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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연예일반

폴킴, 첫 LP ‘pkalbum’ 에코 에디션 3분 만 매진…음반 파워 입증

가수 폴킴이 첫 LP 앨범 에코 에디션 완판으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12일 오후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폴킴의 베스트 앨범 LP ‘pkalbum’ 에코 에디션이 판매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pkalbum’은 폴킴이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LP 형식의 앨범이다. ‘비’, ‘초록빛’, ‘너를 만나’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폴킴의 히트곡 10곡이 담긴다. 현재 기후 행동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폴킴은 이번에 친환경 합지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에코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발매 소식부터 관심을 모았던 에코 에디션은 판매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폴킴의 환경친화적인 행보에 힘을 더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지닌 폴킴은 이번 에코 에디션 매진을 통해 음반 파워까지 입증하게 됐다. 폴킴의 다채로운 음악 행보가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pkalbum’ 일반반에 대한 예약 판매는 오는 23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2 16:43
연예일반

폴킴, 데뷔 8년 만 첫 LP 발매…한정판 에코 에디션도 예약 판매

가수 폴킴이 데뷔 8년 만에 첫 LP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뉴런뮤직은폴킴이 베스트 앨범 ‘pkalbum’ LP 발매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pkalbum’은 폴킴이 LP 형식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비’, ‘초록빛’, ‘너를 만나’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폴킴의 히트곡들이 수록돼 음원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LP는 친환경 합지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에코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부터 기후 행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폴킴의 유의미한 실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뉴런뮤직은 “폴킴의 환경친화적인 행보가 음반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kalbum’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23일 정오까지 각종 음반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0 11:00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현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SK '동탄 레이크원' 분양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분양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투시도 현대건설이 오는 2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단지는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의 총 13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687가구·99㎡ 405가구·109㎡ 218가구·165㎡ 9가구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에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가 있고,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있다. 대형쇼핑센터도 가까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동탄 레이크원' 분양 SK에코플랜트, '동탄 레이크원'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월 경기 화성시 송동 일원에 짓는 동탄 레이크에디션 오피스 '동탄 레이크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레이크에디션 오피스 총 1095실 규모다. 전용면적 24~97㎡ 다양하게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 앞자리에 위치해 조망권을 갖췄고, 11~15층 고층부는 광폭 테라스 상품 특화 설계로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24 07:00
생활/문화

삼성의 '뉴 갤럭시', 비스포크 입고 경쟁사 가전까지 품는다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경쟁사 제품까지 품는 모바일 생태계 구축과 가전 디자인 철학 '비스포크'의 성공 DNA 이식을 가속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통합 세트 부문의 명칭을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CE(가전)와 IM(모바일) 부문을 세트 부문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조직 간 경계를 없앤 단일 리더십을 구축하고, 제품·서비스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DX 부문의 지휘봉은 이번에 승진한 한종희 부회장이 잡는다. TV 전문가 출신으로,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TV 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향후 고객 경험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IM부문장 자리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물려받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은 빗나갔다. 대신 무선사업부는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로 이름을 바꿔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 확장에 힘을 쏟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에 "모바일은 물론 가전과 TV까지 아우르는 연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표준을 만들고 있는 '매터'로 타사 제품까지 연동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가 기기 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IoT(사물인터넷) 통신 규격이다. 냉장고·세탁기·의류관리기·큐커 등 거의 모든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돼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원격으로 빨래를 돌리거나, 추천 레시피를 전송해 알아서 요리하는 등의 차별화 기능을 제공한다. 매터가 활성화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LG전자 가전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삼성전자는 가전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끈 비스포크 색상을 스마트폰에도 입힌다. 비스포크는 기존 백색 가전의 프레임을 벗고 맞춤형으로 여러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프리즘'의 결과물이다. '내가 말하는 대로(SPOKE) 된다(BE)'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9년 냉장고에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에어컨·청소기·세탁기·의류관리기 등 제품 전반에 녹아들었다. 파스톤텔의 화사한 색감을 조합해 나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을 지난 10월 선보이며 제품 경계를 허문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블랙·실버 등 2가지 프레임과 블루·옐로우·핑크·화이트·블랙 등 5가지 전·후면을 섞으면 49개의 조합이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22'(가칭) 시리즈에도 비스포크 철학이 반영되냐는 질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차례 시도한 만큼 확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2.12 13:35
경제

"예뻐야 잘 팔려요"…디자이너·명품브랜드 손잡은 아모레·LG생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대기업들이 제품 용기 디자인에 힘을 주고 있다. 젊은 세대 사이에 '핫'한 명품 브랜드와 손 잡는가 하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도 한다. 출시에 따른 실패 확률이 낮고, 고객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판매를 늘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모레가 전개하는 라네즈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손잡고 한정판 '네오쿠션'과 굿즈를 출시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편집숍을 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한 메종키츠네는 '칠랙스 폭스'로 불리는 여우 캐릭터가 상징이다. 명품 브랜드치고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와 심플한 디자인 덕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 인기가 많다. 지난 8월에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메종키츠네 의류를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하자 수 만여명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렸고, 5분 만에 1억원 어치나 팔리면서 화제가 됐다. 메종키츠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헤이 네오! 렛츠 칠랙스!'라는 콘셉트의 이번 협업물은 네오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2종과 에코백·파우치·스마트톡 등으로 구성됐다. 아모레 측에 따르면 파우치는 론칭 첫날 모두 팔렸고, 다른 제품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3~4일 내 완판됐다. 지난 1일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슈퍼뷰티위크'에서도 메종키츠네 협업 제품이 1시간 만에 43만 뷰를 기록했고, 라네즈 라이브 커머스 최다 매출 금액 기록도 달성했다는 전언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6일 "메종키츠네와 협업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는데,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종키츠네와 협업이 인기를 끌면서 이번 달 출시한 '라네즈 크림스킨 X 노르디스크' 한정판도 올리브영몰에서 성과가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LG생건의 럭셔리 브랜드 숨37도는 지난 5일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림 아크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숨마 엘릭서 에센스 림 아크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림 아크라는 글로벌 상류층 사이에 인기가 많은 스타 디자이너다.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의 회원인 그는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숨37도의 전속 모델인 전지현이 2012년 결혼할 때 림 아크라의 드레스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LG생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섬세한 자수 디테일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마치 드레스를 입은 듯한 고급스러운 용기를 선보였다고 자평한다. K뷰티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기업이 용기 디자인에 힘을 주는 이유로 낮은 위험성을 꼽는다. 이미 충성 고객층이 있기 때문에 출시에 따른 실패 부담이 낮다는 것이다. 반면 유명 브랜드나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인한 새로운 고객층이 유입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또 대부분 한정판으로 출시 돼 소장가치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메이크업 용기가 화려하고 특별할수록 잘 팔린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 뿐더러 선물용으로도 좋기 때문이다. 그 시대가 원하는 유명 디자이너나 브랜드와 함께 제품 용기를 보강하는 것으로도 일종의 리뉴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07 07:00
연예

배진영-BX, e-스포츠부터 커스터마이징 수업까지? '아돌라스쿨' 출격~

CIX 배진영·BX가 ‘e-스포츠’와 ‘커스터마이징’ 인강에 나서 수강생들의 심장을 폭격한다.두 사람은 24일(오늘) 오후 4시 30분 U+아이돌라이브앱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에서 일타 강사로 깜짝 변신해 자신의 장기를 앞세운 ‘인강’을 펼친다. 우선 배진영은 '그랑프리 아우토반 대학교 카트 즐길 줄 아는 네가 챔피언학과 배진영쌤'으로 분해, e-스포츠 게임 노하우를 방출한다. 그는 “속도전 최강자인 제가 현질(현금으로 게임 아이템을 사는 것) 없이 게임을 잘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라며 “진정한 실력자는 장비에 연연하지 않는다”라고 호언장담한다. 이어 카레이싱 게임을 잘하는 방법으로 '기술', '라이센스', '맵 공략'을 꼽는다. 조교로 나선 BX와 용희는 배진영쌤의 가르침에 즉각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낸다. 배진영쌤에 이어 BX도 일타 강사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는 ‘구라파 아트디자인 대학’의 하이리스크 아방가르드학과 교수 BX쌤이 되어 ‘세상에 단 하나! 커스터 마이징 컬렉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BX쌤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활용해 21 S/S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들어보자”며 에코백 디자인 작업에 들어간다. “예술은 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BX쌤과 조교 배진영, 용희가 제작한 ‘커스터 마이징’ 에코백이 어떤 모습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U+아이돌Live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의 인강을 라이브로 구성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2.24 14:53
연예

큰놈들이 온다…신축년, 수입 대형 SUV '봇물'

신축년 새해 수입차 업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거 쏟아낸다. 소비자들이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 데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박(차+숙박)·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국산 대형 SUV가 불티나게 팔렸기 때문이다. 업계는 올해 대형 SUV는 물론, 초대형 SUV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 지갑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뜨는 대형 SUV 시장…국산차 첫 12만대 '돌파'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 SUV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맞았다. 차박 열풍과 큰 차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 1~11월 국내 완성차 5사 대형 SUV 누적 판매량(픽업트럭 제외)만 따져도 12만2025대에 이른다. 이는 2018년 연 2만8000여 대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당시만 해도 대형 SUV는 중·소형 SUV는 물론 세단형 모델과 비교해도 판매 대수가 적었다. 연비가 낮고 주차가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던 모델이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해 11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서 ‘봇물’이 터졌다. 당시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 8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가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019년에는 대형 SUV 판매량의 70%에 달하는 5만2299대가 팔렸다. 지난해에도 11월까지 5만8822대가 판매돼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초 출시된 제네시스 GV80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계약 첫날 1만5000여 대, 다음날 추가로 약 7000대가 계약돼 영업일 기준 이틀 만에 2만2000대가 팔리기도 했다. 최근 쌍용차가 전자식 변속 시스템과 첨단주행보조장치(ADAS)를 대거 탑재한 렉스턴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SUV 모델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대형 SUV의 다양한 장점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레저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대형 SUV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도 '차박 맛집'…몰려오는 수입차 시장 전망이 밝자, 수입차 업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포드코리아가 이달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 기존 익스플로러에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한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다른 점은 3.0ℓ GTDI V6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이다. 기존 모델에는 2.3ℓ V4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70마력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열 시트, 2열 독립 시트 등을 탑재했다.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플래티넘 특유의 패턴이 적용된 가죽시트 등 파트별로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를 통해 익스플로러를 리미티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플래티넘 3개 트림으로 확대하고, 고출력과 프리미엄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까지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포드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초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익스플로러보다 한 체급 높고 가장 큰 '풀사이즈' 차량이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해외에서 롱보디와쇼트보디모델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 전장(길이)이 쇼트보디는 5330㎜, 롱바디는 5640㎜에 달한다. 전폭(너비)과 전고(높이)는 각각 2123㎜, 1945㎜다. 동력계는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은 얹어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 토크 65.0㎏·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10단 자동이다. 링컨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도 올 상반기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네비게이터는 작년 4월 출시된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상위 모델로, V6 3.5ℓ 에코부스트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0마력의 성능을 낸다. 차 크기는 길이 5334㎜, 너비 2029㎜, 높이 1940㎜이며, 롱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길이가 5700㎜에 달한다. 수입차를 선언한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도 초대형 SUV '타호'의 국내 도입을 검토 중이다. 타호는 길이 5351㎜, 너비 2058㎜, 높이 1927㎜로 작년 신형 5세대가 출시됐다. V8 6.2ℓ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낸다. 신모델은 외관을 다듬고 스포츠 트림을 추가했으며 전자식 버튼 변속기와 에어서스펜션 등 최신 기술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다만 쉐보레는 대형 SUV인 '트래버스'를 출시한 지 채 1년도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출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캐딜락은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완전변경 모델을 준비 중이다. 2013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공개되는 5세대 모델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길이 5382㎜, 휠베이스 3071㎜, 너비 2059㎜에 이르며 최신 패밀리-룩을 갖춰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3열 레그룸이 기존 대비 40% 늘어났고 3열 적재공간도 68% 확장돼 거주성을 극대화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420마력을 발휘하는 6.2ℓ V8 가솔린 엔진과 최고 277마력을 내는 듀라맥스 직렬 3.0ℓ 터보 디젤로 나뉜다. 변속기는 기존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여기에 풀타임 사륜구동을 지원해 거대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 작년 내놓는 차량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폭스바겐은 올해 대형 SUV '테라몬트'를 국내에 투입한다. 7인승 SUV로 5m가 넘는 길이와 2m에 육박하는 높이가 특징이다. 동력계는 기본형의 경우 2.0ℓ 가솔린 엔진을 넣어 최고 238마력을 낸다. 투아렉 등에 적용된 V6 3.6ℓ 엔진을 장착한 상위 트림은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한다. 이밖에 볼보는 올해 1분기 대형 SUV 'XC90'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내연 기관을 대체하는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m의 힘을 낸다. 랜드로버는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레인지로버 50(Fifty)'를 출시한다. 1세대 모델이 데뷔한 해의 숫자와 같은 1970대만 한정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다. 국내에는 30대가량 들어올 예정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입차 신차 중 대형 SUV가 유독 많다"며 "기존 팰리세이드와 GV80 중심의 대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4 07:00
게임

오버워치, 수험생 응원 영상 공개

블리자드는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수험생 응원 영상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오버워치는 1일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인 개발자 3인과 성우 9명이 참여한 수험생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질병 확산 방지 및 예방에 기여한 모든 숨은 영웅들과 의료진들에 대한 경의도 함께 표했다. 오버워치는 수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연장 및 눈송이(게임 플레이 시 자동 지급하는 포인트) 부스트 이벤트 등 2가지 플레이어 혜택을 추가 발표했다.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최대 48% 할인 프로모션은 수능 다음 날인 4일까지 연장 적용된다.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집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경우 400%의 눈송이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응모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50만원 상당 게이밍 의자와 헤드셋(D.Va 에디션), 오버워치 영웅 에코를 테마로 디자인된 블루투스 이어폰 및 게이밍 키보드, 집업 후디, 트랙 팬츠, 마스크 키트 등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02 18:22
경제

‘휠라X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2020 에디션’ 예약판매

휠라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게이밍의 인기 크리에이터 5인(뜨뜨뜨뜨, 탬탬버린, 김왼팔, 아구, 소니쇼)과의 콜라보로 주요 제품 및 사이즈 완판, 밤샘 줄 서기 등 다양한 기록과 함께 이색 협업의 정점을 보여줬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올해에도 유튜브 게이밍과의 협업을 실시, 브랜드 팬뿐만 아니라 게임 크리에이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방인 ‘꽈뚜룹’, ‘매드라이프’, ‘양아지’, ‘연두부’, ‘짬타수아’는 총 구독자 수가 약 186만 명에 달하는 인기 게이밍 크리에이터로, 각기 특색 있는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협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6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협업 예정임을 알리며, 팬들로부터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으며 실제 채택된 디자인은 휠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에 반영됐다. 크리에이터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누구보다 잘 아는 팬들인 만큼 독특한 아이디어와 개성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인 ‘꽈뚜룹’은 후드티와 맨투맨, 슬라이드 ‘슬릭텐더’를 선보인다. 꽈뚜룹의 미국인 콘셉트와 반려묘 ‘코코’가 그려진 디자인이 돋보인다. LOL 프로게이머 출신 ‘매드라이프’는 매드라이프의 캐리커처가 반영된 후드티, 슬라이드 ‘슬릭텐더’, 에코백 등을 제작했다. 귀여운 콘셉트로 팬들과 소통을 잇고 있는 ‘양아지’는 팬이 직접 제작한 로고와 캐릭터, 양아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호떡’을 활용한 디자인을 담은 후드티와 맨투맨, 스니커즈 ‘코트에이스’를 내놓는다. 시도 때도 없는 눈물과 사랑스러움으로 어필하는 ‘연두부’는 캐릭터를 활용한 ‘눈물둡 후두티’와 에코백, 연두부 영문명을 담은 슬릭텐더 슬라이드를 공개한다. 독보적인 하이텐션 캐릭터로 사랑받는 ‘짬타수아’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문어여자, 짬타이거 등이 그려진 맨투맨 2종과 스니커즈 ‘코트에이스’를 선보인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양아지를 제외, 꽈뚜룹과 매드라이프, 연두부, 짬타수아 등 4명의 게이밍 크리에이터는 이번 콜라보 에디션 화보 모델로도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5인 크리에이터의 캐릭터, 이미지가 반영된 콜라보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리에이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게이밍과의 콜라보를 기념, 휠라 로고를 테트리스 게임과 오락기처럼 구현한 후드티, 버킷햇과 휠라 헤리티지 감성이 드러나는 크로스백 등 추가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몰(www.fila.com)과 무신사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기한 내에만 신청하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예약을 통해 제작, 판매되는 콜라보 에디션 제품은 오는 11월 19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예약판매 하루 전인 25일부터 마감일인 28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2층 휠라 매장에는 해당 에디션 디스플레이 존이 운영된다.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미리 살펴보거나 혹은 예약 구매한 제품의 실물을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휠라 관계자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문화 코드를 향유하는 MZ세대 팬을 공통 분모로 지니고 있는 휠라와 유튜브 게이밍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휠라보레이션’을 위해 의기투합했다”라며, “개성 강한 콘텐츠로 인기를 구가 중인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과의 이색 협업이니만큼 팬들과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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