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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X 구본준, '야구사랑' 실천 여자야구 육성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변함없는 ‘야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기업 중 LX가 유일하게 여자야구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19일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해 2주간의 열띤 경기에 돌입했다.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41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LX는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새롭게 이어받아 2022년 첫 대회를 열었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경기는 챔프리그(상위리그) 16개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5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27일 챔프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챔프리그 결승전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구본준 회장의 지원으로 여타 국내 여자야구 대회와 달리 프로 구장에서 시합이 열린다. 게다가 후원 규모도 커 선수들의 지원 열기와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 회장은 매년 대회마다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있다. 그는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LX의 후원으로 여자야구 유망주들은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우수 지도자로부터 코칭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전지훈련뿐 아니라 1년간 연수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여자 대학야구팀이 운영되는 등 인프라와 기량 측면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꼽힌다. 구 회장의 육성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은 선수들이 현재 한국여자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 회장은 한때 부산 경남중의 기수별 야구팀 투수로 활동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다. 이 같은 야구사랑은 ‘LG챔피언스파크’ 건립으로 이어졌다. 2014년 경기도 이천시에 약 1300억원을 들여 2군 야구장과 농구장을 갖춘 LG챔피언스파크가 세워졌다. 야구에 대한 투자와 후원은 여자야구도 예외가 아니었다. LX배의 전신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시 구 회장이 LG전자 대표이사 시절인 2012년에 시작됐다. 당시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리그이자 한국여자야구대회 최대 규모로 열려 주목을 끌었다. 구 회장은 대회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여과없이 야구사랑을 보여줬다. 2014년에는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배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대회”라며 “여자야구의 도약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1 06:30
연예

배우 박지아, 여자야구국가대표 선발전 도전

신인배우 박지아가 여자야구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오는 4월1일~2일 양일간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할 예정인 박지아는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번 여자야구 국가대표선수들은 9월2일~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여자야구 아시아컵wbsc여자야구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어릴적부터 여자야구선수를 꿈꾸던 박지아는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와 여성홍보위원을 맡아 아마야구와 비종목인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훈련모습이 담긴 유튜브 및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여자야구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고 있다. 정두홍 감독이 있는 서울액션스쿨에서 2년간 훈련을 받았고 영화 ‘베테랑’과 ‘덕수리오형제’, ‘신의한수’, ‘우는 남자’, ‘암살’ 등에서 액션배우로 활동을 해왔다. 연기자의 꿈을 실현한 이후에도 야구선수로서의 꿈 역시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전문프로야구코치에게 하루 약 5시간 이상 고된 훈련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 가을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2016여자야구월드컵 출전을 위해 노력한바 있고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때문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박지아의 새로운 재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아는 “꿈나무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여자야구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바램을 담아 여자야구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그 일환으로 라이브방송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자야구 국가대표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현재 이스트서울 여자야구팀 소속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여자야구대표 감독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야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7.03.28 16:20
야구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 일정 확대

한국야구 최초의 독립팀 고양 원더스가 트라이아웃 일정을 '확대'했다. 원더스를 향한 기대감이 드러난 결과다. 고양 원더스는 17일 "지원자가 몰리면서 당초 11월 23~25일(3일간) 계획되었던 트라이아웃을 26일 하루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 후 방출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1월 28~29일 양일간 트라이아웃을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지원자도 있다. 재미교포 출신 여성 야구인 제인 어가 대표적이다. 제인 어는 미국 여자야구국가대표 출신으로 3년 전 한국 프로야구에 입문하기 위해 귀국했다.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로 프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운다. 38세의 선수부터 16세 지원자까지, 제인 어와 비슷한 꿈을 안고 지원서를 제출했다. 선수선발은 프로야구 전현직 코치와 국내외 스카우터들이 할 예정이다. 고양원더스는 트라이아웃과 특별 전형을 통해 총 30~35명 규모의 선수를 선발하며, 선발된 선수는 내년 퓨처스 리그에서 경기를 뛸 수 있다.고양 원더스는 12월초 코칭스텝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 12월 중순 창단식 후 곧바로 국내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야구팀 2011.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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