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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방탄소년단·김혜수·김흥국 삭발… 월드컵 ‘16강 기적’에 연예계도 열광의 도가니 [종합]

한국 대표팀이 12년 만에 이룬 16강 월드컵 진출에 연예계도 ‘열광의 밤’으로 들썩였다.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2대1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으며 ‘강호’ 포르투갈을 무찌른 태극전사들. 이들의 투혼에 스타들 또한 승리의 기쁨을 공유하며 열광으로 가득한 밤을 지나 보냈다. 배우, 가수, 래퍼, 프로듀서, 모델, 개그맨 등을 막론하고 각계 스타들은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배우 중에서는 송혜교, 김혜수, 한지민, 공효진, 한채아, 여진구, 정호연, 안보현, 윤아 등이 응원 인증샷을 올렸다. 공효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정말 대단했다. 다들 잘했다”며 울먹이는 영상을 공유했다. 김혜수 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의 모습을 조명하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한채아는 손흥민의 중계화면을 캡처해 “최고로 자랑스럽다. 울지 말아라”며 공감했다. 가수들도 16강 진출에 함께 기뻐했다. 지드래곤은 경기를 보던 모습과 함께 “개행복”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방탄소년단 RM은 “최고의 날”이라고 심정을 표현했다. 제이홉은 같은 그룹 멤버 정국의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음원 ‘드리머스’에 맞춰 리듬을 타며 “16강, 우리 선수분들 진짜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설현은 황희찬의 등 번호 7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며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이날 극적인 추가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아나운서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코드 쿤스트 또한 황희찬 선수의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가보 등극”이라고 뿌듯해했다. 현장에서 직접 응원을 이어간 스타들도 있다. 전 축구선수이자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강행을 확정 지은 현장 영상과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감격에 겨운 글을 올렸다. 도하에 있던 배우 황승언도 황희찬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아 어떻게”라며 현장의 열기가 오롯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마마무 휘인도 경기를 직관, “멋진 경기 보여줘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남은 경기들도 부상 없이 이어 나가길 응원하겠다. 나 울어”라고 했다. 파격 공약 퍼포먼스 이행을 예고한 스타도 있다. ‘월드컵 가수’ 김흥국은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자축하며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날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흥국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며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자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이다.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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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에 모든 것 걸어" '바달집2' 新삼형제 힐링케미[종합]

'바퀴 달린 집2'가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시즌1엔 여진구가 든든한 막내로 활약했다면, 시즌2엔 임시완이 형들의 사랑을 받는 허당 막내로 분한다. 운전 보조, 셰프 보조로 활약한다. 삼 형제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궁 PD, 배우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참석했다. '바퀴 달린 집2'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보인 시즌1은 봄부터 여름까지를 배경으로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시즌2는 겨울에서 봄까지의 계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궁 PD는 "시즌2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첫 방송은 평창의 깊은 숲에 들어갔다.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다. 겨울을 날 수 있는 여러 월동 준비가 함께 곁들여진다. 과연 겨울에 살 수 있는 집인지 봐달라. 계절이 바뀌면서 먹거리와 앞마당이 바뀌는데 그 점도 볼거리다. 이번에 식구가 바뀌었다. 김희원 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임시완 씨가 새로운 식구가 됐다. 성동일 씨와 초면이었는데 '희원이가 추천하는 사람이면 믿어'라고 해 합류하게 됐다. '아들'에서 '막둥이'로 호칭이 바뀌었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막내 임시완은 "전형적인 예능 포맷이었으면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을 텐데, 정말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선배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셨다. 잘 믿고 따랐다. 소중한 경험을 쌓아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부담감은 없었느냐고 묻자 "(여)진구와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진구의 포지션을 내가 대체하는 것이더라. 그래서 부담이 돼 요리 연습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이 정도로 했으면 정말 더 잘했을 텐데' 싶을 정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내로서 고충은 이번 시즌에도 존재했다. 임시완은 "맏형인 성동일 선배님이 정말 부지런하다. 더 많이 움직이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희원이 형과 제 이름이 비슷해 일단 대답하고 달려갔다. 그래서 더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우리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딱히 정해진 게 없었다. 제작진 역시 우리가 뭘 만들지 모른다. 그런데 추우니 여행하기 쉽지 않더라. 희원이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처음인 게 많았고, 시완이는 이것저것 여행 전 질문이 많아 먼저 전화가 오곤 했다. 정말 집에서 연습을 해서 오더라. 막판에는 오삼불고기, 비빔국수 등을 만들어줬다. '연기를 저렇게 열심히 하지, '바퀴 달린 집2'에서 왜 목숨 걸고 하지?' 그럴 정도로 열심히 했다. 하나 정도는 게스트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잘 만들더라"라고 귀띔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손님을 손님답게 대접했다고 자신했다. 배우 공효진, 배두나, 김동욱, 김유정, 오정세, 전혜진, 오나라 등이 손님으로 바달집을 찾은 상황. 성동일은 "시즌1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공효진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했다. 왜 또 왔냐고 했더니 '이번엔 정말 아무것도 안 하려고 왔다'라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이번 시즌엔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갔다. 맛있는 음식만 대접했다"라고 강조하며 "그런데 첫 번째 게스트로 왔던 배두나에겐 너무 미안하다. 고기 굽는 걸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때가 영하 14, 15도였다. 좀 탔는데도 맛있게 먹어줘 고마웠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바퀴 달린 집' 시리즈는 잘 되어야 한다. 담당 PD의 안녕과 '전원일기'처럼 오래도록 자리를 잡길 바라고 있다"라는 야망을 드러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강궁 PD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답답하고 힘든데 밥 먹을 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보고 나면 친구가 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길 바라는 정도다"라고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바퀴 달린 집2'는 오늘(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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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바퀴 달린 집2' 합류..성동일X김희원과 新케미 예고

배우 임시완이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 합류한다.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효진, 엄태구, 아이유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의 진솔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호평을 입증하듯 시즌1은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힘입어 '바퀴 달린 집2'는 올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진구의 시즌2 출연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배우 임시완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희원과 임시완은 앞서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새로운 막내 임시완의 케미가 어떨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을 연출하는 강궁 PD는 "지난 시즌 삼 형제 중 막내로 많은 시청자분께 즐거움을 드렸던 여진구 배우는 스케줄 상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여진구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여진구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임시완 배우가 시즌2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퀴 달린 집2'에서 임시완 배우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삼 형제 케미로 무장한 tvN '바퀴 달린 집2'는 올 상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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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궁 PD "엄태구를 지켜보는 건 경이로운 경험"

예능 가뭄이었던 tvN에 단비가 내렸다. 지난 6월 첫방송돼 12회로 막을 내린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이동식 주택을 통해 미니멀 라이프의 로망을 충족시켰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성동일·김희원·여진구가 고정 멤버로 자신들과 친분 있는 사람을 초대해 의미있는 1박 2일을 보냈다. 공효진·라미란·이정은·아이유·엄태구·하지원·이성경 등 게스트들도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들로 의외의 웃음을 주며 최고시청률 5%를 넘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막 종영했지만 벌써부터 시즌2를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크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에게 시즌제의 가능성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들어봤다. -최초 기획 과정이 궁금하다."사실상 내 집 마련이 로또가 되어버린 현실과 내 작은 행복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세대, 그런 현실과 그런 로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집은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이었다.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작고 이동이 가능한 집에서 살면 빚의 부담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 집중하고 자연에 보다 가깝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 삶은 진정 로망일까 아니면 또 다른 현실일까의 기획 단계가 있었다." -처음부터 성동일·김희원·여진구를 염두한 기획이었나."마침 성동일 씨가 예능을 제안해 지금의 출연진에 맞춰서 기획을 발전시키게 됐다. 김희원 씨는 성동일 씨가 적극 추천했다. 두 사람이 같이 영화를 찍으면서 친해졌다. 김희원 씨가 무심코 '같이 예능을 하면 재밌겠다'고 한 걸 성동일 씨가 '그래? 나 잘 아는 PD 있어' 하면서 바로 나에게 연락을 했고 이후 성동일 씨의 아들 역할로 드라마를 데뷔한 여진구 씨가 합류하게 되면서 완성됐다." -사실 여행지에 가서 음식 해먹는 뻔한 컨셉트지만 어떤 차별성을 뒀나."누군가가 나를 위해 먼 곳까지 찾아오고 나는 그를 위해 음식과 잠자리와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 그런데 '바퀴 달린 집'이 있어서 우리 집의 앞마당 풍경이 매일 바뀌고 그 시기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었다." -고정 멤버보단 게스트 위주이며 그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편집이다."집들이가 컨셉트이기 때문에 손님이 빛날 수 밖에 없다. 너무 좋은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더욱 그랬다. 하지만 '바퀴 달린 집' 중심은 그런 소중한 손님을 위해 애쓰는 우리 식구들의 마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공효진 씨가 자외선을 쐬지 않게 강풍 속에 타프를 치려고 애썼던 우리 식구들, 문경에서 아이유 씨를 대접하느라 진땀 흘렸던 여진구. 세 사람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시청자들도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많은 곳을 소개했다. 촬영지는 어떻게 선별하나."한 번쯤 살고 싶은 곳이나 앞마당 삼고 싶은 곳,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곳 등 또한 슬리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에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나는 곳을 골랐다." -예능에서 좋아할 엄태구라는 원석을 찾았다."타 방송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우리가 찾았다기보다는 이제 시청자들이 '말 잘하는' 사람보다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가진 사람을 더 흥미로워하고 좋아한다.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편집하는 PD들이 엄청 고생한 점도 있다." -많은 게스트가 다녀갔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정말 모든 사람이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특별했다. 라미란·이혜리 씨를 첫 손님으로 초대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우리 식구들이 물이 새고 전기가 끊기는 난리 속에서도 '바퀴 달린 집'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줬다. 공효진 씨는 '머문 곳에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줬다. 이성경 씨는 제일 처음 초대에 흔쾌히 응해줬고 아이유 씨는 여진구의 매력을, 엄태구·이정은·박혁권·고창석 씨는 김희원 형의 매력을 드러내줬다. 정은지 씨 덕분에 성동일 형의 부성애를 볼 수 있었고 하지원 씨는 '바퀴 달린 집' 없었던 감성을 더해줬다. 우리 집에 와서 들려준 사는 얘기들도 너무 소중했다." -아무래도 시즌제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가 많다."시청분들이 세 사람이 그리울 때나 보고싶을 때 시즌2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겨울에는 추워서 캠핑이 어려울텐데. 날씨의 제약은 없나."집이니까 겨울에도 살 수 있어야한다고 본다. 불편함은 있겠지만 극복해야한다." -후속 시즌이 나온다면 세 명의 조합은 그대로인지."세 사람 덕분에 '바퀴 달린 집'이 사랑받지 않았나. 현재는 세 사람 외에 다른 식구는 생각할 수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CJ ENM 제공 2020.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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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바퀴달린 집' 출연확정..역대급 라인업의 완성

배우 하지원이 tvN '바퀴 달린 집' 출연을 확정했다.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바퀴 달린 집' 측은 27일 "하지원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바퀴 달린 집'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라미란, 혜리, 공효진, 이성경, 아이유에 이어 하지원을 캐스팅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한편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최주원 기자 2020.07.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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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여진구, 뭘해도 훈훈한 '힐링 막둥이'

배우 여진구가 뭘 해도 되는 '힐링 막내'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4회에는 꾸미지 않은 친근한 매력으로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는 '여진구 표 힐링 매직'이 이어졌다. 바다를 떠나 피톤치드 가득한 두 번째 앞마당 머체왓숲길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진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형님들, 손님 공효진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앞선 여행에서 열정 막내와 허당 막내 사이를 오가며 큰 웃음을 선사한 여진구는 능청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참 일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갑작스럽게 펼쳐진 신혼부부 상황극에서 성동일에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재치만점 순발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형님들과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흐뭇한 활약을 이어간 여진구는 손님 공효진과도 꽁냥 모드를 발동시켰다. 공효진은 언제나 성실한 막내 여진구에게 특별한 쉬는 시간을 선물했다. 함께 네잎클로버를 찾는 척하며 휴식을 권유한 것. 10분이라도 쉬게 해주려는 공효진의 센스에 여진구 역시 고급 연기 스킬을 살려 네잎클로버 찾는 척에 매진해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뭘 해도 되는 여진구는 진짜 네잎클로버를 찾아내 공효진에게 선물했다. 여진구의 풋풋한 고백도 설렘을 유발했다. 사랑을 해봤냐는 물음에 그는 "혼자 짝사랑만 해봤다. 정식적인 연애는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만인의 진구 오빠'였다. 여기에 휴식시간에도 예쁜 사진을 찍어주기 위한 감성 막내 면모는 훈훈함을 더했다. 매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여진구의 활약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여진구와 성동일, 김희원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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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바퀴달린 집' 공효진, 삼형제 마음도 녹인 '공블리 매력'

공효진이 '바퀴 달린 집'을 '공블리 매력'으로 물들였다. 편안한 모습으로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소통했다. 추억을 만들어 행복한 표정,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 만족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대 때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공효진은 주변 선배들에게 다 퍼주지 말란 얘기까지 들었을 정도였다고. 그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여진구는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 연애나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롭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자 여진구는 "난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 성동일 선배님을 보면 예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지금까지 짝사랑만 했다. 24년째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공효진이 "이거 봐"라면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희원은 이 중에서 연애가 가장 급한(?) 사람으로 막내 여진구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정리정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그래서 설거지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설거지만 생기면 빨리 하고 싶어 하는 이유였다. 이날도 설거지를 직접 하며 정리된 모습에 흐뭇함을 표했다. 자연에서 얻는 것에 대한 기쁨을 누구보다 크게 표현했다. 공효진은 숲길에서 발견한 네 잎 클로버 선물에 "꼭 코팅해서 책갈피로 사용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영락리 해변에서 발견한 남방 큰 돌고래 떼의 모습엔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다. 돌고래 떼를 본 후엔 쓰레기를 치웠다. 돌고래 떼를 보여줬으니 그 보답으로 쓰레기를 줍고 싶어 졌다는 것. 성동일은 "날 정화시킨다"고 치켜세웠다. 공효진은 바퀴 달린 집 내부에서 삼 형제와 함께 먹고 자며 추억을 쌓았다. 털털한 모습으로 줄곧 함께했다. 여기에 이들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하고 때론 소녀처럼 수줍은 미소로 웃기 바빴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블리'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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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집' PD "삼형제, 공효진과 제주 멋 즐겨…끈끈한 우정 재미"

공효진과 함께 '바퀴 달린 집'이 제주 숲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이어간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배우 공효진이 등장해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유쾌한 제주 집들이를 시작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3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시청률 평균 5.0%, 최고 6.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늘(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4회에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공효진의 본격 제주살이가 담긴다. 푸른 제주 바다를 앞마당 삼아 바퀴 달린 집에서 오순도순 하루를 보낸 이들은 근처 바닷가에서 아침 낚시에 도전한다. 하지만 거센 바람과 파도에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을 목격한다.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 제주 대자연이 선사할 힐링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 해녀가 갓 잡아 온 성게와 뿔소라, 전통 시장의 먹거리 등은 침샘을 자극한다. 삼 형제의 바퀴 달린 집이 바다를 떠나 피톤치드 가득한 제주 숲길로 이사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제주 원시림에서의 하루가 펼쳐지는 것. 푸르른 숲을 앞마당으로 삼은 이들은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바퀴 달린 집’ 표 제주 만찬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김희원은 박력 넘치게 저녁 메뉴를 선정하고 공효진은 이를 맞장구쳐주며 웃음을 안긴다. 성동일의 정성이 가득한 흑돼지 김치찌개를 맛본 김희원은 베스트 메뉴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남긴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공효진과 함께 제주만의 멋과 맛을 즐기는 제주살이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퀴 달린 집의 앞마당 역시 바다에서 숲으로 바뀌게 된다"라고 소개하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행복,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끈끈한 우정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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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도 안써" 김희원, 박보영과 황당 스캔들 해명(feat.공효진)

보는 사람보다 당사자들이 더 어이없어 한 스캔들이다. 25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김희원은 과거 불거졌던 박보영과 열애설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김희원의 입을 열게 만든건 다름아닌 공효진. 속시원한 공효진에 더 속시원한 김희원의 티키타카가 깔끔한 스캔들 해명은 물론, 웃음까지 선사했다. 이날 게스트로 나들이에 나선 공효진은 과거 '미씽'에서 함께 호흡맞춘 김희원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미씽' 촬영 후 4년만에 만난다. 그 사이 스캔들도 터졌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은 지난 1월 19살 어린 후배이자 동료 박보영과 깜짝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상에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카페 CCTV 캡처본이 올라오면서 아무런 사실 확인없이 뜬금포 스캔들로 이어진 것. 당시 김희원과 박보영 측은 "사실무근이다"고 단언, 당황스러운 해명까지 해야 했다. 이에 김희원은 "아이고 참나"라며 헛웃음을 터트리더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었다. 나는 황당했다. 난리가 났다길래 그냥 '아니다'고 대꾸하고 말았다. 신경도 안 썼다"고 회상했다. 이어 "몇몇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길래 '정말 축하하냐' 되물으면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김희원 특유의 매력 넘치는 여유로움과 입담을 엿보이게 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 여진구는 조용히 휴대푠을 들고 해당 내용에 대해 검색, 뒤늦게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보여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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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여진구와 훈훈 투샷···'바퀴 달린 집' 본방사수 독려

배우 공효진이 '바퀴 달린 집'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효진은 25일 자신의 SNS에 "ㅋㅋㅋㅋ '바퀴 달린 집' tvN 9pm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여진구와 함께 제주도 바람을 맞으며 셀카를 남기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풀밭에 쪼그려 앉아 즐거워하는 여진구의 모습도 공개됐다. 공효진은 이날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에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 제주도의 한적한 곳을 찾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집들이를 즐긴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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