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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우빈, 전시회 목소리 재능 기부…수익금 소아암 환우 위해 기부

배우 김우빈이 이번엔 목소리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다.26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오는 6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캐서린 번하드: 썸 오브 올 마이 워크 전’(Some of All My Work 展)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담하고 강렬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2000년대 뉴욕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슈퍼모델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총 140여점의 회화와 조각이 전시되는 가운데, 약 30점 작품을 김우빈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김우빈은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서린 번하드의 유쾌한 작품들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우빈은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로 참여한 이번 전시의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김우빈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3:14
드라마

‘20년차’ 이봉련 “오디션으로 ‘언슬전’ 합류…’현실 의사’ 반응 감사” [IS인터뷰]

“저도 계속 성장해 서정민 같은 인물이 되고 싶죠.”데뷔한 지 어느덧 20년이 된 배우 이봉련은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며 “서정민처럼 누군가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서정민은 이봉련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연기한 캐릭터로 극중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다. 레지던트들에게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인 동시에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이기도 하다. 이봉련은 서정민 역으로 호평 받은 데 대해 “좋은 역할에 빗대어 저를 칭찬해주시는 거니까 괜히 민망하다”며 웃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1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는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랐다. 서정민에 대해 후배들이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을 함께 보이는 이유는 환자 앞에서는 누구보다 친절하지만, 잘못을 한 후배들은 엄격하게 혼을 내기 때문이다. “생명을 다룬다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고, 더구나 산부인과 의사는 새 생명을 받아내는 특징이 있잖아요. 의사 역으로 그 점을 표현하려 했어요. 연기를 통해 의사들의 모습을 엿본 느낌인데, 확실히 촬영 후 병원에 가니까 ‘얼마나 바쁘실까’ 같은 생각이 들면서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산부인과가 콘텐츠 소재로는 잘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군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이봉련은 ‘언슬전’ 첫 회부터 강렬하게 등장했다. 깐깐해 보이는 스타일링과 연기는 누구나 병원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의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실제 의사 같다는 호평에 쏟아진 것에 이봉련은 “드라마 의상팀에서 디자인한 안경을 끼고 제 말투까지 합쳐지니까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하지만 사실 의사 역할은 데뷔 후 처음 도전이기도 했기에 이봉련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연기하면서 자문 선생님에게 여쭤도 보고 부탁을 따로 드려서 수업을 하시는 것도 보러 갔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견고하게 세계관을 잘 만들어 놨고, 전문 스태프가 함께 한 작품이라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배우로서 홀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럴 때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계속 자문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갔어요. 의사 가운을 입고 연기해보니까 뭔가 이상하게 힘도 더 나더라고요.(웃음)” 지난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이봉련은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런 온’,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영화 ‘엑시트’, ‘82년생 김지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정도의 연기 경력인데도 ‘언슬전’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까지 참여할 정도로 연기 열정이 여전하다. “오디션을 봤는데 작품을 함께 하자는 연락을 받고 난리가 났어요. 집에서는 평소 안 가던 식당도 갔죠. 너무 짜릿했고 약간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배우는 연차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작품이라면 뛰어 드는 게 맞아요. 윤여정 선배님도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들어가시잖아요. 저 또한 앞으로 그럴 거예요.” 이봉련은 20년간 연기했지만 ‘언슬전’에서 아직도 부족한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지금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이 제게 뭔가를 물어보면 대답이 막힐 때가 있었다”며 “사실 언제나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연기하지’,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같은 고민을 하는 모습도 여전히 제가 성장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6 05:40
드라마

‘언슬전’ 이봉련 “서정민과 닮았단 반응, 민망함 느껴” [인터뷰③]

배우 이봉련이 의사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봉련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언슬전’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연기하면서 자문 선생님에게 여쭤도 보고 부탁을 따로 드려서 수업을 하시는 것도 보러 갔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견고하게 세계관을 잘 만들어 놨고, 전문 스태프가 함께 한 작품이라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또 “모르는 건 항상 물어봤지만 배우로서 홀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럴 때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계속 자문했다”며 “스타일 면에서는 드라마 의상팀에서 디자인한 안경을 꼈는데 제 말투까지 합쳐지니까 ‘병원에서 저런 분 본 적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또 “의사와 진짜 닮았다는 평가가 민망했다. 서정민처럼 좋은 역할에 빗대어 저를 칭찬해주시는 거니까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정확히는 제가 서정민 같은 인물을 닮고 싶다는 게 맞는 표현 같다”고 했다.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언슬전’은 지난 18일 자체 최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극중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열연했다.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변신한 그는 평범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07
연예일반

‘언슬전’ 이봉련 “오디션 보고 합류…합격 소식에 난리났다” [인터뷰②]

배우 이봉련이 오디션을 통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봉련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언슬전’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오디션을 봤는데 작품에 함께 하자는 연락을 받고 난리가 났다. 집에서는 평소 안 가던 식당도 갔다”고 웃으며 “너무 기분 좋았다. 약간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데뷔한 지 약 20년이 된 이봉련은 “배우는 연차와 상관없이 평가를 받아야 하는 직업”이라며 “연차가 높은 윤여정 선배도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들어갔다고 하셨다. 어떤 배우든 그런 평가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작품이든 하고 싶다면 뛰어드는 게 맞다”며 “’언슬전’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무척 짜릿했다”고 했다.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언슬전’은 지난 18일 자체 최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극중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열연했다.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변신한 그는 평범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6:57
스타

‘언슬전’ 이봉련 “너무 빨리 끝나…세계관 이어진다면 계속 출연하고파” [인터뷰①]

배우 이봉련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을 마무리한 것에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너무 빨리 끝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봉련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언슬전’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렇게 말하며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줘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방영 전 이 작품이 사랑을 엄청 받을 거라고 기대했다기보다 시청자들이 기다려줬다는 걸 느꼈다”며 “저 또한 기다리면서 기대감이 생겼다. 저에게도, 시청자들에게 천천히 스며든 작품이라서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언슬전’은 의료 파업으로 인해 제작된 지 1년이 지나서야 시청자를 만났다. 드라마가 뒤늦게 방영된 것과 관련해 이봉련은 “모두가 빨리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촬영한 지가 좀 돼서 나조차도 기억이 안 나는 장면이 있었다.(웃음) 시청자 모드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봉련은 “작품과 캐릭터를 사랑해주고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시청자들의 상상력으로 우리가 만든 세계가 이어지고 있다면 종영이 됐어도 아쉬움이 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언슬전’의 세계관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든 어떤 세계관으로든 서정민 캐릭터가 이어진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언슬전’은 지난 18일 자체 최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극중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열연했다.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변신한 그는 평범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6:49
스타

안보현, 신민아‧김우빈 한솥밥…에이엠엔터 전속계약 [공식]

배우 안보현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보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안보현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보현은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 후, KBS2 ‘태양의 후예’,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카이로스’, tvN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tvN ‘군검사 도베르만’,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빛내며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변화무쌍한 배우로 자리 매김 중인 안보현. 최근에는 SBS ‘재벌X형사’에서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로 변신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통쾌한 액션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재벌X형사’ 종영 전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안보현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저력을 증명하기도.안보현은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tvN 예능 ‘백패커’에서 ‘보른팔’, ‘보테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따듯하고 세심한 면모를 선보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촬영 중인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서는 호송대 도령(특임지휘관) ‘백결’로 분해 이성민과의 특급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양현민, 최우성, 노주은, 허준서가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09:29
연예일반

김우빈, 5년만에 팬미팅 성료…이광수·도경수 깜짝 등장

배우 김우빈이 5년 만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우빈은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미팅 ‘우빈’s 다이어리’(Woobin’s Diary)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 다이어리의 한 페이지를 따뜻하게 채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팬미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스크린에 다이어리가 펼쳐지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김우빈의 투 두 리스트가 작성되며 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팬미팅의 첫 코너는 2025 우빈’s 프로필이란 주제로 김우빈의 프로필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박경림이 이번 팬미팅 MC를 맡아 김우빈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어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의 캐릭터를 살펴보는 ‘캐릭터 대전’을 통해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와 팬들이 김우빈의 TMI를 맞추고 김우빈을 꾸며주는 ‘다꾸인(人)’ 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뿐만 아니라 김우빈의 팬미팅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배우의 축전 영상은 물론 평소 두터운 친분을 나누고 있는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우빈은 두 사람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하는 토크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한 다양한 퀴즈와 게임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코너들을 진행했다. 챌린지 게임을 통해 5명의 팬에게 애장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사연을 뽑아 직접 만든 다이어리 커버를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OST ‘혹시 아니’를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김우빈은 “시간이 벌써 3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참 오랜만에 눈 마주치고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런 시간을 가질 때마다 제가 뭔가를 좀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는데 제가 드리는 것보다 받고 가는 게 많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작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올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 재밌는 소식, 좋은 소식,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도 귀가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3:42
스타

신민아, 소외 계층 위해 3억원 기부… 누적 기부 40억 [공식]

배우 신민아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신민아는 지난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신민아는 평소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원해왔다. 상대적으로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방법을 고심해온 신민아는,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신민아는 이들을 위해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전달해 현재까지 201명의 화상 환자, 2024년 한 해에만 18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 환자가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이외에도 신민아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해외 지원 사업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또 지난해 열린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신민아는 “오늘 받은 귀한 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학생들을 위해 상금을 써달라며 전달했다.이처럼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신민아의 따뜻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신민아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매 순간 진심으로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되고자 발걸음을 옮기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2:13
스타

‘수사반장 1958’→‘이 사랑 통역 되나요?’ 배우 최우성, 한계 없는 무한 변신

배우 최우성이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했다.최우성은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데뷔한 후 MBC ‘웰컴2라이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2 ‘대박부동산’, tvN ‘간 떨어지는 동거’, tvN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꾸준히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도전하며 연기적인 연기롤 보여준 최우성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수사반장 1958’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우성은 극 중 종남 경찰서 조경환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어설픈 신입 형사에서 진정한 형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화끈한 성격과 특별한 도구 없이 맨몸으로 승부를 보는 그의 액션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경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우성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괴력으로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역할을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연기를 준비했고, ‘불곰팔뚝’이라는 별명에 맞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25kg을 증량하며 과거 ‘수사반장’의 조경환 캐릭터와 흡사한 비주얼로 변신했다.최우성은 2025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수사반장 1958’의 듬직한 모습을 완전히 지우고 합창 부장 겸 전교 부회장 양원대로 분해 야심과 승부욕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홍자매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합류해 한층 날렵해지고 훈훈한 비주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수사반장 1958’과 함께 2024년을 눈부시게 도약한 최우성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8 14:50
드라마

[IS인터뷰] ‘손보싫’ 신민아 “손해영으로 사이다 로코… 앞으로 다양한 장르 보여주고 싶어”

“로코에서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할 때 비슷한 점이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해영이의 위기 대처 능력과 사이다 같은 표현들은 새롭게 느껴졌어요. 그런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다고 생각해 주신 것 같아요.”배우 신민아가 거침없고 솔직한 표현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로코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신민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손해 보기 싫어서’ 종영 인터뷰에서 “손해 보지 않기 위해 행동하는 해영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해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방송을 봤다”고 말했다.지난 1일 종영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김지욱(김영대)과 가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민아가 연기한 손해영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 이은옥(윤복인)이 가정 위탁을 하자 위탁아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 계산적으로 변한 인물. 신민아는 욕설부터 19금 도구까지, 자신을 당차게 표현하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신민아는 손해영에 대해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해를 본다’는 기준에 자신만의 특별한 룰이 있다”며 “남들한테도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면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에도 그런 것들이 녹여져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연기할 때 신경쓴 점에 대해서는 “당당하고 사이다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해영이가 가진 결핍이나 아픔들도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입체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손해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단어지만 해영이는 이것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인물이에요. 해영이가 가지고 있는 아픔들이 로코 장르라고 해서 가볍게 다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앞부분은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는 장면들이 몰렸다면 뒷부분은 해영이의 감정을 마무리하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신민아는 그간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던 터라, 이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테다. 신민아는 “‘로코퀸’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도 로코가 잘어울린다’는 반응을 보면 ‘지금까지 내가 많은 작품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같은 로코여도 표현이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손해영으로 보여준 차별된 부분들을 시청자들이 많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 다른 분석과 공부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스릴러 영화 촬영을 마쳤다고 말한 신민아는 최대한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신민아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배우로서 끝이 언제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계속 일을 하고 싶은 것”이라며 “인간으로는 그냥 즐기고 싶다.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답했다.“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배우로서 한 장르보다는 여러 가지 장르를 표현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로코뿐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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