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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주노’ 15주년 기념해 아카데미 시상자 참석(94회 아카데미)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 각본상 수상자를 호명했다. 15년 전 엘리엇 페이지(엘렌 페이지)가 출연했던 영화 ‘주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그때를 떠올리며 “‘주노’의 대본은 첫 장부터 놀라웠다”고 이야기했다. 각본상 수상의 영광은 ‘벨파스트’의 케네스브레너에게 돌아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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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남성’ 엘리엇 페이지, 새 휴대전화로 식스팩 자랑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거울 셀카를 통해 탄탄한 식스팩을 자랑했다.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폰이 잘 작동해 다행이네”(Oh good my new phone work)라는 글과 함께 상반신 탈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페이지는 트레이닝복 바지에 목걸이만 간단히 걸친 모습이다. 페이지의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너의 핫한 모습에 폰이 고장날 수도 있다”, “폰이 잘 된다면 문자 답장해 줘”, “엘리엇 멋져” 등의 반응으로 페이지의 근황 사진을 환영했다. 앞서 페이지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걸 알리고 싶다”며 “나를 지칭하는 말은 ‘he’나 ‘they’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다고 전했다. 이후 유방 절제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페이지는 성전환 전 엘렌 페이지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등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도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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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첫 노미네이트

그룹 세븐틴이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후보가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는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세븐틴은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선 지난 6월 18일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후보가 됐다. 세븐틴은 올해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와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연이어 출연했다. 다인원의 화려하면서도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가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은 물론 외신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9월 12일(현지시각)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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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븐틴, 6월 중 컴백…열일 행보ing

그룹 세븐틴이 여름 컴백을 준비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중 컴백을 목표로 곡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이다. 올해 호시, 준, 디에잇이 솔로 활약한데 이어 세븐틴의 열일 행보가 이어진다. 세븐틴은 미국과 일본 등을 주무대로 글로벌 활약 중이다. 지난달 21일 발매한 일본 싱글 '히토리쟈나이'로 현지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데뷔 첫 후보에도 올랐다. '제임스 코든쇼' '켈리 클락슨쇼' '엘린 드제너러스쇼' 등 미국 유명 토크쇼까지 섭렵하고, 특히 '엘렌쇼' 사상 기록적인 홈페이지 접속량을 보여 화제가 됐다. 글로벌 위상 굳히기에 들어간 세븐틴이 이번 신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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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홀렸다" 세븐틴, 美엘렌쇼 출격…접속 지연 해프닝

세븐틴의 영향력이 매섭다. 세븐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전 세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된 엘렌쇼 퍼포먼스 무대로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 홈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 공식 SNS를 통해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트래픽을 받고 있어 사이트가 평소보다 느리게 실행되고 있다”라며 전한 이들의 소식은 세븐틴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국 빌보드 또한 세븐틴의 ‘엘렌쇼’ 무대에 대해 “세븐틴이 미국 TV에서 블록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으며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이어 간판 토크쇼 ‘엘렌쇼’까지 접수한 세븐틴의 행보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세븐틴은 ‘엘렌쇼’에서 선보인 ‘HIT’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율을 선사하며 현지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HIT’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톱 5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세븐틴은 ‘엘렌쇼’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세븐틴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세븐틴이 조금 더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하게 캐럿 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세븐틴은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NBC ‘켈리 클락슨 쇼’와 ‘엘렌쇼’까지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성을 입증하며 ‘퍼포먼스 제왕’다운 압도적인 무대로 세계를 세븐틴으로 물들이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여줄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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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엘렌쇼'에 전 세계 홀릭···빌보드 집중 조명

그룹 세븐틴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전 세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엘렌쇼 퍼포먼스 무대로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 홈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헤드라인 플래닛'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트래픽을 받고 있어 사이트가 평소보다 느리게 실행되고 있다"고 전해 세븐틴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국 빌보드 또한 세븐틴의 '엘렌쇼' 무대에 대해 "세븐틴이 미국 TV에서 블록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으며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이어 간판 토크쇼 '엘렌쇼'까지 접수한 세븐틴의 행보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세븐틴은 '엘렌쇼'에서 선보인 'HIT'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율을 선사하며 현지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HIT'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톱 5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세븐틴은 '엘렌쇼'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세븐틴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븐틴이 조금 더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하게 캐럿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NBC '켈리 클락슨 쇼'와 '엘렌쇼'까지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퍼포먼스 제왕'다운 압도적인 무대로 세계를 물들인 세븐틴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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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엘렌 페이지 "나는 트랜스젠더, 엘렌 아닌 엘리엇"

배우 엘렌 페이지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엘렌 페이지는 1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 내 대명사는 그 혹은 그들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지지해줬던 사람들에게 벅찬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내 내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기에 충분히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기분인지. 나는 트랜스 커뮤니티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끝없이 영감을 받았다. 이 세상을 조금 더 포용적이고 온정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당신의 용기에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더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엘렌 페이지 혹은 엘리엇 페이지는 '나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사랑한다. 내가 이상하다는 것을 사랑한다. 더 까가이 나 자신을 붙잡고, 내가 누구인지 온전히 포용할수록, 더 꿈을 꿀수록 내 마음은 커지고 번창한다'고 말했다. 세상의 다른 트랜스젠더들에게 '당신을 보고, 사랑하고, 이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한 포럼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힘들다'며 커밍아웃했다. 이후 2018년 동성 연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한편, 엘렌 페이지는 영화 '엑스맨', '인셉션'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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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수원, 구단 역사상 첫 동남아팀 상대 패배가 말하는 것

수원 삼성의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도전한 수원이 시작부터 2연패를 당했다. 수원은 3일 말레이시아의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CL 조별리그 G조 조호르 다룰 탁짐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달 19일 열린 빗셀 고베(일본)와 1차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 아직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승점 0·골 득실 0)보다 낮은 G조 최하위(승점 0·골득실 -2)다. 이대로는 ACL 우승은커녕 조별리그 통과도 어려운 상황이다. '첫 승'을 노리고 야심차게 원정길에 올랐던 수원 선수단으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였다. 1차전에서 패배를 안긴 고베의 경우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벨기에 국가대표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함부르크SV 시절 손흥민의 스승이기도 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J리그에서 성적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팀이지만, 화려한 선수진을 바탕으로 최근 컵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고베전 패배가 '석패'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러나 조호르전 패배는 다르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동남아 팀을 상대로 90분 내내 크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다 다시 결승골을 내주는 등 끌려가는 양상이 계속됐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 첫 경기였던 고베전 이후 보름 가까이 쉬면서 경기 감각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했다. 여기에 이동에만 거의 하루 가까이 걸릴 정도로 원정길이 힘들었고, 현지에서 유행 중인 뎅기열에 무더위와 습도까지 선수들을 괴롭혔다. 후반 들어 선수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한다고 해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후 이임생 감독은 "두 골 모두 페널티킥과 세트플레이에서 내준 부분이 가장 아쉽다. 우리가 보다 집중력을 가져야 했다"며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환경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 낯선 악조건에서 분전한 선수들을 탓하고 싶지 않다. 결과는 내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수원이 아시아클럽대항전에서 동남아 팀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분명한 건 1·2차전 두 경기에서 보여준 수원의 모습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FA컵 우승으로 ACL 출전권을 거머쥔 뒤에도 수원은 겨울 이적시장을 조용하게 보냈다.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와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크르피치가 수원 유니폼을 입었지만 눈에 띄는 영입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기존 선수단에서 이적과 군 입대로 전력이 이탈하면서 전체적인 무게감은 더 떨어졌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나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염기훈에게 모든 것을 의존할 수는 없는 일이다. 2연패로 힘든 상황에 처한 수원이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그러나 중국의 강호 광저우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원정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고베는 둘째치고 당장 다음달 8일 안방에서 치르게 될 조호르와 '리턴 매치'도 승리를 다짐하기 힘들어졌다. 조호르전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 희망을 이어가야 하지만 지금 경기력으론 쉽지 않다는 평가다. 조금 다른 얘기긴 하지만,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은 치열했던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1만 7576표를 얻어 올 시즌 반장에 선출됐다. 1위 유력 후보였던 대구 FC의 신생 마스코트 '리카'(1만 6068표)를 약 1500여 표 차이로 따돌린 아길레온의 저력은 우리 마스코트 '기'를 살려주겠다는 수원 팬들의 '팬심'이었다. 인원과 충성도 모두 뛰어난 수원 팬들의 노력 덕분에 투표 기간 내내 리카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1위를 두고 경쟁한 아길레온은 비공개 투표로 전환한 사흘 동안 무서운 뒷심을 뽐내며 1위를 차지했다. 부진의 시간을 함께 겪으면서도 두텁게 팀을 떠받치고 있는 수원 팬들의 열정은 자타공인 리그 정상급이다. 이처럼 열정적인 팬들에게 수원은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까. 물론, 답은 이미 나와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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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ABC '라이브! 위드 켈리&라이언' 생방 출격[공식]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유명 아침 토크쇼에 출격한다. 몬스타엑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의 전통있는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방송 예고에 할리우드 톱스타 잭 블랙과 몬스타엑스의 이름을 올려 출연 소식을 알렸다. ABC 채널의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은 할리우드 배우 켈리 리파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MC로 유명한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하고 있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3년 첫 방송 이후 약 37년간 방영되며 미국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간 해당 쇼에는 스칼렛 요한슨, 셀레나 고메즈, 빅토리아 베컴, 킴 카다시안, 제이크 질렌할 등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던 만큼, 이번 출연 소식은 미국 내에서 몬스타엑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특히 앞서 NBC 간판 쇼 ‘엘렌쇼’를 비롯해 미국 ABC 채널의 '굿모닝 아메리카',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미국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몬스타엑스는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을 통해 다채로운 색깔과 퍼포먼스를 담은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미국 '징글볼' 투어와 관련해 다양한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7일 시카고에서 연말 쇼 '징글 배시'(Jingle Bash) 무대를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와 필라델피아, 뉴욕을 잇는 '징글볼'(Jingle Ball) 투어 참석, '뉴욕 샤넬 N5 인 더 스노우' 컬렉션 축하 무대까지 미국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이들이 시청자들에게는 또 어떤 매력으로 다가갈지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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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빌보드, 몬스타엑스 'LOVE U' 조명 "기존 이미지와 다른 매력의 팝 발라더"

포브스와 빌보드가 그룹 몬스타엑스의 미국 싱글 'LOVE U'를 집중 조명했다. 최근 미국의 유명한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는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미국 싱글 'LOVE U' 발매와 현지 활동에 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미국 팝 공략이 새로운 영어 싱글 'LOVE U'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Monsta X’s U.S. Pop Push Surges Ahead With New English Song 'Love You')"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몬스타엑스가 지난 6월 발표한 영어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로 빌보드 라디오 차트 상위 30위권 안에 진입한 성과를 두고 "놀라운 성공"이라고 표현한 포브스는 "이 같은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팬층을 위해 더 많은 음악을 쏟아내고 있다"며 "신곡 'LOVE U'는 장난기 넘치는 팝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으며 래퍼 주헌과 아이엠의 보컬을 비롯해 멤버들의 다른 보컬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는 곡"이라고 래퍼들의 보컬 참여에 주목했다. 또한, 매체는 "가장 결정적인 것은 'LOVE U'가 적극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와 노래를 내는 몬스타엑스의 곡이라는 점인데, 이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드물지만 중요한 매니지먼트 활동"이라면서 "이것이 미국에서 그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데, 단 한 장의 싱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들의 음악 정체성을 확립하며 점점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K팝 아티스트의 흔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발매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더불어 "'엘렌쇼'와 같은 주요 쇼에 출연하게 됐을 때, 레퍼토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추가 곡들을 가지고 있고, 이는 새로운 라이브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하게 할 수도 있다"고 추후의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도 드러냈다. 빌보드도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여름의 마지막 활기 넘치는 새 싱글로 돌아왔다"며 신보 'LOVE U'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번 싱글 'LOVE U'에 관해 "달콤한 욕망으로 넘쳐나는 신곡은 장난기 넘치고 낭랑한 신시사이저 멜로디와 완벽한 비트를 바탕으로 남자들이 로맨틱한 감정에 대해 부드럽게 노래하는 미디 템포의 트랙"이라면서 "몬스타엑스 특유의 떠들썩한 댄스 위주의 싱글과는 다른, 새로운 트랙은 7명의 멤버들의 선율이 넘치는 보컬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팝 발라더로 내세운다"며 음악적 변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OVE U'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윌.아이.엠(will.i.am)이 리믹스한 'WHO DO U LOVE?'가 수록된 싱글 'LOVE U'로 미국의 대표 매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원곡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의 인기 곡 선정 차트 프로그램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서 37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10월 중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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