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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QWER 컴백③] “QWER은 아이돌? 밴드?”... 선입견 타개할 한 방이 필요하다

한동안 마니아 음악으로 여겨지던 ‘밴드’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돌이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밴드 연주가 하나의 퍼포먼스로 받아들여지는 시대다. 밴드 음악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밴드도 등장하고 있다. 여캠(크리에이터 및 인터넷 방송인)들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데뷔한 QWER도 그 중 하나다. 이들을 두고 ‘밴드인가, 아닌가’ 여전히 설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QWER이 보여준 성적표를 보면 이런 논쟁은 무의미하다. QWER은 팬덤이 큰 아이돌 그룹도 진입이 쉽지 않다는 음원차트에서 지난 4월에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 곡 ‘고민중독’으로 지금까지도 상위권에 불박이하며 영향력을 입증하고있다. 어디 이뿐인가. 오는 23일 발매될 신보 ‘알고리즘스 블라썸’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 티켓은 오픈 30초만에 매진되면서 티켓파워까지 증명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QWER에 대해 “밴드 음악을 대중가요로 인식하게 만들어 주는 데 기여한 고마운 그룹”이라면서 “밴드 출신이거나, 밴드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QWER에 대한 주목은 매우 기쁜 현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QWER의 높은 화제성은 국내 베이스 기타 판매에 불이 붙는 것으로 이어지며 악기업계에 큰 활력을 주기도 했다는 전언이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QWER이 ‘성장형 그룹’이라고 평가하면서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의 기획력이 좋았다. 데뷔전부터 멤버들이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점차 무대에서 연주를 능숙하게 하는 멤버들을 보여주면서 ‘성장형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시켰다”고 말했다.타마고 프로덕션은 유튜버 김계란이 대표이사를 맡아 운영하는 회사로, 자체 아이돌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QWER 멤버들을 선별했다. 해당 프로젝트로 팬 유입을 늘리고, QWER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22일 기준 QWER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상태다. ‘성장의 아이콘’ 이미지 덕분에 최근 이랜드월드 자사 브랜드 ‘후아유’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후아유 측은 “QWER과 함께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며 “2030 세대 젊은 청춘을 위한 협업 컬렉션을 발매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QWER은 군대 위문 공연,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2024 펜타포트 무대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QWER 노래가 무슨 록이냐”라고 비난하면서다. 김 평론가는 “데뷔곡 ‘디스코드’부터 ‘고민중독’까지 음악으로 인정받은 건 사실이지만, 일본 학생들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이나 뮤직비디오 연출 등 여전히 일부 마니아 층을 타깃으로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QWER은 그룹명 자체를 인기 게임인 롤 단축키에서 가져왔듯이 데뷔 때부터 남성팬층이 두터운 그룹이다. 이제는 여성 리스너들까지 매료시킬 수 있는 콘셉트와 노래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QWER은 이날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을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내 이름 맑음’으로 그간 QWER이 들려준 강렬한 사운드와 달리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5:50
영화

‘연 32억 수입’ BJ 과즙세연, 파이널 진출 실패…‘더 인플루언서’ 미션 뭐길래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된 BJ 과즙세연이 ‘더 인플루언서’에서 탈락해 눈길을 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로, 지난 13일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의 마지막 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좋아요 싫어요’, 라이브 방송, SNS 피드 미션까지 세 라운드를 선보이며 77인에서 출발해 15인, 그리고 그 절반으로 생존자를 추린 ‘더 인플루언서’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반전의 연속이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회차에서는 3라운드 SNS 피드 미션 대결이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100인의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아야만 생존하는 이 라운드는 ‘관심이 곧 생존’인 인플루언서들의 숙명을 은유해 호평받았다. 특히 최첨단의 아이 트래킹(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한 미션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장근석 여친 공개”라는 자극적인 텍스트를 배치해 3라운드 첫 게임에서 1위를 거머쥔 장근석이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근석은 “크리에이터들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인플루언서의 꿈을 새로 꾸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진행된 네 번째 라운드는 메타 인지 능력, 파급력, 설득력, 콘텐츠 분석력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자질을 증명해 내는 4개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해시태그와 대중들의 댓글, 설득력 있는 토론, 급변하는 트렌드와 콘텐츠를 분석해 내는 인사이트 배틀까지 인플루언서들의 특색에 따라 착안해 만든 획기적인 미션과 룰이 돋보였다.메타인지 라운드에서 더 많은 해시태그를 쟁취하기 위해 과즙세연은 “작년 아프리카TV 데이터 여캠 1등이었다. 수입도 1등이었다. 받은 수입은 32억 정도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친한 언니랑 여행간 걸 사귀었던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열혈 회장이랑 갔다고 폭로해서 인방갤에 한참 몇달 동안 난리가 난 적이 있다. 폭로라는 해시태그가 저랑 맞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승부에 욕심을 냈다. 이어진 토론 배틀에서 뛰어난 외모VS양질의 콘텐츠를 주제로 과즙세연은 “외모가 되면은 성공을 하고 그 다음 노력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더 시너지가 난다. 그러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과즙세연은 인사이트 배틀에서는 이사배와 1대1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방의 영상 중 섬네일, 제목 등만 보고 어느 쪽이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예측하는 트렌드 분석 및 파악이 중요했다. 앞선 라운드에서 논란이나 자극보다 자신만의 연구가 바탕이 된 콘텐츠와 시청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해온 이사배가 압도적인 능력차로 과즙세연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파이널 라운드는 생존자 톱4가 자신의 매력과 영향력을 증명해 내는 팝업 스테이지로 펼쳐졌다. 500인의 현장 판정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한 인플루언서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미션. 톱4 생존자들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스트리머 오킹의 스포일러 유출부터 화제 인물로 부상한 과즙세연까지 ‘더 인플루언서’는 덩달아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공개 직후 이날까지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4위에 등극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6:22
IT

화면 조정 들어간 네이버, 아프리카TV는 고공행진…트위치 난민 어디로

세계 최대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철수를 선언하자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이때를 놓칠세라 새로운 서비스의 테스트에 돌입했다. 원조 격인 아프리카TV의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네이버는 지난 6일부터 기존 플랫폼에서 팔로워 1만명 이상을 보유한 게임 주제 활동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테스터를 모집했다.테스트 기간에는 별도 권한을 부여받은 스트리머만 방송할 수 있다. 네이버 게임 앱은 치지직으로 바뀌며 라운지와 오리지널, e스포츠 등 콘텐츠는 그대로 즐기면서 새로운 치지직 탭에서 더 많은 게임 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인앱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개념의 '치즈'로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다. 방송은 최대 1080p 해상도로 시청 가능하다.좋아하는 방송을 팔로우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고, 프로필에서 구독한 채널과 치즈 보유 현황 등을 볼 수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망 사용료 부담과 관련해 "그런 걱정을 할 수준으로 서비스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프리카TV는 순식간에 몸값이 올랐다.트위치가 한국 사업을 포기한다고 발표한 지난 6일 주가는 8만3400원으로 전일 대비 30%가량 뛰었다. 현재는 조정이 이뤄졌지만 그래도 6만원 중반대였던 주가가 7만원 중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다.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성격이 서로 다른 만큼 트위치 이용자들이 다른 하나의 서비스로 일제히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아프리카TV 관계자는 "아프리카TV는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방송이 다수인 데 반해 트위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특화했다. 완전히 같은 서비스로 보기는 힘들다"고 했다.하지만 증권가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규제 이슈를 피하기 위해 게임 및 e스포츠 중심으로 스트리머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광고 플랫폼과의 시너지에 초점을 둘 전망"이라고 했다.또 "아프리카TV는 보이는 라디오에 강점을 가진 만큼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는 스트리머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더 나아가 아프리카TV는 별풍선과 여캠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앞서 창업자 서수길 CBO(최고BJ책임자)는 아프리카TV의 명칭을 '숲'으로 바꾸는 계획을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아직 기획 중인 단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20 07:00
연예일반

스타급 여성BJ, 시청자 돈 1억 갚지 않아 실형 선고돼..사기 혐의 '충격'

'여신'으로 유명한 인터넷 인기 BJ가가 시청자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부장판사 김재호)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여성 BJ 김모(40)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던 피해자에게 "주민세 1천200만원을 빌려주면 6월에 갚겠다"고 해, 무려 13회에 걸쳐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등 피해 금액은 9천290만에 달했다고 한다. 당시 김 씨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상태였으며, 채무가 약 2억400만원이었다. 빌린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던 것음에도 계속해 돈을 빌리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씨는 같은 해 5~6월 서울의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부터 계약금 3천만원을 받고도 제대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래도 1세대 BJ여신이었는데 이렇게 몰락하다니", "충격이다. 유튜브도 구독했었는데", "1억원이나 빌려주는 팬은 도대체 뭐지?"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8 07:57
연예일반

인기BJ 요원, "이태원 참사 일어난 골목에 있었다는 게 안 믿겨" 발 부상 인증

아프리카TV 인기 bj 요원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해 발 부상을 입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어제(29일) 동료들과 같이 이태원에 다녀왔다"면서 "뉴스나 기사 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서 제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와 동료 모두 발만 조금 다친 거 말고는 괜찮습니다. 다들 괜찮으신가요?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친 발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요원과 동료의 발은 피멍이 들고 더럽혀진 상태로 당시 현장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케 했다. 한편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일어났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이고 치어리더 김유나, 배우 이지한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31 08:09
연예일반

S.E.S 슈,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 당신은 어때요?" 의미심장 글 올려

S.E.S 멤버 슈가 어린이날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 당신은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화사한 꽃들이 가득해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듯하다. 하지만, 슈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대중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등 깊은 고민을 느끼게 했다. 최근 그는 '여캠 논란', '돈벌이 BJ 활동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후원금이 쏟아지자 춤을 추고 인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에서 일부 팬들은 "돈벌이용 방송을 하는 게 아닌가?"라며 실망하는 기색을 드러낸 것. 한편 슈는 최근 한국사회공헌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지만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국코치협회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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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서윤-박재혁, 사제지간에서 연인으로..."훈남훈녀 BJ 커플 탄생!"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훈남 훈녀 BJ가 공식 커플임을 선언했다. BJ 서윤(32)은 지난 25일 BJ 박재혁(34)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일단은 여러분 만나기로 했다”고 열애 중임을 깜짝 발표했다. 방송에서 서윤은 “왜 말하기로 했냐면 어차피 저 같은 경우에는 뒤에서 만나다 걸리면 이젠 진짜 끝이기 때문에 차라리 말하고 당당하게 축하받으면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연애 사실을 공개한 서윤은 잠시 부끄러웠는지, 박재혁 얼굴을 바라보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서윤과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재혁은 지난 8월 사제 간으로 만나 친분을 쌓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혁이 "난 괜찮은데, 여캠 BJ인데 공개(연애)해도 괜찮냐"라고 물었고, 서윤은 "벌어 놓을 거 다 벌어놔서 상관없다"라고 말해 박재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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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먹여 살리는 BJ는 셀리-금화? 한달에 1~2억 금방 벌어...

'아프리카 TV' 내 여자 BJ들의 파워가 입증됐다.지난 10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은 BJ 상위 10명 중 9명이 '여캠' 위주의 여성들로 집계됐다.지난달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은 BJ 셀리로 총 222만 9545개를 기록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억 4500만 원에 육박한다. 이를 아프리카TV와 6 대 4로 나누고 3.3%의 세금을 뗀다 해도 월수입 1억 4000만 원이 넘는 셈이다. 별풍선을 임의로 집계해 공개하는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기준 11월달에 선물 된 누적 별풍선은 7000만 개다. 풍선 한 개의 가격은 110원이므로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78억 5000만 원이다. 산술적으로, 한 달에 약 300억 원이 넘는 별풍선이 결제되는 셈.이중, 지난 10월 가장 많은 별풍선을 사용한 시청자의 닉네임은 ‘♡실**’이다. 약 2억 2000만원에 맞먹는 199만 6100개의 별풍선을 쐈다. 유튜브가 떠오르면서 아프리카 인기는 시들하는 듯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2억 원,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 2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7% 상승했다.특히 셀리와 금화 등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아프리카TV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최주원 기자 2020.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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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아프리카BJ 김시원, "신입여캠 노래방송"

글램 다희가 아프리카BJ 김시원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글램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정신없는 어버버한 첫방송 많은분들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잘 진행하도록 할게요. 방송은 월~목요일까지하고 8시에 방송 시작합니다. 내일도 8시에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한 방송을 다시보기하시려면 제 방송국에 들어가면 있답니당.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게 된다면 추천한번씩 부탁드려요"라고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글램 다희는 이병헌으로부터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해유예 2년을 받았다. 다희가 소속되어있던 걸그룹 글램은 해당 논란으로 해체됐고 사건으로 인지도를 높인 다희는 BJ로 전향했다.첫 방송에서 다희는 목표한 별풍선 1000개를 훨씬 웃도는, 900%이상 초과 달성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선 "노래하고 싶었다"며 가수에서 BJ로 전향한 이야기를 전했다.황지영기자 2018.05.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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