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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본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장현성, 장르물 어벤져스 될까(종합)

'본대로 말하라'가 장르물 어벤져스를 꿈꾸며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2017년 '보이스'를 성공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장혁은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장혁 하면 떠오르는 거친 액션을 버리고 정적인 카리스마를 얻었다.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팀원을 이끈다. 장혁은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고 하는, 심리를 파악해 수사하는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인물이 가진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이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과는 '보이스'를 함께 했다. 한번 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참가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성공적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은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전작인 영화 '걸캅스'에서 능청스런 경찰을 연기했던 그는 180도 달라진 형사로 변신했다. 보이는 것은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가지고 발로 뛰는 형사를 연기한다.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마음이 끌렸다"는 최수영은 "'걸캅스'에서는 편했다.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역할이었다.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 장혁이 가만히 앉아서 지시하면 열심히 뛰어다닌다. 둘 다 좋은 역할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주는 에너지를 받다보니, 현장에서 뛰는 지금의 역할이 연기하기엔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다. 2018년 '독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진서연은 출산 후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독전'과는 정반대의 광역수사대 팀장 역할을 맡았다. 진서연은 "'독전' 이후로 처음 맡게 된 역할이다. '본대로 말하라'와 '독전'은 극과 극이다. 영화에서는 악당이었고 이번엔 악당을 잡는다. 영화에서는 하이 테션이었다면, 여기서는 무게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독전'이 끝난 후 바로 임신을 하고 출산했다. 의도와는 달리 2년을 쉬었다. 운동을 많이 해서 회복 후 복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시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장현성이 판을 키우고 싶은 광수대 야심가 최형필 역을, 류승수가 광수대의 대들보 베타랑 형사 양만수 역을 연기한다. 장혁과 최수영을 필두로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가 모여 OCN 장르물 어벤져스를 꿈꾼다. 김상훈 감독은 "수사물이지만 판타지처럼 보일 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한 부분이다. 프로파일링과 픽처링 능력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들이 가진 각자의 능력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 이들이 가진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에 대한 표현 방식과 심리 변화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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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최수영 "4개월간 액션 연습, 서있기만 해도 형사 느낌 나도록"

'본대로 말하라'의 최수영이 액션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4개월 정도 액션을 연습했다. 감독님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형사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써먹을 일이 없었지만 곧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 회마다 사건도 재밌고, '본대로 말하라'가 이야기하듯 작품 전체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 본대로 말하는 캐릭터의 성격이 좋았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마음이 끌렸다"고 이야기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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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장혁 "장르물 그리고 프로파일러 캐릭터에 끌렸다"

'본대로 말하라'의 장혁이 이번 작품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장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고 하는, 심리를 파악해 수사하는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인물이 가진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이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장혁은 "감독님과는 '보이스'를 함께 했다. 한번 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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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진서연 "출산 후 복귀작..'독전'과는 다를 것"

배우 진서연이 전작 '독전' 그리고 출산 후 복귀작으로 '본대로 말하라'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진서연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독전'이 끝난 후 바로 임신을 하고 출산했다. 의도와는 달리 2년을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많이 해서 회복 후 복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시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진서연은 "'독전' 이후로 처음 맡게 된 역할이다. '본대로 말하라'와 '독전'은 극과 극이다. 영화에서는 악당이었고 이번엔 악당을 잡는다. 영화에서는 하이 테션이었다면, 여기서는 무게감이 있다. 많이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그래서 더 이 작품을 선택했다.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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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류승수 "최수영, 전지현 떠올리게 하는 매력 가져"

'본대로 말하라'의 류승수가 최수영의 매력을 언급했다. 류승ㅅ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스릴러물이 아니라 코미디가 맞는 것 같다. 현장에서 정말 웃음을 많이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전지현 역할이 어울릴 것 같다. 매력이 정말 많은 배우"라며 최수영을 극찬했다. 또 류승수는 "최수영이 나온다고 하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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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최수영 "'걸캅스'와 다른 경찰 역할, 열심히 뛰어다닌다"

'본대로 말하라'의 최수영이 전작인 영화 '걸캅스'와는 다른 형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걸캅스'에서는 편했다.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역할이었다.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이 가만히 앉아서 지시하면 열심히 뛰어다닌다"며 "둘 다 좋은 역할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주는 에너지를 받다보니, 현장에서 뛰는 지금의 역할이 연기하기엔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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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신의퀴즈5' 통해 좀 더 차분한 모습 보여드릴 것"

배우 윤보라가 '신의 퀴즈5'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OCN 새 수목극 '신의 퀴즈:리부트'(이하 '신의 퀴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혁 PD,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했다. 윤보라는 씨스타 해체 이후 배우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tvN '화유기'에 이어 '신의 퀴즈5'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화유기'는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신의 퀴즈' 같은 경우 좀 더 전문적이고 똑부러지는 역할이다. 말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전보다 차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가 많은 시리즈물이다 보니 시즌5에 새롭게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윤보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 역할을 더 잘하고 싶다. (극 중) 코다스 팀과 '신의 퀴즈'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상사 김준한에 대해 "상사가 극에선 무서운데 실제론 유쾌하고 장난기가 많다. 개구진 면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촬영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의 퀴즈5'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류덕환(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신의 퀴즈'는 OCN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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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신의퀴즈', 내겐 순길이 잇는 '제2의 전원일기'"

배우 류덕환이 '신의퀴즈5'에 대해 '제2의 전원일기'라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OCN 새 수목극 '신의 퀴즈:리부트'(이하 '신의 퀴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혁 PD,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했다. 류덕환은 '원조 장르물의 대가'란 수식어에 대해 "너무 과찬인 것 같다. 진짜 영광이다.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고 운을 떼면서 "처음엔 마냥 대본이 재밌어서 시작한 드라마였다. 드라마라는 매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 시작했고 즐기면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왔던 것 같다. 운이 좋았다. 내게 맞는 옷이 됐고 많은 분이 한진우란 캐릭터를 매력 있게 봐주셨던 것 같다. 4년 만에 다시 찾아주신 것도 '내가 참 복받은 사람이구나!'란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 '리부트'란 부제가 행복이자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장수 프로그램이랑 잘 맞는 것 같다. 장수를 해야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내겐 '신의 퀴즈'가 '전원일기' 순길이를 잇는 '제2의 전원일기'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신의 퀴즈5'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류덕환(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신의 퀴즈'는 OCN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1.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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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퀴즈5' 류덕환 "4년만 복귀 초천재 한진우, 너무나 매력 있어"

'신의 퀴즈5'로 돌아온 류덕환이 설렘을 표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OCN 새 수목극 '신의 퀴즈:리부트'(이하 '신의 퀴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혁 PD,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했다. 김종혁 PD는 "'신의 퀴즈'는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기존의 시즌4까지 이어졌던 유서 깊은 작품이다. 배우들이 더 많이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깊이 있는 울림까지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4년 만에 한진우 역으로 돌아온 류덕환은 "초천재 역할이다. 굉장히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고 성숙함이 있다. 너무나 매력 있는 친구"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윤주희는 "오랜만에 돌아오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신의 퀴즈5'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류덕환(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신의 퀴즈'는 OCN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즌4까지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1.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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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싸이, 본심 찾고 은퇴 미뤘다

싸이가 가장 싸이다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제 대중들은 싸이와 함께 신날 시간이다.싸이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정규 8집 앨범 '4X2=8'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뉴 페이스(NEW FACE)'는 싸이의 1집을 연상케 했다. 싸이의 장인정신휘발성이 강해진 음원 시장, 싸이는 특별하게 10곡이 담긴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음반 발표 2~3시간이 지나면 성패가 가려진다. 며칠 지나면 수록곡들은 회자되지 않는다. 곡을 만든 사람으로선 자신이 만든 곡이 쉽게 잊혀지면 속상할 수밖에 없다.싸이는 대한민국의 음원 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지만 미련하게 행동했다. 그 이유에 대해 "사실 효율적인지는 모르겠다"며 "하지만 풍성하고 많은 생각과 뉘앙스를 담은 노래를 부르는게 16년 차 뮤지션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음반 작업이 더뎠던 이유도 설명했다. 가수를 그만둘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곡이 써지지 않았다. 가사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장면'을 만들 때 작사·작곡이 되지 않았다. 훗날 가수를 그만둘 때 잘 어울릴 만한 노래다"라고 고백했다.슬럼프 극복에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도움이 컸다. 특히 아이콘의 비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 장면' 가사가 안 써져서 비아이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비아이가 '그 마음을 써 보는게 어떻겠냐'고 명쾌한 해답을 내려 줬다. 그 이후부터 일이 쉬워졌다"고 말했다.싸이는 그동안 외부 아티스트와 작사 협업이 없었다. 하지만 젊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면서 변화를 느꼈다. "'이들의 나이였을 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머리가 많이 복잡해졌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가 트이는 느낌이었다. 정규를 낼 예정이 아니었는데 곡이 막 나와서 정규로 발매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영원한 딴따라 '싸이'싸이는 "싸이가 '엽기 가수로 시작해서 16년 동안 음악 하면서 음악이 좀 늘었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팬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15년 발매한 7집 '칠집싸이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 '뉴 페이스(NEW FAC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아이 러브 잇'은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후렴구와 자극적인 펀치라인으로 이뤄진 가사에서 특유의 감성이 드러난다. '뉴 페이스'는 속사포 랩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성과의 설레는 만남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싸이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스타', SBS '판타스틱듀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7.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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