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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음주운전+방시혁 오너리스크' 하이브 주가 전망은?

‘엔터 대장주’ 하이브의 주가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판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최대 주주이자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 문제가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하이브 주가는 직전 거래일이었던 지난 9일, 전일 대비 6.31% 하락한 17만 2200원으로 마감됐는데 12일 시작하는 새로운 한주에 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엔터업계 대장주인 만큼 주가 동향이 업계 전체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슈가의 스쿠터 음주운전은 지난 7일,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 문제는 다음날인 8일 각각 알려졌다. 슈가의 경우 음주 운전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고 설명했으나, 공개된 CCTV에서 슈가는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를 타고 있어 논란이 됐다.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되는 ‘전동 킥보드’는 음주 상태로 운전 시 면허취소와 범칙금 등 행정 처분에 그치지만 ‘전동 스쿠터’는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슈가는 경찰에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0.227%로 전해졌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현재 경찰은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그를 경찰서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여기에 방 의장이 아프리카TV BJ인 과즙세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있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하이브 주가에 악재가 겹친 모양새다.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재빨리 수습에 나섰다. 방 의장이 BJ 과즙세연의 언니와 먼저 만나 엔터 사칭범 관련해 조언을 해주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두 사람이 LA에 함께 오게 되면서 관광지 및 식당을 예약해준 게 전부라는 입장이었다.하지만 방 의장과 이들 자매 일행에 대해 누리꾼들의 갖가지 추론이 덧붙으면서 비난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앞서 3년 전 BJ 과즙세연이 유튜브에서 언급한 이상형이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그는 “키, 얼굴 상관없다. 다만 무쌍이어야 하고 코는 상관없다”며 “체형을 많이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근육질 남자는 별로고 뚱뚱한 게 낫다”고 말한 바 있다. 하이브는 현재 심각한 내부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몇 달째 분쟁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언론 대응 방식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회사의 기둥으로서 역할을 해줘야 할 간판 아티스트와 최대주주(의장)의 논란은 사실여부와 관계 없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꼴이 됐다. 하이브 주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음주 운전에 이어 오너리스크까지 현실이 됐다며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 개인투자자들은 “슈가 음주 사건 덮으려고 방시혁이 한 몸 던졌네”, “내부 문제 해결은 안 하고 BJ 여행가이드라니. 할 말이 없다”, “주주들 눈에서 과즙 나온다”, “오너리스크가 점점 부각된다”, “전동 스쿠터로 3% 떨어트리고 데이트로 3% 떨어트리네” 등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하이브는 자산총액 5조 원을 넘기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진단(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뉴진스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자회사로 소속돼있다. 방시혁 의장과 BJ 과즙세연의 목겸담이 법적 책임이 있는 이슈는 아니지만 오너 리스크는 언제 어떤 식으로 해당 기업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게 사실이다. 더구나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분쟁도 아직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슈가의 음주운전까지 업친 데 덮친 격이 됐다.하이브가 이러한 논란들 속에서 어떤 해법을 찾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2 05:50
산업

해외 여행객 늘어나니 여행서적 판매량도 증가

해외여행객 폭증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서점가에서도 여행 가이드북 등 여행 서적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상반기 여행분야 도서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거래액은 35%, 판매권수는 2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행 서적의 신간 출간도 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 271종의 신간이 출간된 것에 비해 2023년 상반기에는 317종으로 17%가 증가했다.판매된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니 실제 요즘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 순위와는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으로 49%의 비중이었고, 일본(24%), 동남아(10%), 국내(8%), 미국/캐나다(6%), 호주/뉴질랜드(3%)의 순서로 판매량을 기록했다.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런던, 포루투갈 지역 여행 서적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여행 분야 2023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5위는 프렌즈 이탈리아(2023~2024),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2022~2023), 프렌즈 동유럽('19~'20) (Season 9), 리얼 오사카 (2023~2024), 스위스 셀프트래블 (2022-2023) 순서를 보였다. 상위 10위까지의 도서 중 일본 도시 세 곳이 포함되었고 나머지 도서는 유럽 지역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이에 따라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최신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 추천한 '가이드북만 있다면 여행이 완성되는 기분'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8월 31일까지 기획전 상단에 소개된 리얼 시리즈 6종의 도서에 100자평 또는 리뷰를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7월 말까지 롯데카드 6% 청구 할인과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매일 선착순 최대 6천원권 쿠폰, 도서 상품권 선물하기 등 혜택도 다양하다.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몇 년간 동결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세계 도시의 변화도 많았던 만큼 개정판과 신간도 활발히 출간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05 09:13
연예

마마무, 팬 위한 여행가이드…'무무투어' 출발

마마무가 여행가이드가 됐다. 마마무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2021 마마무 팬미팅 '베스트 프렌드, 베스트 트래블! '무무투어''(이하, 무무투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마마무는 4인 4색의 여행 가이드로 변신, 무무투어의 로고가 박힌 깃발과 자신의 이름표를 목에 걸고 전문가 다운 포스를 풍겼다. '솔라'는 여행은 또 다른 시도라 생각하는 열정 만렙 가이드로 '문별'은 짜릿함을 즐기는 익사이팅 가이드, '휘인'은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를 찾는 낭만 가득 가이드로 변신했고, 마지막으로 '화사'는 풍경과 여유를 즐기는 자유 영혼 가이드로 나섰다. 이처럼 자신의 개성을 살린 여행 가이드로 분한 마마무는 무무(마마무 공식 팬클럽 명)들과 떠나는 랜선 여행 '무무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마마무는 2021 첫 팬미팅 '무무투어'를 통해 꿈틀거리는 여행 본능을 충족시킬 완벽한 네 개의 도시로 무무들을 초대했다. 더불어 "양손 무거운 캐리어나 카메라 대신 무봉(마마무 공식 야광봉)과 배터리, 간식을 준비하세요"라는 센스 있는 홍보 문구로 팬미팅 참여를 독려했다. 마마무는 '아야(AYA)' 국악버전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21 팬미팅 'Best friend, Best travel! 'MOOMOO TOUR''의 티켓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8 17:01
연예

"5대륙·40개국·202도시" 종영 '배틀트립' 4년간 여행이 남긴 것

'배틀트립'이 4년간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KBS 2TV '배틀트립'은 3일 방송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틀트립’은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3일 방송된 177회까지, 국내 원조 설계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을 여행해 왔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다양한 여행지와 코스를 소개하며 안방에서 손쉽고 편안하게 알찬 여행 꿀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지난 4년간의 여행을 통해 남긴 것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전국민 여행가이드 ‘배틀트립’은 지난 4년간 전국민의 여행 필수 지침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참 든든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모델, 셰프, 운동선수,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인들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여행 맛집부터 관광 스팟까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해 관심을 모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군침 유발 맛집들, 알려지지 않은 핫스팟들로 보고만 있어도 여행 욕구를 치솟게 만든 동시에, 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이들의 여행 설계로 시청자들에게 골라 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배틀트립’은 여행지 선정으로 시작해 여행을 퍼펙트하게 마무리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여행 팁을 담아내며 여행 초보자들도 방송을 보고 쉽게 훌쩍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호응에 레전드 코스만을 알차게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여행을 가기 전 ‘배틀트립’ 가이드북에 담긴 알짜배기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배틀트립’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먼저 다녀와 안방극장에서 편안하고 쉽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민의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발굴 ‘배틀트립’은 수많은 여행지를 첫 발굴하고 소개했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과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다섯 대륙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배틀트립’은 몽골, 네팔, 홍콩, 캄보디아,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폴란드, 헝가리, 체코, 미국, 멕시코, 쿠바 등 전세계 40개국, 202도시에 이르는 여행지를 소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더욱이 잘 알려진 나라는 물론, 낯선 나라로 떠난 신대륙 탐험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베트남 다낭은 ‘배틀트립’이 찾은 대표적인 여행지. 국내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는 다낭을 처음 소개했고, 이후 ‘배틀트립 코스’가 생겼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다. 또 다낭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여행지로 급부상했고, 다낭 신규 취항이 늘어가는 등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꼐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으로 또 다른 매력의 유럽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여행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가 하면, 타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편견을 날려준 필리핀의 ‘다라 투어’, 이색 여행지 ‘태국 끄라비와 치앙마이 투어’ 등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여행지가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수없이 리바이벌 되며 레전드 코스로 자리잡게 됐다. 저비용·고만족, 가성비·가심비 ‘배틀트립’은 여행을 가치를 확 뒤바꿨다. 여행이란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어야 다닐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일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무엇보다 ‘배틀트립’은 가성비, 가심비 여행을 탄생시켜 여행의 판도를 확 뒤집었다. 숙박, 먹거리, 이동 수단에 드는 비용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외국에 거주 중인 연예인들이 직접 여행 설계자로 나서 현지 거주자만이 알 수 있는 알짜배기팁을 더한 역대급 가성비, 가심비 여행 설계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하노이 편에서는 염경환이 현지 가이드로 출격해 그 어디에서도 소개된 적 없는 히든 스팟만을 쏙쏙 뽑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홍콩 자취 경험 1년 6개월의 황보가 홍콩의 골목을 누비며 낮과 밤 완전히 다른 홍콩의 두 얼굴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태국댁 신주아는 방콕 투어를 통해 트렌디한 현지 스팟과 지역 고유의 로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양질의 투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만족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09:38
연예

[피플IS] 이젠 뭘해도 기대 이상…믿고 보는 조세호

개그맨 조세호(36)가 '믿고 보는' 수식어를 얻었다.지난 10월 30일 첫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는 조세호가 개인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와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송되는 시스템을 통해 대행 전문방송 '해주~세호'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방송 다음 날 구독자 수가 300여 명을 넘어섰다. 평균 1.7%, 2.4%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날 꿀잼을 선사한 주인공은 바로 조세호였다.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연예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가수 김흥국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짜고짜 "너 왜 안재욱 결혼식엔 안 왔어?"라고 물으며 시작됐다. 이젠 '프로불참러'에서 '프로참석러'로 거듭나기 위해 '해주~세호' 채널을 만들었다.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내세워 개인방송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날 조세호는 배우 유연석의 팬미팅에 참석했다. 해외 연수 일정으로 불참하게 된 신청자 이유리 씨를 대신해 조세호가 참석한 것. 유연석 역시 관객석서 조세호가 등장하자 화들짝 놀랐다. 팬의 입장으로 참석한 조세호는 팬미팅을 즐겼고 무대에 오를 기회가 생기자 공연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더욱 과감한 섹시 댄스를 펼쳤다. 대리 참석 미션을 유쾌한 분위기 속 마쳤다.개인방송 첫 도전이었음에도 즉흥적으로 벌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해준 조세호. 그 모습이 '날보러와요'에 잘 녹아들었다. 현재 조세호는 JTBC '차트보GO'에서도 단독 MC를 맡고 있다. 일명 여행가이드인 '조팀장'으로 분해 현지 여행지의 핫 스팟과 여행 꿀팁들을 전해주고 있다. B급 병맛의 느낌을 살린 '조팀장' 캐릭터가 프로그램의 상징.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있다.조세호는 MBC '무한도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다년간 다져진 예능감을 바탕으로 홀로서기를 했다. 버거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기대 이상의 재미가 나오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뚜렷하다. 재미와 웃음이다. "시청하는 분들께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처럼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며 전진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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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 모집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주)유니에스아이엔씨가 제20기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5일(수) 개강하는 동국대 여행작가 과정은 여행작가에게 꼭 필요한 취재, 글, 사진에 대한 교과과정을 커리큘럼에 담았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미래의 여행작가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이번 동국대 여행작가 과정은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강사진으로는 여행전문기자로 전국을 취재한 손원천 서울신문 문화부장이 취재에 대한 노하우를, 매거진의 사진을 책임졌던 신빛 동덕여대 회화과 겸임교수가 사진 강의를 한다. 글쓰기는 장형기 전 편집장이 담당한다.  이밖에 자타공인 우리나라 대표 감성 여행의 고수인 의 저자 이병률과 의 저자 최갑수 작가가 여행작가로서의 삶을, 여행전문 출판사 ‘꿈의 지도’ 김산환 대표가 여행서 출간에 대한 방법을, 신소영 여행작가가 소셜 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강의 한다.  수업은 선 이론교육, 후 1:1 첨삭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지자체 초청 팸투어 참가 기회 부여, 현직 여행작가와 동행 취재 기회 제공, 여행에세이나 여행가이드북 발간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기획에서 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행작가를 희망한다면 여행콘텐츠기업 (주)유니에스아이엔씨의 여행작가 그룹에 소속되어 현직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은희 주임교수는 “취재, 글쓰기, 사진 전문가 등 여행고수들의 여행노하우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강생에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여행작가로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9월 5일부터 시작,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학술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14차례 진행한다. 수강료 58만원. 문의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팀 또는 이메일( dgus@dongguk.edu)로, 수강신청은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동국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석희 기자 2018.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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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도는 인과 연"…'신과함께2' 재회의 神

이 또한 '인과 연'이다.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개봉을 앞두고 김용화 감독부터 배우들까지 전작으로 맺어진 남다른 인과 연을 전해 눈길을 모은다.김용화 감독X하정우·김동욱, 시작은 '국가대표'거미줄처럼 이어진 인연의 첫 번째 시작점은 김용화 감독이다. 2009년 개봉작 '국가대표'로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 김동욱은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기 전 이미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는 중앙대 선후배 사이였지만, 이들의 진짜 인연은 '국가대표'부터라고 할 수 있다.또 같은 작품에 캐스팅되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하정우와 김동욱은 당시 돈독한 우정을 나눴고, 영화에서도 깨알 케미를 자랑하며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그 후 '신과함께' 시리즈를 촬영하며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국가대표'에서도 돋보였던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김동욱은 "'국가대표'에 좋은 추억이 있다. 다시 한번 감독님, 하정우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 김용화 감독은 "이미 이전에 합을 맞춰본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영화 속 저승 신들에서 밀도 있는 장면이 더욱 잘 그려진 것 같다"고 전했다.김용화 감독X이정재 '오! 브라더스' 재회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는 2003년 '오! 브라더스'에서 감독 김용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통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줬던 '오! 브라더스'는 김용화 감독에겐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이정재에겐 코미디마저 접수 가능한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해준 작품이었다.이후 두 사람의 인연은 오랜 시간 뒤 '신과함께'로 이어졌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가장 바람직한 특별출연의 예로 알려진 이정재, 그는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시나리오를 채 보지도 못한 채 특별출연을 수락했고, 분량이든, 중요도이든 어느 면으로 보아도 특별출연일 수 없는 염라대왕 역을 맡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또 각종 홍보행사에도 참석하며 김용화 감독과의 진한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김용화 감독은 이정재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나리오와 시나리오 사이, 대사와 대사 사이의 행간까지도 다 읽어냈다. 감독에 가까울 정도의 통찰력으로 모든 장면을 잘 연기해냈다"며 그가 연기한 염라대왕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하정우X이정재 '암살'로 조우 '신과함께'로 해후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 역의 이정재와 그가 고용한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는 소름 돋는 연기로 2015년 여름 극장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죽고 죽이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인연의 끈을 이어가 '신과함께'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저승을 관장하는 염라대왕과 그를 마지막 증인으로 요청하는 저승 차사 강림, 이정재와 하정우가 다시 한번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평생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하정우X마동석 '군도' 이어 '신과함께'하정우와 마동석, 이 둘도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인연이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처음으로 두 사람의 인연을 인지할 수 있는 작품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다. 삭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의적 도치와 괴력의 사나이 천보를 연기한 두 사람은 강렬한 비주얼과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지만, 이 둘의 첫 만남은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비스티 보이즈'에서 호스트바의 리더 재현과 사채업자 창우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부산 최대 조직 보스 최형배와 최익현의 오른팔 김서방으로, 하정우가 연출한 '롤러코스터'에서는 하네다 공항직원으로 특별출연까지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의 만남 또한 길고 긴 인연을 거쳐 '신과함께-인과 연'까지 이르게 됐다.'신과함께-죄와 벌'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강렬한 쿠키영상으로 '신과함께-인과 연'에 기대감을 상승시킨 마동석과 천 년 전 과거가 밝혀지며 진한 드라마를 선사할 하정우, '신과함께-인과 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인연이 될 것이다.주지훈X마동석 '결혼전야' 따로 또 같이마동석 또한 하정우 못지않게 '신과함께'를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인연이 깊다. 그의 또 다른 인연은 다름 아닌 주지훈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성주신과 해원맥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미 2013년 영화 '결혼전야'에서 만난 바 있다.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에 빠진 건호와 제주도 여행가이드를 하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경수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성주신과 해원맥으로 다시 만나 전작에서 미처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천 년 전 기억을 간직한 성주신과 그 기억을 찾으려는 해원맥으로 분한 두 사람, 이승에서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며 '신과함께-인과 연'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9 13:17
연예

첫방 '하룻밤만 재워줘' 관전포인트 #보답 #감동 #빅뱅

‘하룻밤만 재워줘’가 이탈리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인연을 이어간다.보고 즐기기만 하는 ‘관광’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진짜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가 오늘(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추석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되며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하룻밤만 재워줘’는 이상민과 김종민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얻어 자야 하는 랜덤 1박 미션을 수행하며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느냐 보다, 누구를 만나고 어떤 추억을 공유했느냐에 초점을 맞추며 ‘진짜 여행’이 지닌 색다른 재미와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오늘 방송되는 ‘하룻밤만 재워줘’ 첫 회에서는 당시 이탈리아 편에서 이상민, 김종민과 하룻밤의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이미 또 하나의 가족이 된 ‘마르따 패밀리,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 당시 방송을 감명 깊게 지켜봤던 시청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알고보면 더욱 첫 방송이 가디려질 흥미진진한 세가지 관전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이탈리아→한국으로 이어지는 하룻밤 소중한 인연이번에는 이상민과 김종민이 이탈리아 가족에게 한국에서 잊지 못할 하룻밤으로 보답한다. 공항으로 마중나간 김종민은 영화같은 환영 이벤트를 펼치는가 하면 자신의 혼자남 하우스를 마르따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정성껏 꾸미는 등 편안하고 포근한 서울에서의 하룻밤을 준비한다.특히 김종민은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따 가족에게 특별한 한식을 대접해주고 싶은 마음에 연상의 여자친구(?)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따 가족은 한눈에 그녀를 알아보며 반가워했다고 알려져 월드스타급 여자친구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하면 이상민은 도무지 어떤 걸 선물해야 좋을지 몰라서 두 손 가득 선물보따리를 들고 찾아온다. 과연 마르따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상민의 특별한 선물은 무엇일지 또 이들이 어떤 하룻밤의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행예능의 최강조합 '투민' 재미와 감동을 다잡는 최강의 예능조합 투민(이상민X김종민)의 맹활약도 계속 이어진다. 이번 한국편에서는 이상민과 김종민은 YG에 가보고 싶어하는 마르따 자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고군분투를 보여줄 예정.자신이 아는 가요계 지인과 관계자 등 인맥을 총동원해봤지만 확답을 얻지 못한 이상민과 김종민은 결국 YG사옥 입구까지 가서 무작정 들이대기로 결심한다. 낯선 이국 땅에서 거침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과연 이번에도 난공불락 YG의 철통보안을 뚫고 성공할 수 있을지, 마르따 자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투민의 놀라운 침투력에 또 한번 기대가 모아진다.이와 함께 파일럿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종민의 ‘종글리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당시 김종민은 짧은 영어지만 마음과 표정만으로도 통하는 놀라운 김종민식 통역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마르따 가족의 서울 여행가이드를 맡았다고해 또 어떤 황당한 통역오류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하룻밤만 재워줘X빅뱅 의외의 콜라보이탈리아에서 이상민X김종민과 마르따 가족을 이어준 매개체는 다름 아닌 빅뱅이었다. 7개월만에 태어나 소아마비를 앓은 줄리아와 미숙아로 태어나 친구들보다 작고 말랐던 마르따는 빅뱅의 노래를 접한 이후 닫혔던 마음의 문을 기적같이 열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한국에 온 마르따 자매가 빅뱅과 만날 수 있을 것인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의 핵으로 떠올랐다.특히 앞서 공개된 ‘하룻밤만 재워줘’의 예고영상 속에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다가오는 장면이 포착돼 빅뱅이 방송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팬들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무엇보다 첫방송인 오늘(27일)은 지드래곤이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는 날이기도 한만큼 그의 마지막 인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과거 한 방송에서 ‘리틀룰라’로 출연했던 귀여운 꼬마 지디(지드래곤)와 이상민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고 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단지 하룻밤이 선사한 놀라운 인연을 이어가는 이상민과 김종민, 마르따 가족이 또 어떤 소중한 추억을 나누게 될지, 또 빅뱅으로 인해 삶이 변화된 마르따 자매에게 다시 한번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지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늘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2.27 10:55
생활/문화

국내 관광 애플리케이션 'SMART TOUR KOREA' 출시

공연전문 광고대행사 (주)와이에스지커뮤니케이션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 관광 애플리케이션(앱·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와이에스지커뮤니케이션은 여행가이드 애플리케이션 'SMART TOUR KOREA'를 내놓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한국을 찾는 방문객 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SMART TOUR KOREA' 앱은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를 이용해 7만 여 가지의 엄선된 정보를 9개 국어로 제공한다. 또 핫플레이스, 목적지 인근정보, 환율계산기, 여행지별 영상정보가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된다. 앱을 통해 코리아 투어카드, 인터파크티켓과의 제휴로 할인 및 제휴, 공연관람 등도 할 수 있다. ‘SMART TOUR KOREA'앱은 국내 여행을 떠날 때 쉽게 여행지를 비롯한 관련정보를 골라 일정을 세울 수 있게 한 것이 강점이다. ‘문화관광지’, ‘여행’ 탭을 터치해 다양한 테마로 여행지를 골라볼 수 있으며, 이 앱을 이용하면 여행지주변 식당, 숙박 등 여행일정을 세우 는데 편리하다. 업체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한국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협소한 편”이라며 “실제 여행객들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여행계획이 모두 들어있는 앱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정한기자 2017.11.14 12:45
경제

KB국민은행, 마이리얼트립과 업무제휴로 해외여행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 전문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업무제휴를 맺고 9일부터 환전 및 해외여행가이드 투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이리얼트립은 전 세계 현지가이드를 매칭하여 차별화된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 2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여행 ‘필수 앱’으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9일부터 9월 30일까지 'KB와 떠나는 마이리얼트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 Liiv(리브)를 통해 환전하면 최대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마이리얼트립 가이드투어 5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여행자수표 포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마이리얼트립 현금포인트 30만원, 2등(20명) KB GIFT CARD 5만원권을 증정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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