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보름과 송재희가 출연해 절친 엄현경의 정식 MC 첫 방송을 지원 사격한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은 지원은커녕, 엄현경의 뒤통수를 치는 'X맨' 역할을 톡톡히 해내 웃음을 안긴다. 송재희는 과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엄현경의 짝사랑남을 언급하며 "그 남자가 나인 줄 알았다"고 폭로해 엄현경을 진땀 빼게 만든다. 이어 엄현경과 듀엣 댄스를 준비한 한보름은 걸 그룹 뺨치는 완벽한 춤사위를 선보여 엄현경에게 댄스 굴욕을 선사한다. 엄현경의 험난한 정식 MC 신고식이 펼쳐질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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