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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이화겸, 청년 홈리스 공감+위로 선사한 사회초년생

배우 이화겸이 청춘들의 고된 현실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이화겸(육미라)은 그동안 지낼 곳이 없어 회사에서 몰래 지내왔다는 비밀을 팀원들에게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 출근한 편집장 김원해(최고)가 사무실에서 늦잠을 자던 이화겸과 각종 살림살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 결국 이화겸은 월세를 내기가 힘들어 두 달간 사무실에서 지내왔다고 모두에게 털어놓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에디터 정소민(나영원)은 당분간 본인 집으로 와서 지내기를 권했지만 미라는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다며 이를 거절, "월세도 월세지만 시간 절약해서 일에 더 집중하고 싶었다. 하루빨리 선배님처럼 훌륭한 에디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이화겸의 모습은 정소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드렸다. 며칠 뒤 정소민은 '1인 가구 청년'에 관한 기획 기사를 준비하던 중 알게 된 청년 임대주택 신청서를 이화겸에게 건넸다. 이화겸은 이미 대표 김지석(유자성)의 권유로 신청을 마쳤으나 신경 써준 정소민에 감동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 말미에는 고시원에 입주한 이화겸이 "할 수 있다! 내 꿈은 에디터!"라고 적힌 종이를 벽에 붙이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이화겸은 언제나 열정을 잃지 않는 캐릭터의 서사는 물론, 정소민과의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까지 구축해내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10회에는 사진작가 정건주(신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며 청춘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간택-여인들의 전쟁' 등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어온 이화겸. 이번에는 '월간 집'에서 성장형 캐릭터 육미라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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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찰떡궁합 케미요정 활약 BEST3

배우 채정안이 남녀 불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현실 공감 내 집 마련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은 채정안. 자매, 찐친, 잔소리꾼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이끌며 캐릭터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를 넘나들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끌어낸 순간들을 모아봤다. ◆ 눈치 없는 선배→둘도 없는 언니 자매 케미스트리 채정안은 극 중 정소민(나영원)을 리빙 잡지사 월간 집에 소개하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집과 일자리를 한 번에 잃은 정소민의 사정을 알고 도와준 것에 반해 한 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정소민 앞에서 눈치 없이 화장품을 쓰고, 김지석(유자성)이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라고 부추긴 후 "너 낯설다? 언제부터 내 말을 그렇게 잘 들었어?"라며 모른 척하는 등 눈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소민이 힘들어하는 순간마다 옆을 지키며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 앙숙? 찐친? 그다음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틈만 나면 여자 친구 요미요미를 찾는 안창환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말을 끊고, 급기야는 사무실에서 몸싸움을 하며 상극인 두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러나 여자 친구와 이별하고 계약금이 없어 집을 날리게 된 안창환을 위로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은 채정안이었다. 이로써 앙숙이자 둘도 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넌 진짜 나 없었음, 어쩔 뻔했니"라며 볼을 꼬집는 채정안을 바라보는 안창환의 눈빛에 변화가 생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 사랑의 방해꾼? 결론은 연애 카운슬러! 어렵사리 연애를 시작한 김지석과 방해꾼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영화관부터 집까지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장소마다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원이 좀 그만 미워하시면 안 돼요?"라고 섣부른 조언을 하며 김지석의 화를 불렀다. 연애에 서툰 김지석에게 남자 친구로서 해야 할 일을 알려준 후 "영원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 여의주로서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자칭 연애 카운슬러, 잔소리꾼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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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월간집' 네 번째 OST 주자…포근한 감성 'Here I am'

존박이 OST 가창으로 시청자들의 여름 감성을 저격한다. 8일 존박이 가창한 JTBC 드라마 '월간 집'의 네 번째 OST 'Here I am (히얼 아이 엠)'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ere I am'은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으로 흘러가는 기타 선율에 존박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포근한 사운드와 따뜻하면서도 애틋함이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게 아닌데', '네 생각', 'Falling', '그 노래' 등을 통해 '믿고 듣는 고막 남친'으로 자리 잡은 존박이 이번 '월간 집' OST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월간 집'은 리빙 잡지사인 '월간 집' 에디터이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10년 차 직장인 나영원(정소민)과 '월간 집' 대표이자 부동산 투자 전문가 유자성(김지석)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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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움직이는 화보…캐릭터 찰떡 스타일링

보는 맛까지 제대로 살렸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채정안은 극 중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13년 차 에디터로 출연, 후배 나영원(정소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편집장 최고(김원해), 동료 에디터 남상순(안창환)과 함께 현실 직장인 케미를 발휘하는 여의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 회 선보이는 채정안의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베테랑 에디터답게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워너비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다. 채정안은 리빙 잡지사 월간집 사무실에서는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에 깔끔한 재킷, 스웨터를 매치하여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마감을 앞둔 장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트렌치 코트부터 핑크 톤의 셔츠, 고급스러운 재질의 원피스까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채정안만의 톤으로 완성시켰다. 채정안은 여의주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 선정에 참여, 메이크업과 헤어는 직접 진행하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멋스럽다가도 웃음 코드를 유발하는 강약 조절 연기력과 채정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만나 캐릭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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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월간집' 정소민-김지석표 로코 '부알못' 위한 꿀팁은 덤

JTBC 수목극 '월간 집'이 국내에서 첫 시도한 부동산 소재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알못'(부동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꿀팁과 함께 정소민·김지석 표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다. 잡지 에디터 정소민이 '부알못'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담기고 있다. 10년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일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을 대변하고 있는 정소민. 그러나 하늘 아래 나만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위로가 되어주는 공간이 없었다. 심지어 전세 사기를 당해 보증금마저 날리는 최악의 현실과 마주했다. 현재는 집주인이자 잡지사 대표인 김지석이 내준 집에서 월세를 내며 월세 살이 중이다. 김지석은 자신의 부동산 지식을 가지고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이를 접한 정소민이 이 영상을 챙겨보며 부동산 지식을 쌓는 중이다.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의 첫 단계인 종잣돈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난'이란 말을 거꾸로 되새기며 정신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 원 달력, 통장 쪼개기 등을 이용해 초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 조금의 불필요한 지출이라도 막기 위함이다. 그 과정이 촘촘하게 담기며 종잣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집을 선택할 때 안목은 '임장'을 즐기는 김지석을 통해 귀띔해준다. 집 주변의 교통과 발전 가능성, 변수들을 따져 신중하게 집을 살피고 투자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가 평소 강조하는 '집을 사고 싶게 만들 수 있는'이라는 의미처럼 요즘 세대가 부동산을 바라보는 '투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진지하게만 풀어냈다면 매력이 떨어졌을 테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정소민과 김지석이 수육·김치 세례로 으르렁거린 후 잡지사 월간 집에서 재회, 대표와 에디터 사이로 갈등을 좁히지 못하다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회에선 영화 '기생충' 패러디로 웃음을 선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월간 집' 이창민 감독은 "드라마 안에 빌런은 따로 없다.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다. 드라마 안에서 (부동산에 대해)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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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채정안, 싱크로율 200% 찰떡 캐릭터 탄생 예고

'월간 집' 채정안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찰떡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따뜻한 선배이자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가진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여의주)은 집과 일자리를 모두 잃은 정소민(나영원)에게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자리를 마련해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정소민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그를 안쓰러워하고 감싸주면서 채정안이 정소민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줄 인물임을 드러냈다. 편집장 김원해(최고)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는 동기화된 리액션을 하다가도 소리를 지르며 다투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13년 차 잡지사 에디터답게 장면마다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등장,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도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주로 표현해왔던 채정안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펼쳐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경쾌한 시작을 알린 내 집 마련 로맨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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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안창환, 애교쟁이 사랑꾼…착붙 소화력 입증

'월간 집' 안창환이 캐릭터 착붙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안창환은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목표로 주택 청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에디터 남상순으로 등장했다. SBS '열혈사제', tvN '빈센조'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안창환은 '월간 집'에서 평범하지만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남상순이 무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택 청약 당첨의 고배를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친구를 요미요미 귀요미로 부르고 성격부터 직업까지 무한 찬양하며 넘치는 사랑을 보여준 안창환은 그에 걸맞은 남편감이 되기 위해 주택 청약에 목숨을 걸었다. 108배와 새벽 기도를 넘어 몸에 물 닿지 말고 옷도 갈아입지 말라는 점쟁이의 말을 찰떡같이 믿고 실행에 옮긴 것. 김원해(최고)와 채정안(여의주)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홍삼까지 돌리며 당첨을 기원했지만 역시 결과는 낙방이었다. 이에 안창환은 정소민(나영원)에게 홍삼 값을 돌려 달라 괴롭히며 호인처럼 굴던 이전과 180도 돌변한 모습으로 '청약조울증'의 실체를 몸소 보여줬다. 더불어 집 때문에 여자친구 집안의 결혼 반대를 겪고 눈물 짓는 모습이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안창환은 청약 소식에 일희일비하는 남상순의 모습을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유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집을 가지고 싶은 이유이자 목적인 여자친구에게는 한없이 닭살스러운 말투와 폭발하는 애교로 아낌없이 애정을 퍼붓는 사랑꾼 면모를 자연스럽게 연기,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청약 발표를 앞두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춤을 추고 호탕하게 웃음 짓는 모습과 발표 후 실망감과 분노에 가득 차 정소민을 들들 볶는 모습 역시 반전되는 분위기로 극의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안창환은 집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남상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청년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했다. 캐릭터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창환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남상순의 매력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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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X채정안, "'월간 집' 본방사수 준비물=소중한 사람"

배우 정소민이 채정안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두근두근♥ 드디어 '월간 집' 9시에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저는 사랑하는 으주으주여으주 언니와 함께 본방사수할 예정입니다 #본방사수 #준비물 #소중한사람"이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각자의 손을 모아 집 모양을 그리는 정소민, 채정안의 모습이 담겼다. '월간 집'을 함께한 두 사람의 예쁜 미모는 물론 정다운 분위기가 미소를 자아낸다. JTBC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이날(16일)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3.2% 수도권 3.5%(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정소민은 극 중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나영원, 채정안은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았다. 첫 회가 끝난 후 정소민은 SNS를 통해 "본방사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밤 9시 더 흥미진진한 '월간 집' 2호가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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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 10년차 직장인 웃픈 현실 연기로 공감 UP

배우 정소민이 짠내 나는 캐릭터로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에서 10년 차 직장인이자 내 집 마련이 목표인 에디터 나영원 역으로 분한 정소민은 세 들어 살고 있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 쫓겨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대충 묶은 머리에 후줄근한 트레이닝 복 차림을 한 정소민은 갑자기 들이닥친 집행관을 붙잡고 "갈 곳이 없다"라며 하소연했다. 해외 출장을 간 사이 다니던 잡지사가 폐간되고, 보증금 사기로 인해 한 순간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된 것. 그녀의 처량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단한 백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유일하게 연락 온 회사의 대표는 자신을 쫒아낸 장본인 김지석(유자성 역)이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제 이사를 하게 된 집에서 침입자로 인해 또 다시 쫒겨나게 됐다. 갈 곳이 없어진 정소민은 김지석의 도움으로 새로운 집에 살게 됐다. 정소민은 큰 욕심 없이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갈수록 막막해지는 고된 현실에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나영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그녀의 활약에 주목된다. '월간 집' 2회는 오늘(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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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청순 러블리의 정석···'월간 집' 출격 준비 완료

배우 정소민이 '월간 집' 첫 방송 디데이에 설렘을 표했다. 정소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1. 아직 9시간이나 남았다 2. 일단 두시에 제작발표회 한다구? 3. 오예 '월간 집' 오늘 밤 9시 첫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월간 집' 촬영 비하인드 컷. 단정한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한 정소민의 싱그러운 미소와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드디어 오늘"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소민이 출연하는 JTBC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정소민은 극 중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나영원 역을 맡아 김지석(유자성 역), 채정안(여의주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늘(16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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