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무비위크

'여성영화인상' 대상 고두심…문소리 연기상·방민아 신인상 [공식]

배우 고두심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꼽혔다. 9일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여성영화인상 측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영화인상'의 수상자로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연기상에는 '세자매'의 문소리를, 신인 연기상에는 '최선의 삶'의 방민아를 각각 선정했다. 이외에도 제작자상은 '좋은 빛, 좋은 공기'의 제작사 반달 김민경 대표, 감독상은 '휴가' 이란희 감독, 각본상은 '갈매기' 김미조 감독과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이 공동 선정됐다. 다큐멘터리상 '내 언니 전지현과 나' 박윤진 감독, 기술상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럭키 몬스터', '어른들은 몰라요', '잔칫날' 김은영 의상감독, 홍보마케팅상 '갈매기', '빛과 철' 등을 맡은 필앤플랜에게 돌아갔다.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들을 주목하고 격려하기 위해 상을 수여한다.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총 9개 부문상으로 구분된다. 수상자는 2020년 11월 6일부터 2021년 11월 5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1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고,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9:32
무비위크

2020 여성영화인축제, 16일 비대면 개최[공식]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제21회 ‘2020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0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 3인 강유가람 감독, 윤단비 감독, 임신애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랜선토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0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비대면 방식인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들, 2020년을 말하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여성영화인들의 뜻깊은 성과를 짚어볼 수 있는 특별한 토크 프로그램이 2020 여성영화인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를 빛낸 3인의 여성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토크에서는 2020년을 장식한 여성감독들의 작품, 그리고 코로나 시대를 직면하게 된 여성감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에 참석하는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69세' 임신애 감독은 각각 색다른 서사와 연출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영화계를 바라보는 세 감독의 다양한 시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풍성한 담화를 기대케 한다.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들, 2020년을 말하다'는 여성영화인 모임과 한국영상자료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조혜영 영상예술학 박사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토크는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찾아가는 시상식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력을 보태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한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감독상, 연기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2019년 11월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0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또한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이름을 올린다.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08:18
무비위크

"모든 女영화인들에 박수를" 2019 여성영화인상 영광의 주인공들(종합)

어느 해보다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빛난 2019년이다.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2019 여성영화인축제-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배우 문소리가 단독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강혜정 대표는 눈물을 쏟으며 "내가 받는 것 보다 윤아 씨가 신인상을 받을 때 너무 기뻤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누구에게나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의 여인상을 새로 정립한 임윤아 배우에게 박수 부탁드린다. '사바하' 팀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가 영화를 보는 데 한 단계 더 점프할 수 있게 해줬다"고 함께 한 배우, 제작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제작자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선전 중인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수상했다. 곽신애 대표는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다. 아직 현역이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난다. 선배 여성영화인 분들이 저를 안아주시는 느낌이다. 남편과 아들, 동료 여성영화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각각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엑시트' 임윤아가 받았다.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유미는 영상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임윤아는 "여성영화인 축제와는 3년 전 사회자로 첫 인연이 있었다. 의미있는 20주년에 수상자로 신인상을 받으러 오게 돼 너무나 뜻깊고 감사하다"며 "'엑시트'를 찍을 때 뛰는 신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 같아서 행복한 한 해였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 것 같아서 감사한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 시작할 때마다 시작이라는 게 어렵고 부담될 때도 많은데 그 때마다 과정을 더 중요시하고 집중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더 멋지게 성장해보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내외 40괸왕에 빛나는 '벌새' 김보라 감독은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김보라 감독은 "작년 부산영화제부터 여성감독님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고 올해도 많이 상영되며 저도 혼자 개봉하는 게 아니라 동료 여성 감독들과 함께 해 풍요로웠던 것 같다. 많은 선배 여성영화인분들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표했다. 각본상을 받은 이종언 감독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각본에 관심이 많고 욕심이 많다. 그래서 이 상이 특별히 더 의미있고 감사하다. '생일'이라는 영화는 만들 때부터 목적이 분명했다. 감히 아픔을 공감하고 있고 위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작업하기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유가족분들이 생각난다. 이창동 감독님과 설경구·전도연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로상은 배우 윤정희가 이름을 올렸다. 윤정희는 현재 알츠하이머 투병 중으로 안규찬이 대리수상, 남편 백건우 수상소감을 대신 읊었다. 백건우는 "진희 엄마가 아끼는 후배 문소리 씨가 사회를 본다는 말을 들었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열차 안이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다. 여성 영화인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진 상이 아닐까 한다. 대부분이 후배일 거다. 후배들이 선배에게 주는 상 얼마나 아름답나. 모든 영화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여성영화인들을 응원하고 한국영화를 응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소리는 여성영화인축제 20주년 기념 특별상을 받았다. 문소리는 "이 상을 앞으로 어떻게 갚아드려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이 상을 받는다고 집에 있는 남성 영화인에게 '축하해주러 와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는데 '가사와 육아로 응원하겠다'고 하더라. 앞으로의 10년, 20년은 이 자리에 여러 성의 영화인들이 다같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작) 공로상=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엑시트' '사바하') 제작자상=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기생충') 감독상= 김보라 감독('벌새') 각본상= 이종언 감독('생일') 연기상= 정유미('82년생 김지영') 신인연기상= 임윤아('엑시트') 다큐멘터리상= 정다운 감독('이타미 준의 바다') 기술상= 김희진 미술감독('메기') 홍보마케팅상= 딜라이트('나의 특별한 형제') 특별상= 문소리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6 22:48
무비위크

문소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여성영화인 축제 사회까지

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가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또한 시상식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 여성영화인모임은 “문소리는 여성영화인모임 초창기부터 행사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고, 여성영화인의 권익과 처우에 대한 목소리를 내시는데도 앞장섰기에 여성영화인축제의 20년을 맞이해 노고에 깊이 감사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문소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의 사회를 흔쾌히 수락하여 여성영화인으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시상식에서 노련하고 따뜻한 진행자로서의 활약을 펼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여성영화인축제는 매년 전문인으로서, 영화인으로서의 여성의 활동을 주목하고 영화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중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공로상에 배우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되었다.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 배우 정유미와 신인 연기상에 ‘엑시트’ 배우 임윤아,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2 08:52
무비위크

한지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배우 한지민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다. 한지민은 7일 여성영화인 모임이 공개한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명단에서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김일란 감독, 제작자상에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 각본상에 '소공녀' 전고운 감독, 감독상에 '탐정: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뽑혔다. 신인연기상은 '박화영'의 배우 김가희가 수상하게 됐다. 다큐멘터리상에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기술상에 '공작'·'리틀 포레스트'·'1987'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홍보마케팅상에 '암수살인'·'공작'·'1987' 앤드크레딧이 수상한다.올해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2017년 11월 6일부터 2018년 11월 5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의 수상자(사)를 선정해 총 9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여성영화인모임 이사들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에서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기상의 경우 후보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후보를 여성영화인모임 이사진과 소속 회원들이 투표로 선정한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며 사회는 배우 엄지원이 맡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07 09:53
무비위크

2017년은 나문희의 해..여성영화인상 대상 수상

배우 나문희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선정됐다. 2017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문희는 1961년 MBC 문화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이후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탤런트로 전직했다. 이 후 드라마, 영화로 오랜시간 다져진 연기력은 단순히 연기의 영역만을 확장했다. '아이 캔 스피크'와 나문희의 만남은 배우 나문희에게는 그가 여전히 연기력의 정점에 서있음을, 그리고 영화계에는 여성의 목소리와 여성의 이야기가 여전히 사회적으로, 산업적으로 의미 있는 선택임을 증명한 기회가 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다큐멘터리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을 선정, 수여함으로써 그 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이다.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부문별 수상자는 곧이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이상희가 진행한다. 12일(화) 오후 7시 30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2017.12.06 17:23
무비위크

손예진·김태리 '올해의 여성영화인' 연기·신인상 수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2016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는 5일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앞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과 함께 연기상은 '비밀은 없다' 손예진, 신인연기상은 '아가씨' 김태리가 선정됐다. 또 감독상은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기술상은 '내부자들', '럭키'의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받는다. 주최 측은 손예진에 대해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데 이어 '비밀은 없다'에서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놀라운 능력을 증명했다. 딸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한 불안과 혼돈, 절망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광기에 가까운 모습은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리는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에서 빚어내는 인상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끈 당찬 모습과 강하고 깊은 눈빛,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예 김태리 배우의 미래를 기대하고 격려하며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조연경 기자 2016.12.06 07:40
무비위크

[35회 청룡] 천우희 발굴된 '한공주', 독립영화의 반란을 이끈 '수작'

영화 '한공주'는 과연 어떤 영화일까.17일 오후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최대 이변 중 하나는 여우주연상에서 나왔다. 독립(다양성)영화 '한공주'에 출연한 배우 천우희가 심은경('수상한 그녀')·김희애('우아한 거짓말')·전도연('집으로 가는길')·손예진('공범')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4월 17일 개봉한 '한공주'는 독립영화의 특성상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지 못하며 전국에서 22만455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단순 관객 수치로 평가하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었다.'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주인공 공주가 피해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천우희는 극중 상처 받은 여고생의 모습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언론과 평단으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수상도 이어졌다. 앞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천우희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이 상을 주는 이유는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 배우를 하면서도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12.17 20:35
무비위크

천우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알고보니 '써니' 본드걸

배우 천우희(27)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한다.천우희는 3일 오전 '2014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가 뽑은 연기상 수상자로 확정됐다.'써니'에서 본드걸로 알려졌던 천우희는 첫 주연작인 영화 '한공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가장 뜨거운 신예 여배우로 평가받았다.'한공주'에서 천우희는 극중 상처 받은 여고생의 모습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언론과 평단으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천우희는 지난달 13일 열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천우희는 '한공주' 외에도 '카트' '출중한 여자' '우아한 거짓말' '26년' '써니' '아파네마 소년' '사이에서' '마더' '허브' '신부수업'과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등에 출연하여 착실히 내공을 쌓아나갔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배우 염정아, 공로상은 김지미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연출·시나리오 부문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제작·프로듀서 부문은 '수상한 그녀' 임지영 프로듀서,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은 '자, 이제 댄스타임' 조세영 감독이 각각 수상한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배우 고아라의 진행으로 열린다. 천우희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수상에 누리꾼들은 "천우희, 마더때 잘하더라" "천우희, 축하드려요" "천우희, 경사가 겹쳤네" "천우희, 앞으로 크게 성장하는 여배우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영화 '써니' 화면캡처] 2014.12.04 14:37
무비위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천우희, 그녀가 출연한 작품은?

배우 천우희(27)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한다.천우희는 3일 오전 '2014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가 뽑은 연기상 수상자로 확정됐다.'써니'에서 본드걸로 알려졌던 천우희는 첫 주연작인 영화 '한공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가장 뜨거운 신예 여배우로 평가받았다.'한공주'에서 천우희는 극중 상처 받은 여고생의 모습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언론과 평단으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천우희는 지난달 13일 열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천우희는 '한공주' 외에도 '카트' '출중한 여자' '우아한 거짓말' '26년' '써니' '아파네마 소년' '사이에서' '마더' '허브' '신부수업'과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등에 출연하여 착실히 내공을 쌓아나갔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배우 염정아, 공로상은 김지미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연출·시나리오 부문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제작·프로듀서 부문은 '수상한 그녀' 임지영 프로듀서,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은 '자, 이제 댄스타임' 조세영 감독이 각각 수상한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배우 고아라의 진행으로 열린다. 천우희 수상에 누리꾼들은 "천우희, 마더때 잘하더라" "천우희, 축하드려요" "천우희, 경사가 겹쳤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4 14: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